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언어1 -
'안되요'라고 쓰면 '안 돼요'
생활언어2 -
어른들께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만납시다의 뜻으로 말 할 때는 "이따 봬요"라고합니다
"이따 뵈요"나 "있다 봬요"는 틀린 말입니다
생활언어3 -
<몇일>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모두<며칠>로 씁니다
(예)몇 날 며칠/오늘이 며칠이야?/시험 보려면 며칠 남았어?/며칠 동안 고민했어
생활언어4 -
<김치를 담그다/김치를 담갔다/문을 잠그다/문을 잠갔다/발을 물에 담그다/발을 물에 담갔다>
이게 바른 표현입니다
간혹 "김치를 담았다" 발을 물에 담구고" "문을 잠궜다"로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잘못된 표기입니다.
생활언어5 -
<게>로쓰고[께]로읽습니다>
"할게요/갈게요/뵐게요/그럴게요/먹을게요"
이렇게써야맞습니다
이렇게쓰고 [할께요/갈께요/뵐께요/그럴께요/먹을께요]로읽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발음을 표기법으로 잘못 쓰고 있었던것입니다
<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할 거야/여기 있을 거야/정말 갈 거야?"
이럴때도<거>로쓰고[꺼]로읽습니다.
생활언어6 -
<설레임>이 아니라<설렘>입니다
"설레다/설레고/설레는/설레서/설렘" 이렇게 모양을바꾸어 가며 씁니다
"형준이는 은초를 본 순간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 문장은 바르지 않습니다.
"형준이는 은초를 본 순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렇게 써야 합니다.
<설레임>이 아니고<설렘>이 맞기 때문에'이'를 빼야 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설레임'은 국어사전에 실린 단어가 아니라
롯데제과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이름입니다.
생활언어7 -
앞 단어(체언일때)의 끝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이에요>를쓰고,
받침이 없으면<예요>를 씁니다.
(예) "이것은 책상이에요/저것은 모자예요" 이렇게씁니다
가끔'이예요'를 쓰는 분들이 있는데 틀린표기입니다
(예)저 분이 우리 형이예요(x)
※'아니에요' 는'아니''가 용언이기 때문에 받침이 없어도'에요'를 붙여서<아니에요>라고 씁니다.
생활언어8 -
<데>는자기의생각을직접말할때쓰고<대>는남에게들은말을전해줄때씁니다
(예)"이건 비밀인데 철배가 해경이를 좋아한대"
*혼동될때는'~다더라'로풀이해서말이되면<대>라고쓰세요
한번더확인해보겠습니다 "필리핀은 무척 덥데"
이문장은본인이직접필리핀에다녀와서쓴것이고,
"필리핀은 무척 덥대"이문장은필리핀에가본적이없는사람이쓴것입니다.
생활언어9 -
<시>뒤에는'오'를쓰고 <세>뒤에는'요'를씁니다
☞"시+오/세+요"
(예) "미시오/미세요" "당기시오/당기세요" "어서 오십시오/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십시오/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하십시오/그렇게 하세요" 예외도없습니다 ㅡ간단하죠?
생활언어10 - '
토라지다'의 뜻을 지 닌단어
"1.홍장이가 삐쳤다"
"2.애숙이가 삐졌다" 둘다맞는말입니다 복수표준어로인정했기때문입니다
자녀의 아들을손자 자녀의딸을손녀라고하는데
이번에 손자와 손녀를 구분하지않고 모두를 가리키는말로 '손주'가 표준어로지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는 맞춤법을 정하는기관은 교육부가아니라 "국립국어원"입니다
표준어 맞춤법 띄어쓰기 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찾아가시면됩니다
의문나는 것들은 거기에 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ㅡ국립국악원은 다들 아시는데 국립국어원을 아는 사람을 한명도 못보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첫댓글 으흐흐흐~~~~~~~~~~~~
수정해주세요...
생활언어1 - '안되요'라고 쓰면 '안돼요' -> `안되요`라고 쓰면 `안 돼요`
싫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열공 재미지네요
https://youtu.be/p1eETNYZS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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