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영어캠프 소개
STC 영어 캠프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습 및 미국 문화 체험을 그 내용으로 하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본 캠프는 LA 인근의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미국 LA의 Monterey Park市에 설립된 STC(Summit Tutorial Center: 써미트 교육원)의 원장인 Kim과 Ken 선생님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STC 영어캠프의 목표
‘영어 실력의 향상’만이 STC 영어캠프의 목적은 아닙니다. 언어 학습의 특성상 짧은 8~10 주 동안 영어를 공부한다고 하여 그것이 눈에 띄는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의 연수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 부여에 촛점을 맞춥니다.
한국 학부모님들은 대체로 '영어연수' 하면 아침부터 밤까지 원어민과 영어로만 대화하는 양적인 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필리핀 연수 프로그램들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지불하면 필리핀의 휴양지 등으로 가서 1~2개월 동안 영어만을 집중적으로 학습 시킵니다. 영어 이외에는 딱히 구경을 하거나 체험할 것도 없어 생활도 단조로우며, 가끔 외출을 해도 보고 배울 것이 딱히 없는 곳이니까요. 과거 필리핀을 갔을 때 대낯 시내 중심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노상방뇨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한 ‘기능’으로서의 영어를 배우는 일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애써 해외 연수를 보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연수는 아이들이 오히려 영어를 멀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연수생들 중에서도 과거 동남아 연수를 경험한 학생들이 있는데 절대 그 곳으로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영어연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실패의 사례입니다. 소를 억지로 물 가에 끌고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LA 다운타운 - LA는 미국 제 2의 도시로, 서울 면적의 약 2 배에 달하는 이 지역에 약 1,500만 명의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산다. 특히 LA는 재외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약 100만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미국의 선진 문화와 합리적인 사회시스템을 배우고 현지 아이들이 누리는 쾌적한 환경, 여가 생활 및 앞선 교육환경을 목격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귀국한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성화에 마지 못해 영어학원이나 다니며 타율적으로 공부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이 결과 영어 공부를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경험하는 타지에서의 단체 생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음은 물론, 자립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 동안 저희가 쌓은 경험을 통하여 올바른 영어 학습의 방법 또한 체득하게 됩니다. 시험과 입시를 위해 딱딱한 문법과 독해 위주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은 영어의 ‘언어’로서의 재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라는 지극히 당연한 원칙으로 돌아가면 영어 공부는 즐거워집니다. 우선 교실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면서 영어의 언어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고, 그 날 배운 표현을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구사함으로써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낍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발음과 회화 수업은 드디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거리가 됩니다. 강한 동기에 근거한 학습은 그 효과를 발휘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지는 팝송과 뮤지컬 대본 등을 통한 영어 공부는 영어의 참다운 재미를 처음으로 느끼게 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며, 새로운 재미를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이제껏 권태와 스트레스의 한 원인이었던 영어가 즐길 수 있는 오락이나 취미가 되는 것입니다. 잘하는 이가 즐기는 이를 이길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실제로 평범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던 연수생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특목고에 입학하거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