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로마 대중 교통이용 안내

[신바람여행가이드]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영국의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낡고 지저분 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질 수도 있지만 차가 많이 막히고 노선이 복잡한 버스보다는 편리하게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런던의 지하철은 노스 North, 사우스 South, 이스트 East, 웨스트 West로 방향이 표시되어 있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1~2 ZONE의 One day travel card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09:30분 이전에 사용하길 원한다면 Peak One day Travel card를 사용해야 한다. 까르네 Carnet는 10장 묶음 티켓으로 이용시간의 제한은 없지만 일일권 보다는 비싸다.

		One day Travel 오전 9:30부터 사용		Card Weekend 토, 일 연속 사용		Travel card Family card 성인 2명, 어린이 1~4명
1~2구간		4.30￡		6.40￡		2.80￡
1~4구간		4.70￡		7.00￡		3.10￡
2~6구간		3.80￡		5.70￡		2.50￡
1~6구간		5.40￡		8.10￡		3.60￡
1구간 편도		2.00￡
어린이 (구간 관계없이)		2.00￡		3.00￡		0.80￡

	영국의 명물 중 하나인 빨간색의 2층 버스… 아마도 TV나 영화 등을 통해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영국버스를 Double Decker라고 부른다. 티켓은 버스 운전기사에게 직접 살 수도 있고, 승차 후 차장이 돌면서 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버스 요금은 50p부터 시작하고 구간마다 요금이 다르다. 00:00시가 지나면 ‘N’자가 쓰여진 Night Bus가 운행하고, 요금은 운전기사가 직접 받는다.

	영국의 2층 버스만큼 영국의 명물인 검은 택시. “Black Cap”이 있는데 요금은 상당히 비싸다. 택시는 손을 들면 어느 곳에서든지 탈 수 있고, 기본 요금은 1.2?부터 시작하여 20P씩 올라가고 큰 짐은 따로 짐 당 20p씩 붙는다. 최대 5명까지 탈 수 있다. 영국의 국철은 런던 근교를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런던 시내의 가까운 곳까지 연결되어 있어 지하철 이용에도 편리하다. 투어버스는 런던 시내의 주요 볼거리를 영어 가이드를 통한 설명과 함께 둘러 볼 수 있어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가 이용하면 좋다.

대형 슈퍼 마켓이 지역 상권 장악하고 있는 런던은 중소 슈퍼 마켓들을 위협하고 있는 반면 외국계(한국.일본.중국...)슈퍼마켓은 성업을 이루고있다.

	대형 매장으로써 주로 센트럴 존에 많이 위치해 있으며 샐러드보다는 스파게티류가 많다. 가격은 평균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의류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영국에서는 의류 뿐 아니라 슈퍼마켓에서 신선한 음식을 팔기도 해서 주로 영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St. Paul 성당 근처. ·OPEN 월~화 10:00~19:00, 수~목 07:00~20:00, 금 07:00~19:00, 토 Closed, 일 10:00~18:00 ·주 소 Retail Unit 1 Juxon House Avemaria Lan

	저렴한 가격과 신선함을 보장하는 듯 하지만 가격은 테스코랑 그렇게 틀린 점을 찾지 못하겠다.
	가전제품 주방용품 귀금속류 등 일체. 인건비에 물류비를 아끼기 위해 물건 리스트 책자를 보고 주문표에 작성 한 뒤 등록하고 돈을 지불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그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면 물건을 들고 나오는 시스템을 하고 있다.
	문구류, 어린이 옷,장난감...잡화상. 가격은 대부분이 저렴한 편.
	건강 관련의 모든 품목.이 곳은 비타민부터 샴푸, 아기용품까지...그리고 약국 같은 역할을해 처방전을 주면 약을 지어주는 코너도 있다.(여성들에게 인기)
	집 수리, 정원 단장등에 쓰이는 물품이 주류를 이루고 영국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직접 재료를 사서 고치는 사람이 많다.
	문구류, 잡지, 인기 소설, 사전 등.
	우리나라에서는 의류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영국에서는 의류 뿐 아니라 슈퍼마켓에서 신선한 음식을 팔기도 해서 주로 영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St. Paul 성당 근처…. ·OPEN   월~화 10:00~19:00, 수~목 07:00~20:00, 금 07:00~19:00, 토 Closed, 일 10:00~18:00 ·주 소  Retail Unit 1 Juxon House Avemaria Lane

	몸이 피곤하면 여행도 힘들어 지는 법이다… 영국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차이나타운에 있는 슈퍼에 가면 한국 라면, 고추장 등을 사서 먹을 수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잇는 영국이지만 음식면에서는 그리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잉글랜드식 아침식사로는 달걀, 베이컨, 소시지와 홍차가 있고, 이런 아침식사는 cafe나 bar, 또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할 수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꼽으라면 감자튀김과 해물튀긴 피쉬 앤 칩스(Fish & Chips) 일 것 이다.

	케이블의 food채널을 통해 친숙하게 알려진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에 의해 운영되는식당으로 주요 메뉴는 파스타가 많다. 그리고 상당히 비싸지만 맛있다. ^^ ·OPEN  점심 12:00pm~4:30pm  저녁 6:30pm~11:30pm ·Serving Food  점심 12:00pm~2:30pm 저녁 6:30pm~9:30pm ·주 소 Westland Place, London, N1 7LP ·전 화 0871 330 1515 ·가 격 11￡~

	한국인이면 유럽 가이드북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차이나타운에 있는 왕케이 식당. 왕케이 식당은 예전에 불친절로 인해 기네스북에 오른 유명한 식당이지만요즘은 종업원들의 태도가 많이 양호해졌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배낭여행객에게는 딱 좋은 식당이다. 무엇을 주문해야 할 지 모를 경우엔 종업원한테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거나, 다음 세가지 정도의 음식도 괜찮다.
		1. Sweet & Sour Chicken with Rice : 닭고기로 만든 탕수육과 비슷한 음식 2. Special Fried Rice : 볶음밥 3. Singpore Fried Noodle : 칼국수 같은 면에 약간의 소스가 섞인 음식 ·주 소 41 Wardour Street ·전 화 0207-437-3071

		영국에 여러 체인을 가지고 있어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저렴하게 아프리카와 포르투갈의 요리를 변형한 퓨전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요리는 당연 닭요리 이다. ·OPEN  일~목12:00~23:30, 금,토 12:00~00:00 ·가 격 1.50￡~ ·주 소 10 Frith Street. London. W1D 3JF ·전 화 0207 494 0932

	대부분의 배낭여행의 경우 런던 IN, 파리 OUT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기차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이 많지만, 파리가 첫 도착지라면 공항에서 간단한 입국심사와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파리에는 국제공항이 두개 있는데 가장 큰 공항인 샤를 드 골 국제공항(Aeroport Charles de Gaulle)과, 다른 하나는 파리 남쪽에 위치한 오를리 공항(Aeroport Orly)이 있다.

	샤를 드 골 공항은 제1터미널(영국항공, 타이항공, 루프트한자 등)과 제2터미널(대한항공, 에어프랑스, 일본항공 등)이 있고, 두 터미널 사이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버스, 리무진, 시내버스, R.E.R(국철), 택시 등이 있는데 가장 경제적인 교통편은 Roissy버스나 RER국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RER역까지 가서 RER탄 다음 시내까지 이동한다. 시내에서부터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운행시간 04:55~23:56(5~15분 간격) ·요금 ·시내까지 약 40분 소요
	공항에서 시내 중심지인 오페라(Opera Garnier)까지 운행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CDG의 제1터미널에서는 3층 3번 출구에서 타고, 제2터미널에서는 A10, D12, FO?08출구에서 타면 된다. 오페라에서는 지하철 3, 7, 8호선이 연결된다.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경우에는 오페라 하우스 옆 Rue Scribe 거리에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무실 앞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티켓은 버스정류장 자판기나 버스 안에서 살 수 있다. ·운행시간 05:45~23:00(15분 간격), 20:00~23:00(20분 간격) ·요금 ·시내까지는 약 40~50분 소요
	요금은 다른 교통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지만,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버스는 350, 351번이 있으며 제1터미널에서는 도착 층 34번 출구에서 타고, 제2터미널에서는 2번 출구에서 탄다. 351번의 총점은 메트로 2,6호선 Nation역이며, 350번 종점은 메트로 4,5,7호선 Gare du Nord역이다. ·운행시간 06:00~20:20 ·요금 ·시내까지는 1~2시간 소요

	파리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할 경우 대개는 동역, 북역, 리옹역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대부분의 기차역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기차역에는 소매치기등이 많아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동역 Gare de l’Est
	프랑스 동부지역과 독일(프랑크푸르트, 뮌헨), 스위스 취리히, 오스트리아 빈 등으로 운행된다. · 여행안내소 08:00~22:00 비수기 08:00~20:00 일요일 휴무
	북역 Gare du Nord
	프랑스 북부지역과 영국, 독일북부,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운행된다. 북역의 경우 런던과 파리사이의 유로스타가 운행된다. · 여행안내소 08:00~22:00 비수기 08:00~20:00 일요일 13:00~20:00
	리옹역 Gare de Lyon
	프랑스 남부 니스, 스위스 서부(제네바, 로잔), 이태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으로 운행된다. · 여행안내소 08:00~20:00 비수기 08:00~20:00 일요일 휴무
	몽빠르나스역 Gare Montparnasse
	프랑스의 남서부(몽생미셀, 르와르)와, 스페인 마드리드(스페인-프랑스의 국경 이룬Irun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열차로 갈아탐) 등으로 운행된다.
	오스텔리츠역 Gare d’Austerlits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으로 운행한다. 바르셀로나행 야간열차 이용시엔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인 이룬-Irun(마드리드행)이나 뽀르뜨보-Portbou(바르셀로나행)에서 스페인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런던이나 다른 대륙쪽 나라로 이동하는 경우 유로라인 버스가 다니는데 빠리 동쪽의 외곽쪽 걀리에니 코치 스테이션 Gallieni Coach Station에서 출발, 도착 하고 메트로 3호선 Gallieni역과 바로 연결된다. 유로라인 시내 사무소 55 rue Saint-Jacques (소르본 대학 근처) ? 메트로 10호선 Cluny la sorbonne역 하차

	일반적인 배낭여행의 경우 로마는 다른 나라에서 기차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만 로마가 첫 도착지라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와야 한다. 로마에는 로마의 남서쪽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공항 (피우미치노 Fiumicino라고도 불림)이 있다.

	①	공항에서 시내로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공항을 나오면 기차 표시가 보이는데 이 표시를 따라 조금만 가면 Flumicino Aeroporto역이 나오고, 이 역에서는 공항열차 Leonardo Express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열차의 경우 유레일 패스 1등석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 이 기차로 35분 정도 가면 떼르미니역에 도착된다. 심야에는 떼르미니 역과 공항을 왕복하는 야간버스 42N을 이용하면 된다. ·OPEN 06:37~23:37(30분 마다 출발, 공항-떼르미니역)       05:52~10:52(30분 마다 출발, 떼르미니역-공항) ·요 금 ?9.50
	②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는 완행열차(Metropolitan train)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떼르미니(Temini)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띠부르띠나(Tiburtina)역까지 운행되고 지하철이 연결 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OPEN 월-금 06:27~21:27 매15분 마다 출발 ·다른 출발시간 05:57, 21:57, 22:27, 22:57, 23:27, 일요일 및 공휴일 05:57~23:27 ·요 금 ?5.00
	③	택시는 요금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부르므로 삼가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들은 로마로 올 때 기차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역에 도착하면 다음번으로 이동할 도시나 나라의 기차를 먼저 예약한 후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지도를 챙기도록 한다. 떼르미니 역은 상당히 크고 시설들이 잘 되어있다. 또한 시내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단 역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 25~29번 프랫폼으로 가려면 24번 플랫폼 중간쯤에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 지하계단을 이용하여 가야 한다. ·유인 짐 보관소 지하층 (24번 플랫폼 중간의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간다.) ·OPEN 06:00~24:00 ·요 금 최초 5시간-?3.80  이후 1시간 당 ?0.60

	로마에는 버스, 트램, 메트로의 시내 대중교통수단이 있고, 75분 이내에 이 세가지를 한 티켓으로 이용 가능하다. 로마에서는 표 검사를 자주 하므로 무임승차는 하지 말아야 한다. 표는 담배가게인 Tabacchi에서 판매하며 승차시에는 개찰기에 찍어서 표를 개시했다는 표시를 해야 한다.

	로마의 지하철 경우 다른 나라의 대도시들에 비해 노선이 작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로마의 지하철은 A,B 두개의 노선만 있는데 이는 로마에는 아직도 많은 유적지가 묻혀 있어 섣불리 지하철 노선을 늘릴 수 없다. 로마의 대부분 명소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두 개의 노선으로도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로마의 지하철은 깨끗하지 못하고 소매치기도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 ·운행시간 05:30~23:30, 토요일 05:30~00:30 ·요 금 일회권(B.I.T) ?1.00-75분 유효 ·일일권(B.I.G) ?4.00 ·일주일권 ?16.00

	로마에서는 지하철 보다 버스나 트램을 이용해도 좋은데 교통체증이 심해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이용하도록 한다. 버스정류장에는 Fermata라는 표시가 있고, 노선 및 시간표가 상세히 나와 있다. 심야버스 Notturno의 경우 N과 부엉이 표시가 있다. 버스의 출입문은 3개로 정기권 전용 앞문, 일반 승차권 전용 뒷문, 하차 전용인 가운데 문이 있지만 오렌지색 개찰기에 티켓을 넣고 개표만 하면 문제는 없다. 로마에서는 일반 버스 외에 미니버스가 있는데 큰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골목을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로마의 버스나 트램에서도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항상 주의하고 있어야 한다. <주요관광지 버스노선> ·64번 떼르미니역-나찌오날레 거리-뻬이뜨로 광장(바티칸) 주변 ·492번 띠부르띠나역-떼르미니역-바르베리니광장-베네찌아광장-카보르광장-바티칸박물관 ·175번 떼르미니역-공화국광장-베네또-뜨리또네거리-오스테스역 ·910번 떼르미니역-공화국광장-보르게세공원-만찌니광장 ·미니버스 116번    베네또거리-바르베르니광장-스페인광장-깜포데피오리-몬세라또거리-깜포데피오리-꼴로냐광장    -바르베르니광장-베네또거리 ·미니버스 117번    싼죠바니교회-콜로세움광장-뜨리또네거리(트레비분수)-스페인광장-뽀뽈로광장-꼬르소거리    -베네찌아광장-콜로세움광장-싼죠바니교회 ·미니버스 119번    뽀뽈로광장-꼬르소거리-베네찌아광장-뜨리또네거리-바르베르니광장-스페인광장-바부이노거리    -뽀뽈로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