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황간초등학교 재경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제51회 졸업생(1961년 3월 졸업) 장순호입니다.
굶주리고 헐벗고 살았던 시대와 장소에 태어나 열심히 살았던 기억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힘차게 살았던 것은 우리 황간사람들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황간초등학교는 개교 103년이 지난 유서있는 충청북도 전체에서도 네번째로 역사가 깊은 초등학교 입니다. 우리 황간초등학교 졸업생 모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황간초등학교의 졸업생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황간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수는 금년 2월 현재 1만4백여명으로서,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6천여명이 생존하여 계시고 그중 3천명 가까히 수도권에 계시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선 후배들이, 뒷집 순이도 앞집 칠성이도, 옆집 오빠도 같은 서울 하늘에 살고 있으면서도 세월만 탓할 뿐 서로 모른체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이제 본 카페와 정기적인 모임과 소모임 등을 을 통하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와 틀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를 합니다. 우리 황간초등학교 재경 총동문회는 매년 말에 송년회 겸 총회를 1회 실시하고 각 기별 대표들이 당연직 이사로 되어 있는 이사회를 봄철에 1회 개최합니다. 그리고 황간사람들의 월간 모임인 월류산악회와 월류골프회가 매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기별 모임도 있습니다.
황간초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여러분!
본 카페를 통하여 친구들과 선배와 후배, 옆집의 형과 동생, 뒷집의 언니와 동생, 앞집의 오빠 누나, 한집 건너 아저씨와 조카 이렇게 모두가 어우러져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누리시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황간초등학교 재경 총동문회장 장순호 배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초재경선후배들...동문회가영원하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