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인 서천 4000가구 공급

[박은숙]

용인 서천 4000가구 공급
	2005/02/01 오후 1:09 | 용인과 수지 | 재테크

용인 서천 4000가구 공급

경기도 용인시의 서천택지개발지구가 지난해 말 실시계획을 승인받으면서 '판 교-신봉-성복-이의-영통-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남부 개발축에 택지지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용인시 기흥읍 서천리와 농서리 일대 35만 4304평에 들어설 용인 서천지구는 수원 영통지구 바로 아래, 동탄신도시 북측 2㎞ 지점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는 동탄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다.

예정된 공급 가구수는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4161가구로 3805가구 규모의 아파 트는 내년 하반기쯤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시행을 맡은 주택공사측은 2007년 말까지 개발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서천지구는 기존 수원시 영통지구 직접 생활권으로 경부고속도로 기흥ICㆍ수원 IC를 통해 서울에 1시간대 출퇴근이 가능하고 2008년 개통 예정인 영덕~양재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원 지하철 연장선 방죽역이 인근이다.

지구 동측 용인 신갈저수지가 2011년까지 대규모 수상 테마파크로 개발되는 것 도 호재로 꼽힌



다.
인근 시세를 종합하면 서천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 내외(33평 기준 )에 이를 전망이다.

매일경제 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