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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꼭 한 곡 라 캄파넬라
john 추천 4 조회 341 13.01.18 10:1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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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1.18 10:20

    첫댓글 어떤 분인지 참 잘 정리했는 것 같아 퍼왔습니다..
    카페 분위기 살아질까 하여...^^*

  • 13.01.18 12:52

    개편 하신다더니 개설된 방이로군요.
    영광스럽게도 클래식에는 문외한인 제가
    첫 손님이 되어 파가니니와 리스트에 대해
    진지하게 빠져들어어 곡을 이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애쓰시는 운영자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매일 이 방부터 제일 먼저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도 매일 감상하면서 공부하면
    제 귀도 언젠가는 열리겠지요?

  • 13.01.18 11:13

    언제들어도 라캄파넬라는 듣기 좋습니다.
    개구리가 익살스럽게 뛰어노는것 같은 느낌
    발레리나가 통통튀면서 신나서 노는 느낌...
    왕벌이 비행같은 느낌....

    빠르면서도 어딘가 애절한 분위기가 참 좋은느낌입니다.

  • 13.01.18 20:56

    꽃별! 출, 석.!!

  • 13.01.19 01:33

    .............*^^*

  • 13.01.19 09:26

    .....감사

  • 13.01.20 08:52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13.01.20 10:31

    손끝에 흐르는 강렬한 텃치...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
    맑고 고운 피아노 울림이 넘 좋은 아침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13.01.22 09:20

    입시 자유곡으로 이곡을 연주해야 한다고
    라 캄파넬라를 수없이 연주하던 여동생
    방 하나에서 의사 고시 공부하던 저는 죽도록 이곡이 싫었습니다.
    피아노 치는 동생의 가녀린 팔뚝위로 춤추듯 움직이던 근육들의 운동량....

    근데 그일후 이십여년이 흐른 어느날
    인생무상 삶의 회의의 순간
    절 위로해주던 곡은 아이러니하게도 라 캄파넬라였습니다.
    리스트를 악착같이 듣게 인도해주고,
    파가니니의 그 귀를 찢는 카프리치스를 몇달 동안 그것만 듣고나니
    다른 음악은 무미했었습니다.

    온통
    리스트와 파가니니만....

    그것이 내려앉던 리스트의 위안....

  • 13.01.23 16:42

    하루에 한곡 방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와서 보아야겠습니다.

  • 13.04.17 20:10

    좋은 장소여서 이곳부터 들어봅니다.

  • 13.05.28 03: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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