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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론
지구의 자전축은 23.5°기울어져서 회전한다.
인체 또한 지구의 자전축처럼 오장육부의 대소 순서대로 23.5°의 기울기를 가지며 시이소와 같은 체질적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체질의학에서는 이러한 체질적 불균형 상태를 건강한 모습으로 보며 체질의학의 원리는 오장육부의 불균형 상태로부터 시작된다.
간대폐소(肝大肺小)한 태음인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태음인은 23.5° 기울어진 시이소의 맨 꼭대기에 간의 기운이 위치하고 폐의 기운은 맨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자극 등에 의해 감정이나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간의 기운은 더욱 항진되고 폐의 기운은 갈수록 저하된다.
시이소의 기울기가 커지게 되면 시이소의 위쪽에 위치하는 사람이 불안이나 위협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몸 역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고 이 상태가 심해지고 지속되면 질병이 발생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체질 침, 체질 약, 체질 음식 등을 통해 기울어진 장부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유의 방법은 한쪽으로 쌓인 감정이나 마음을 살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체질의학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학의 원리가 장부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을 치료의 방법으로 삼고 있다면 체질의학은 마음을 살펴 질병원인의 근원을 발본색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론, 갈렌의 4기질론, 융의 4심리적 기질론, 파블로프의 4신경 기질론, 이제마의 사상(四象) 체질론 등 의학 역사를 통해 볼 때 인류는 정신과 신체 상호간의 정보 전달 체계를 4가지 패러다임(Paradigm)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이제마의 이론만이 유일하게도 스트레스(stress)에 의한 정신 감응에 따른 자율신경 신경 실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장 기능의 불균형을 가져오는가를 밝혔다는 사실이다.
이는 실로 엄청난 발견으로 인류 의학사에 크게 기록되어야 할 사실이다.
이제마의 이러한 업적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 의학계의 이해는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질병의 발생이나 치료에 있어 심성을 중요시하는 것은 사상의학과 다른 의학을 구분 짓는 중요한 사실이며 체질의학이 치료나 건강관리에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체질의학은 이제마의 사상 체질론을 바탕으로 하며 질병의 발생이나 치료에 있어 심성을 중요시한다.
옛말에 한 배에서 난 초롱이 다롱이란 표현이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각기 다른 유전적 정보에 의해 기운의 흐름이 다르게 되고 그것에 따라서 오장육부와 골격, 체형의 특징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말굽자석을 대고 종이 위로 쇳가루를 뿌리면 일정한 자력선을 따라 쇳가루가 질서정연하게 늘어서는 현상과 같고 땅에 뿌려진 씨앗이 어떤 것이냐에 의해 밀이 되기도 하고 보리가 되기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폐대간소(肺大肝小)한 기운을 가진 태양인은 폐로 기운이 많이 집중되고 반면에 간으로 기운이 적게 모인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폐의 호흡기능은 크고 간의 대사기능은 약해지게 된다. 해부학적으로 살펴볼 때 태양인은 폐의 실질조직이 평균보다 크고 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음을 알 수 있다. 폐 실질조직이 크다 보니 폐가 위치하는 흉곽과 가슴 부위가 넓고 크게 발달하게 되고 간이 작다 보니 허리 부위가 가늘게 된다. 기운이 많이 흐르는 부위는 근육이나 뼈대의 발달도 왕성하고 심지어는 지방조직도 많이 붙게 된다.
소양인은 심장이 크고 가슴이 실한 반면 신장이 작고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좁다. 또한 발목이 가늘고 다리에도 군살이 적다. 얼굴은 아래턱이 뾰족한 역삼각형 모양이고 입술이 얇다. 군살이 생겨도 양인(태양인, 소양인)들은 몸의 상체 부위 젖가슴이나 어깨, 팔 부위로 비대해 진다.
반면 태음인이나 소음인은 하체 부위 하복부, 허리, 엉덩이, 다리로 비대해 진다.
태음인은 간이 크고 허리가 굵고 복부가 잘 발달했으나 폐가 작고 가슴팍이 빈약하고 어깨가 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장단지가 굵고 손발이 크고 뼈대가 굵으며 근육이 잘 발달해 있고, 아래턱이 크고 넓적하다. 목은 짧고 굵은 편이다.
소음인은 비교적 균형이 잘 잡힌 편이나 상체가 좀 빈약한 반면 엉덩이는 잘 발달되어 있다. 또한 용모가 잘 생긴 편이고 손발이 작고 아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인체의 형태란 그가 갖는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그릇과 같은 것으로 어떤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담느냐에 따라 다양한 속성을 지니게 된다.
기(氣)의 질적인 정보를 담는 그릇,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체질이다.
이것은 비단 체형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람의 기질이나 본성에도 깊이 관여하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체질의학은 치료 효과면에서 볼 때 아주 뛰어난 의학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체질 진단이 이루어
졌을 때에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법이라 하더라도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고 치료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체질의학을 통한 치료를 계속 해 오는 동안, 정확한 체질진단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이미 치료가
50%이상 진행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도 있다. 정도로 정확한 체질 감별은 중요한 일이다.
정확한 체질 감별에 대한 해결은 체질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모든 분들의 어려운 숙제와도 같다.
도암한의원에서는 오-링 테스트와 사대오행도 그리고 기(氣)의학을 통한 인체 자기장의 이해 속에서 정확한 체질 감별이 가능해 졌다.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네가지로 분류한다.
그리고 체질감별을 통해 그 체질에 맞는 사상약물의 처방과 체질침으로 치료하게 될 때 그 효과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효과가 크다.
하지만 난치병의 경우는 이러한 체질 분류법만으로 치료가 안되는 부분이 있고 반드시 복합체질이론을 통한 치료가 되었을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다.
복합체질이란 한사람에게 있어서 두가지의 체질이 공존한다는 새로운 체질이론이다.
그리하여 태양인(70%)+소음인(30%), 태양인+태음인, 소양인+소음인, 소양인+태음인, 태음인+소양인, 태음인+태양인, 소음인+태양인, 소음인+소양인의 8가지 새로운 체질분류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임상 경험에 비추어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한가지 체질만 보고 치료하였을 때와 비교한다면 복합체질을 통한 치료의 효과는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수 있다.
체질침 체질검사를 통하여 체질 감별이 이루어진 후 각 체질의 특성에 맞춰 장부의 균형을 조절하기 위한 침치료법
레이저 침 레이저 침은 치료시 통증이 없으며 레이저 광선의 경락 작용으로 통증 치료에 효과가 좋다.
약침 요법 산삼, 우황, 홍화 등의 한약과 치료의 기운이 함축된 약물을 이용하여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혈자리에 주사되는 치료방법 (파동약침, 경락약침, 기면역 약침, 산삼 약침)
체질한약 체질이 확인된 후 사용되는 복합체질 처방으로 일반 체질 한약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항암한약 암의 종류와 체질에 따라 항암목적으로 처방된 한약
파동증류한약 증류한약의 특수한 효과와 강력한 항암파동치료 기운이 있다.
해독정장환 간장, 대장 기능 부전으로 위장관 및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을 제거하는 정장 및 해독기능을 갖는 한약재
기면역환 산삼, 마늘, 유황, 쑥 등으로 이용하여 처방된 알약으로 기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다른 치료와 더불어 기면역을 증진시킨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민족들이 그들의 철학적, 종교적 또는 신화적 전통문화 속에 사대(四大) 이론을 포함시키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이런 전통 문화들은 먼저 일차적인 기(氣)의 존재를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우주의 생성 변화를 지탱해 나가는 이차적 에너지로 물, 불, 흙, 바람(공기)이라고 부르는 4가지 기본 요소가 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수록된 고대 중국의 상양자(上陽子)의 기록을 보면, 인체에 있어서 모발(髮), 치아(齒), 뼈(骨), 손톱(甲)등은 흙기운(地)에서 왔고, 눈물(涕), 정액(精), 피(血), 액체(液)는 물기운(水)에서 왔고, 몸이 따뜻하고 열기가 나는 것은(溫暖燥熱) 불(火)기운에서 왔으며, 정신력과 활동의지(靈明, 活動)는 바람기운(風)에서 왔다고 보고 있다.
즉 인체란 사대(四大)의 조화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흙기운(地)이 왕성하면 근골이 무쇠와 같이 강해지고, 물기운(水)이 왕성하면 정(精: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몸이 옥(玉)과 같이 아름다워지고, 불기운(火)이 왕성하면 氣가 넘쳐서 하늘을 덮은 뭉게 구름과도 같은 형세이고, 바람기운(風)이 왕성하면 지혜가 총명하기가 신(神)과도 같아 진리에 밝으리라 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태양, 소양, 태음, 소음의 사상(四象)을 기존의 연구가들은 주역의 음양론에서 근거를 찾고 있다. 그러나 사상인을 사대신형론적(四大身形論的) 관점에서 고찰해 보는 것도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리라 믿는다.
학문의 뿌리를 더듬어 상호 연관성 및 동질성을 찾음으로써 모든 진리가 하나로 통할 수 있는 것이다.
바람(風)기운의 태양인
체질의학적으로 보면 태양인이란 천지간 바람기운과 몸 안의「폐 기운을 크게(風大 肺大)」갖고 태어나고 한편으로 흙기운과「간 기운을 적게(地小 肝小)」 갖고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
태양인이 성숙하고 철이 들면 약한 자를 측은히 여기는 동정심이 많아지고 이해가 깊고 포용력이 넓어져서 남들과 소통이 잘된다. 제멋대로의 생각하고 행하는 기질이 성숙하여 창의적 사고로 나타나며 이러한 독창적인 사고 위에 과단성 있는 결단력을 갖게 되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도 한다.
한번 뜻을 세우면 좀처럼 물러설 줄을 모르고 소신껏 행하는 것이 태양인이 타고난 기질이며 흔히 과학, 정치, 예술, 철학, 종교 등 정신 세계의 새로운 혁신자나 개척자로서 일을 해내곤 한다.
그러나 철들지 않은「미숙한」 태양인은 지나치게 자기 본위로 세상을 보고 세상일이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크게 분노하기도 하며 과격해지고 참지 못하는 경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자기와 뜻이 다른 사람의 존재를 무시하려 들고 남을 억누르려 한다. 때로는 제멋대로 행동하려 해서 버릇이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러다 일에 실패를 보아도 후회하고 반성하는 빛이 없고 세상이 틀렸다고 허풍을 치며 방탕해지기도 하는 것이 바로 또 다른 태양인의 기질이다.
태양인의 성격
태양인은 이상주의자적인 기질이 강하며 불같은 기질이 있어 일을 추진함에 있어 과단성, 진취성이 강하다. 또한 참신하고 독창적이고 참신하지만 목표에 대한 집념이 대단히 강한 스타일이라 때로는 의욕과잉으로 비쳐지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과 잘 융화되지 못하고 화합을 잘 이루지 못하기도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면도 있다.
태양인은 심장과 간이 약하기 때문에 명상이나 종교생활, 음악 감상 등을 통해 마음을 항상 안정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서양식 식생활을 탈피하여 한식이나 자연식 위주의 담백한 식사생활을 하면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태양인 체질에 잘 오는 질병
태양인은 순수 태양인과 태양-소음 복합체질이 있는데, 순수 태양인은 극히 드문 체질이므로 대부분 태양-소음 복합체질로 보아도 무방하다.
태양인은 요통, 근육질환, 십이지장 궤양, 간장질환, 불면증, 만성피로, 각종 원인 모를 질환들이 많은데 양약이나 기존의 한약으로는 치료가 잘 안되는 체질이다. 체질에 맞게 식생활을 개선하고 체질치료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병세가 호전된다.
이로운 음식
주 식 쌀밥+/모든 콩 종류(강남콩, 완두콩 등)/보리/팥
육 류 없음(돼지고기가 가장 해로움)
생선류 모든 생선류
국/ 찌개 꽃게탕/근대국/냉이토장국/동태국/된장국/떡국/미역국/배추국/시금치국/시래기국/
양배추국/북어국/새우아욱국/쑥국/우거지국/조개탕/콩비지국/호박된장국
반 찬 가지나물/감자조림/고구마전/굴미역회/김구이/김무침/깻잎무침/게맛살/게찜/도토리묵/두부지짐/마늘/마늘짱아치/메밀묵/멸치볶음/배추김치/뱅어포/버섯류/북어조림/산낙지/상추/새우브로클리볶음/생굴회/생선전/순두부/숙주나물/시금치나물/쑥갓나물/씀마귀나물/어묵조림/연근조림/오이생채/오징어냉채/젓갈류/조개전/청포묵/취나물/치커리/콩자반/파래무침/파전/해삼/해파리오이냉채/호박나물/호박전
후식/분식류 -과일:모든 과일류(사과 제외)
-기타:건포도/곶감/초콜릿/모든 떡종류/치즈/단팥죽/아이스크림/콩죽/호박죽/전복죽
차와 음료 -차:감잎차/녹차/레몬차/모과차/보리차/솔잎차/쑥차/옥수수차/유자차/코코아
-음료:딸기 쥬스/오렌지 쥬스/포도 쥬스/두유/식혜
외 식 -한식류:국수전골/불낙전골/대구탕/된장찌개/떡국/모밀국수/버섯전골/수제비/온면/전복죽/칼국수/막국수/콩국수/회냉면
-기타:생선회/우동/울면/오지어덮밥/해물잡탕/회덮밥/초밥/굴밥
해로운 음식
육류, 커피, 홍차, 술, 정제가공 식품 및 기름진 음식(라면,튀김,과자,후라이드 치킨,햄버거,피자, 각종 견과류), 뿌리채소류(무우,당근,도라지,더덕,마), 각종 약물, 결명자, 구기자, 오미자, 율무차, 알로에, 영지버섯, 익모초, 인삼녹용, 칡즙.
흙(地)기운 태음인
태음인은 천지간의 흙(地)기운과 몸안의 간기운을 크게(地大, 肝大) 갖고 태어나고 한편으로 바람기운과 폐기운을 적게(風少, 肺少) 갖고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태음인이「성숙」하여 아집(我執)에서 벗어나 세상 이치를 깨달으면 사려가 깊고 진중 해진다. 예의가 바르게 되며 인륜 도덕을 중히 여기고, 감정을 밖으로 쉽게 드러내지 아니하며 잘 참는다. 끈질긴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경험하게 되는 온갖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큰 일을 성공시킨다. 이해심이 많고 말과 동작이 겸손하여 무게가 있어 보이고 사회적인 리더십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아집(我執)」으로 사는 미성숙한 태음인은 고집이 세고 심술 맞고 안일함을 좋아한다.
은근히 속으로는 겁이 많고 일에 굼뜨며 뒤늦게 서두르고 허둥대는 스타일이다. 실속 없는 일에 나서지 않으려 하며, 제 몸을 사리는 편이다. 물욕이 많고 사치를 즐기며 내 가족, 내 사람만을 싸고돌며 타인에게 배타적이며 인색하다. 제 욕심이 앞서며 염치를 모르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기질이 있다. 자기 만족을 첫째로 추구하며, 자기 반성이 적고 겉으로 아닌 척 하지만 매우 이기적이다.
태음인의 성격
예의를 중시하며, 호탕한 기질이지만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타입이다. 항상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마음이 넓을 때는 바다와 같이 넓고 친근감이 있으나 고집스럽고 편협할 때에는 바늘구멍 같이 좁기도 한 양면적인 기질의 소유자이다.
호흡기, 피부, 대장 계통이 약하고 과음, 과식하기 쉬우므로 평소에 운동이나 사우나 등을 통하여 땀을 많이 흘려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고, 매사에 절제심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태음인 체질에 잘 오는 질병
태음인에는 순수 태음인과 태음-소양 복합체질 두 종류가 있는데, 호흡기 질환(기관치 천식 등), 고혈압, 심장병, 간장질환, 알러지성 피부질환, 우울증, 비만 등이 오기 쉬운 체질이다.
이로운 음식
주 식 쌀밥+/강남콩/수수/완두콩/차조/찹쌀/콩나물/현미/버터
육 류 모든육류(특히 쇠고기가 좋음)
생선류 가자미/대구/도미/이면수/조기(굴비)구이/기타 민물고기
국/ 찌개 감자국/꼬리곰탕/내이국/당면국/통태국/동태찌개/된장국/두부찌개/떡국/만두국/미역국/사골국/섞어찌개/쇠고기 무국/스프/수제비국/시금치국/양배추국/오이냉국/콩나물국/토란국/호박찌개
반 찬 가지나물/감자조림/감자채 볶음/계란찜/고구마전/김구이/김무침/깍두기/다시마/단무지/달래나물/당근/더덕/도라지 생채/도토리묵/돼지고기 편육/두부구이/두부지짐/마/마늘/마늘짱아치/멸치볶음/마파두부/무나물/무생채/무장아치/뱅어포/부추전/북어조림/상추/생선전/쇠고기볶음/시금치나물/야채모듬전골/양배추샐러드/연근조림/오이초절이/우엉조림/잡채/총각무/패래무침/파전/풋고추/행.소시지/호박나물/호박전
후식/분식류 -과일:귤/딸기/복숭아/사과/살구/자두/토마토
-기타 후식류:고구마/삶은 감자/옥수수/각종 견과류/떡종류(송편, 인절미, 수수떡, 쑥떡, 찹쌀떡 등)/약식/대부분 빵 종류/치즈
차와 음료 -차:꿀차/녹차/땅콩차/레몬차/비파차/쑥차/오미자차/유자차/율무차/칡차/커피/현미녹차
-음료:두유/딸기쥬스/복숭아쥬스/사과쥬스/오렌지쥬스/요구르트/우유/식혜/수정과
외 식 -한식류:갈비탕/곱창전골/국수전골/닭곰탕/대구탕/도가니탕/된장찌개/떡국/만두국/보쌈/보신탕/부대찌개/불고기백반/비빔밥/삼계탕/설렁탕/수제비/순두부백반/육걔장/제육볶음/추어탕/칼국수
-기타:대부분의 분식, 양식, 중식류(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등)/김밥/국수류/순대/스파게티/카레라이스/하이라이스/피자/샌드위치
해로운 음식
보리, 팥, 검은콩, 녹두, 감, 배, 참외, 영지버섯, 각종 해물류(등푸른 생선류, 생선회, 오징어 , 게, 굴, 새우, 조개류), 맥주, 초코렛
불(火)기운 소양인
소양인은 천지 자연의 불기운과 몸안의 췌장, 심장기운을 크게(火大, 脾大) 갖고 태어나고 물기운과 몸안의 신기운을 적게 (水少, 腎少) 갖고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대아(大我)」를 깨달은 성숙한 소양인은 사고판단이 빠르고 정확하여 순발력이 있고 실천함에 기민하다. 쾌활하고, 솔직하며, 정의감이 있어서 용감하고, 경우에 맞게 바른말을 잘한다. 세상일을 중히 여겨서 적극 참여하려 하며, 약한 자를 도우려는 의협심이 강하다. 일을 추진함에 정열적이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곧바로 사심 없이 처리하려는 편이다.
항시 긍정적인 자세로 낙천적이고 늘 밝은 표정으로 감정에 뒤끝이 없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는다.
철이 없고「소아적(小我的)」인 소양인은 마음이 조급하고 행동이 경솔하며 충동적이다.
공부나 일을 함에 있어서 진득하고 꾸준하지 못하다. 노여움을 잘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말이 많고 수다스럽다. 행세하기를 좋아해서 과장을 잘하고 잘난 체도 곧잘 하며 외모를 화려하게 꾸미기를 좋아한다. 허영된 명예심이 있다. 남의 일에 참견이 많고 제일과 제 가정을 소홀히 하고 밖으로 나다니는 일이 많다.
소양인의 성격
솔직담백하고 대쪽같은 성품으로 비판적이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타입이다. 항상 바깥일을 좋아하고 판단력이 빠르지만, 계획성이 적고 충동적이며 안정감이 부족하고 실수가 잦기도 하다. 주위에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지만 병원에는 잘 안가는 체질이며, 한자리에 있거나 단조로운 일을 싫어한다.
소양인은 심장기능과 소화력은 왕성하지만 신장과 비뇨기계통이 약하고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음식을 차고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하며, 주색과 사치를 멀리하여야 건강에 이롭다.
소양인 체질에 잘 오는 질병
소양인에는 순수 소양인과 소양인 복합체질이 있는데, 이 체질은 디스크,골다공증,협심증,변비,건망증,위산과다,비뇨기계 환자들이 많다.
이로운 음식
주 식 쌀밥+/강남콩/검은콩/보리/완두콩/팥
육 류 쇠고기 장조림/불고기/돼지고기
생선류 모든 생선류(고등어, 꽁치, 참치 등)
국/ 찌개 근대국/김치찌개/냉이국/동태국/동태찌게/된장국/떡국/만두국/물오징어찌개/배추국/버섯찌개/사골국/쇠고기무국/수제비국/시금치국/시래기국/양배추국/어묵무국/우거지국/크림스프/호박찌개
반 찬 가지나물/달걀부침/계란찜/깍두기/깻잎무침/게맛살/게찜/단무지/도토리묵/돼지고기편육/두부구이/두부지짐/멸치볶음/무우나물/무장아치/미나리나물/배추김치/뱅어포/모든버섯류/북어조림/상추/새우/생굴회/생선전/쇠고기볶음/숙주나물/시금치나물/쑥갓나물/어묵조림/애채샐러드/연근조림/열무김치/오이생채/오이지/오징어채볶음/우엉/잡채/젓갈류/조개전/참치샐러드/총각무/취나물/콩자반/파래무침/해삼/햄.소시지/호박나물/호박전
후식/분식류 -과일:감/딸기/메론/바나나/배/수박/참외/키위/토마토/파인애플/포도
-기타:건포도/곶감/땅콩/초코렛/치즈/모든 떡종류, 모든 빵.과자 종류/김치부침개/녹두빈대떡/단팥죽/아이스크림/팥빙수
차와 음료 -차:감잎차/결명자/구기자차/땅콩차/둥글레차/들깨차/보리차/영지차/오미자차/코코아
-음료:딸기쥬스/키위쥬스/파인애플쥬스/포도쥬스/두유/우유
외 식 -한식류:갈비탕/곱창전골/국수전골/불낙전골/냉면/대구탕/된장찌개/떡국/막국수/만두국/메밀국수/버섯전골/보리밥/보쌈/부대찌개/불고기백반/삼겹살/설렁탕/수제비/온면/제육볶음/전복죽/추어탕/칼국수
-기타:대부분의 분식, 양식, 중식류(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등)/국수류/순대/생선회/오징어덮밥/초밥
해로운 음식
현미, 감자, 고구마, 닭고기, 개고기, 신과일(사과, 귤, 자몽), 계피, 대추, 부추, 생강, 인삼,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
물(水)기운 소음인
소음인은 물의 기운과 신기운을 크게 (水大, 腎大) 갖고 태어나고 한편으로 불기운과 심장, 췌장의 기운은 적게(火少, 脾少) 갖고 태어났다.
성숙하여「자(自, Self)」를 깨닫고 자유(自由)로워진 소음인은 식견과 지혜가 많아져 사리 분별이 바르게 된다. 옳고 그름을 잘 구분하므로 세상일을 처리하는데 일정한 방식과 원칙 아래 빈틈없이 해결해 나간다.
따라서 매사에 정확하고 정리 정돈을 잘하며 깔끔하고 신용이 있게 된다. 남들의 감정을 존중하므로 이를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 하며, 섬세하고 부드럽고 우아한 매너를 갖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많은 배려와 속생각이 깊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미성숙하여「아(我, Ego)」에 집착하는 수준의 소음인은 대체로 안일 무사함을 좋아한다.
마음이 약해서 어려움을 당하면 정면 돌파를 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뢰심이 많으며 잔꾀를 부리는 편이다.
세상일을 이해하는데 생각이 편협하고 의심이 많다. 조바심이 심하므로 늘 마음이 안정되지 못한다.
남들과 이해 관계에 인색하여 사소한 이익으로 기뻐하고 때로는 남의 것을 시샘하며 질투심도 많다. 한번 맺힌 감정을 오랫동안 품고 지내며 잘 잊지를 못한다.
소음인의 성격
세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융통성이 적고 결단력이 부족한 편이다. 겉으로는 유연한 것 같으나 내심은 강하며 자신이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하고 매사를 확실히 구별하려 들며, 자존심은 강하나 화가 나더라도 가능한 참고 마음 속에 담아 두는 타입이다.
소음인은 땀을 흘리지 않아야 건강에 좋은 체질이므로 항상 땀을 아끼고, 또한 심장과 위가 허약하므로 찬 음식을 피하도록 하며,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고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소음인 체질에 잘 오는 질병
소음인은 크게 순수 소음인과 소음-태양 복합체질로 나뉘며, 주로 위장질환, 각종 신경성 질환, 피부질환 등에 걸리기 쉬운 체질입니다.
이로운 음식
주 식 쌀밥+/강남콩/완두콩/조/찹쌀/콩나물/현미/버터
육 류 닭고기/쇠고기(산적, 장조림, 찜, 탕, 편육)/양고기/염소고기/칠면조 고기
생선류 가자미/대구/도미/이면수/조기(굴비)구이/기타 민물고기
국/ 찌개 감자국/냉이국/떡국/동태찌개/된장국/미역국/콩비지국/사골국/쇠고기무국/수제비국/시금치국/양배추국/콩나물국/크림스프
반 찬 감자조림/감자채볶음/고구마전/김구이/김무침/깍두기/다시마/단무지/달래나물/당면/도토리묵/두부구이/마늘/마늘짱아치/멸치볶음/무우나물/무장아치/부추전/북어조림/상추/생선전/쇠고기 볶음/시금치 나물/양배추 샐러드/연근조림/잡채/총각무/파래무침/파전/풋고추
후식/분식류 -과일류:귤/딸기/복숭아/사과/살구/수박(약간)/앵두/자두/자몽
-기타 후식류:고구마/삶은감자/옥수수/밤/호도/은행/대추/떡종류(송편, 인절미, 쑥떡, 찹쌀떡 등)/누릉지/약과, 약식/잣죽/떠먹는 요구르트/마카로니/우리밀빵/애플파이/치즈
차와 음료 -차:계피차/꿀차/녹차/대추차/레몬차/모과차/생강차/쑥차/옥수수차/유자차/인삼차/현미차
-음료:딸기쥬스/복숭아쥬스/사과쥬스/오렌지쥬스/두유/저지방 우유/수정과/숭늉
외 식 -한식류:갈비탕/닭곰탕/대구탕/된장찌개/떡국/보신탕/비빔밥/삼계탕/설렁탕/수제비/순두부백반/추어탕/칼국수
-기타:볶음밥(가끔)/쇠고기 덮밥/비프 스케이크/비빔국수/유부국수/유부초밥/잡채밥/오무라이스/카레라이스/하이라이스
해로운 음식
보리, 팥, 검은콩, 녹두, 돼지고기, 오이, 날당근, 참외, 영지버섯, 각종 해물(등푸른 생선, 오징어, 게, 굴, 조개류), 맥주, 초코렛, 커피, 아이스크림 등 찬 식품, 결명자,구기자,오미자, 칡즙, 알로에, 신선초, 케일, 컴프리, 치커리.
내용요약
1. 성격
1) 성격의 정의
- 성격 정의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핵심 개념
① 일관성: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행동의 안정성
② 독특성: 동일한 상황에 대한 개인의 반응차이
☞ ∴ 성격이란 ꡐ일관성 있는 행동특성의 독특한 조합ꡑ
- 성격에 대한 여러 정의에서의 공통점
① 성격은 일관성과 지속성이 있어 성격적 특성에 따라서 고유하고 일관된 반응양식을 나타냄
② 성격적 특성은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인상
③ 성격은 환경에 적응하는 반응 양식을 결정해 주는 생리적, 정신적 측면이 있음
④ 성격은 성장함에 따라 형성되며 환경이나 학습 등의 조건에 따라 변화될 수 있음
2) 성격이론
- 분류
① 특성이론: 이미 형성된 성격 형태를 인정하고 이들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따라 분류하고, 분류된 성격들이 어떠한 특성을 갖고 있는지 관심 갖음
ㄱ. 유형론
ㄴ. 특질론
② 과정이론: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달하고, 기능하는지를 알고자 함
ㄱ. 정신분석: 무의식과 어린 시절의 경험을 강조함
ㄴ. 행동주의: 개인에게 주어지는 환경자극과 반응간의 관계성을 강조함
ㄷ. 인본주의: 개인의 주관적 경험과 자기실현을 강조
(1) Hippocrates의 유형론: 체액론 - 체액의 종류에 따라 기질을 네 가지로 유형화함
① 다혈질- 혈액: 명랑함, 현실적, 온정적, 부드러움, 정서적, 잘 흥분함, 낙천적 성격으로 교제가 능함, 농담을 즐김
② 우울질- 흑담즙: 우울함, 걱정스러움, 소심함, 슬퍼함, 모든 일에 불평불만이 많음, 매사에 비관적
③ 담즙질- 담즙질: 쉽게 흥분하고 분노함, 의기 양양함, 모든 행동이 기민하고 과단성이 있음, 실수가 많음
④ 점액질- 점액질: 냉정함, 침착함, 사색적, 동작이 느림, 오래 지속함.
(2) Sheldon의 유형론: 체격론 - 체질과 관련하여 성격유형을 분류
① 내배엽형(비만형, 내장형): 소화기관이 잘 발달함, 성격은 사교적이고 향락적이며 애정이 풍부함, 사지는 짧고 뾰족하며, 뼈마디는 굵고, 어깨는 수평으로 뻗어있고, 목이 짧고 안면은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아래 위의 폭이 같음. 피부는 부드럽고, 다혈질임.
② 중배엽형(근골형, 신체형): 근육, 혈관조직이 발달되었음, 성격은 투쟁적이고 잔인하며 냉정함, 자기 주장적이고 권력욕, 모험심이 강함, 사지는 근육이 튀어나와 있으며, 골격이 강하고 굵음, 피부는 두껍고 거친 것이 특색임
③ 외배엽형(세장형, 두뇌형): 피부, 신경조직이 발달함, 성격은 고독하고 과민하며 신경질적임, 극도의 자제와 억제력의 소유자임, 근육은 약하고 섬세하며, 어깨는 좁고, 피부는 섬세하고 건조하여 주름살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