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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미가1장1-3장12절.조창훈목사강해.mp3..zip (17718KB)
1강. 미가1장1-3장12절. 조창훈목사강해.
칼빈주석-저자서문
미가는 두명이다. 첫 번째 미가는 아합왕과 투쟁한 사람이다. 두 번째 미가는 이사야의 동료이며, 이사야의 예언을 보충한 자이다. 두 번째의 사람이 바로 본문을 쓴 미가이다.
1절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30-40년 동안 미가는 예언하였다. 요담은 16년 동안 통치하였고, 아하스는 장기간 통치하였다. 히스기야는 29년동안 통치하였다. 이사야와 동시대의 동료이다. “임한”이란 말은 미가의 예언이 사사로운 가르침이 아님을 말한다. 모레셋은 유다지파에 소속된 마을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국이 하나님 언약을 폐지하기 원하지 않는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절)
2절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절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절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성전이 있는 한 하나님이 그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소에서 심판하기 위해 나오신다. 처벌하시려 성전에서 내려오신다. “땅의 높은 곳”은 잘 요새화된 장소로서 높은 자들, 교만한 자들 상징한다. “산들이 녹고”는 성전에서 나와서 실제 하나님이 재판관이심을 증명한다.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심판자로 소개한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3-4절).
5절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사마리아는 수도로서 정의로 통치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왜곡되게 예배하였다. 자기 머리로 고안하여 혼합, 교황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우상숭배보다 더 밉살스러운 죄는 없다. 유대와 이스라엘 차이가 있다. 유대인들에게는 아직 종교적 형태가 남아있다. 유다의 산당에서 벌어진 죄는 작은 죄가 아니었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5절).
6절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타락한 예배형식은 고의적 범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간은 슬기로와 진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6절).
7절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우상숭배를 통하여 얻은 값, 음행의 값은 수치일 뿐이다. 매춘의 값으로 저주뿐이다. 이러한 죄는 여로보암의 죄이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7절).
8절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절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절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재앙소식이 적들에 퍼지지 않도록 한다. 블레셋은 규탄하여 괴롭힐 기회를 찾는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0절).
11절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이스라엘 국경지대에 성읍에 말한다. 사빌은 히브리어로 샤피르라는 단어로서 찬란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수치가 될 것을 말한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1절).
12절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13절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북왕국은 순수한 신앙, 순수한 예배에서 떠났다. 그런데 유다의 라기스는 여로보암의 모든 타락한 범죄를 제일 먼저 받아들였다. 그들은 순수한 예배에서 떠났다. 도망가라고 말한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3절).
14절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라기스는 악십에 뇌물을 써서 화해 노력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조롱하는 것이다. 가드 모레셋은 이웃도시이다. 악십은 거짓말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4절).
15절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마레사는 미가 출생지이다. 아둘람은 유다지파에 소속되었다. 이스라엘의 영광이었던 아둘람까지 적들이 접근하였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5절).
16절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주가 파멸을 작정하였다. 독수리는 자기 머리를 뽑는 습관이 있었다(칼빈. 미가서주석 1장16절).
2.1절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익만 탐하고 자신 부강하게 하는 것만 관심 있었다. 쉬는 이유는 악한 일도 쉬게 하는 것이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1절).
2절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절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절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재난의 주동자는 하나님이셨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4절).
5절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50년마다 희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유산의 소유권에 따라서 토지를 차지하지 못할 것임을 말한다. 여호와의 회중은 유대인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양자로 삼으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5절).
6절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예언자들에게 예언을 금지하였다.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탄압하였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6절).
7절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경건하고 선한 자에게만 말씀이 즐겁다. 풍성한 인자하심을 펼쳐놓으신다. 하나님은 온화하고 친절하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결 같이 은혜롭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한 자에게 자비를 주신다. 위선자들은 하나님의 모든 은총을 악용하였다. 영적 양식 공급은 가장 좋은 것이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7절).
8절 근래에 내 백성이 원수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벗기며
그들은 자기들의 가장 선하신 아버지를 적으로 만들었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8절).
9절 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원히 빼앗는도다
10절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신 땅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조건이 있다. 그러나 저들은 그 언약을 파괴한 자들이었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10절).
11절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포도주, 독주가 풍부하다고 거짓 예언 하면 좋아한다. 거짓 아첨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의 첫째 조건은 하나님이 백성 중에서 통치하시는 것이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11절).
12절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13절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이 본문은 위협을 말한다. 숫자가 많아도 좁은 곳에 몰아넣어 멸망케 하실 것이다. 왕이 포로가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하나님 자신이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다(칼빈. 미가서주석 2장12-13절).
3.1절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절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절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지도자들은 공동체의 눈으로 올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세워졌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1-3절).
4절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기도는 하나님의 영에 인도되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하늘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 성령의 특수한 임무이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4절).
5절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탐욕은 모든 죄악의 원인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이득을 얻는다. 교황청이 그렇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5절).
6절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절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수도사들이 뻔뻔스러운 짐승들이다. 이것이 교회의 갱신이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6-7절).
8절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능력과 정의와 용기는 하나님의 모든 종이 소유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들은 모든 기만에 맞서야 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장을 가져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의 부르심이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8절).
9절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절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언약궤가 시온에 있었다. 그러나 저들은 포악하게 행동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이지 않고, 오히려 그 말씀은 낮은 자나 높은 자를 가리지 않고 죄를 범한 자들에게 대항하여 능력으로 역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세계의 일부만이 아니라, 그 세계 전체를 심문하고 규탄하는 것이 성령의 직책이기 때문이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9-10절)
11절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절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예언자들은 위선을 행한다. 모든 것이 상품화되었다. 제사장들이 모든 욕망에서 자유하지 않으면 자유로운 가르침을 가르칠 수 없다. 탐욕이 통치하는 곳에 순수가 없다. 가르침이 상품화되었다. 예언자들이 추가된 것은 제사장이 태만해서 그렇다. 말2:7에 의하면,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자이다. 제사장은 정규적인 과정을 선지자들은 특수한 형식으로 일어나야 했다. 외부적인 증거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모든 시대에 공통된 죄악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속박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종교적인 외형을 자랑하였다. 우리 중에도 위선자들은 세례와 성찬, 종교개혁의 이름을 자랑하나, 마음에 참된 경건이 없는 자들이 있다. 위선자들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아버지의 은총은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위선 속에 경건을 흉내낸 것이 있다. 성전 파괴는 무서운 심판의 증거이다(칼빈. 미가서주석 3장11-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