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후에 끊임없이 정치권 속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게 있다.
'부정선거'
어떻게 본다면 확실한 증거가 없고
심증과 데이터 통계상의 의혹 만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이슈이다.
현재 보수를 대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미통당)은 부정선거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소속된 당과 반대로 인천 미추홀 구에서 낙선한 민경욱 전 의원과
기독자유통일당(기통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현재 기통당에서 법원에 증거보존신청을 했다는 기사가 오늘 오후 4시경 올라왔다.
(출처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4/30/2020043000037.html)
선관위 측에서는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이 있음을 잘 알고 있고 그로 인해 증거보존이나 관련 자료 제출에 적법한 절차에 따른 요청이 있을 시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며 이후에도 근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를 관리하는 데에는 전국적으로 30만 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과정 중에 부정이 있다는 것은 선거 관리 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42216510005914?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
현재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주장은 크게 'QR코드의 사용과 전자개표의 문제'라 생각한다.
그 이상의 우체국이나 참관인 매수에 관한 건 그저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부정선거 관련 권위자로 표현되는 월터 미베인 교수(미시간대학교)가
한국 선거에 부정선거의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한 논문을 발표면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측에 힘이 실렸다.
생각해볼 것들이 많다.
대한민국의 총선, 대선이 있은 직후 야당은 언제나 부정선거의 깃발을 꺼내들었다.
또 최근 부정선거로 판명된 선거는 없었다.
현재 부정선거로 당선된 자들의 당의 면모, 당선자들의 면모 또한 생각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이낙연 국회의원
대표적인 당 이미지를 책임지는 자들이다.
투명성, 공정성
그 가치를 내걸며 정치 생활을 하고 있는 본인들의 이미지를 버리면서
부정선거를 기획, 획책했고 그로인해 승리했다?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의혹이 있다. 아예 없지 않다.
보수진영의 연례없는 패배, 낙관했던 마음들의 배아픈 보복일수도 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 되리라 기대한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정치생명을 걸고 깃발을 내건 사람들일테니.
너무 뇌하부동, 부화뇌동 하지 말자.
싸울 필요 또한 없다.
의혹이 있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다시 검표 혹은 점검하면 된다.
음모론자가 되지 말자. 의혹은 의혹이지
그들은 실증과 물증과 논리를 내야한다.
수치가 같다하여,
부정선거를 하는데 딱 봐도 부정선거처럼 수치를 같게 조작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
사전투표는 이겼는데 본투표에서 졌다하여
결국은 본투표나 사전투표나 사람이 하는건데 몰릴 수 있지요. 이것 또한 의심스럽게 하나만..?
결과를 지켜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