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나눔터 입니다.
2011년 7월 7일 개소후, 울 선부동 성당 식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도움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쭈삣쭈빗 어설프게 다가오시고,
봉사하는 저희들도 두서없는 손놀림으로 우왕좌왕~했지만,
그래도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지라~어찌어찌하다보니,
하루이틀....더하면서 어느 덧 사랑나눔터는 서서히
우리곁에서 튼실하게 , 성당앞에서 자리매김 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오는사람 마다말고,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니, 항상 새물이 넘치도록~
사랑을 실천하라며 미국 교포사목 떠나신 강정근 마티아 신부님과
지난 주일 우리성당에 주임신부님으로 부임해 오신 인진교요셉 신부님이 강론중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중에 하나인
사랑나눔터 봉사를 언급하신 말씀이 사랑나눔터 가족에겐
아주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면에서 부족하지만, 저희 뒤에서 매월후원해주시는 110여분의
일반회원과 특별회원, 그리고 매일, 주간,월간으로 주방,배식, 도시락배달에
귀한 시간을 할애해주시는 숨은 천사들이 계속 늘고 있기에~
저희는그저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진작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짬이 났네요~
앞으로 자주 인사올리겠습니다.
몇일있으면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 한가위,
커다란 둥근 달만큼, 주님 크신 사랑안에 머물며,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나누시길~우리 사랑나눔터 식구들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