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영(나나)는 1989 문예진흥원 공연 예술 아카데미 1기를 수료하고 오현주 표현예술 연구소에서 머물면서 1991, 극단 한마루2000 의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즉흥곡>, 뮤지컬 <수퍼스타> 등을 공연했다. 또한 영화 <그대안에 블루>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옛 통기타 가수 하남석씨의 권유로 통기타를 들고 노래를 시작한 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그 이후로 그녀는 가수 이문세씨의 라이브 공연에서 백보컬로 활동하기도 하고 FM 라디오 신인가수 선발에 <새의 꿈>으로 입상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1995 년에는 SBS-TV 창립 기념 드라마 <해빙> 주제가를 작사, 노래 했으며 SBS-TV 이혜영의 <여자의 방>에 그녀의 삶이 소개되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재즈를 공부하게 된 연유는 밴드 리더이면서 피아니스트인 박환씨를 만나면서 부터였다. 그의 권유로 부르던 재즈 스탠더드 곡들에 빠져 결국 미국행을 결심하게 된다. 보스톤에 있는 버클리 음대에서 Manhattan Transfer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셔를 밴타인(Cheryl Bentyne),과 캐빈 마호가니(Kevin Mahogany), 리사 똘슨(Lisa Thorson), 마크 머피(Mark Murphy) 등의 재즈 가수들에게 사사받았다.
2004년부터 일년동안 뉴욕 라디오 코리아 신 윤미의 노래세상에서 '나 혜영의 재즈 이야기를 코너를 일년동안 방송했고, 2005년 초부터 2006년초까지 미주 중앙일보에 나혜영의 'Old That Jazz'라는 이름의 칼럼을 매주 연재한 바 있다.
2005 년 한국의 교육방송 EBS-space 에 초대되어 공연한바 있으며 한국일보 주최 미스 코리아 뉴욕 선발대회에 연 2회 초청되어 노래하기도 했다. 뉴욕 다운타운에 있는 < Cafe San Marco >의 데뷰를 시작하여 < Cafe Dell Artista>, <Maxim>, <New York New York> 와 <Sha -Green>등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해오고 있다.
2006년, 첫 앨범 'Lovely day' 발표후, <Korean American Cultural Event >에 초청되어 공연헀고, <뉴욕 문화원>에서 음반 발표 컨서트, Koreavillage 'Open Center' 컨서트를 했다.
전 뉴욕 액팅 아카데미 보컬 강사를 역임 했으며, 현재 J.O.A 프로덕션에서 보컬 강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