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1장1-2장4절.조창훈목사강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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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하박국1장1-2장4절.조창훈목사강해(칼빈주석에 근거)
칼빈서문
시기 불확실하다. 이스라엘의 완악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될때 예언이 선포되었다.
1절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유대인을 향한 예언이다.
2절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절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패역한 백성을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께 탄원한다. 죄악에 대하여 응징을 간구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회복의 시기가 지났다. 백성에 대한 징계를 위해 기도한다. 경건한 자들, 신실한 자들의 공통된 불평을 털어놓았다. 모든 경건하고 신실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을 대적하였다. 유대인은 경건한 자의 부르짖음에 의해 유죄로 입증되어 징벌을 당하였다.
두 번째 돌판을 범함을 규탄하는 것이다.
4절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자기에 관계된 것에 사람들은 민감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가 멸시될 때는 쉽게 용서한다. 선지자는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의분을 나타낸 것이다. 이 의분을 느껴야 한다. 경건한 롯이 고통을 겪듯이(창19) 큰 고통을 느꼈다. 신성할 법정이 도둑의 소굴이 되었다.
5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절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내가 일으켰다” 이 말씀은 갈대인이 일어난 것이 하나님의 은밀한 충동에 의하였음을 말하며, 이 싸움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말한 것이다.
7절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무자비함을 하나님께서 자기 심판을 위해 통제하신다. 마귀는 하나님의 손에 그러나 섭리로 하나님이 통치해도 죄의 주권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권능으로 사용하신다. 도구가 악해도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8절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절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절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절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12절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불신자들은 악하고 불경건한 오만이 있다. 그러나 신실한 자들은 거룩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서로 대조된다. 하나님은 우리와 언약하셨다. 역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하게 하는 구름이다. “그러므로 이 두 구절은 비록 앗수르인이 사나운 야수처럼 포학하고 무자비하게 날뛴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밀하신 섭리에 따라 이 세상의 혼란을 지배하기 위해서 주어진 권능에 의해 저지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선지자는 또한 공의를 하나님께 돌리고, 자신과 백성의 죄를 고백한다. 그래서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한 징벌을 필요로 했으므로 매우 격심한 채찍을 정당히 사용하셨다.
13절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절에 악한 자에 복수를 요구한 선지자는 이 구절에서 원수들의 압제에서 고난 받는 자를 생각한다. 하나님의 영원성, 임재는 그의 공의가 없이는 존재가 불가하다. 분리가 안된다.
14절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절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그의 부성적 사랑과 염려를 하신다.
16절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투망, 그물은 인간의 노력, 힘, 지혜를 의미한다. 투망(그물)에 제사하는 것은모략, 병력, 용감하다 생각한다.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곳에 겸손이 없다. 참 겸손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참된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앗수르인들은 하나님의 관대하심을 남용하였다.
17절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2장1절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경건한 자들과 온교회를 대표하여 말하고 있다. 성루-마음의 깊은 곳을 의미한다. 성루는 육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있음을 말한다. 망루는 마음의 깊은 곳을 의미한다. 천국의 진리의 빛이 없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판단할 수 없다. 성루에 기꺼이 오르는 자 없다.
2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일정하고도 예정된 시간, 시간과 모든 일을 지배하는 것은 그분께 고유하다.
4절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기서 선지자는 의인은 살 것이라고 말한다. 살 것이다. 미래형이다. 이것은 영생을 포함하는 말씀이다. 은혜는 영원한 상속에 대한 소망으로 확고하다. 아버지는 영원한 구원의 소망이다. 우리 구원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서만 안전하고 확실하다. 불신자에 대한 징벌을 선언하신다. 하나님의 아버지의 은혜, 하나님과 결합이 생명이다. 생명과 의는 불가분 관계로 결합되어 있다. 교황주의자들과 우리는 믿음의 개념이 다르다. 생명은 믿음으로 받는 값없는 약속에 의해서다.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크신 은혜이다. 참된 삶은 믿음에 기인한다. 의인은 신실함과 순전한 양심에서 더욱 안전을 누린다. 의로운 믿음이 구원의 시작이다. 교만을 버리고 솔직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구원을 얻도록 해야 한다. 믿음은 인간성실성이 아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이다. 의인은 하나님 앞에 믿음 외에 다른 것을 제시하지 않는다. 구원은 행위가 아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믿음에 의해서다. 인내해야 한다. 의인은 하나님의 자비에 의하지 않고서는 영혼의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유의지는 모든 철학적, 미덕, 단지 연극이며 마귀의 기만이며 속임수이다. 저들은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인정하나 오직 믿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한다. 의가 부분적으로 은혜에, 부분적으로 행위의 공로에 있다. 저들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율법을 성취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부분적 의는 잘못이다. 율법이 일부를 성취하는 자는 살리라 하지 않았다. 값없이 의롭다 하심이다. 값없이 주시는 속죄이다. 구원은 믿음에 의한다. 결국 이들은 한 중재자,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믿음의 기초는 중재자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