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단계
- 놀이는 단계적으로 발달한다.
1) 탐색놀이: 0~12개월
-아이들의 자신의 감각을 통해 사물, 사람을 탐색, 탐구하는 놀이
-깨끗하고 안전해야 한다.
2) 흉내내기 놀이: 9~ 18개월
-아동이 관찰한 간단한 것을 모방하거나, 스스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시 나타난다.(예: 어른이 쥬스 마시는 것을 보고 빈 컵을 들고 쥬스를 마시는 척함)
-이 단계에서 상징놀이가 나타난다.
* 상징놀이란?
→ 아동은 사물을 보고 다른 것이라 표현한다.(예: 나무토막→카펫)
→이러한 상징놀이는 이후 혼자놀이나 평행놀이로 발전한다.
→ 이 시기 관찰을 통해 놀이의 정보를 얻기 때문에 아동이 타인과 상호 작용하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3) 혼자놀이: 18~ 24개월
-다른 아동과 가까운 거리에서 다른 아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독립적으로 놀며, 다른 아이들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놀이활동을 진행한다.
→장애아동의 경우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운동능력의 지체로 일반 장난감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각각의 요구와 필요해 따라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4) 평행놀이: 24~ 36개월
-같은 놀이 활동 영역에서 2, 3명의 아동이 같은 놀이를 하며 놀고 있지만, 각자 자신의 놀이를 각각 진행한다. 또래와 말하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근접해 있다.
-이 단계에서 방관자적인 행동이 나타난다.
*방관자적 행동이란?
→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보내는 것으로, 가끔 자신이 관찰하고 있는 아동에게 이야기하며, 질문을 하기도 하도, 제안을 하기도 하지만 놀이활동에 끼지는 않는다. 관찰 대상 집단과 대화가 가능한 거리에 앉거나 서서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듣는다. 이것은 또래와 놀이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5) 연합놀이: 34~ 48개월
-다른 아동들과 함께 논다. 대화는 평범한 활동에 대한 것이고, 놀이감을 빌려주고 빌려 받으며,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함께 다닌다. 하지만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분화하며 조직적인 놀이활동이 아니다. → "They are together but separate"
6) 협동놀이: 48~ 60개월
-놀이목표를 함께 나누고 협동적인 놀이를 한다. 즉 특정 결과를 만들어 내거나 경쟁적인 목표를 성취하거나, 게임과 같은 집단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구성원들에 의해서 역할이 나누어지고, 한 아동의 노력이 다른 아동들의 노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활동이 조직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