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감사인사말
장안종합사회복지 관장 김용길
안녕하십니까?
저희 법인은 한국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태화복지재단이고
저는 그 법인산하의 기관 중에 한 곳인 장안복지관 관장, 김용길입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동대문구에서 제일 먼저 시작된 복지관이며 태화복지재단이 동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지 올해로 21년이 되었습니다.
문득 작년에 장안복지관 20주년 행사를 하면서 만들었던 슬로건이 생각이 납니다.
“스물살 청춘 지역에 희망의 꽃을 피우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 슬로건이 장안과 두산의 역동적이고 활기차며 따뜻함을 모두 담아내는 공통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슷한 모습을 담고 있는 두 기관이 오늘과 같은 귀한 나눔의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운명이요 숙명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저희 장안과 3년전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드림스쿨”이라는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으로만 후원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분 한분의 사랑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솔선과 나눔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두산하면 남 같지 않고 왠지 친구 같고 가족 같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별히 오늘 행사에는 두산의 인재 중에 인재를 선발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리더들이 솔선하고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그 모습을 저 또한 배우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고 김장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라는 음식 이상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눔은 또 다른 배움과 더 큰 나눔을 선물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오늘 행사는 하루의 행사지만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큰 사랑과 더큰 나눔의 씨앗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축제처럼,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다시 한번 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분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태화복지재단 직원 및 장안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