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품질경영학회지에 발표된 세벌식 자판 초기 모델을 개선하여, 2014년 한국경영공학회지에 38A 자판을 발표한 것이다.
공병우 계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1) 수용 자모를 초성14+중성10+종성14=38자로 최소로 할당한 점, (2) 윗글자자리를 전혀 쓰지 않은 점이다.
김국세벌식 38A 자판
장점
1. 초성 14자, 중성 10자, 종성 14로 도합 38자모로만 친다. 즉 한글의 기본 자모만 사용한다.
2. 공병우 자판과 정합성을 추구하되, 윗글자없이 편하게 친다.
3. ANSI 자판과 정합성이 높다. 단 쌍반점(;)과 빗금(/)은 불가피하게 윗글자로 올렸다.(그러나 공병우 자판에 비해 훨씬 정합성이 높다. 공병우 자판은 희생되는 부호문자가 많다.)
4. 숫자 배열을 제2줄 윗글자로서 국제표준에 부합하게 일렬로 할당하였다. (표준두벌자판과 정합성이 높다. 프랑스어 자판 역시 그렇다.)
5. 윗글자 자리를 활용하여 한국어용 부호문자, 옛한글을 할당할 수 있다. 또는 한영 겸용 자판도 가능하다.
단점
겹받침, 겹모음들을 뺀 점 (대신 모든 자모를 노시프트로 치므로 새끼손가락 부담이 줄어 든다.)
날개셋용 설치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