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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하면 굴비에 원산지이므로 굴비에재료는 조기다 그조기를어떻게운반되여 굴비로 만들어졎는가하면 칠산바다에서 조기잡는 어장배가 조기를잡으면 그조기를 운반하는 배가 상고선이다 그많은상고선은 법성포배가 아니다 타지에서 빌려오므로 지역을보면 강원도 속초 거진 아야진 경상도 통영 삼천포제주도에 추자도 지역에서 빌려옴 그배이름은 차대배라고도 불리운다[다른지역배를빌려오는대한달에얼마만끔에돈을주고빌려온다]한때는 법성포에서 상고선이 많을때는 약250 여척이 움직이였다고한 다른지역에서 빌려온 상고선은 약150여척 지방배가100여척 그뿐인가 어장배도 수를해일수없이 많앗고타지역에서 칠산바다로 고기잡으로왔던배도 350여척이 넘엇다고한다 그많은배 상고선과 어장배가 조금이면[조금이면 바다에 물살이 느려 그러니까 물에유속이 느리며 고기들이 움직임이 없어 고기를잡을수 없음]법성포 앞바다에 정박하면 법성항이 좁다 하리만끔 배로 가득매웠다고하니 법성앞바다에 정박하여있는 배들로 동쪽에서 서쪽끝까지 다리를 놓을정도로 그러니까 이쪽에서 저쪽끝까지 배위로걸어서 갈정도로 많은배가 법성포구를 가득 매웠다고 하니 그시절이 아마도1960년대 아닌가 싶내요 이시절을두고 칠산바다가 황금어장터로 불리웠다고 봅니다 1960년 초에 조기 한마리에 가격이얼마쯤 하였는고 하면7-8원 정도라고하면 믿기지 않으리라 생각하겟지만 실제로7-8원 어장배에서 상고선으로 넘어오는가격을 말하는것임 그때는조기가 너무많아 상고선들은 칠산바다에 나가면 만선을하여 법성포로 들어오고 칠산에서 어장배는 마이구리[만선]를하여ㅣ오색깃발을 뱃머리에 꽂고 상고선을 기다리는 모습을 흔히볼수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옛날 이야기이지만 그때의 법성파시는 유명한 이야기가전해옵니다 법성포로 돈실러가세 타지에서 법성포를 볼때면 흥실흥실 돈이오고가니 타지역사람이볼때는 돈이넘처나니 법성포로 돈실로 가세 법성포로 돈실로가세 란 말이 나올 법도 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