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 과일의 제왕 '두리안'
과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열대과일 '두리안'은
그 냄새가 사실 특이할 정도로 고약하지만 맛은 매우 좋답니다.^^
이 강한 냄새때문에 두리안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구요..
두리안은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어 필리핀 전역에 보급되며
열대과일이지만 제철이 있는데 1년중 상반기에만 접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기업들은 두리안을 냉동시켜 두리안이 나지않는 기간동안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두리안의 가격은 필리핀의 일반 노동자의 하루임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주 비싼 고급과일입니다.
마치 갑옷처럼 보이는 두리안의 단단한 껍질은
가시가 있는것처럼 생겼으며 쪼개기가 쉽지 않습니다.
칼이 꼭 필요하며 보통 가판대의 판매상들에게
부탁하면 흔쾌히 쪼개준답니다.^^*
두리안은 겉만 봐서는 잘익었는지 쉽사리 알수가 없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녹색을 띄는것은 피하고
좀더 노란색을 띄는것으로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못생길수록 속은 더 맛있다고 합니다.~~
두리안의 과육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작은 주머니같은 껍질안에 담겨져있습니다.
잘익은 두리안은 열대과일의 제왕이라
불리울만큼 정말 맛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
세부여행 - 과일의 제왕 '두리안'
첫댓글 제 오빠가 정말로 두리안을 좋아한답니다.. 이상해~ 작년에 푸켓가서 맛나게 먹더라구요.. 냄새가 이상하지 않대요. 홍어보다 낫다나요...ㅋㅋ 10월에가도 먹을수 있겠죠?? 많이 사줄라구요.
저도 첨에는 냄새가 대개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앞에 다시 먹어보니까..웬걸~~ 맛만 좋더군요..ㅎㅎㅎ 지금은 철이 아니라서 두리안이 더 많이 비싸졌어요. 위에 두리안 갈라놓은 저 사이즈가 2.5kg 인데요...500페소 달라더라구요~~
비싸당... 울오빠 꼭 먹을건데... 비싸도 사줘야하는뎅.. 아공~
예전에 태국에갔다가 들었는데요......태국여자들은 두리안을 평생 먹여주는 남자를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는데요........ㅎㅎㅎ
저도 푸켓가서 먹어봤어요~ 근데 가이드씨가 두리안 마니 먹으면 차에 안태워준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해서리...맛만 봤네여!
이번에 세부에 가서 첨 먹어보았는데요 향은 과히 좋지는 않더라구요~ 담에 갈때 맛나게 먹을 수 있겠지요?~
어떤 냄새가 나길래,,,,,,흠,,,,그래도 과일의 제왕이라니 먹고 싶네요,,
저도 두리안 중독이 되어서...수퍼나 과일 가게 앞을 지나다가 특이한 두리안 향이 나면 군침이 돌아요.. 아주 피곤할때 두리안을 살짝 얼려 수저로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너무 맛있답니다..에너지도 넘쳐납니다..ㅎㅎㅎ
싱가폴에 있을때 현지 친구녀석왈, 두리안은 반드시 망고와 같이 먹을것, 서로 센(?) 것을 조금씩 상쇄시켜준다나...세번은 먹어야 제맛을 알 수 있다는 과일...흐 먹고잡다.
두리안 고르는 방법 - 작 익은 두리안은 노란색 껍질에 금이 살짝 간 것이 제대로 익은 겁니다. 처음 드시는 분은 비위에 안 맞을 수 있으니 망고스틴과 같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저 두리안 먹고 헛구역질 했어요 ㅠㅠ 첫 도전이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ㅠㅠ 다음엔 꼭 성공하길 ^^
전 부모님이랑 맛나게 잘 먹었어요 ㅋㅋ 냄새날까봐 sm야외주차장에서 먹었지요;;; 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ㅋㅋ
렌트현지기사도 좋아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