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전주출고센터에 정비책임자와 둘이서 신차인수 6대를 하러갔다.
대당가격이 1억3천이므로,7억8천의 재산을 운송하는셈이군.
현대자동차 파업끝이라, 차량조립이 끝나자마나 출고를 하는바람에, 한대씩 나오고 검수하고 하여,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고, 섬세함이 모자르는 끝처리부분이 일부 발견도 되었다.
380마력에 에어로퀸모델로서는 마지막이다. 이후 11월에 출고될 신차는 독일월드컵 납품차량이 나온단다.
현대차....
버스는 정말 가볍고,연비좋고, 운전하기 가장좋은 차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반면,시끄럽고 쿳션이 엉망이라 그렇지, 대중교통깜으로는 1등임을 인정한다.
이로써, 신차를 16년근무중 4번째 인수한다.(일반6단짜리+우등초기제작분+1109호+이번차량)
남들은 몇년가도 한번도 신차수령이 않된직원도 많았지만, 줄을 잘서서인지, 자주 해당된다.
매출이 예년같지 않아서인지. 저녁에 노래방가서 한잔씩먹고 놀고 하던 뒷풀이행사는 모두 생략이다.
8만원받는다는, 운송회사 운장이 운전하는 1호차를 타고오며,
예전에 휴게소에서 대접받던생각... 승객이 먼저 인사하던생각... 지나가던운전수들의 눈빛들..
모두차창으로 흘러들가고...
새삼... 저무는 해를 생각케 한다...
첫댓글 차장 있던 좋은세월 다 갔지? 그때가 그립겠구나, ㅎㅎㅎ 사진 올리기 쉽고 동영상도 올리고.........쬬아, 쪼아 사진 싸이즈 일정하게 통일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