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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집 식탁에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간장 장아찌^^
새콤달콤 짭짜름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밑반찬이죠~~
휴가전 동네마트에서 백오이 세일 하길래~ 오이고추랑 같이 사다가~
간장 장아찌를 담아뒀는데~ 금새 다 먹고~ 다시 그 장아찌 국물 재활용해서~
또 양파 고추 장아찌를 담궈 먹었다는거 아니겠어요~ㅎㅎㅎ
만들어 두면~ 금새금새 동나버리는 맛있는 간장 장아찌 담그는 비법~
바로 다시마 한조각에 있습니당~ㅋㅋㅋ
그 비법레시피 바로 공개 할께요~~~~~^^
재 료
오이 고추 장아찌 - 조선 오이(백오이) 2개, 오이고추 6개, 마늘 2쪽, 다시마 (2*3cm) 2장, 통후추 1/2ts, 간장 150ml, 현미(양조)식초 150ml, 청주 150ml, 매실청(설탕) 75ml
양파 고추 장아찌 - 양파 1개, 오이고추 3개, 양배추 2~3장, 오이고추장아찌 국물~ |
먼저 백오이는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주구요.
오이고추도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제거합니다.
오이와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유리용기 락앤락글라스에 담았어요.
분량의 간장, 식초, 청주에 다시마, 통후추, 마늘 슬라이스해서 넣고
센불에서 한번 바글바글 끓인 후 불을 끄고~ 매실청을 섞은 후~ 뜨거울때 바로 부어줍니다.
매실청 대신 설탕 이용하실 경우는 간장과 같이 넣고 끓이셔야 하구요.
식초는 양조나 현미 식초를 사용하시구요.
청주 대신 소주, 화이트와인 다 좋습니다. 전 산사춘도 이용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간장액을 붓고 한김 충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서 실온에서 완전히 식히고 냉장보관 하세요.
맞춘 것처럼~ 락앤락글라스에 사각 540ml, 원형 650ml~ 두개에 딱 맞게 들어가는 양이에요.
흐흐흐~ 이제 눈대중으로도 딱딱 들어맞아서~ 저 스스로 놀랐어요~ㅋㅋ
장아찌 담글땐~ 뜨거운 간장액을 붓기 때문에~ 내열유리 제품인 락앤락글라스 애용하는데요.
락앤락이 만든 안전한 내열유리밀폐용기가 바로 '락앤락글라스' 랍니다~!!!
글라스락은 락앤락 제품이 아니라는거~ 이제 다들 아시죠???ㅎㅎㅎ
요 간장 장아찌는 낮에 만들어 두면~ 저녁때 바로 먹을수 있어요.
아삭아삭~ 새콤달콤 짭쪼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는게 너무 맛있게 됐네요^^
요게 바로~ 다시마 한장의 위력이라지요~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간장물이 진하게 베어들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만들지 마시구요.
일주일 정도 드실 분량씩~ 저처럼 두통 정도 만드시면 좋아요^^
오이 고추 장아찌 다 먹고~ 남은 간장 국물이 아까워~
양파, 오이고추, 양배추로 다시 간장 장아찌 한통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구요. 남은 간장국물에 센불에서 5분 정도 팔팔 끓인 후~
썰어둔 채소들에 뜨거울때 붓고~ 식혀서 보관하심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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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처럼 재활용 하실꺼면~ 장아찌 드실때~
따로 접시에 장아찌만 조금씩 덜어드시고~ 간장국물을 잘 모아두세요^^
여러번 활용하면~ 나중엔 간장국물이 싱거워지니깐~
한번만 더 재활용 하시구요. 남은 간장국물엔 초간장이나 양념장에 활용해 보셔요~~
입맛없으실때 _드셔요
즐거운 날 되시고 건강들하십시요..나나 나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