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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프로가 되려는 것은 아니구요.. 군 생활마치면 유학을 가려고 합니다. 유학가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겠지만 공부만 할 수도 없잖아요. 외국에 가면 필드비용은 싼데 레슨비가 비싸다고 해서 우선 연습장에 등록 하고 6개월정도 배우고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배울때 준비물이 무었인지 궁금 합니다. |
님의 말씀 대로 외국은 필드비용은 싼데
레슨 비용은 엄청나게 비싸지요..
저는 골프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레슨 프로입니다만
미국이나 외국에서 골프를 배우고 온 분들은 공치는 것을 보면 금방 알수 있답니다.
공은 잘 칠지 몰라도 폼은 정말 이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폼은 나빠도 골프를 할수는 있지만 기초를 배운 사람과 안배운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필드비용은 싸다고 하지만 긴 시간 들여 운동을 하는데
아무렇게나 치기 보다는 잘...그리고 멋있게 치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선택은 현명한 것 입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 할때 준비물은..
1. 장갑..
연습용 장갑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피장갑이 밀착력이 좋습니다만 초보 시절에는 금방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합성피혁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피혁 제품은 5000~1000뭔 정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왼손만 착용을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손이 약하여 양손 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골프화
골프를 시작할때 골프화는 필수 입니다. 간혹 왕초보시절에 운동화를 신고 연습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세를 익히는데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골프화는 연습장과 필드 겸용이 가능한 소프트 징(고무징)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골프화의 갸격은 저렴한 것은 4~6만원.. 중간은 10만원내외, 고가는 20~30만원정도 하는데.. 10만원내외의 제품을 구입하시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으므로 무난 합니다.
3. 의복..
젊으신 분이니 의복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상체의 회전 운동을 많이 하므로 두꺼운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날씨가 추우니 바람을 막을수 있는 바람막이 정도는 필수 입니다.
4. 골프채.
당장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연습장에 7번아이언들을 비치한게 있습니다. 1개월가량은 그것을 사용 하시고 그후에 자신의 채형에 맞는 클럽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골프는 처음 배울땐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므로 많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조금 익히고 나면
쭉~~뻗어 나가는 백구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다 필드에 한번 다녀오게 되면 골프의 매력을 알게 될 것입니다.
즐골 하세요^^ |
** 골프를 시작하거나 산에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기술해 봅니다. **
아래의 골프준비물은 대형할인점 골프용품코너나 골프전문점 또는 골프장내 프로샵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요즘은 인터넷 구매도 좋습니다만 이 경우 사후 A/S문제등을 철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할것!!)
1. 캐디백 : (골프백 이라고도 부름)풀세트를 사면 함께 포함됨. 그렇지 않고 클럽을 따로 가게 되면 골프백은 따로 사야 함)
2. 보스턴백 : (옷가방-골프는 보스턴백이라고 부르는 옷가방에 그날 입을 골프복장을 넣는 백을 따로 사용함. 골프화를 함께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 보스턴백도 있음)
3. 골프화 : 골프화도 따로 백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요즘은 보스턴백에 골프화를 넣은 공간이 있는 백(가방)도 있음.
4. 모자 : 골프 라운딩시에는 반드시 모자를 쓰는 것이 예의다. 라운딩 갈때는 전날밤 미리 챙겨 두어야 한다.
5. 골프클럽(드라이버, 우드,아이언,퍼트) 풀세트를 한껏번에 사도 되고, 드라이버따로, 우드따로,아이언따로,퍼트따로 사도 됩니다.
6. 골프공 : 처음머리올리러 가는 사람이나 왕초보들은 라운딩 갈때 미리 넉넉할 정도(약20개)로 여분의 공을 준비해야 공을 잃어버려도 당황하지 않는다. 처음가는 사람이 달랑 10개정도만 가져갔다가 공을 모두 잃어버려 칠 공이 없는 경우 매우 당황 하게 되고 주위에서도 준비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초보자는 충분한 양의 공을 준비한다. 할인점에 가면 비품으로 나온 싸고 양이 많은 볼을 파는데, 처음에는 비싼 정식볼보다 이런볼을 사용하는 것이 훨신 경제적이며 이롭다.
7. 골프웨어(골프복장) : 골프옷은 일반옷과 조금 차이가 있다. 디자인이 휠씬 세련되어 있고 땀을 잘 배출시키고 추위로 부터 체온을 더 잘 보호하는 기능성 웨어이다. 물론 골프웨어는 전문점에서 많이 사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여 골프클럽 사고, 옷사고 하다 보면 골프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골프복장은 깃이 없는 옷을 입지 않으며 청바지 같은 옷은 입고 칠수도 없다. 더불어 골프클럽을 출입할시는 재킷을 입기를 권하는 골프장도 많다. 골프는 신사 스포츠이자, 매너운동이라 복장에도 많은 제약이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장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출입한다.
8. 골프장갑 : 골프장갑은 보통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쪽만, 왼손잡이인 경우 오른손에만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간혹 양손 장갑을 다 하는 사람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골프장갑은 대형할인점 골프용품코너나 전문골프 샵, 또는 골프장에 있는 프로샵에서 자신의 손과 맞는 사이즈를 골라 선택하면 되며, 재질은 라운딩시에는 천연양피(부드럽 고 착용감이 좋아 실제라운딩시에 사용)로 만든 것을, 비가 오는 날은 새무 재질의 것을, 연습장용으로 인조양피(질기고 내 구성이 강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9. 골프티 : 드라이브샷을 하거나 파3에서 아이언샷을 하거나, OB티에서 티샷을 할때는 골프티를 사용할수가 있다. 나무로 된 골프티가 일반적이나 여러가지 재질의 다양한 티가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골프티를 사면 된다. 골프티는 드라이버 티샷을 위한 길이가 긴 골프티, 우드를 위한 중간크기의 골프티, 아이언 티샷을 위한 짧은 쇼트티 3가지 크기의 티를 모두 준비해야 편하다.(골프티는 마크와 비치마크를 함게 넣을수 있는 작은백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이것들은 골프공, 장 갑과 함께 캐디백(골프백)에 함께 넣어 다니는 것이 편리하다.
10. 휴대용볼주머니 : 초보자들은 볼을 잘 분실한다. 그래서 몸에 볼을 여러개 지니고 라운딩 하는 것이 편한데, 옷주머니에 그냥 넣어 놓는 것 보다는 밸트 등에 부착할수 있는 휴대용볼주머니에 넣어서 다니는 것이 주머니 보다 불편하지 않아 스윙시 도움 이 된다.
11. 마크 : 골프공이 그린에 온(온그린 된다고 함)올라가면 먼저 그 자리에 마크를 표시하고 순서에 따라 퍼팅을 하게 된다. 그래서 미리 이 마크를 준비해야 한다. 대형 할인점 골프용품코너나 골프전문샵 또는 골프장 프로샵에 가면 살수 있다.
12. 피치마크(잔디보수기) : 골프 그린에 볼이 올라갈때 그 낙하충격으로 공이 떨어진 곳이 오목하게 파이게 된다. 이때 이 피치마크를 이요하여 본인이 직접 수리한다. 프로골프대회를 봐도 프로들이 그린에 올라가서 제일 먼저하는 일이 자신의 공이 떨어져 패인곳을 보수한다. 아마추어 라운딩에서는 수리를 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캐디가 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3. 속옷 : 실제 라운딩 갈때는 보스턴백에 골프복장 외에 그날 라운딩후 갈아입을 속옷을 만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사람 은잘 몰라 속옷을 준비핫지 않아 5시간 운동후 땀에 절인 속옷을 샤워후 그대로 입고 나오는 헤프닝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갈아 입을 속옷을 가지고 가야 한다.
14. 선크림 : 골프장에서 날씨가 좋은날 18홀, 약 5시간을 걷다 보면 햇볕이 장난이 아니다. 이때 피부관리가 큰 문제가 될수 있으니 반드시 선크림을 적당히 바르고 나가는 것이 좋다.
15. 일정액의 현금 : 그린피는 카드로 계산을 하더라도 현금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골프장은 캐디피(캐디수고비)를 18홀을 마친후 정해진 일정액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바로 받는다. 그럼 4명의 동반자가 사등분(캐디피가 8만원인 경우 개인당 2만원씩 더치페이)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하며, 또 현금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으로 라운딩을 하게 되면 간단한 빼먹기 내기를 한다. 그래서 골프장 갈때는 현금으로 최소한 10만원 이상은 준비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것 명심할것!!)
준비 단단히 하시어 좋은 라운딩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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