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두는 강한 해열,해독작용을 하므로 입술이 마르거나 입안에 무엇이 났을 때, 여드름이나 주근깨 등으로 피부가상했을 때 대단한 효과가 있다.
또한 녹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피부에 생기를 주는 식품이므로 녹두부침이나 청포묵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녹두가루를 미지근한 물로 반죽하여 크림상태가 되도록 되도록 한후, 잠자기전 얼굴을 깨끗이 바르고 자면 효과가 좋다.
여름철에는 김치가 쉽게 쉬어져서 주 부들이 여간 애를 먹지 않는다. 그런 경우 김치를 담그기 전에 계란껍질을 깨끗한 가제에 싸서 독 속에 넣으면 김치가 잘 쉬어지지 않는다. 또한 이미 쉬어진 김치에는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어두면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신맛이 없어질 것이다.
검은색 계통의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 에도 잘 뛸 뿐만 아니라 솔로 아무리 떨오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때 스폰지로 떨어내면 아주 잘 떨어진다. 스폰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솔로는 안 떨 어지는 먼지도 스폰지로 떨면 잘 없어진다.
물주전자를 오래 쓰다보면 거무스름한 물때가 끼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스폰지에 소금을 묻혀서 문지르면 간단히 제거된다. 만약 기름때처럼 끈끈해 져 있는 경우에는 중성세제액으로 딱도록 한다. 그리고 주둥이 부분과 같이 닦기 곤란한 부분은 식기용 표백제를 탄 물에 하룻밤쯤 담가두면 깨끗해진다.
여성이라면 아름다운 피부에 못지 않게 희고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이를 갖고 싶어 할 것이다. 누런 이를 희게 하려면 레몬을 가제에 묻혀 닦으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레몬이 가지고 있는 비 타민C의 작용으로 잇몸도 튼튼해지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누렇게 된 손톱은 옥 시풀이나 탄산마그네슘을 밀가루로 반죽해서 파크제를 만들어 손톱에 바르면 누런색이 없어진
다.
1994년 2월 5일 아침에 TV를 시청하다가 왕눈이 아가씨(?)나오는 프로에서 의과대학박사
8명 과 외과대학 석박사들 30~40명이 한팀이 되어서 미나리가 암치료에 대하여 어떤
결과들이 있는가를 연구하였는데 가장 치료에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방송에 나왔습니다.
암세포가 20000개였던 것이 6일후엔 260000만개로 발전했는데 미나리를 생즙을 내서
치료해 본결과 암세포가 전멸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이야기 하는걸 보았습니다.
또한 미나리를 복용하면 암세포를 잡아먹는 세포가 4~5배 늘어났다던데 ....
암예방도 되고 항암효과도 있고 암세포도 제거하는데 탁월한 미나리야 말로 가장 좋은
식품이라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가정에서 만두국이나 곰탕을 만들기 위해 쇠뼈를 사다 고을때 국물을 맛있게 하려면 우선
차가운 물에다 쇠뼈를 한시간 쯤 담가둔다. 그런 다음 반드시 펄펄 끓는 물에다 뼈를 넣어서
고아야 한 다. 뼈는 첫번 우릴 때보다 다시 한번 우릴 때가 진국이 우러나는 것이므로 꼭 재탕
을 하도록 한다.
세탁을 할 때는 세탁할 물의 온도에 따라서 세탁물을 담가 놓는 시간도 달라져야 한다. 세
탁 할 물이 더울 경우에는 10분 정도면 되고, 찬물일 경우에는 20분 정도 담가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합성세제는 침투력이 강하므로 30도 내지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면 5분 정도만 담갔다가 빨면 된다. 모직물의 경우에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염색이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레코드는 약간 억센 페인트용 브러시로 청소하는 것이 제일 좋다. 슬쩍 한번만 지나가도 레
코드 표면의 먼지는 깨끗이 떨어져 손질이 간단하다. 조그만 브러시 1개를 레코드 캐비넷
속에 넣어 두고 틀기 전에 반드시 한번씩 문지른다.
다갈색이나 검정색 가죽제품의 대부분 은, 원피를 무두질할 때 타닌을 쓴다. 그런데 바나나
껍질 에도 타닌이 포함되어 있다. 바나 나 껍질을 까서 잠시 두면 부드러운 속껍질 쪽이
다갈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은 타닌이 포함되 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다갈색 가죽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 닥으면 무두질할 때와 비슷한 작용으로 가죽이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아파트에서는 몇 개의 화분이 유일한 초목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매일 물을 주지 않으
면 작은 화분 속의 수분만으론 곧 말라죽고 만다. 그래서 휴가를 간다거나 하여 여러날집
을 비울 때는 곤란해진다.
그런 경우에는 화분 옆에 물을 가득 담은 양동이를 갖다 놓고, 물에 적신 수건을 화분의 흙
과 양 동이의 물에 걸쳐 두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이 조금씩 공급되
기 때 문에 결코 말라 죽거나 하는 일은 없게 된다.
밥을 다 푸고 난 다음 솥 밑바 닥에 눌어 붙어 있는 누룽지는 옛날부터 최고의 간식으로 인
기를 누려왔었다.
전기 밥솥이 보급되고부터 숭늉마시기가 힘들어 졌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많은데 한가지
방법이 있다. 밥이 다 되어 스위치가 올라간 다음, 조금 있다가 다시 스위치를 눌러두면
노르스름하고 고소한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명주옷을 광택이 나게 세탁하는 방법이 있다.
명주옷을 세탁한 후에 그냥 햇볕에 말리면 광택이 죽고 바삭바삭 하는 비단 소리가 나지
않으며, 또 천에 힘이 없어져 좋지 않다.
그러므로 명주를 세탁할 때는 마지막 물에 식초를 조금 타서 잠 시 담갔다가 말리면 명주
본래의 윤기와 힘을 되찾게 된다.
나무나 꽃에 주는 물은 하루쯤 미리 받아둔 물을 사용해야 한다. 수도물일 경우 꼭 하루 전에 미리 받아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소독을 위해 넣은 클로르칼크를 증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것은 어항의 물을 갈아줄 때
와 같은 이치인 것이다. 우물물일 경우에도 하루 전에 퍼 두면 물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참기름도 오래 보관해 두고 먹으면 맛이 변하기 마련인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아무리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는다.
먼저 기름병을 깨끗이 씻은 다음 소금독 속에 묻어둔다. 이렇게 하면 언제나 금방 짜낸
기름처럼 맛이 좋다.
양복을 다리미로 다려 번들거릴 경우 식초를 두 배 정도의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하면 된다.
또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책상이나 의자에 스쳐서 번들번들 해비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 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을 한다.
단, 이 때에 모직에는 엷은 모직을 대고 다리는 등 그 옷과 같은 종류의 천을 대고 다리면
더욱 좋다.
와이셔츠 칼라를 산뜻하게 다림질을 하려면 우선 와이셔츠 칼라의 뒷부분부터 다림질을
하고 왼손으로 봉재선을 힘껏 잡아당겨서 다림질을 한다. 그 다음에 겉을 다리는데
이때에는 다리미의 끝부분을 사용하여 반드시 칼라의 테두리에서 중심을 향해 다린 다.
그 반대가 되면 테두리 부분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다리면 새옷처럼 반듯한
칼라를 유지할 수 있다.
새 구두를 신을 경우 발뒤꿈치가 헐어 곤란할 때가 많은데, 이 때에는 구두를 신기 전에
마찰이 많은 뒤꿈치나 발앞부분 등에 비누로 몇 번 문질러주면 그 부분이 미끈거리므로 발을
다치지 않게 된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에게는 스타킹값도 만만치 않다. 스타킹은 매우 얇아 자칫 잘못하면
코가 빠져 줄이 가 그만 못 신게 되고 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타킹을 세탁한 후에
식초를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말려 보자. 이렇게 하면 발냄새도 예방되고
스타킹도 질겨지므로 일석이조.
세탁을 잘못해서 스웨터가 오그라들었 을 때는 암모니아수를 이용,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미지근한 물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 홉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스웨터를 담가 헹군다.
털실이 보드라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 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편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정상회복이 가능해진다.
울 스웨터의 경우는 반드시 찬물에 세탁해야 오그라들 염려가 없다..
구겨진 옷의 주름이나 단으로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이용 한다. 무를 잘라 물기가
잇는 부분으로 문지른 다음 다리거나, 무즙을 내서 바르고 다림질하면 접혔던 자국이 깨끗히
없어진다.
또 한가지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이다. 식초를 한두방울 떨 어뜨리면서 중간 온도로
다림질을 하면 감쪽같이 주름이 펴진다.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한 다음 비닐 커버를 쒸워서 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
속에 넣으면 의류에 습기가 남게 된다.
특히 증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비닐을 벗기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걸어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옷장에 넣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세탁물을 며칠씩 방치해두면 때가 산화하여 변질되므로 세탁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한번 의류에 붙은 곰팡이는 세탁해도 색소가 없어지지 않고 검은 점이 남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흰셔츠나 블라우스는 일단 곰팡이가 생기면 입을
수 없게되므로 신경쓰도록 한다.
또한 더러운 부분에는 박테리아가 생기고 땀냄새가 섞이면 매우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세탁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철이 지난 의류는 장마철이 되기 전 세탁을 끝마치고 잘 정리해 두어야 하며, 더러운 채로
장마가 시작되면 곰팡이가 생길뿐 아니라 벌레가 생겨 좀 먹는 일도 있다. 특히 스웨터나
모피,가죽제품 등 값비싼 것들이 많은 겨울의류는 보다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회식이나 연회에 참여해야 될 때가 많
다. 육류나 생선등 동물성 식품이 주종을 이루는 회식요리는 대체로 高에너지 식품이기
때문에 조절을 하지 않으면 모두 지방으로 체 내에 축적될 우려가 있다.
연회나 회식이 한달에 한번 정도라면 괜챦겠지만 1주일에 2,3 회 정도 되는 경우 슬기롭게
골라서 먹는 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회식에서는 우선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섭취할 우려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먹고 난 뒤에는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지방분이 많은 육류,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남긴다.
중국요리는 대체로 자기 손으로 접시에 덜어다 먹는 일이 많으므로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
의하고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잔뜩 먹은 후에 디저트라고 해서 과자류를 다시 먹
는 일은 무리이므로 주의한다. 집으로 싸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싸가는 것도 좋은 방법.
회식에서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술이다. 보통 회식이나 접견석상이라 해도 음식을
먹는 일이 위주이기 보다는 한잔 먹고 보자는 술판이 위주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요리다운 요리도 나오지 않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만 마시게 되어 영양보충은
하지 못한채 이중으로 몸에 부담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이럴 경우 부족한 영양섭취를 위해서는 다른 식사때 야채를 듬뿍 취해야 하며 만일 동물성
식품이 부족한 것 같으면 붉은 색깔이 도는 성선회 등심살의 로스 송아지고기 스테이크등
지방이나 염분이 없는 것을 선택해서 보충하면 된다.
단 명란젓 청란젓등 젓갈류나 고등어자반 생선의 소금절임등 식염이 많은것 그리고 차돌박이
고기 돼지고기의 로스나 베이컨 소시지 햄 등 기름이 많은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회식이나 연회때는 과식을 하지 말고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 땀흘린 뒤에는 갈증해소와 함께 더할 수 없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면서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맥주를 마실 때는 모든 술이 그렇듯 나름대로의 주법에 따라야 맥주의 참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법.
~~음주시 맥주온도 : 사람의 습성이나 기호, 맥주 마시는 장소의 온도나 습도등에 따라
맥주 온도가 달라지게 되나, 보통 여름에는 4 - 8도, 봄,가을은 6 - 10도가 무난하다.
맥주가 미지근하면 거품이 너무 많고 쓴 맛이 남으며, 지나치게 차면 거품이 잘 일지 않을
뿐 아니라 맛도 별로 느낄 수 없 다.
~~~맥주 안주 : 맥주 안주는 단맛이 나는 것보다 짭짤하고 기름기 있는 땅콩 소시지 햄
치즈 팝콘 크래커 샐러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땅콩 안주에 맥주를 한잔 하는 것도
괜찮다. 특별히 안주를 마련할 경우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미각에 잘맞는 두부찜이나 생선전
등이 좋다.
~~~맥주를 들이키는 법 : 맥주를 마시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시원하고 짜릿하며
상쾌한 맛을 만끽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맥주를 마실 때는 소주나 위스키처럼 홀짝홀짝
마시지 말고 거품이 부풀어 있는 컵을 들고 거품을 헤치듯 꿀꺽 꿀꺽 쭈욱 마시고 빈컵에
거품만 남게 하는 것이 좋다.
-- 선별법 : 워낙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가죽제품은 한번 구입할 때
신중 을 기해야 후회가 없다.
가죽옷을 고를 때는 다음을 체크하도록 한다.
* 흠집이나 균열이 있는지 살핀다. 피혁공정 중에 미스가 있으면 피혁의 상하단에 칼자국이
나 균열이 생기므로 잘 체크한다. 손으로 훑어보다 울퉁불퉁한 것이 느껴지면 좋지 않을
것이다.
* 색상이 얼룩진 부분이 있는지 쉽게 알아보려면 비스듬하게 놓고 햇빛에 비춰본다.
* 촉감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옷의 부위마다 신축성이 다르면 옷모양이
흐트러지기가 쉽다. 특히 팔꿈치와 무릎부분을 잘 체크한다.
* 본래의 가죽 냄새 외에 심한 악취가 나면 염색처리가 잘 안된 것이거나 별로 좋지 않은
소재다.
* 가장자리나 시접 부위는 가장 손상되기 쉬운 부분이므로 겹쳐서 한번더 박음질해 준 것이
튼튼하다. 지퍼주위도 또한 닳기 쉬운 부분이므로 마무리가 잘되었는지 확인한다.
* 몸에 꼭 맞는 것보다 약간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 가죽옷은 약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꼭 맞게 입었다가 한번 늘어나면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 손질법 : 가죽의류의 손질법을 잘 몰라서 더러워지면 무조건 드라이 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지만, 가죽 의류는 손질해 가면서 입는 것이 오랫동안 아
름답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가죽의 질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질이 좋은 가죽은 입고 난 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
꽉 짠 타월로 닦아주기만 해도 더러움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며 또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
근한 물에 담갔다 꽉 잔 타월로 닦고 나서, 꽉 짠 물수건으로 다시 한번 닦는다.
이 밖에도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혀서 더러움을 닦아내기도 한다. 이때에는 클리너의 양
을 아주 조금 사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이 방법을 쓸 때 가죽의 색이 변할 수 있으므
로, 미리 옷 안쪽의 안보이는 곳에 시험을 해보고 나서 사용하도록 한다. 철이 지났을
때에는 구김 등 을 손질하고서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다 보관한다.
겨자의 톡 쏘는 듯한 매운 맛은 살 속에 들어 있는 고기의 참맛을 살 밖으로 빼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를 삶았다든가 달리 요리를 했을 때는 고기를
겨자에 찍어 먹어 본다. 한 결 깨끗하고 맛이 좋아진다.
조림 생선을 만들때 냄비 바닥을 나무 젓가락을 2 -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으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 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밑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들어 맛도
좋다.
조개는 입을 열었을 무렵이 가장 부드럽고 맛이 있다. 조개국을 끓이다가 조개가 입을
열면 건져내고 남은 국물로 양념하고 끓여 완전히 국이 끓은 후 조개를 다시 넣어 먹는 것
이 맛있는 조개국을 만드는 요령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생선을 조릴 때, 생선을 담은 냄비에 먼저 간장을 붓고 졸이다가 그 다음에 갖은 양념을 치는 방법으로는 제맛이 나지 않으며 또 비린내가 나기도 쉬우므로 생선을 맛있게 조리려면 먼저 생선의 아가미를 떼어 낸 다음 맹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간장을 넣어야 생선맛이 전체에 골 고루 퍼져 맛있게 조려진다.
집에서 튀김을 할 때는 바삭바삭하게 튀기기가 어렵다. 튀김옷의 반죽 방법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튀김옷을 잘 만들려면 우선 물은 가능한 한 차가운 것이 좋다. 얼음을
조금녹여 물로 만들어 첨가해도 좋다.
낮은 온도의 물로 반죽하면 밀가루의 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튀김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튀기는 양 만큼의 옷이라면 얼음을 직접 밀가루 속에 넣어도 좋을 것이다.
말린 표고버섯이나 미역, 무말랭이 따위를 요리할 때는 일단 물에 담가 불려서 사용해야
하며, 시간의 여유가 얼마 없을 때는 설탕을 약간 넣고 담가두면 좋다. 물에 그냥 담가
두는 것보다는 훨씬 빨리 불려진다.
마른 오징어는 구워서 술안주로 쓰면 아주 일품이다. 마른 오징어를 구울 때는 그냥 굽지
말고 물에 살짝 씻어서 약간의 소금을 발라 구우면 깨끗하고 맛 또한 좋다. 그러나 씻을
때 너무 오래 씻으면 불어서 맛이 없어진다. 딱딱한 오징어는 1 - 2분정도 끓는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연해서 먹기에 좋다.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연구를 하면 연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가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 두 시간 전에 식초에 씻어 두었다가 쓰는 것이다. 또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 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
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구이로 하려고 할 때 는 이 방법이 좋다. 또한
조리하기 2 - 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두면 딱딱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거나, 찌개를 끓일때는 초벌로 삶아 쓰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 한다. 제육은 초 벌로 삶은 후 찬물에 문질러 씻고 한번 더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 든다.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빼려면
붕어나 잉어와 같은 민물고기를 요리 할 때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식초를 탄 물에
물고기를 얼마동안 놓아둔다.
그러면 물고기는 식초를 마시고 몸 속에 있는 비린것을 모두 토해 버리게 되고, 또 피부의
비 린 지방분이 중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지 않게 된다.
껍질채인 조개의 해감을 토하게 하려면 우선 조개가 이완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즉 담수에 살고 있는 바지락은 맹물이 좋지만, 모시조개일 때는 바다에서 성장하므로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 즉 물 5컵에 소금 2큰술의 소금물을 준비한다. 그 물을 조개가 살짝
담길 정도로 하여 약간 어둡고 조용한 장소에 두면, 조개가 이완되어 호흡을 시작하고, 따라
서 속에 있는 흙이나 모래를 토하게 되는 것이다.
해감을 다 토해내면 물을 갈고, 그 속에서 조개끼리 문질러 서로 부딪치게 해서 껍질에
있는 더러운 물질을 제거하는 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조개의 껍질은 의외로 더럽기 때문이
다. 조개는 해감을 토해내면 상하기 쉬우므로 얼른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커피를 버리기 전에 조금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놓고 볶는다. 향이 없어진 커피는
맛있 는 커피로 되살아난다.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으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면 맛도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째 물에 담구어 식히도록 한다.
서로 다른 종류의 맛이라도 두 가지 양념을 섞으면 맛의 상승효과가 일어난다. 이를테면
설 탕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화학조미료를 넣은 국물에 소금간을 하면
훨 씬 강하게 느껴진다. 수박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더 달고, 육수 장국에 소금을 넣으면
맛이 더 진해진다. 또 단팥죽은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더 달게 느껴진다.
마늘 냄새의 원인은 아리나제라는 효소이다. 마늘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면, 단백질이 이
효소와 결합해서 냄새를 없앤다고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차의 잎을 입 안에 넣고 잘게 씹고, 나중에 양치질을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녹차 안에는 후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마늘의 냄새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삶은 계란이나 말랑말랑한 빵을 칼로 자를 때는 부스러기가 많이 나온다. 또한 계란이나
빵이 눌려 오그라들어 아주 보 기 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식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자르거나, 불에다 뜨겁게 쬐어 자르면 마치 기계로 자른것처럼 고르게 썰린다.
-- 데치기 : 전자레인지로 채소를 데치면 영양가가 그대로 보존되는 장점이 있다. 물에 녹
아 빠 져나가는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의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를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빼지않은채 3 분간 '강'상태에서 가열하면 된다. 접시에 넓게 펴는
것보다 랩에 싸는게 훨씬 좋다.
-- 젖은 소금 말리기 : 습기가 차 눅눅해진 소금이나 고춧가루는 종이를 깐 접시에 담은
뒤 ' 강 '상태에서 1분간 가열한다. 가열 직후에는 건조가 덜돼 촉감이 부드럽지만 식으면 곧
뽀송뽀송해진다. 눅눅한 과자도 같 은 방식으로 바삭바삭하게 만들 수 있다.
-- 젖병 소독 : 물을 8부선까지 담고 젖병 꼭지를 거꾸로 넣는다. '강'에서 3분 정도 또는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가열한다. 물을 따라버리면 멸균 젖병이 된다.
-- 행주 삶기 : 젖은 행주를 접시에 담고 '강'상태에서 1분 30초 가열하면 소독된다. 랩은
씌우지 않는다. 스팀 타월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 콩 불리기 : 마른 콩은 물에 넣고 불리는데 시간이 많이 드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5분 이면 된다. 대접에 물을 붓고 콩과 함께 5 - 7분간 가열하면 금방 불려진다.
영양학에서는 뱀장어와 매실, 게와 빙수, 옥수수와 대합, 메밀국수와 수박, 게와 감, 문어
와 참깨, 쇠고기와 시금치, 돼지고기와 메밀국수, 새우와 버섯 등을 같이 먹으면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한다. 메밀국수와 수박도 마찬가지다. 메밀국수는 식물섬유가 많고, 소화되
기 어렵기 때문에 수박 등이 입맛에 맞아 너무 먹으면 나중에 소화불량이 되기 쉽다.
무채에다 당근을 섞어서 조리하면 큰 손해다.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는 비타민C를 마구 파괴해 버린다.
또 무채도 시간이 지날수록 비타민C가 자꾸 줄어든다. 따라서 무채는 먹기 직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강판도 금속성보다는 도기나 플라스틱제가 손실이 적다. 그러나 무와 당근을 섞
어 무쳤을 때 식초를 치게 되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식품 첨가물은 음식을 끓이거나 씻어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유해성
을 줄일 수는 있다. 식품 첨가물의 해로움을 줄이는 안전조리법을 알아보면 빵에는 곰팡이
를 막기 위한 방부제, 딱딱해짐을 막는 연화제가 들어 있는데 굽거나 쪄 먹으면 그해를 줄
일수 있고, 라면은 면을 한번 끓여서 그 물을 다 따라버린다음 다시 끓이면 해로움이 줄고
맛도 더욱 좋아진다. 또한 햄, 소시지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햄,
소시지는 발그레한 색을 내느라 방부제를 사용하는데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방부제가 어느 정도 빠져나온다. 이 성분은 열을 가하면 70%정도가 파괴되므로 어묵은 열로 조리하는게 좋다.
꿀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영약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짜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좋은
꿀을 구입하기가 어렵다.
꿀은 숟가락에 조금 따라서 떨어뜨려 보아 물엿처럼 주르르 흘러내리면 가짜이고 응축력이
있어 또박또박 잘려서 떨어지면 진짜 꿀이다. 그리고 꿀을 구입할 때는 봄에 따낸 첫꿀과 가을에 따낸 꿀은 피하는게 좋다.
우유가 상했는지는 먹어보면 곧 알수 있겠지만 상한 우유를 먹었다가 뒤탈이라도 나면 큰일
이므로 이때는 우유를 냉수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금방 가려낼 수 있다. 우유가 물에
퍼져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 이고, 퍼지지 않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안심할 수 있는 좋은
우유라고 보아도 된다.
시장에 가서 무를 살때 겉만 보고는 속이 비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때는 무잎을 분질러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무잎을 분질러 그 밑바닥이 파랗고 생기가 있으면 무의 속이 비어
있지 않지만 무잎의 밑바닥이 하얀색이면 무는 속이 비어 있으므로 일단 이런 시험을 해본
다음에 무를 사는 것이 좋다.
-- 신선한 생선 : 신선한 생선은 윤택이 나는 바늘이 고르게 밀착되어 있고 껍질이 광택이
나며 눈이 맑고 외부로 약간 나와 있다. 아가미는 선홍색을 띤 것이 신선한 것이므로 잘 살펴
고른다.
-- 말린 생선 : 말린 생선은 오래되면 기름이 끼어서 적색으로 변색된다. 냄새가 적게 나
고 자연의 광택이 있으며 배가 갈라져 있지 않은 것이 신선하다.
무조건 모든 식품을 냉장고 속에 만 넣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품저장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바나나 : 검게 변한다.
* 빵 : 맛이 변한다. 곰팡이가 피는 계절이 아니라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넣을
경우 에는 냉동실에 넣는다.
* 달걀 :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 마요네즈 : 섭씨 9도이하에서는 분리되기 쉽고 또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무더위가 아
니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당근,죽순,두부 : 수분이 얼어서 맛이 없어진다.
* 감자 : 맛이 떨어진다.
* 무 : 투명하게 변한다.
* 통조림 : 장기 보존을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강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보관해 두고 사용하게 된다. 생강을 오래도록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모래나 흙을 넣은 화분에 묻어 두는 것이 요령이다. 그러나 모래를 구할 수 없을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만, 그럴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구멍을 한두 군데 뚫어 두어야 한다.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먼저 야채를 신문지에 싼 다음 뿌리를 아래로 하여 비닐
주머니에 넣는다. 그러면 오랫동안 잎이 싱싱하게 살아있어 신선함을 잃지 않는다. 깻잎 등
대부분의 푸른 채소는 비닐봉지를 부풀려 그 속에 넣고 밀폐한 뒤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러나 당근은 비닐봉지에 구멍을 내고 보관해야 오랫동안 싱싱하다.
육류나 어류는 냉장고라도 장기간 보관할 수 없으므로 2일 이상 보관할 때에는 냉동실에
얼려 둔다. 육류는 상온에서 표면이 공기에 닿으면 변색되고 육즙이 흘러나와 맛이 변하기
쉬우므로 사용 후 남은 고기는 즉시 랩으로 단단히 포장후 냉동실 상단에 넣는다.
또 생선은 물에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뺀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는다. 이때
내장을 제거하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늘 하는 밥이지만 식구 수대로 딱맞게 하기가 힘들다. 남은 밥은 볶아서 먹기도 하지만
밥을 그대로 보존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밥을 냉동해 두면 좋은데, 이 방법은 남은
밥의 보관뿐 아니라, 혼자 자취하는 사람이 매일 밥하는 것이 귀찮아서 한꺼번에 많이 해놓고
싶을 때도 매우 편리하다. 밥을 냉동할 경우에는 1공기 분량씩 나누어 가능하면 평평하게 눌
러 랩에 싼다. 랩은 전자레인지에도 적합하므로 나중에 해동할 때도 간편하다. 작게 나눈
밥덩이를 비닐봉지에 꼭 밀폐시켜 냉동한다.
맥주나 사이다를 보관할 때, 병을 거꾸로 세워두면 김이 빠지지 않아 시원한 음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병마개를 잘못 열었을 경우 넘칠때가 있는데, 병을 45도 정도 기울이고
마개를 따면 상부의 압력이 뚜껑 부근에 덜 몰리기 때문에 넘치지 않는다.
요리하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 남은 햄의 단면을 랩으로만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잡균의 번식에 의해 단면이 상하기 시작한다. 이럴 때는 단면을 정종으로 한번 닦아 랩에
싸서 보관하면 잡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냉장고 문을 자꾸 열다보면 그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는 더 많은 에너지를
발생하게 된다. 가능하면 조금만 열고 찾으려 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미리 생각하고 연다.
* 음식은 식혀서 넣고 냉장고 안을 가득 채우는 것보다는 60%만 채우는 것이 찬 공기의
이동을 원할하게 한다.
* 1년에 한 번은 냉장고 후면의 코일을 청소하고 온도계를 이용해 내부온도를 조사한다. 냉
장고 에 알맞는 온도는 냉동실이 영하 18 - 20도씨, 냉장실이 영하 1 - 영상 6도씨이다.
겨울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온도를 조금 낮춘다.
*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냉장고에 낀 성에를 제거하고 절대 5mm이상 끼지 않도록 한다.
성에끼는 것을 억제하려면 액체로 된 음식과 모든 식품에 뚜껑을 덮어둔다.
* 원목가구 : 더러움이 눈에 띄면 세제를 이용하여 닦고, 광택을 잃었을 때에는 두유를
묻혀 닦으면 광택이 살아난다.
* 흰색가구 :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힌 다음 가볍게 닦으면 하얗게 되살아난다.
* 오동나무 서랍장 : 먼저 샌드페이퍼로 닦는다. 이때 나뭇결을 따라 닦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닦은 다음 숫돌가루를 물에 타서 빈틈없이 칠한 다음 마르면 마른 걸레질을하여 광택을
내어 마무리한다.
* 자개장 : 평소에는 마른 걸레질을 하고 가벼운 흠이 났을때는 식용유에 숫돌가루를 섞어
가볍게 닦는다.
* 가죽소파 : 마른걸레나 화학걸레로 자주 닦아 주어야 하며 더럽혀진 경우는 가죽용 클리
너로 닦은 다음 같은색 구두약을 묻혀 닦는다.
창문과 베란다의 알루미늄 새시는 심하게 더러운 경우가 많다. 특히 가장 윗부분과 아랫
부분 등은 검은 때가 굳어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더러움에는 유리 전용 세제가 잘 듣는다.
창문을 닦을 때 알루미늄 새시도 함께 청소한다.
문틀 등 좁은 부분과 구석을 닦을 때에는 나무젓가락이나 대꼬챙이 끝에 버려도 괜챦은,
못 쓰게 된 천을 감아서 묻힌 후에 청소한다. 그 다음에 물을 묻혀서 꽉 짠 걸레로 닦고,
무른 다음 왁스를 칠해서 마무리한다. 또, 알루미늄 새시에는 볼록볼록 하얗게 튀어오르는
녹이 스는데, 샌드페이퍼로 가볍게 문질러서 갈아낸 후 왁스를 칠해준다.
녹을 방치해두면 알루마이트 막이 침식당해 벗겨지기 때문에 빨리 조치를 취한다. 왁스
는 가구용이나 마루용 등 시중에서 파는 가정용이면 어느 것이나 무방하다. 왁스를 칠
해두면 다음에 손질할 때 훨씬 쉽고, 녹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장판의 얼룩중 잉크류는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이 경우 얼룩진 부분위에 소금을 한줌
놓고 젖은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방 바닥도 상하지 않고 잉크자국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피아노 건반은 매일 닦아주면 좋다. 그래도 누런기가 신경에 거슬리면 먼저 알콜과 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서 세숫대야에 준비한다. 다음에 부드러운 천을 여기에 담갔다가 꼭
짠다. 그 천으로 닦으면 피아노 건 반의 누런기가 깨끗하게 지워진다.
전화를 걸면 얘기가 길어져서 일하다 말고 오랜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전화기 옆에 화학 걸레와 물티슈, 주거용 세제와 면봉 등을 준비해 두고 얘기하면서 전화기를
닦으면 좋 다.
먼저 주거용 세제를 면봉 끝에 묻혀서 전화번호를 누르는 사이 자잘한 부분을 청소하
고, 그 다음에 전화기 전체에 물티슈와 화학걸레(알코올 등 성분이 포함된 걸레)로 닦으면
얘기가 끝날 무렵에는 깨끗한 전화기가 된다. 또, 수화기 부분의 냄새가 신경쓰일 경우
오데코롱을 살짝 뿌려서 닦으면 알코올 성분 활동으로 더러움이 제거 되고 산뜻한 향기가 나서
일석이조가 된다.
면장갑을 양손에 끼고 물과 세제를 묻혀서 가볍게 짠 후에 걸레 용도로 사용한다. 면 장
갑은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유로와 블라인드 손질과 좁은 공간을 청소할 때 아주 편리하다.
먼저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을 끼면 세제가 묻어도 손이 상할 걱정이 없다. 걸레
등을 들고 블라인드를 닦으면 블라인드살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잘 안 닦이고, 손을 다칠
위험도 있다. 그러나 면장갑을 끼면 손을 다칠 위험은 물론 청소 자체가 쉬워지고, 작업도
빨리 끝낼 수 있다.
냉동실의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냉동실 구석구석에 뜨거운 물을 뿌려주면 된다. 스프
레이에 뜨거운 물을 넣어 뿌리면 심한 성애가 간단하게 제거된다. 성에를 일단 깨끗이 벗
겨낸 냉장고는 마른 걸레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 다음 성에가 끼는 냉동실 안에 식용유를
발라둔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에 성에를 없앨때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잘 떨어진다.
많은 은수저를 한꺼번에 깨끗이 닦으려면 끓는 물에 소다를 큰 차숟가락으로 3개 가득히
넣어 푼 다음 은수저를 넣으면 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런 다음에는 더운물에 행구어 말린다.
한두개씩 닦을 때는 헝겊에 치약을 묻혀서 닦고 더운물로 행군다.
설거지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냄새나 오염을 깨끗이 뺄 수 있는 방법이나 생선 접시
는 예외이다. 더운물로 씻으면 비린내가 코에 확 풍기므로 겨울에도 찬물로 씻는 것이 더
좋다.
공작을 하다가 잘못하여 본드 등 이 방바닥 또는 플라스틱제품 등에 묻었을 때는 부드러운
화장지에 콜드 크림을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니스를 칠한 탁자에 잘못하여 뜨거운 주전자나 식기, 냄비 등을 올려놓아 하얗게 자국이
생기는 일이 있다. 이때는 알코올을 헝겊에 적셔 자국 위를 천천히 문지르면 자국이 깨끗
이 없어진다. 이것은 알콜이 니스를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알콜이 없을 때는
자국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30 - 50분쯤 지나서 화장지로 잘 문질러 닦아낸다. 이렇게
하면 마요네즈의 성분인 식초와 기름이 나무에 스미면서 서로 동화되어 하얀 자국을 보기
좋게 제거해 준다.
가정에서 못질을 할 때 못이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런 경우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잘 박힌다. 또 한가지의 방법은 신문지 같은
종이를 여러번 겹쳐 접은 다음 못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 막는 것이다. 못도
구부러지지 않고 쉽게 잘 박힌다. 못을 박은 다음 종이를 뜯어내도 좋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면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전구나 거울 등을 잘못해서 깨뜻렸을 경우에는 유리가루가 방 구석구석까지 흩어지게 된
다.
이럴 경우에는 빗자루로 대충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서 바닥을 닦아낸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흡수되어 안심할 수 있다.
접착 테이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진공청소기 사용은 절대 금물, 청소기가
망가질 수 있기때문이다.
포개어 두었던 그릇이 잘 빠지 지 않을 때는 위쪽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은 더운 물에 담그면
아래쪽의 컵이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빠진다. 또 포개어진 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어
도 쉽게 빠지게 된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프린터 해서 집에 갔다 줘야겠다..
나도 한부 뽑는다. 우리아들 교복 엉덩이가 반질거리는데 해결책 줘서 감사.
생활의 좋은 지혜 감사 감사 나두 한부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