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행해지는 108배는
중생의 번뇌가 108가지라는 대서 유래하며 절은 하심(下心)이라 하여 마음을 비우는 수행법중 하나입니다.
‘나를 깨우는 108배’를 통해 모두가 일심(一心)으로 정성스럽게 절을 함으로써 종교를 초월해 몸과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며 자신을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철 큰스님께서 평생 108배 수행을 몸소 실천해 오셨듯 108배를 매일 실천하면서 본래의 참 마음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조사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이 몸 다 던져 참회하고 발원합니다.
지난 세월 지은 공덕이 적어 부처님 참된 진리 등지고 살아왔음을 참회합니다.
작은 인연이지만 오늘부터 크게 키워 참된 불자 되고자 발심하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정성으로 절을 올립니다.
나를 깨우는 108배 百八 大懺悔文 백팔 대참회문
001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002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에 귀의합니다. 003 지극한 마음으로 승가에 귀의 합니다. 004 나는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생각하지 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05 나는 누구인가, 참 나는 어디 있는가를 망각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06 나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07 나의 진실한 마음을 저버리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08 조상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09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0 일가 친척들의 공덕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1 배울 수 있게 해 준 세상의 모든 인연들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2 먹을 수 있게 해 준 모든 인연들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3 입을 수 있게 해 준 모든 인연 공덕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4 이 세상 이곳에 머물 수 있게 해 모든 인연들의 귀중함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5 내 이웃과 주위에 있는 모든 인연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16 내가 저지른 모든 죄를 망각한 채 살아오면서 살아 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17 전생, 금생, 내생의 업보를 소멸하기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며 절합니다. 018 성냄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19 모진 말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0 교만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1 탐욕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2 시기심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3 분노심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4 인색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5 원망하는 마음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6 이간질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7 비방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8 무시함으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29 비겁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0 거짓말과 갖가지 위선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1 남의 것을 훔치는 생각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2 한갓 취미나 즐거움으로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일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3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것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4 악연의 씨가 되는 어리석은 생각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5 어리석은 말로 상대방이 잘못되는 악연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6 어리석은 행동으로 악연이 될 수 있는 인연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037 집착하는 마음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8 내 눈으로 본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39 내 귀로 들은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0 내 코로 맡은 냄새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1 내 입으로 맛 본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2 내 몸으로 받은 느낌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3 내 생각만 옳다는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4 삼생의 모든 인연들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며 절합니다. 045 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지 않은 것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6 세상의 공기를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7 세상의 물을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8 나만을 생각하여 하늘과 땅을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49 나만을 생각하여 산과 바다를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0 나만을 생각하여 꽃과 나무를 함부로 자르는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1 이 세상을 많고 적음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52 이 세상을 높고 낮음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53 이 세상을 좋고 나쁨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54 이 세상을 옳고 그름으로 분별하며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055 병든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6 슬픈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7 가난한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8 고집스러운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59 외로운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60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자비심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061 부처님께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2 부처님의 법에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3 승가에 귀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4 모든 생명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5 모든 생명은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6 모든 생명은 우주의 이치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7 나와 남이 하나임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8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69 생명들의 신비로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0 새 소리의 맑음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1 바람 소리의 평화로움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2 시냇물 소리의 시원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3 새싹들의 강인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4 무지개의 황홀함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5 자연에 순응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6 자연이 생명 순환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7 자연이 우리들의 스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8 가장 큰 축복이 자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79 가장 큰 재앙이 미움, 원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80 가장 큰 힘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081 항상 부처님의 품 안에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2 항상 부처님의 법속에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3 항상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4 부처님, 저는 욕심을 내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5 부처님, 저는 화내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6 부처님, 저는 교만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7 부처님, 저는 시기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8 부처님, 저는 모진 말을 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89 부처님,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0 부처님, 저는 남을 비방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1 부처님, 저는 남을 무시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2 부처님, 저는 남을 원망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3 부처님, 저는 매사에 겸손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4 부처님, 저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5 부처님, 저는 매사에 정직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6 부처님, 저는 매사에 긍정적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7 부처님, 저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098 부처님, 저는 맑고 밝은 마음 가지도록 발원하며 절합니다. 099 부처님, 저는 모든 생명이 평화롭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0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전쟁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1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가난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2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질병이 없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3 부처님, 저는 보살행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4 부처님, 저는 반야지혜가 자라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5 부처님, 저는 수행하는 마음이 물러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6 부처님, 저는 신지식을 만날 수 있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7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부처님이 오시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8 부처님, 오늘 지은 이 인연 아낌없이 시방법계에 회향하며 절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거듭 참회하고 발원하옵니다.
저의 어두운 마음에 보리의 종자 심어져 참된 불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자비심으로 거두어 주소서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선지식들께 진심으로 바라오니
저의 참된 발원이 물러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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