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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1장
1:1 서언
1 솔로몬의 아가라 1Solomon's Song of Songs.
‘아가’라는 말은 ‘찬양들 중의 찬양’이라는 말이며 문자적으로 ‘거룩한 것들 중의 거룩함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의 제목이 솔 로몬이 지은 일천 다섯 개의 찬양 중에서 최고의 것, 또는 모든 찬양 중의 최고의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일천 다섯 개의 찬양들 중에서 오직 아가서만이 하나님에 의해 계획된 것이 며 성경 66권 안에 포함된 것이다(BKC주석 p.103). 이 아가서는 단순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아가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남녀의 아름다 운 사랑을 통하여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는 높은 차원의 삶 으로 나아가게 한다(Stuart Olyott. p. 83). 2-4: 신랑에 대한 술람미 여인의 열망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오, 그가 내게 사랑의 입맞춤을 주었으면 당신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맛이 있기 때문이라 ) 2Let him kiss me with the kisses of his mouth--for your love is more delightful than wine.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라는 말씀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의 사랑의 입맞춤 을 원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신부의 신랑에 대한 깊고 뜨거운 사랑의 표현을 보여준다. 이것은 결코 오늘의 타락한 인생들의 값싼 사랑을 말하고 있지 않다. 성경에서 입맞춤은 순결하고 절실한 사랑의 표현이다. 시편 기자는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고 권고한다(시2:12). 이 시편은 왕이신 메시야의 권위에 대한 인정과 존경,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부부와의 깊고 뜨거운 사랑을 통하여 왕이시며, 신랑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순결하고 절실한, 그 권위에 대한 인정과 존경과 사랑을 드리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 옛날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그를 아내로 얻기 위하여 14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렸다가 아내로 맞이했다(창29:18-30).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의 아버지가 누추한 아들을 품에 안고 입맞춘 것은 아버지 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사랑하신 입맞춤임을 보여준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모하며 사랑할 때 그 모든 것을 드릴지라도 허비하거나 아 깝지 않은 것이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사모하는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낫다고 고백한다. 포도주는 사람 의 마음에 유쾌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의 보다 풍부하고 간절한 사랑이 포도주가 가져다 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 하셨다고 증거했다(요일4:19). 하나님의 보다 풍부하고 간절한 사랑은 그리스 도를 우리에게 내어주시므로 증명되었다. 나 자신은 그리스도께서 나 자신을 사랑하시는 사랑이 이 세상의 어떤 기쁨보다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확신하는가? 주님의 사랑이 상쾌하고 신선하고 즐거움의 원천이 됨을 체험하는가? 옛날 요 단의 아들 절름발이 므비보셋은 그의 종 시바가 다윗에게 자신을 모함하여 자 신의 소유를 가로챘다가 나중에 다윗이 이 사실을 알고 므비보셋에게 시바와 재산을 나누라고 하였을 때 므비보셋은 자신이 다윗과 함께 하는 것이 다른 그 무엇보다도 더 좋다고 말했다(삼하19:30). 므비보셋의 모습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사 랑 안에 거하며 교제하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영어 성경 에 보면 2상반절, 4하반절에 솔로몬에 대하여 3인칭 ‘그를’, ‘그의’라는 표현을 쓰 다가 2하반절, 4상반절에 2인칭 ‘너를’, ‘너의’ 라고 신속히 전환됨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고대근동에 있어서 사랑의 시의 규칙적인 형태였다고 한다. 이러 한 시의 형태의 구조는 그 시에 대한 강한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의 그리 스도에 대한 사랑이 더욱 더 강하게 일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3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당신의 향수는 극히 향기롭고, 당신의 이름은 쏟아놓은 향수입 니다. 그 때문에 처녀들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 3Pleasing is the fragrance of your perfumes; your name is like perfume poured out. No wonder the maidens love you!
여기 ‘기름’은 감람나무 열매를 따서 돌이나 기타 압축기에 의해 짜낸 식물성 기 름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여기서는 향유(시23;5)로 사용되었다. 중동에서는 햇빛 때문에 연고(크림)나 향수를 많이 사용하였다. 날씨가 더워 하루에도 여러 번 씻어야 하고 그 후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향유를 발라야 했다. 왕가에 속한 귀족들은 자연히 희귀한 향로를 사용해서 제조한 특수한 향수나 연고들을 발랐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에게 뿌려진 향유 기름이 향기로운 냄새를 풍 기는 것을 보고 아름다워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의 이 름이 곧 향기름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솔로몬 왕의 모습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으심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기름부음받으신 분이시다. 이 예 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으 로 행하시는 사역들은 참으로 향기로운 사역들이다. 예수님은 다른 향수나 성소의 향유와도 비교할 수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생명과 기쁨과 은혜와 구원과 사랑의 향기를 발한다. 우리 안에 주님의 향기가 있다면 어떠하겠는가?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 가 나게 한다(전10:1). 세상은 허물과 죄로 죽은 인생들의 악취가 가득하다. 그 럼에도 세상의 향기를 좋아하는 자들이 있다. 나 자신은 어떠한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게 뿌려진 향기를 아름다워하며 사모하듯이 처녀들 도 솔로몬을 사랑한다. 여기 ‘처녀’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순결한 젊은 처녀들을 말한다. 이들은 영적으로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순결한 성도들을 말한다.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를 따르며, 그를 아는 모든 순결한 자들은 예수님을 사랑 한다.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요6:68)라고 고 백했다. 나 자신이 주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따라야 함에도 세상을 사랑하는 모습 은 없는가?
4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 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나를 이끄소서, 우리가 당신을 따라 달려가겠습니다. 왕이 나를 자기 침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사랑을 포도주보다 더 기쁘게 소중 히 여길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4Take me away with you--let us hurry! Let the king bring me into his chambers. We rejoice and delight in you; we will praise your love more than wine. How right they are to adore you!
이 말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넘쳐나 존경심에서 고백하 는 가장 훌륭한 말이다. 사랑의 예수님, 그의 탁월하심, 주님의 사랑을 마음 에 부으시는 성령님의 감화를 알 때 신부인 우리는 신랑되신 주님을 간절 히 사모하며 주님에게 달려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다”고 증거하셨다(호11:4). 또한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 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11:8)고 하시므로 이스라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나타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나 여 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 하는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느니라”(렘31:3)고 증거하셨다. 하나님은 그 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분이시다.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은 뜨거운 사랑으로, 사랑의 줄로, 무궁한 사랑으로 우리 를 이끄시는 분이시다. 사랑스런 선한 목자의 음성으로 주님은 우리를 부르신다. 또한 사랑스런 목자의 음성을 아는 양들은 목자를 따른다. 나 자신이 주님의 대한 사랑이 넘쳐나서 주님을 고백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이 자기를 침궁으로 인도하였다고 말한다. 이 침궁은 왕후만이 들아갈 수 있는 곳이 다. 신랑되신 주 예수님은 그의 신부를 침궁으로 인도하신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시편 기자가 주의 뜰에 거하 는 자가 복이 있는 것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거하는 복된 자들이다(시65: 4). 술람미 여인은 신랑을 기뻐함이 포도주의 기쁨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한다. 주님 안에는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신부인 교회는 신랑되신 그리 스도를 기뻐함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확신한다. 주님을 사 랑하는 자는 그 어떤 것도 거부한다. 주님 안에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사모하여 달 려간다. 주님의 사랑의 맛을 아는 자는 육체의 정욕적인 모든 쾌락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한다. 주님의 신부인 교회는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 주님을 마땅히 사랑하여야 한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능히 모든 성 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가 어떠함을 깨닫기”를 위하여 기도했다(엡3:18-19).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사랑 을 간절히 바랄 때 결코 모르는 체 하시거나 멀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5절: 술람미 여인의 자신의 검은 색에 대한 변증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 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오, 너희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나는 게달의 장막들 같 고 솔로몬의 휘장들과 같이 검지만, 사랑스럽구나 5Dark am I, yet lovely, O daughters of Jerusalem, dark like the tents of Kedar, like the tent curtains of Solomon.
술람미 여인은 자신의 피부가 햇빛에 그을러 거무스름하게 되어 검정이나 암갈 색의 염소가죽으로 만들어진 게달의 장막(이스마엘의 후손으로 베드윈 족속의 장막)과 같이 검으나 솔로몬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휘장과 같이 내면의 세계는 아 름답다고 한다. 옛날 광야에 있던 성막의 겉모습은 해달의 가죽으로 덮여있기에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희끗희끗하여 볼품이 없으나 성막 안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으며 제 사장만이 내면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육신의 모습은 볼품이 없을지라도 영 광의 주님을 모시므로 우리의 생활은 복스럽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의 외적인 모습은 세상적인 것으로 결핍되고 고난을 인 하여 보잘것없이 보이고 겉사람은 후패하여져 가지만 그 영혼은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부요한 삶을 누린다. 나 자신은 술람미 여인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스러운 삶을 누림을 확신하는가?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사53:2을 보라! 오늘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못하는 자들은 겉으로는 솔로몬의 휘장과 같은 모습인 척하지만 그들의 내면 세계는 게 달의 장막과 같이 어두울 뿐이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그러한 자들이 아 닌가? 삭개오는 어떠한가? 그는 바리새인들과는 다른 사람이다. 잠17:1, 고후4:8-11, 6:4-10
6절: 술람미 여인이 자신이 검은 이유를 말함
6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나는 검지만, 나를 흘겨보지 말 것은 내가 일광(日光)에 탔기 때문이라 내 어머 니 자녀들이 나를 미워하여 나를 포도원지기로 만들었다오 내가 내 자신의 모 습을 지키지 못하였구나 6Do not stare at me because I am dark, because I am darkened by the sun. My mother's sons were angry with me and made me take care of the vineyards; my own vineyard I have neglected.
술람미 여인은 자신이 검은 이유는 자기 오빠들이 그에게 노하여 강압적으로 포 도원을 지키게 하므로 햇빛에 타서 거므스름하게 된 것이며 원래 피부가 검은 것 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또한 술람미 여인은 오빠들이 포도원 일을 강압적으로 시 키므로 그 일을 하다보니 자기의 포도원, 즉 외모를 제대로 다듬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의 외모가 검은 것에 개의치 않고 그를 진실히 사 랑하였으며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에게 은혜를 입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 술람 미 여인을 검게 타도록 강압적으로 일을 시킨 오빠들은 사단의 죄의 종으로 부리 는 모습, 핍박자를 상징한다. 술람미 여인이 검은 것은 죄인된 비참한 모습, 핍박으로 고난받은 모습을 보여준 다. 술람미 여인이 포도원 일을 강압적으로 당하여 외모를 돌보지 못함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며, 고난과 핍박 을 당하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의 육체를 다듬는 모습과는 다른 것이다. 나 자신은 나 자신이 죄인임에도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는가? 그리스도 를 위하여 고난과 핍박을 받으므로 육체적이고 세상적인 것이 결핍됨을 오히려 기뻐하는가? 나 자신은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하여 고난과 핍박당하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심을 확신하는가? 히2:6-7(시8:4-6)을 보라!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같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 과 핍박으로 낮아지는 자는 주님과 함께 영광을 얻게 된다. 7절: 술람미 여인이 자신이 사랑하는 솔로몬 왕을 찾아 같이 지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함
7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내 영혼이 사랑하는 당신이여, 내게 말해주오 어디서 당신은 양떼를 치는가? 어디서 당신 은 양떼를 정오에 쉬게 하는가? 내가 당신의 동무 양떼들 중에서 얼굴을 가리운 자 같이 되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 7Tell me, you whom I love, where you graze your flock and where you rest your sheep at midday. Why should I be like a veiled woman beside the flocks of your friends?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에 대하여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라고 고백한다. 이것 은 그리스도인이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어야 함을 보여준다. 그리스 도인이 부부에 대한 사랑이 온전할 때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사랑을 깨닫게 된다. 또한 결혼을 앞둔 형제 자매들은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므로 참된 사랑의 철 학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홀로된 그리스도인들도 주님과의 사랑을 끊임없이 나누기를 힘써야 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목자로, 자신을 양치는 소녀로 비유하여 솔로몬 왕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 ‘오정에 쉬는 곳’이란 팔레스틴 지역은 목자들 이 양떼를 칠 때에 햇빛이 가장 뜨거운 한낮에 그늘에서 쉬며 양떼들도 쉬게 하는 곳을 말한다. 술람미 여인은 선한 목자가 마치 양떼를 돌보듯이 백성을 보살피는 솔로몬 왕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여기 솔로몬 왕의 모습은 양떼를 위하여 자신의 목 숨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랑하신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인이 신랑되시며, 자기의 생명을 아 끼지 않으시고 사랑하신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의 돌보심 을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는 모습이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나 자신의 모습 은 어떠한가? ‘얼굴을 가리우는 자’란 창녀같이 얼굴을 가리며(창38:14, 15), 슬피 애통하는 자 로서 얼굴을 가리며(삼하19:4), 극한 죄인으로서 얼굴을 가리우며(에7:8), 부끄 러워하는 자로서 얼굴을 가리우는 자를 의미한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 몬 왕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즉 술람 미 여인은 솔로몬 왕과 함께 하여 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비참한 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요15:5)고 하 신 말씀에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니며 비참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바울 사도가 아무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고 고백한 것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말씀이다. 다 윗이 우리아의 사건으로 회개할 때의 고백을 보라! 시51:11, 그리고 다윗이 주 님을 사랑하는 고백을 보라! 시73:25, 26, 63:1, 3-6, 18:1
8절: 예루살렘 여인들이 술람미 여인에게 하는 말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여인들 중에 아름다운 그대여, 만약 당신이 알지 못한다면, 양떼의 발자국을 따라 가시오. 그리고 목자들의 장막 곁 에서 그대의 염소 새끼들을 먹이시오 8If you do not know, most beautiful of women, follow the tracks of the sheep and graze your young goats by the tents of the shepherds.
예루살렘 여인들은 솔로몬 왕이 양떼를 돌보기 위하여 오정에 쉬는 곳에 가고 싶다는 술람미 여인에게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라고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 이 이러한 말을 듣는 것은 그가 솔로몬 왕에게 어여쁜 신부로 여김받는 자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지체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값주고 산바된 사랑받는 어여쁜 자들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우리가 이를 알 때 지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아내와 남 편도 주님께서 지체들 중에 어여쁜 자로 여기시는 자이기에 사랑하는 것은 귀한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연약한 모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 시며 어여쁜 자로 여기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연약한 모습이 있는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여야 함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어떤 선교사는 아름다운 자기의 딸을 지체장애인에게 주어 사위로 삼았다. 예루 살렘 여인들은 술람미 여인에게 솔로몬 왕에게 가는 길을 모른다면 양떼의 발자 취를 따라 가서 목자이신 왕의 곁에 가서 같이 지내며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이라 고 한다. 예루살렘 여인들은 성도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지체들에게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 르는 일을 격려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일에 격려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결코 세상적인 것들을 말하며, 이간과 비방의 말을 삼가야 한다. 나 자신은 어떠한가? ‘염소새끼’란 영적으로 주님께서 신부인 우리에게 주신 본 분을 말한다. 예루살렘 여인들이 술람미 여인에게 솔로몬 왕곁에서 염소새끼를 먹이라고 함은 영적으로 성도들이 그리스도인 서로에게 흠없는 신부로서 단장하며 신랑 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 안에 거하며 주님께서 맡기신 본분 을 감당할 것을 격려하여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9-11절: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화답의 노래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함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오 나의 사랑이여, 나 는 그대를 바로에게서 보내온 나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오 ) 9I liken you, my darling, to a mare harnessed to one of the chariots of Pharaoh.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내 사랑아!’라고 부르고 있다(15절, 2:2, 10, 13, 4:1, 7, 5:2, 6:4). 이것은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내 사 랑하는 자라고 부르심을 생각하게 하며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의미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르셨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이며,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다.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우리를 알아 줄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를 사 랑하는 자라고 부르시는 주님은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신다. 솔로몬 당시에는 애굽에서 좋은 말들을 수입하여 군사용으로 사용하였다(왕상 10:28, 29). ‘준마’라는 말은 바로 왕의 병거를 모는 말들 중에서 뛰어난 말을 택 하여 장식한 것을 말한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준마라고 함은 술람미 여인을 뛰어나고 아름답고 고아하고 순화한 성품을 가진 자로 평가하는 것이다. 바로의 병거를 모는 말은 수컷이다. 여기 ‘준마’라는 말은 여성명사로서 암컷을 말하는데 바로 술람미 여인을 말하는 것이다. 참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 스도는 그의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혜와 생명과 능력으로 행하므로 뛰어나고 아름답고 고아(옛 빛을 띠어 아담함)하고 순화(순탄하 고 평화함)하게 여기신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그들이 이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지만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교회되었음을 찬양하였다. 그리스 도의 교회는 주님의 거룩한 보혈로 탄생되었다. 그러므로 주님의 아름답고 사랑 스런 교회로 귀히 여김받는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의 미모가 특히 빼어났음을 말함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그대의 두뺨은 보석들로 치렁치렁 아름답소 그대의 목은 구슬 궤미로 아름답소) 10Your cheeks are beautiful with earrings, your neck with strings of jewels.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장식품들이 그녀의 뺨과 목의 아름다움을 드높여 준다 고 말하고 있다. 솔로몬의 눈에는 술람미 여인의 땋은 머리털과 목의 장식품이 다시없이 아름답게 보였다. 여기 땋은 머리와 목걸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것으로 장식하는 것을 신랑되신 주님께서 기 뻐하시고 아름답게 여기신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사3:16-24, 벧전3:1-5을 보라! 신랑되신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 리스도의 인격과 위엣 것으로 단장하고 진리와 성령의 열매들과 믿음과 소망과 인내의 신앙으로 단장한 것을 아름답게 여기신다. 주님의 신부인 교 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것은 주님께 아름답게 여겨질 수 없는 것이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에게 주는 약속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우리가 은 장식 단추들로 꾸며진 금사슬을 그대 위해 만들겠소) 11We will make you earrings of gold, studded with silver.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에게 금사슬에 은의 별을 박아 화려한 장식품을 만들어 그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우리는 앞에서 술람미 여인의 장식품은 영적으로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내려주신 은혜로운 선물들임을 생각했 다. 그러나 교회는 주님의 은혜를 받았지만 그것으로 온전하지 않다. 계속적으로 주님의 은혜를 부음받으므로 온전한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빛을 발한다. 나 자신은 영적 생활에 있어서 이전에 모습이나 지금 의 모습이 변화없이 새로워지는 생활이 없이 안주해 있지는 않는가? 그리스도 인은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은혜들로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한 다. 신랑되신 그리스도는 그의 교회에 항상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뻐 하신다. 마25:29절을 보라!
12-14절: 솔로몬 왕의 말에 대한 술람미 여인의 반응
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왕이 그 친구 들에 둘러싸여 앉아 있었을 때에, 나의 감송향(甘松香)이 그 향기를 발합니다.) 12While the king was at his table, my perfume spread its fragrance.
‘나드’는 인도산 식물인데 매우 진귀하고 값비싼 향유의 원료이다(막14:3-5). 이 향기로운 나드유(油)는 아주 옛적부터 팔레스틴에 수입되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이 나드 향유가 상징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술람미 여인은 왕이 연회장의 식탁에 앉았고, 술람미 여인은 옷에 나도의 향유 를 뿌려 왕 앞에 나올 때 그 나도의 향기로 실내를 진동시킨 것이다. 술람미 여인의 행위는 마리아가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은 사랑과 존경의 행위를 생각하게 한다(요12:1-3). 그러 나 가룟유다와 같은 자들은 그리스도의 대한 신부의 사랑과 존경으로 고귀한 것을 드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한다.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솔로몬 왕에게 친밀한 교제를 기뻐하며 자신의 사랑을 향유의 향기로 나타내었다. 술람미 여인의 행위는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자 신이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주님께 드려야 함을 깨 닫게 한다. 이것은 결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일 수 없는 것이다. 술람미 여인이 나드향을 발한 것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 자신은 사 랑하는 주님께만 보이기 위하여 나의 주님의 인격과 성령의 열매와 의와 선을 행한 것을 보여 드리는가? 사도 요한은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고 증거했다(요3:21).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사랑하는 분은 내게 몰약 호신부입니다. 내 품에 언제나 거할 것입니다 13My lover is to me a sachet of myrrh resting between my breasts.
‘몰약’은 인도, 아라비아, 에디오피아 등에서 생산되는 향수로서 당시 근동 지역 의 여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던 화장품이다. 여인들은 몰약을 침상(잠7: 17), 옷(시45:8)등에 뿌려 향기를 내었고(에2:12). 히브리 여인들은 몰약을 조그 만 주머니나 병에 넣어 가지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냄새가 나도록 옷 속으로 가슴까지 내려오도록 하여 목에 걸고 다니는 관습이 있었다. 몰약이 히 브리 여인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는 소중한 물품이었던 것과 같이 술람 미 여인에게는 솔로몬 왕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더할 수 없는 기쁨의 대상이며, 사랑하는 님이 없이는 살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대제사장은 가슴에 12개의보석으로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흉패를 붙이고 있다(출28:15-30). 이것은 우 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영적 이스라엘인 그의 교회를 품에 안으시고 사랑하심을 예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체험하는 자일진대 주님에 대한 우리의 마음은 몰약주머니를 가슴에 항상 소중히 간직하고 이를 기뻐하는 술람 미 여인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주님은 나에게 가장 귀중한 사랑의 대 상이어야 한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풍년의 신 바알의 유혹에 빠지고 왕이신 하나 님을 저버리고 왕정체제를 구하므로 주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실 패한 삶을 살았다.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동산의 고벨화들의 꽃다발입니다.) 14My lover is to me a cluster of henna blossoms from the vineyards of En Gedi.
엔게디란 ‘염소(새끼)의 샘’이란 의미이다. 이는 헤브론 남동쪽 24Km 지점 사해 의 서쪽이다. 유다 광야의 남동쪽에 위치한 한 성읍(수15:62) 또는 그 주변의 들 을 의미한다. 이곳은 다윗이 그를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숨은 지역으로 유명하 다(삼상23:29-24:22). 솔로몬은 이 지역을 계단식으로 개간하여 포도원을 만들 었다. ‘고벨화’는 근동지역에서 많이 자생하는 식물로서 그 크기는 2-3m에 달했고 뿌 리는 흰색이나 연노랑색을 띠었다. 이 꽃은 외형상의 아름다움은 물론이요 그 향기 또한 매우 진하여 근동지역의 여인들은 이 꽃의 가루나 즙을 이용하여 머 리나 손가락을 장식하는 화장품으로 자주 이용하였다. 술람미 여인은 이같이 솔로몬 왕을 아름다움과 진한 향기를 함께 갖추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람받는 고벨화에 비유하므로 그에 대한 자신의 존경과 사랑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오늘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는 세상의 그 어떤 꽃과 향기에 비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고귀한 향기를 발하는 높으신 분 이시다. 그리스도인과 만백성이 사랑하며 존귀히 여기며 높여야 할 만유 의 주이시다.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며 높이는 신부된 자들은 그리스도의 아 름다움과 존귀하심과 높으심을 나타내며 주님의 향기를 발하게 된다.
솔로몬 왕의 솔람미 여인에 대한 사랑의 고백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보시오, 나의 사 랑 그대는 아름답소. 보시오, 그대는 아름답소. 그대의 눈은 비둘기들이라오.) 15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에 대하여 ‘네 눈이 비둘기 같다’는 표현은 술람미 여인 의 온유하고 순결한 성품에 대하여 칭찬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 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너희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게 한 다(마10:16).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높이는 신부는 주님의 칭찬을 받는 자이 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 살면서 신랑되신 주님의 온유한 마음을 본받고 어그러진 세대 속에서 순결한 신부로 살아가는가? 주님은 세상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눅6:26). 불의하고 불경건하고 패역한 세상은 온유하고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를 칭찬하지 않는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외적 육체적 미를 원하시기보다 속사람의 아름답 고 순결한 미를 원하신다. 마6:22-23을 보라! 나 자신의 눈은 신령 것을 보는 순결한 눈인가? 세상을 말씀의 기준에 바로 분별하는 영적 건강한 눈인가? 주님 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의 눈이 지혜와 순결과 통찰력으로 빛나기를 원 하신다.
솔로몬 왕의 사랑의 말에 대한 술람미 여인의 응답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보십시 오, 나의 사랑하는 자여,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16How handsome you are, my lover! Oh, how charming! And our bed is verdant.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 대하여 ‘나의 사랑하는 자야’라고 부름은 우리의 신 랑되신 주님께서 나의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 대하여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고 고백하는 것은 밝고 활 달하며 온화함을 갖춘 남성다운 매력을 칭찬하고 있다.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 왕에 대한 고백은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주 예 수님은 우리의 구원자로서 신랑으로서 선한 목자로서 우리의 하나님으로 서 모든 온전하심을 완벽하게 갖추신 분이심을 고백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여기 ‘침상’이란 우리의 번역과 같이 결혼한 부부의 침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연회장 뜰에 있는 휴식을 위한 긴 의자를 말한다. ‘푸르다’는 말은 부드럽고 신선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것을 의미한다. 술람미 여 인은 솔로몬 왕과 함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긴 의자가 있는 곳은 신선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곳임을 고백하고 있다. 영적으로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 왕이 교제하는 곳은 신랑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의 교제를 생각하게 한다. 예수님 안에서의 교제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곳보 다 신선하고 부드럽고 평화롭고 안전하다. 또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함 께 예배하며 사랑의 교제가 있는 곳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활이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삶을 사모하기보다 세 상의 것을 더 사모하지는 않는가?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우리의 여름 별장 지붕은 백 향목이요, 우리의 새겨진 천장은 잣나무입니다.) 17The beams of our house are cedars; our rafters are firs.
‘백향목’은 소나무과의 상록수로서 보통 24-30m 또는 40m씩 자라며, 그 곁가 지는 10m씩 자란다, 이 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고 나무의 질이 견고하여 양질 의 건축 목재로서 자주 사용되었다(왕상5:6, 8, 9:10). 백향목은 번영(시92:12), 영광(왕하14:9)을 상징한다. ‘잣나무’도 역시 소나무과의 상록수이며 이것은 보통 17-20m 정도로 자란다. 일반 소나무 잎보다 두꺼운 다섯 잎을 내는데 그 나무질이 견고하고 색깔이 좋 아 백향목처럼 건축자재로 쓰인다(왕상 6:15, 34). 창세기에는 하나님께서 노아 에게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다(창6:14).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자신 을 ‘우리’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리’라는 말은 참으로 친밀한 사이를 두고서 말하 는 칭호이다. 주님과 나, 우리의 관계는 새언약 안에서 연합된 관계이며 한 몸인 관계이 다. 사랑의 관계이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이 거하는 안식처는 아름답고 영광스러우며 견고함을 말하고 있으며 솔로몬과의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 사랑 이 매우 깊고 견고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신부는 아름답고 영광스러우며 견고하며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신부는 영원히 견고하고 번영하는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영원히 거하게 된다. 아버지 품을 떠났던 탕자의 삶을 보라! 그가 나가서 사귀는 사람과의 관계는 견고 하며, 아름답고 깊이 있는 사랑이 있는 관계였는가? 벧전 2:25절을 보라! 이스라 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라!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고 왕을 추구하는 한에서는 그들은 견고히 서지 못했다. 사사시대가 그러했다. 행7;42-43(암5:25-27). 스데반집사는 아모스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면서 이스라엘 이 하나님을 배반한 사건을 통하여 그들 조상의 전철을 밟고 있는 이스라엘을 책 망했다.
아가 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 들의 백합화로구나. I am a rose of Sharon, a lily of the valleys.
이 구절을 1:17절에 이은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의 칭찬과 높은 평가에 대한 답변 의 말이다. 앞에서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의 미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칭찬 했다. ‘사론’은 갈멜산과 욥바 사이의 지중해 해안지대로 비옥하며 거대한 평원이 다. 이곳은 남북이 약 80여Km이고, 동서가 10-19Km에 달하는 넓은 지역으로서 많은 풀들이 자라며 북부는 농경지(사65:10), 남부는 목초지(대상27:29)로 사용하였 다. 수선화는 이 들판에서 자라는 들풀이다. 예수님은 마6:28, 30절에서 백합화가 들에서 자라는 하찮은 들풀임을 말씀하셨다. 골짜기의 백합화라고 함은 인적이 드물고 잘 보이지 않는 외진 지역에서 자라는 들풀임을 알 수 있다. 술람미 여인이 자신을 수선화, 백합화라고 표현함은 자신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한갓 들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겸손한 말이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께서 구원 의 은총을 베푸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고귀한 신분을 주시고 복을 내려주시고 영광스러운 교회되게 하심을 생각할 때 우리의 보잘것없 음과 비천함을 겸손히 고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한다. 삼하7:18-21, 창4:25-26 셋과 그의 후손은 아담 안에서 타락한 비참한 존재이며, 허무하고, 보잘것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고귀 한 삶을 살았다. 솔로몬 왕의 술람미 여인에 대한 칭찬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나의 사랑은 딸들 중 에서 가시덤불 속의 백합화 같구나 ) Like a lily among thorns is my darling among the maidens.
아네모네라는 식물은 가시덤불에 둘러쌓여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그 아름 다움이 돋보인다고 한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에 대하여 백합화가 가시나무 보다 월등하듯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이 다른 여인들에 비하여 월등함을 말한 다. 솔로몬 왕의 술람미 여인에 대한 칭찬은 오늘 그리스도께서 보잘것없는 우 리를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주 시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셔서 세상 사람들보다 월등히 고귀한 위치 에 있는 자들임을 칭찬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다윗이 므비보셋을 궁으로 들 어오게 하여 함께 식탁에 앉는 사람이 되게 한 것. 솔로몬 왕의 칭찬에 대한 술람미 여인의 대답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내 사랑하는 자는 아들들 중에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 Like an apple tree among the trees of the forest is my lover among the young men. I delight to sit in his shade, and his fruit is sweet to my taste.
사과나무는 그 꽂의 향기와 황금빛의 그 향기롭고 맛있는 열매로 유명하다. 그리 고 이스라엘에서는 곳곳에 자생하며 감람나무와 무화과 나무와 같이 소중히 여 겼다. 이 당시 수리아 지방에서는 병자에게 사과를 주어 향을 향기를 맡게 했다. ‘수풀’이란 거칠고 울퉁불퉁한 것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로 들과 숲 또는 경 작하지 않은 거칠은 장소를 말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거칠은 들판의 초목이나 나무들과는 달리 아름답고 향기로운 열매 를 맺는 나무처럼 특출하고 유용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요1:1-4, 1:49, 4:42, 6:48, 68, 10:9, 11, 11:27, 14:6, 15:1, 20:28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의 보살핌 속에 안식과 즐거움을 누림을 고백하는 것이다. 나 자신은 솔로몬보다 더 크 신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만족과 안식과 기쁨을 누리는가? 왕상 4:25절 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4:4절의 오실 메시야 안에서 누릴 복을 말하지 않는가? 탕자가 아버지의 품을 떠나 살다가 허랑방탕하여 만족과 평안과 안식을 얻지 못 한 것은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의 비극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라는 말씀은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에게 삶의 기쁨과 희망, 원동력을 공급해 주는 자가 되었음을 말한다. 이것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삶의 생기와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의미한다. 행17:25절에서 바울 사도가 아덴에 서 증거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그는 나를 연회장으로 인도하며, 내 위에 덮인 그의 기(旗)가 사랑이로구나 ) He has taken me to the banquet hall, and his banner over me is love.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이 자신을 인도하여 연회장으로 인도하였으며, 자신을 인도하는 솔로몬 왕을 깃발처럼 생각했다. 여기 ‘기’(旗)란 영예와 보호의 상 징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와의 영적 교제를 위하여 그의 연회장으로 인도하시며, 주님은 교회의 영예와 보호 가 되심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은 우리 위의 기이다. 출17:8-16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우고 하나님께 서 승리를 주셨을 때 모세가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승리의 영예를 주셨고 악한 세력에서 그들의 보호가 되 셨다. 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잡은 자 사단 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우리에게 승리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영예) 와 보호가 되셨음을 보여준다. 민1:52절에 보면 이스라엘 각 지파들이 그 진과 기곁에 장막을 쳤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그의 군사된 자들이 모이 는 것을 상징한다. 슬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사모하는 마음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건포도로 나를 소생시키시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으 로 병이 났기 때문이라.) Strengthen me with raisins, refresh me with apples, for I am faint with love.
‘건포도’란 포도로 만든 과자로 사과와 더불어 소성제로 존중하게 여겨졌다. 삼 하16:1-2절을 보라! 삼하6:19, 술람미 여인은 자신이 솔로몬 왕을 사랑하므로 병 이 났음을 고백하고 있다. 술람미 여인은 자신이 솔로몬 왕을 사랑하여 병이 났 으므로 건포도와 사과로 새로운 힘과 생기를 얻고자 한다. 이 말씀을 영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가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사랑 하므로 우리의 심령이 병이날 정도로 체험한 일이 있는가를 질문하게 한 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주의 말씀을 사모하므로 피곤하다고 고백하였다(시119: 82).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음으로 속사람이 힘과 생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신랑 되신 주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새로운 힘과 생기를 얻게 됨을 깨닫게 한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기를 권면했다 (딤후2:1). 그리스도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는 이 세상 속에서 은혜로 강하여지기 를 원하는 자이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 다”고 고백한다(시119:131). 바울사도는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 로 강건하여지고”라고 권고했다(엡6:10). 이사야 선지자는 사40:28, 31절에서 하 나님의 백성,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이 새힘을 얻는 삶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광야 이스라엘이 메마른 사막을 지나면서 힘을 얻어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심을 믿고 그 말씀을 순종하므로였다(신8:2-3). 성도들의 격려와 위로는 위로와 힘과 용기를 준다(딤후1:16, 행28:15, 골4:11, 민32장 -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기업으로 얻으려할 때에 므낫세지 파와 르우벤 지파가 요단을 전너지 않고 머물겠다고 했을 때 다른 지파에게 의욕 을 잃게 했다). 회개는 성도를 새롭게 하며, 소성케 한다(시51:10-12).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며 돌봄
6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그의 왼손이 내 머리 아래에 있고, 그의 오른 손이 나를 안는구나. His left arm is under my head, and his right arm embraces me.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의 사랑의 돌봄을 받고 있음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돌보심을 진정으로 체험할 때 다른 지체들을 사랑으 로 돌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 남편된 자들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스 라엘 백성들을 사랑의 줄로 인도하시고 긍휼의 풍성한 사랑과 무궁한 사랑으로 이끄심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형제들에게도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정을 이루었을 때 나타 날 수 있도록 이 말씀이 풍성히 거하도록 하여야 한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음란한 고멜을 자기의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리스도인된 남편들이여! 아내가 비록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 로 품으라! 그리스도의 사랑은 티격태격 똑같은 육체의 모습이 되어 싸우지 않는 다. 우리에게 이 말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술람미 여인의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부탁하는 말
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 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오 예루살렘 여자들이여, 내가 너희에게 노루와 들사슴 들로 부탁한다. 그가 원하기 전에는 내 사랑을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라.) Daughters of Jerusalem, I charge you by the gazelles and by the does of the field: Do not arouse or awaken love until it so desires.
‘노루’는 팔레스틴 남부지방 도처에서 볼 수 있고, 담황갈색에 희고 검은 반점이 있으며, 가는 다리와 우아한 눈을 가지고 있으며 유대인들에게 극히 애호되는 미의 상징이며, 서약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들사슴도 담황색으로 노루와 비슷 한 의미를 가진다.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부탁하기를 방금 사랑 의 기쁨에서 잠든 왕을 그 사랑의 잠에서 깨우지 말라는 것이다. 즉 솔로몬과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경계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깊 은 사랑을 아무것도 방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그리스도와의 참된 사랑은 아무것도 끊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롬8 :31-39을 보라! 므비보셋은 다윗 왕이 시바와 재산을 나누라고 하였을 때 자신은 다윗 왕이 이제 돌아오셨고 함께 하게 된 것이 가장 좋다고 고백했다. 지금 주님과의 사랑을 멀어 지게 하는 것은 내게 없는가? 주변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므로 주님과의 사랑이 흔들리는 모습은 없는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의 소리를 듣고 감탄함
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 어 오는구나 (들어보라!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보라, 그가 산들을 달려 넘고 작은 언덕을 뛰어 넘어 오고 있구나 ) Listen! My lover! Look! Here he comes, leaping across the mountains, bounding over the hills.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솔로몬 왕의 목소리를 듣고 기뻐한다. 그리고 솔로몬 왕 은 산과 작은 산과 같은 장애물을 물리치고 술람미 여인에게 달려오고 있는 것이 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의 목소리를 듣고 기뻐함은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기뻐하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술람미 여 인이 솔로몬 왕의 목소리를 듣고 기뻐함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 를 구원하시는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듣고 기뻐함을 깨닫게 한다. 솔로몬 왕이 산과 작은 산의 장애물을 물리치고 술람미 여인에게 달려옴은,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고난을 맛보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의 사랑하는 교회가 고난과 시련과 핍박을 당할 때 이러한 장 애물을 능히 물리치시고 성도에게 오셔서 능력과 승리를 주심을 깨닫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00년이 넘는 시간을 혹독한 압제를 당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오셨을 때 애굽의 압제의 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딤후 2:9절을 보라! 바울 사도는 자신이 쇠사슬에 매여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았다고 증거한다. 하나님의 복음은 인간의 모든 장벽 을 허무시는 권능의 복음이다.
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 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 어린 사슴 과 같도다. 보라! 그가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고 있구나. My lover is like a gazelle or a young stag. Look! There he stands behind our wall, gazing through the windows, peering through the lattice.
술람미 여인은 자신을 찾아 온 솔로몬 왕을 노루와 어린 사슴에 비유하고 있다. 앞에서 솔로몬 왕이 산을 넘어 달려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솔로몬 왕의 모습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죄 가운데 고통하 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랜 시간 속에서 성실하게 달려 오신 것을 깨닫게 하지 않는가? 여기 솔로몬 왕을 노루와 사슴이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왔다갔다하는 모습으로 비유함은 술람미 여인을 보고싶은 견 딜 수 없는 마음으로 인하여 창문의 이쪽 저쪽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술람미 여인 을 엿보는 솔로몬 왕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엿보는 것은 애정어린 눈빛을 말해준다. 노루와 사슴은 암컷에게 다가서는 모습은 매우 다정스럽다고 한다. 그리고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답고 사랑스럽다(잠5:19). 나 자신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의 우리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을 아 는가?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는 사랑보다 더 고귀한 사랑이 어디 있는가? 다윗과 요나단이 서로 헤어질 때 피차 입맞추고 같이 울었다. 그때 다윗이 더욱 슬 피울었던 모습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친구이며, 신부인 우리를 더 욱 사랑함을 생각하게 한다(삼상20:41). 나 자신은 주님께 대한 사랑이 얼마나 열 정적인가? 10-14절: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하는 내용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 나서 함께 가자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말을 시작하여 내게 이르기를, 나의 동무,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My lover spoke and said to me, "Aris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and come with me.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함께 가자고 청한 다. 사랑하는 자가 나를 부르는데 머뭇거리고 있을 수 있는가? 나 자신은 솔로 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안에 거하며 신령한 은혜를 주시고 복을 내리시며 교제하자는 사랑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 는가? 여기 ‘말하다’는 말은 매우 가까이 있는 어떤 특정한 대상을 지정하여 그에게 명 확한 응답을 요구하는 표현이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에게 ‘일어나 함께 자가’ 라고 말하는 것은 정식으로 구혼하는 것이다. 앞에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사랑하는 마음에 병들정도였으나 솔로몬왕은 자상한 마음으로 위로하며 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 도께서 우리에 대한 자상함과 위로의 말로써 다가오심을 깨닫게 한다. 또 한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배우게 한다. 나 자신은 사랑하시는 주님의 부르심보다 세상이 부르는 소리에 더 마음을 움직 이지 않는가? 거짓 선지자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불의의 삯을 더 사모하였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남편이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의 다스림과 복을 기뻐하기보 다 우상을 쫓았다. 오늘 그리스도께서는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영혼들에게 함께 가자고 복음으로 초청하신다.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보라, 겨울도 지났고, 비도 그쳤기 때문이다.) See! The winter is past; the rains are over and gone.
팔레스틴 지역의 ‘겨울’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한기를 느끼게 하는비가 많이 오는 계절로서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대개 외출을 삼가하고 집 안에서 생활 한다고 한 다(Lange). 여기 겨울 비는 시련과 시험, 고난의 때를 의미한다. 솔로몬 왕은 이러한 시련과 고난의 때가 지나갔으니 더욱 친밀하고 성숙한 교제 를 갖기 위하여 함께 가자고 한다. 오늘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시련과 고난과 시 험을 당하게 된다. 그때에 우리는 연약함으로 주님과의 교제의 생활이 온전하지 못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주님은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죽음을 맛보신 분이시다. 그 러므로 우리의 당면한 시련과 고난을 해결하시고 우리와의 온전한 교제로 나아가게 하신다. 옛적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애굽에 보내셔서 바로에게 내 백 성이 나를 예배할 것이니 그들을 보내라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같은 고난의 때를 지나게 하시고 그들과 의 교제로 나아가심을 보여준다. 시편 기자가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 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고 고백했다. 이것은 고난이 말씀을 순종하고 그 말씀에 거하며, 정결케 하며, 주님과의 온전한 교제로 나아가 게 하는 계기가 됨을 보여준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왕되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 왕을 구한 이스라엘에게 사울 을 세우시고 세상 왕의 학정 아래에서 고통을 겪게 하시고 그 고통의 때를 지나게 하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을 세우시므로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바른 관 계를 갖게 하셨다.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지면에는 들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때가 이르렀다. 반구(斑鳩) 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Flowers appear on the earth; the season of singing has come, the cooing of doves is heard in our land.
비둘기는 옛부터 근동 지역 사람들에게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으며 (Redford),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이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그곳 주민들은 봄이 왔음을 안다. 솔로몬 왕이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다’고 함은 술람미 여인과의 아름다운 사랑이 꽃피우게 되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반구의 소리가 들린다’고 한 말은 술람미 여인을 만나는 설레임과 벅차오르 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기뻐하며 사랑하 는 열정을 통하여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며 사 랑하심을 깨닫게 한다. 나 자신은 주님과의 사귐이 날마다 새롭게 꽃피는가? 이러한 주님과의 사귐이 부부와의 사랑이 새롭게 꽃피우는 생활로 나아가는가? 주님과의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그 사랑을 간직하고 있을 수 없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원수에게 이웃에게 부어진다. 사사기의 레위인을 보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뜨려졌을 때 그를 비롯한 이 스라엘의 가정의 순결도 깨뜨려졌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심을 알 때 우리는 주님께 대한 신앙의 순결을 지킬 수 있다. 다윗이 하나 님 마음에 합한 이유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그가 하나님만을 사랑하였다는 것 이다.
13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 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무화과 나무는 그 푸른 열 매들에 향기로운 즙을 적하(滴下)시키고 있다. 활짝 핀 포도나무들은 향기를 발 하고 있다. 내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The fig tree forms its early fruit; the blossoming vines spread their fragrance. Arise, com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come with me."
무화과는 뽕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서 소아시아가 원산지며 팔레스틴 여러 지역 에 자생한다. 일 년에 두 번 열매를 맺는다. 그 첫 열매는 3월경에 맺혀 6월경에 성숙하며, 둘째 열매는 첫 열매가 성숙하는 동안 그 나무에 맺혀 8, 9월에 익는다. 이 무화과는 식용(삼상25:18), 약용(사38:21)으로 사용되었다. 본 구절의 푸른 열 매란 3월경에 맺혀서 익어가는 열매를 말한다. ‘익었고’라는 말은 ‘향기를 내다’, ‘냄새를 내다’는 뜻으로 무화과가 점점 성숙해 가면서 향내를 풍기는 것을 암시한 다. 무화과는 안정과 번영을 상징한다. 포도나무는 가지에서 열매를 맺은 후에 약 5, 6월 경 그 꽃을 피운다. 포도나무가 꽃을 피웠다는 말은 봄이 도래했다는 것 이며, 그 나무에 열매가 확실히 맺혔음을 말한다. 성경에서 포도열매는 풍성함,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솔로몬 왕은 비둘기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음을 알려줌과 아울러 무화과와 포도나무가 봄을 알려 주며 꽃향기를 발함을 말하므로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고, 풍요롭게 성숙하는 행복한 삶이 됨을 확신하고 있다. 오늘 솔로몬보다 더 크신 신랑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사랑은 세상의 험하고 악한 풍조와 패역함의 겨울은 봄에 겨울이 물러가듯 물러가며, 우리와의 사랑이 더욱 아름답게 성숙하며, 행복한 삶 을 확신케 한다. 우리 교회가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진다 면 진정한 사랑의 교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 부부의 사랑은 세상의 풍파를 이 기는 힘이 있는가?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바위 틈 낭떠 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비둘기야, 나로 당신의 얼굴을 보게 하라, 나로 네 목소리 를 듣게 하라. 당신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당신의 얼굴은 아름답기 때문이다.) My dove in the clefts of the rock, in the hiding places on the mountainside, show me your face, let me hear your voice; for your voice is sweet, and your face is lovely.
산비둘기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바위 틈이나 낭떠러지 절벽 사이에 그 집을 짓고 산다(렘48:28).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산비둘기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 인가? 그것은 술람미 여인의 순결함과 정숙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오늘 인생들 가운데서 순결함을 지키는 여성들이 얼마나 되는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은 그의 거룩한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셔서 그의 신부로 삼으셨다. 이방 여인 룻이 보이스의 아내가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그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그의 신부로 삼으신 것을 예시하고 있다.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흠없고 순결함으로 살아가는가? 엡1:4절과 골1 :22을 보라!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과 그리 스도께서 육체의 죽음으로 하나님과 우리와 화목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엡5:24 -25절을 보라!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하고, 남편이 아내 사랑하 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과 같이 하여야 할 이유가 무 엇인가? 빌2:15절을 보라!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든 일을 반드 시 즐거움과 순종으로 하고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여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벧후3:14절을 보라!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이 무엇인가? 선지서들은 이스라엘 백 성들이 남편되신 하나님께 순결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므비보셋이 다윗이 궁 으로 돌아오기까지 한 일이 무엇인가? 삼하19:24. 므비보셋의 모습은 오늘 그 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께만 인정받기 위하여 흠없고 순결한 신부로서 단장하여야 함을 영적으로 깨닫게 하지 않는가? 술람미 여인의 간절한 소망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우리를 위하여 여우들, 곧 포도나무들을 헤치는 작은 여우들 을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Catch for us the foxes, the little foxes that ruin the vineyards, our vineyards that are in bloom.
‘여우’는 팔레스틴 전역에 넓게 퍼져 사는 야행성 잡식동물이다. 이 짐승은 봄철 식물에 싹이 돋고 잎이 막 피어날 때에 포도원에 침입하여 나무를 갉아먹는 등 포 도농사를 망치는 주범이다. 술람미 여인은 자신이 포도원에서 일하며 여우의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생각하며 솔로몬 왕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일에 방해하는 것을 염려하며 그 사랑이 변치 않고 지속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신랑되신 주님과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을 경계하고, 이 사랑을 방해는 것이 있다면 제거하여 주님과의 온전한 사랑을 지속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포도원이 교회와 가정공동체라고 할 때 주님과 나와의 포도원에 있는 작은 여우는 무엇인가? 우리 부부의 포도원에 있는 작은 여우는 무엇인가? 불신, 거짓, 불화, 시기, 사랑의 식어짐, 불평, 이기심, 부정직, 불만족, 욕심, 믿음없음, 우상, 이간, 말씀에 서지 못함, 불순종, 세상 풍조 좇음, 미움, 비방, 교만, 멸시, 무정, 무관심, 관용치 못함, 어리석음, 물질 사랑, 감사치 않음, 거룩하지 않음, 무절제, 경건의 모양만 가짐 등등.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과의 관계를 말함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 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것이고, 나는 그의 것이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 My lover is mine and I am his; he browses among the lilies.
술람미 여인은 자신과 솔로몬 왕과의 관계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불균형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말한다. 렘31:33하반절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장래에 메시야로 말미암아 하나님 과 그의 백성이 연합된 관계가 될 것임을 증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하 나님께서는 결혼의 신성한 제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가 보혈로써 연합 된 신비한 관계임을 말씀하셨다. 우리 지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엡4:15, 16, 롬12:5, 요15;5.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주님은 우리에 대하 여 뜨거운 사랑으로 변함없이 함께 하시지만 우리의 반응은 미온적이지 않은가? 주님의 일방적인 사랑의 관계는 아닌가?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듯이 우리는 나의 사랑하는 주님은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훗날 메시야께서 오실 때 그에게 속한 자들이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며, 하 나님은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고 하실 것을 예언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라는 말은 오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참된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뜻으로, 솔로몬 왕을 떠나서는 자신 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없다는 술람미 여인의 고백인 것이다.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듯이 나 자신이 그리스도를 떠나서 아무것도 아닌 존 재임을 고백한다면 나의 사랑하는 아내, 남편을 떠나서는 참된 사랑의 기쁨 을 누릴 수 없으며, 의미가 없음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 왕이 저녁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술람미 여인의 노래
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날이 새고, 어두움이 물러가기까지 나의 사랑하는 자야 돌아오라. 험준한 산들을 뛰어 넘는 노루와 어린 사슴같이(돌아오라) Until the day breaks and the shadows flee, turn, my lover, and be like a gazelle or like a young stag on the rugged hills.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나의 사랑하는 자야 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솔로몬 왕을 노루와 사슴에 비유하므로 솔로몬이 자신에게 참으로 사랑스럼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신랑돠신 주 예수님이 온 생 애에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이심을 고백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베데르 산’이란 ‘분리하다,’ ‘험준하다’는 의미이다. 술람미 여인은 뜨겁던 대낮 의 열기가 선들바람으로 식어지고 땅거미가 지려는 초저녁에 솔로몬 왕이 가로 막힌 이별의 산들을 넘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잠시 헤어져 있는 동안에 서로 만나고 싶은 억누를 수 없 는 애타는 심정을 절실히 묘사하고 있다. 참으로 이 두 사람은 서로의 깊은 사랑과 서로가 서로에게 맡긴 것 때문에 그들의 결혼날이 속히 오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 그리스도인 남녀들이 결혼을 앞두고서 서로가 사랑하는 가운데 순 결을 지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흠없고 정결한 신부로서 준비하여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간절 히 사모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계19:7-9절을 보라! 아가 3장
솔로몬에 대한 그리움에 사로잡혀 있는 술람미 여인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 나 (내가 밤에 침상에서 내 영혼이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 였구나 ) All night long on my bed I looked for the one my heart loves; I looked for him but did not find him.
‘밤에’ 라는 말은 ‘여러 날 밤에’, ‘밤마다’라는 의미이다. 술람미 여인은 매일 밤 솔 로몬 왕을 사모하는 그리움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탄식하며 마침내는 꿈속에서조 차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에 서 그리도인들은 신랑되신 주 예수님의 사랑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 져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육체를 위하여 살아가는 것들로 인하여 이러한 사모함 이 방해받거나 식어져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인 남녀는 이러한 참된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성적타락으로 나아가는 세대 속에서 참된 사랑과 순결을 지켜며 회복하 여야 한다. 또한 부부는 잠5:15-18절을 기억하여야 한다.
솔로몬 왕을 꿈속에서 찾는 술람미 여인의 정열적인 모습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이제 내가 일어나서 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내 영혼이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 찾을 것이다. 내가 찾으나 발견치 못하였다.) I will get up now and go about the city, through its streets and squares; I will search for the one my heart loves. So I looked for him but did not find him.
술람미 여인은 꿈 속에서 솔로몬 왕을 찾는 데서 더 나아가 이제 밖으로 나선 것은 솔로몬을 반드시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강하게 나타내는 행동임을 보여주는 것 이다. 성중, 거리, 큰 길을 찾아 다니는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 왕을 사랑하는 열정 을 보라! 나 자신의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은 어떠한가? 우리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는 지 금의 생활에서 더욱 성숙한 사랑의 교제 나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이러한 생활은 아내와 남편에 대하여 더욱 성숙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예수님은 자기를 버리고 도망했던 제자들을 다시 만나셨다. 그리고 특별히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에게 세 번씩 네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므로 주님을 더욱 사랑하 는 제자로 성숙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에 방문하셨을 때 마르다와 마리아를 생각해 보라! 마리아는 주님 발 앞에 앉아 그의 말씀을 사모하여 들었다. 그러나 마르다는 그것 보다는 음식준비에 부산했고 오히려 마리아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하 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말했다. 눅10:38-42을 보라! 밤에 순찰하는 야경군을 만나 사랑하는 자를 물어보는 술람미 여인
3 성중의 행순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 느냐 하고(성중에 순행하는 자들이 나를 발견하였도다. “당신들은 내 영혼이 사 랑하는 자를 보았는가?” ) The watchmen found me as they made their rounds in the city. "Have you seen the one my heart loves?"
이전에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사모하는 나머지 병이들 정도의 모습에서 꿈 속에서 솔로몬을 찾고자 하는 마음과 성중과 거리, 큰 길로 나서는 열정적인 행동 과 이제는 밤에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순찰하는 야경군들을 만나 사랑하는 자를 보았느냐고 묻는 사랑하는 솔로몬 왕에 대한 지극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과 행동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가? 스바 여왕은 이스라엘에 와서 솔로몬 왕과 그의 다스림과 지혜와 은총을 받으며 서 있는 신복들을 보았을 때 황홀해 하였다. 우리는 애정 영화를 보면서 만 들어낸 영화 속의 주인공의 사랑을 감명 깊게 황홀하게 보지 않는가? 사랑의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은 황홀한 것이다. 파수꾼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 의 종, 선지자들을 의미하며, 신약에서는 복음전도자을 의미하며 넓게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할 수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복음전도자와 신실 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를 더욱 누리고 회복하는 일을 위하여 도움을 요청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꿈 속에서 술람미 여인의 소망이 이루어짐
4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그들은 떠나자마자 나는 내 영혼이 사랑하는 자를 찾아 그를 붙잡고, 내가 그를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를 가게 하지 않았다.) Scarcely had I passed them when I found the one my heart loves. I held him and would not let him go till I had brought him to my mother's house, to the room of the one who conceived me.
꿈 속에서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솔로몬을 만나 그를 붙잡았다. 술람미 여인 의 솔로몬을 사랑하는 마음은 꿈 속에서도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이것은 그리스 도인이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생활이 모든 생활 속에 충만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찾다가 만났을 때 ‘붙잡고’ ‘놓지 않았다’는 것은 그동 안 사랑하는 자를 찾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많은 고난 을 겪으면서 솔로몬 왕을 찾았기에 결코 그를 놓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가 그리스도없이 살 때에 우리의 영혼에 만족을 줄 수 없는 것을 사랑 하며 모든 것을 허비하며 죄아래서 고통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이제는 나 의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찾아주셔서 만나주셨으니 이제는 결코 주님을 놓 칠 수 없지 않은가? 호세아 선지자가 아내 고멜에게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행음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호3:3)고 하신 말씀을 기억 하라! 이것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겠는가? 나 자신은 주님과의 사랑이 어떻게 얻어지게 된 것인지를 묵상하는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오래참 으시는 가운데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셔서 우리를 정결케 하셔서 그의 신부로 삼 으셨다. 이제는 사랑하는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사랑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주님과의 사랑이 소원해진 자들 이여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그제야 저가 이 르기를 내가 본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호2:7) ‘내 어미 집’이란 고대 근동 지역에서 여자들이 기거하는 내실을 말한다(창 24:67, 룻1:8). 이곳은 외부인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인에게 있 어서 어미 집은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고 솔로몬 왕과만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 이었다. 우리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을 통하여 신랑되신 주님과만의 사랑의 교제를 누리려는 열망을 가지고 더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 시간을 가 지며, 방해물들을 제거하여야 한다.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오 예루살렘 딸들이여, 내가 노루와 들 사슴들로 너희에게 청한다. 그가 원하기까지는 나의 사랑을 흔들지 말고 깨우 지 말지니라 Daughters of Jerusalem, I charge you by the gazelles and by the does of the field: Do not arouse or awaken love until it so desires.
이 말씀은 2:7절에 나타난 말씀이다. 이 말씀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것은 술람미 여인이 그 어떤 것으로도 솔로몬 왕과의 사랑이 방해받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라 는간절한 마음을 보여준다. 나 자신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위하여 솔로몬보다 더 크신 신랑되신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아무것에도 방해받 지 않고 지속되기를 간절히 열망하는가? 예루살렘 여인들의 부르는 노래
6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연기 기둥들과도 같이, 몰약과 유향, 그리고 장 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둘러싸여 광야에서부터 오고 있는 자가 누구인가? ) Who is this coming up from the desert like a column of smoke, perfumed with myrrh and incense made from all the spices of the merchant?
이 말씀은 솔로몬 왕과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읍으로 나아오고 있는 위엄있고 영광스러운 신부의 행렬을 묘사하고 있다. ‘연기 기둥’이란 구약 시대에는 화려한 행렬 앞에서 향을 태워 연기가 나게 하였다고 한다(Delitzsch, Wycliffe). 여기 연기 기둥은 신부가 탄 가마를 앞뒤로 옹위한 행렬 가운데 향단지를 들고 가 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동방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급품의 각종 향품들을 태워 연기가 뭉게 뭉게 하늘로 피어 오르는 모습을 말하고 있다. ‘몰약’은 향유로서 신부가 타고 오는 가마나 옷에 뿌려져서 향기를 발하게 하였 다고 한다(Lange). ‘유향’은 남부 아라비아나 인도 등지에서 자라는 감람과의 방 향성나무에서 채취한 방향성 물질로서 몰약처럼 나무의 수피에서 흠집을 내 거기 서 흐르는 수액을 응고시켜 사용했다. 이것은 구약시대 오직 여호와를 위하여 사용해야 하는 거룩한 관유의 향의 재료( 출30:34)였으며, 희생제사의 향유(레2;1, 2)로 사용되었다. 향이 섞인 관유는 대 제사장에게 부어지는 거룩한 예식에 사용되었다. 이것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상 징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부어지므로 우리 는 그리스도의 향기나는 신부가 되는 것이다. 성령으로 향기나는 신부는 가장 아름다운 자이다. ‘거친 들’이란 이스라엘 왕도 예루살렘과 여리고 사이의 험준하고 거친 들판을 의 미하는데(Delitzsch, Lange), 험준한 여행길을 말해준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 의 비유에서 강도만난 사람의 사건은 예루살렘과 여리고 사이의 길이 험할 뿐만 아니라 강도들의 위험이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술람미 여인이 과거의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예루살렘에 거하는 솔로몬 왕에게 복되고 영광스러운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세상에서 숱한 고난을 인내하면서 장래 영광스러운 어린양의 혼인잔 치를 바라보아야 함을 깨닫게 한다. 나 자신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흠없고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준비하고 있는가? 7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인이 옹위하였는데 (보라, 그것 은 솔로몬의 연이다. 이스라엘 용사 60인이 호위하였구나 ) Look! It is Solomon's carriage, escorted by sixty warriors, the noblest of Israel,
‘연’이란 왕이 타는 전용마차를 말한다. 이 마차는 지붕이 있는 마차로서 그 안과 밖이 귀금속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마차이다. ‘용사 중 60인’이란 신부가 탄 마 차를 호위하고 있는 육십인의 용사를 말한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회가 그의 혼인잔치에 나아가는데 수호천사들을 보내어 보호하심을 생각하게 한다. 시34:7, 91:11-12, 히1:14을 보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옹위를 받으며 신랑되신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될 것 을 바라보며 예비하는 자는 복이 있다. 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소망을 갖지 못한 자는 불행한 자이다.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 을 찼느니라 (다 칼을 손에 잡고 전쟁에 경험이 있는 자들이라, 밤에 있을지 모 를 위험을 대비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 all of them wearing the sword, all experienced in battle, each with his sword at his side, prepared for the terrors of the night.
이 말씀에서 60인의 용사가 보호한 목적은 거친 들판을 지나오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신부를 탈취하려는 음모나 강도나 짐승의 공격에서 신부를 보호하기 위함 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흠없고 순결한 신부로서 예비한 성도들 을 세상의 모든 위험에서 온전히 보호하시며 그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심을 확신할 수 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의 장애를 두려말아라’ 롬8:37-39 행14:22
9 솔로몬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연을 만들었는데 (솔로몬 왕이 자기를 위 해 레바논 나무로 연을 만들었네) King Solomon made for himself the carriage; he made it of wood from Lebanon.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 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그 기둥들은 은으로 만들었고, 그 바닥은 자주빛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을 위한 사랑이 깔렸구나 ) Its posts he made of silver, its base of gold. Its seat was upholstered with purple, its interior lovingly inlaid by the daughters of Jerusalem.
솔로몬 왕은 자신이 타는 침대형태의 전용마차를 백향목이나 잣나무로 만들었 으며(왕상5:10), 그 기둥은 은이며 바닥은 금으로 되었으며, 내부바닥의 딱딱함 을 없애기 위하여 깔아 놓은 자리는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자색이었다. 솔로몬 왕의 연내부는 예루살렘여자들이 솔로몬 왕을 사랑하므로 보내준 장식물로 꾸며 졌다. 예루살렘 여자들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성도들이라고 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자 신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랑과 헌신을 함을 아름다운 것이 다. 오늘 나 자신은 신랑되신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기쁨으로 드리는가? 솔로몬 의 연의 아름다움은 솔로몬 왕 당시 금과 은이 흔했고 그는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것에서 이상할 것이 없다. 솔로몬 왕 아름답고 화려한 연에 술람미 여인을 태워 왕궁까지 인도한 것은 그녀 를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술람미 여인에 대한 아름답고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준 다. 우리 하나님은 아들을 아끼지 내어주셨고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 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우리 신랑되신 주 예수님도 그러하시다(롬8:32). 우리가 알 것은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우리를 부르실 때 솔 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태운 아름답고 화려한 연보다 비교할 수 없는 사랑 으로 인도하시며 영광으로 나아가게 하실 것이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며 주님과 교제하는 자는 하늘의 혼인잔치를 미리 맛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세례요한의 증거에서 알 수 있다. 요3:29절을 보라! 우리가 왕의 혼례식에 초청받았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럽게 여기겠는가? 그러나 신랑되신 왕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혼 례식의 들러리로서의 하객이 아니라 그의 혼인잔치의 신부로서 우리를 맞이하 실 것이니 참으로 지극한 영광이 아니겠는가? 예루살렘 여인들의 노래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것은 땅에서 불려지는 그 어떤 노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불려지는 아름답고 영광스러 운 하늘의 노래를 생각하게 한다. 계19:6-8
솔로몬 왕의 위엄과 매력적인 모습에 대한 노래
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그의 혼례 날 그의 마음이 기쁜 날,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 구나. ) Come out, you daughters of Zion, and look at King Solomon wearing the crown, the crown with which his mother crowned him on the day of his wedding, the day his heart rejoiced.
시온의 여자들은 예루살렘 여자들을 말한다. 그런데 그들을 시온의 여자들이라 고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시온은 원래 가나안의 여부스 족속의 거주하던 요새 였으나 후에 다윗 왕이 점령해 이곳을 다윗 성이라고 칭했다(삼하5:6-10). ‘시온’이란 ‘세우다’, ‘건물’, ‘마르게 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마른 막대기와 같은 우리들을 그의 교회로 세우셨다. 이제 그리 스도께서는 영적 시온을 진리와 인자와 공의로 다스리신다. 그리고 시온이 예시하는 바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히12:22) 을 바라보게 하신다. 영적 시온인 교회가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찬양함은 아름다 운 것이다. 예루살렘 여자들이 나와서 신부를 맞이하는 솔로몬 왕의 화려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부각시켜 노래하고 있다. 면류관은 왕의 대관식이나 결혼식 때 쓰던 것이다. 이것은 신정국가인 통일 이 스라엘 왕국의 법적 정통성을 지닌 통치자로서의 명예와 권위를 상징하였다( 왕하11:12, 대하23:11, 에2:17). 예루살렘 여자들의 솔로몬 왕을 부각시키는 노래에서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생활을 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참으로 주님만이 높임과 영광을 받으실 분이시다. 아가 4장
1-5절: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에 대해 칭송함(눈에 대하여)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 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보라, 내 사랑, 그대는 아름답고 아 름답도다. 그대의 머리타래 속에 있는 두 눈은 비둘기라오. 그대의 머리털은 길르 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들과 같구료.)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behind your veil are doves. Your hair is like a flock of goats descending from Mount Gilead.
솔로몬 왕은 신부인 술람미 여인을 내 사랑 어여쁘고 어여쁘다고 노래한다. 우리 ]의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깨닫게 한다. 우리 주 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심은 항상 우리에게 새롭고 신선하고 아름다 운 것이며 우리 영혼에 기쁨이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읊는 사랑의 시나 사랑하는 자를 부르는 것과는 비교될 수 없는 사랑의 부름이다. 양은 자기를 사랑하고 돌보는 목자의 음성을 안다. 나 자 신은 주님께서 나 자신을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라고 부르심에 감격 하는가? 그 사랑의 음성듣기를 항상 사모하는가?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같고’라는 표현은 1:15에 이어 두 번째 칭송하는 표 현이다. 너울은 여인들이 얼굴을 가리우는 데 쓰는 ‘베일’을 가리킨다. 이것은 고 대 근동의 신부들이 결혼할 때 얼굴을 가리우기 위하여 자주 사용했다. 리브가가 이삭을 만날 때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운 것이 좋은 예이다(창24:65). 옛 날 이스라엘의 결혼 풍숩에서는 신부는 신혼 초야에까지 신랑과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얼굴을 감추는 것이 예의이므로 너울을 계속 썼으며 그 밤에 신랑이 벗겨 주었다고 한다. 이 너울은 신부의 얼굴을 다른 사람에게는 가리우고 더러움 없는 순결함을 간직하고, 신랑에 대한 복종을 표시하고, 오직 신랑에게만 보이기 위해 쓴 것이었다. 이 사실은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날, 어린양의 혼인 잔치 때에 신랑 앞에 더러움 없고 흠 없고 점 없고 책망할 것 없이 순결함 으로 나타나기 위해 경건과 복종의 면박을 써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나 자신은 세상의 썩어질 것, 육체의 정욕을 위한 것에 나 자신을 내어보이는가? 아니면 신랑되신 주님과의 만남을 위하여 나아가는가?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 의 눈이 비둘기 같다고 칭송한다. 이것은 1:15절에 이어 다시금 그녀의 순결하 고 아름다운 성품을 표현하는 것이다.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칭찬받는 것이 아 니라 오직 신랑되신 주 예수님께 순결하고 아름답다는 칭찬을 받아야 한 다. 아내된 자들이 누구에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로 칭찬받고 인정받아야 하 는가? 다른 남자인가? 남편인가? ‘길르앗 산’은 넓게는 요단강 동편, 헤르몬 산 남쪽 지역을 가리키나(창37:25), 좁 게는 요단강 동편, 북쪽으로 야르묵 강에서 남쪽으로 헤르몬 사이의 거대한 초원 을 가리킨다(수13;11, 13). 이 지역은 구약에서 푸른 초지로 인해 양과 염소등 가축을 방목하는 목초지로 사용되었다(민32:1-5, 26). 여기 ‘염소’는 일반 염소보다 크며 털 색깔이 검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머 리털 이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염소와 같다고 함은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이 매우 검어 광택이 나며 곱다는 뜻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성결미를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머리털은 일반적인 헌신,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의미한다(민6:5, 고전11:2 -16). 주님은 신부인 교회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그 권위에 복종하는 거 룩한 삶을 아름답게 여기신다.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이에 대하여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 태를 낳은 양 같구나 (그대의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크기가 같은 양떼들, 곧 새 끼 없는 것이 하나도 없이 각각 상태를 낳은 양들 같구료. Your teeth are like a flock of sheep just shorn, coming up from the washing. Each has its twin; not one of them is alone.
이 말씀은 그 당시 양털을 깎은 후에 양 피부에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목욕을 시키던 모습을 말하고 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치아가 몹시 희 고 고르게 배열되어 있으며, 치아가 상한 것이 하나도 없고 치아의 윗부분과 아랫 부분이 서로 정확히 짝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양은 풀을 뜯어 먹는 짐승이다. 그렇다면 이가 고르지 못하다면 풀을 뜯을 수 없 으며 영양 공급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 다. 그렇다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답고 균형잡힌 치아를 말함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우라 나라에서 치아는 오복 중에 하나로 손꼽고 있다. 치아가 고르고 아름다운 것은 미인이 가지는 아름다움 가운데 하나이다. ‘치아’ 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 하며 받아들이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모든 것을 행 할 수 있는 능력은 결코 우리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빌4:13을 보라!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하며 수용할 수 있는 영적 치아를 가지고 있는가? 주님은 그의 교회가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일을 행하며 수용력 을 가지는 것을 아름답게 여기신다. 그것은 건강하고 복스러운 교회이다. 양은 풀을 뜯을 때 어떤 풀이 좋은 풀이고 어떤 풀이 나쁜 풀인지를 분별하여 뜯 어먹는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마땅히 행하 고 받아들여야할 모든 것에 대하여 분별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구원 의 꼴인 복음과 비진리를 분별한다. 술람미 여인의 이가 ‘털 깎인 암양’이라고 비유한 말씀에서 생각할 것이 있다. 신 22;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옷을 입지 말라고 말 씀하셨다. 그러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세마포로 된 옷을 입고 주를 섬겨야 했다. 그런데 여기 양털은 육체를 위한 생활과 열심을 의미한다. 세마포는 그리스도의 의를 의미한다. ‘쌍태를 낳은 양’이란 영적 질서와 통일된 힘을 의미한다. 그렇다 면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은 스스로의 능력과 열심과 의에서 온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고 그의 능력을 힘입음으로 질서있 고 통일된 힘으로 행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인 것이다(롬8:28). 또한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행한 성도들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나아갈 수 있다. 롬 3:10, 갈2:16, 계19:7-8절을 보라!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입과 뺨에 대하여 칭송함
3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쪽 같구나 (그대의 두 입술은 진홍색 실 같고, 그대의 입은 아름답다. 그대의 머리털 속의 뺨은 석류 한쪽 같구료.) Your lips are like a scarlet ribbon; your mouth is lovely. Your temples behind your veil are like the halves of a pomegranate.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미모를 각종 비유와 열거법으로 얼굴 부분 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입술은 홍색실 같다’는 말에서 붉은 입술은 술람미 여인의 젊은 여성다운 건강과 정열적인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다. 고르고 흰 치아와 붉은 입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인이 갖추어야 할 아름다움 이었다. 구약시대 홍색실은 성막의 막(출25:4)과 제사장의 의복(출28:5)과 정결 의식(레14:4)등에 사용되었다. 홍색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영적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 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 가운데 살아가는 것임을 말해준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였음을 생각하라! 죽음에서는 생명과 강건함을 찾을 수 있는가? 우리 가 새로운 피조물된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능력과 은혜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준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 강하고”라고 권고했 다(딤후2:1).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가운데 강건한 삶을 사는가? 겔 16:6-14절을 보라!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뺨에 대하여 칭송하고 있다. 그녀 의 뺨은 석류 한 쪽 같다고 한다. 석류꽃은 동방의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들 가운데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선 명한 붉은 색을 가진 것이다. 석류는 석류나무에서 열리는 달고 신 열매와 6월에 꽃과 함께 빨간 열매가 열린다. 석류 열매는 익어갈수록 겉면이 벌어져 그 속에 있는 알맹이의 붉은 색조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이 석류와 같이 얼굴이 붉은 색을 띠며, 얼굴전체 모양 이 둥그스름하여 아름다우며,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성전 을 지을 때 보아스와 야긴이라는 놋기둥은 어떻게 만들었는가? 왕상7:18-22, 출28:33절에 대제사장 에봇 가장 자리를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 놓았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안의 생명력과 부요하심과 풍성하 심과 아름다움을 예시한다. 석류는 겉보다 속이 아름답고 생명력이 있기 때문 에 하나님의 복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므 로 그리스도의 생명과 내적 아름다움과 풍성함과 부요함의 복을 누리는 삶 을 살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아름다운 신부로 기뻐하신다.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운 목을 칭송함
4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 린 망대같고 (그대의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들, 용 사의 모든 손 방패들이 달린 망대 같소.) Your neck is like the tower of David, built with elegance; on it hang a thousand shields, all of them shields of warriors.
다윗의 망대는 다윗이 백성들의 동향을 살피는 것과 아울러 적의 침투에 대한 경 계, 무기 저장 등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왕궁 내에세운 탑을 말한다(느3:25). 솔로 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목이 다윗의 망대와 같다고 칭송한 것은 술람미 여자의 목 이 아름답고 위엄있게 곧게 뻗은 모습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세상 속에서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인 정하시는 주름잡힌 것이 없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서 있는 것을 아름답고 위엄있게 보심을 깨닫게 한다. 주님은 결코 그리스도의 신부가 세상 적인 치장과 사치로 아름답게 하는 것을 원하고 계시지 않는다. 다윗의 망대 안에는 왕과 국가를 위해 충성을 맹세하는 뜻으로 용사들이 걸어둔 많은 방패와 전리품으로 거둔 방패들이 승리를 상징하고 있었다. 그런데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목에 보석들로 장식된 목걸이가 일천 방패가 달린 망대에 비 유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하나님의 전 신갑주들로 무장하므로 사단과 세속주의에 대하여 경계하며 이미 얻은 승리로써 주님께 아름다운 교회로 여김받으며, 영적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 님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외적, 육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의 온전한 성품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승리하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칭 찬하신다.
술람미 여자의 두 유방을 칭송함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그대의 두 유 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료 ) Your two breasts are like two fawns, like twin fawns of a gazelle that browse among the lilies.
카일과 델리치는 눈, 머리털, 이, 입술, 뺨, 목, 유방은 동양 사회에서도 오랫동안 여성의 미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노루는 우 아하고 아름다운 동물로 인정받고 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의 눈, 머리틸, 이, 입술, 뺨, 목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칭송했다. 이제 술람미 여자의 두 유방이 노루 와 같이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칭송하고 있다. 백합화 가운데 꼴을 먹는 쌍태 노 루새끼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Lange는 여자의 아름다운 곳에 감추어 진 아담하고 우아한 유방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유방은 젖으로 아 이를 먹이는 생명의 상징이다. 백합화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의 상징이다(왕상7: 19). 오늘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칭송하는 그의 신부(교회)는 누구이겠는가? 베드로 사도의 증거를 생각해 보라! 벧전2:1-2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그 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젖인 복음으로 양들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생명과 풍성함 을 누릴 때에 주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신다. 오늘 교회는 복음의 신령한 젖으로 양 떼들을 먹이는가? 다른 것으로 먹이므로 양떼들이 질병과 쇠약함으로 고통하고 있지 않은가? 딤후3:15-17, 4:1-2절을 보라! 솔로몬 왕의 칭송에 대한 술람미 여자의 화답
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날이 새고 어두움이 물러가기까지 나는 몰약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Until the day breaks and the shadows flee, I will go to the mountain of myrrh and to the hill of incense.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란 결혼 잔치가 끝나고 저녁이 온 것을 말한다. 술 람미 여자는 잔치가 끝나고 몰약산과 유향의 산으로 가리라고 한다. 술람미 여자 는 솔로몬 왕의 은혜와 사랑과 칭송을 받고 있지만 더욱 온전한 교제로 나아가고 자 한다. 결혼 잔치가 마친 신랑과 신부는 그들만의 온전한 교제로 나아가지 않는 가? 몰약산과 유향산은 정확히 어느 산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두 산은 솔로몬 왕이 몰약과 유향의 향기가 가득하게 한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술람 미 여인은 솔로몬 왕과의 더욱 온전한 교제로 나아가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1:11절을 보라!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성령으로 더욱 온전한 사랑의 교제로 나아가기를 사모하여야 함을 가르친다. 술람미 여자가 몰약산과 유향산으로 나아가고자 함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 만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나 자신은 부부의 사랑의 교제가 더욱 성숙한 관계 로 나아가는가? 결혼을 앞둔 형제 자매들은 부부의 참된 사랑으로 성숙된 관계가 그리스도와 교회가 더욱 성숙한 영적 교제로 나아가는 것에서 발견하여야 한다. 솔로몬 왕의 술람미 여자에 대한 고백
7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나의 사랑 그대는 순전히 아름답도다 네게는 아무 흠이 없구나) All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there is no flaw in you.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외모와 전 인격과 행동이 너무 아름답기에 자신의 마 음을 온전히 사로잡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순전히 어여뻐서’라는 말은 앞에서 어여쁘다고 표현한 말보다 더 강조된 말이다. 솔로몬 왕은 사랑하는 신부인 술람 미 여자를 사랑의 가득찬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교회를 사랑하 시는 지극한 사랑을 깨닫게 한다. 또한 신랑되신 예수님은 4:1-5절과 같은 영적 아름다움을 소유한 신부인 교회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사랑과 긍휼로 받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과 지체들을 받아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은 인간적이고 편견을 가진 부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는 모습은 없는가? 솔로몬 왕이 신부인 술람미 여자를 보고 아무 흠이 없다고 평가한 것을 보면서 주 님의 보혈로 흠 없는 신부된 우리가 주님 앞에 흠 없고 점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신부로서 그 앞에 서기를 힘써야 함을 깨닫지 않는가? 주님은 나다나엘이 오는 것 을 보시고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말씀하셨다( 요1:47).
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 보아라 (나의 신부여,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갑시다.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아마나 꼭대기로부터,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로부터, 사자굴들로부터, 표범산들로 부터, 멀리 바라보시오. Come with me from Lebanon, my bride, come with me from Lebanon. Descend from the crest of Amana, from the top of Senir, the summit of Hermon, from the lions' dens and the mountain haunts of the leopards.
앞에서 결혼식의 장면을 가억한다면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나의 신부’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온갖 고난을 이겨낸 술람미 여인 은 솔로몬 왕에게 나의 신부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얻게 된 것이다. 우리가 신랑 되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주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나의 신부라고 부르실 때 세상에서 많은 고난과 환난을 인내한 후에 듣게 되는 영예로운 칭호가 될 것이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행하여야 할 일들이 이름들에서 볼 수 있다. 세상 의 빛, 세상의 소금, 그리스도인(안디옥 교회가 사람들에게 이렇게 불려졌다. 행 11:26), 그리스도의 종, 복음에 빚진 자, 사랑의 빚진 자, 솔로몬 왕은 신부인 술람 미 여자에게 ‘너는... 나와 함께 하고’라고 말한다. 이제 술라미 여자와 솔로몬 왕 은 한몸인 것이다. 이제 그들은 기쁨과 고난을 함께 누리는 자들인 것이다. 바울사도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 라”(골1:24), “그리스도의 고난이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넘치는도다”(고후1:6)고 증거했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하여 야 한다. 주님은 우리가 받는 고난에 친히 함께 하시며 위로가 넘치게 하신다. 또 한 신랑되신 주님의 기쁨은 신부인 그의 교회에 넘친다.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라! ‘아마나’는 레바논 지역의 산이며, ‘스닐’은 헤르몬 산을 포함한 안티레바논 산맥 을 말하며, 헤르몬은 해발 2,850m로 팔레스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 세 산은 모두 팔레스틴 지역에서 자장 높은 산을 가리킨다. ‘사자 굴과 표범산’이라 는 표현은 팔레스틴 북부에 위치한 이 산들은 그 지형이 험난할 뿐만 아니라 사 자와 표범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었다. 솔로몬 왕이 이러한 묘사를 하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살던 지역이 매우 거칠고 위 험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었음을 강조하므로 지금 신부인 술람미 여자가 자신과 함께 기거하는 궁전은 사랑을 나누기에 매우 아름답고 안전한 장소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험악하고 패역하 고 음란한 죄로 관영한 세상이라는 환경에 처해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험악한 세상 환경 가운데서도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신부인 교 회를 지키시며, 인도하시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신다. 신랑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교제를 나누는 신부는 환난과 죄와 풍파가 없는 주님의 나라 그 궁전에서 아름다운 교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궁전에서 영원한 사 랑의 교제를 나누기를 바라보아야 한다.
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나의 누이 신부(sister-spouse) 여,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가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궤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You have stolen my heart, my sister, my bride; you have stolen my heart with one glance of your eyes, with one jewel of your necklace.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에게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라고 부른다. 이것은 나의 누이같은 신부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오누이와 같이 항상 곁에 지내는 것과 같이 술람미 여자가 항상 함께 있게 된 것을 기뻐하여 말하는 것이다. 누이, 오라버니라 는 표현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더할 수 없이 친근한 사이, 혹은 연인사이의 호칭 으로 사용되었다(창12;13). 또한 이러한 표현은 부부간에는 어떠한 것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 놓을 수 있는 친 밀함이 유지되어야 함을 가르친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우 리를 자기의 신부로서 인정하심을 깨달을 수 있다. 이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른다. 성도들이여! 나 자신이 한 남자의 아내, 한 여자의 남편됨이 복된 일임을 깨달으라!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인 우리와 항상 함께 하기를 기뻐하신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님과 항상 동행하며 교제함을 기뻐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전도서 기자를 통하여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고 말씀하셨다(전9:9). 우리는 신랑되신 주님과 사귀면서 주님께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내어놓는 진실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그 약속을 이루신 신실하 신 분이시다.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나의 누이 신부여,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기쁨을 주는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비할 수 없이 즐겁구나 그리고, 네 향수의 향기는 모든 향품보다 승하구나.) How delightful is your love, my sister, my bride! How much more pleasing is your love than wine, and the fragrance of your perfume than any spice!
솔로몬 왕은 자신에 대한 신부의 사랑이 매우 귀한 것으로서 자신에게 큰 기쁨을 주고있다는 것을 포도주와 기름에 비유하고 있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인 교회 가 그를 사랑함을 그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기신다.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 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을 가장 첫째 되는 계명으로 말씀하셨다. 마22;37을 보라! 예수님께서 제자도에 대해 말씀하 신 것을 생각해 보라! 눅14:26. 여기 네 기름의 향기‘란 술람미 여자가 가진 순결하고 선한 마음을 가리킨다. 그 의 선한 인격의 향기는 고급스러운 향기름보다 승하다고 한다. 오늘 우리는 그리 스도의 향기이다. 우리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인격을 나타냄은 주님께 참으로 아 름답고 귀한 것이다.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내 신부여, 네 두 입술은 꿀벌집처럼 떨어 뜨린다. 꿀과 젖이 네 혀 아래 있고, 네 의복들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와 같구나 Your lips drop sweetness as the honeycomb, my bride; milk and honey are under your tongue. The fragrance of your garments is like that of Lebanon.
‘꿀과 젖’이란 술람미 여자의 지성과 도덕적인 성품, 그의 아름다운언어습관을 말 하며, 그녀의 말과 성품은 솔로몬 왕에게 탁월하게 여겨지며, 그를 보는 다른 사람 들에게도 큰 모범이 된 것을 말한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그리스도께 인정과 칭찬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말과 성 품과 행위가 모범이 되는가? 야고보와 요한의 언행은 어떠했는가? 눅9:51-55절 을 보라! 아비가일이 자기 집을 치러 오는 다윗을 미리 맞이하며 한 말은 어떠 했는가? 오늘 나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말과 행위는 어떠한가? ‘레바논의 향기’란 레바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목재인 백향목과 잣나무에서 풍겨나오는 아름다운 향기를 가리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레바논은 말 할 수 없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으로 인식되었고(사35:2, 호14:6), 레바논의 향기 라는 말은 가장 아름다움을 지닌 향기를 표현하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한 말 을 기억할 수 있다. 우리는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참된 향기를 발해야 한다(고후2:15, 16).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나의 누이 신부는 울타리를 친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You are a garden locked up, my sister, my bride; you are a spring enclosed, a sealed fountain.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가 가장 절친한 관계이며, 가장 사랑받은 신부임을 말 하고 있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 대하여 나의 누 이, 나의 신부라고 부르시는 사랑의 음성임을 깨달을 수 있다. 나 자신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아름다운 교제의 삶을 주님 안에서 누림을 확인하는가? 성경에는 아내에 대하여 ‘동산’, ‘우물’, ‘샘’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잠5:15, 18). 술람미 여인의 편에서 자신이 ‘잠근’, ‘덮은’, ‘봉한’이라고 함은 다른 사람이 접근 하거나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며, 오직 솔로몬 왕만을 사모하며 일편단심 사랑 하는 것을 말한다. 나 자신은 어떠한가? 주님과의 사귐에 침입자는 없는가? ‘동산’, ‘우물’, ‘샘’은 피곤한 사람들에게 안식과 새로운 활력을 주는 귀중한 것이 다. 광야와 석회암 토양이 대부분이어서 전체적으로 물이 부족했던 고대 팔레스 틴 지역에서는 우물과 샘이 거주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것이었다. 오늘 사회에 는 소외되고 가난한 영혼들이 많이 있다. 주님은 이러한 자들의 모습으로 우리 옆에서 피곤함과 궁핍함으로 자비의 손길을 기다리신다. 나 자신과 교회는 이러 한 자들에게 동산과 우물과 샘의 역할을 다하는가? 마25:34-36을 보라!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네 산물들은 석류나무들, 맛있는 실과들, 고벨화와 나도초와,) Your plants are an orchard of pomegranates with choice fruits, with henna and nard,
‘석류’는 앗수르를 비롯한 고대 근동지역에서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과실로 여겨 졌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의 의복과 성전 기구의 장식물로도 사용되었다( 츨28:33-34, 왕상7:18, 20). 4절을 보라! ‘각 종 아름다운 과수’란 고벨화와 나도 초의 향품과 같이 고대 근동지방의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게 하는 대표적 인 식물이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를 자신의 신부로 맞이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더욱 풍요 롭고 윤택해졌으며 그로 인하여 큰 기쁨을 누리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사53; 10, 11절을 보라!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십자가의 고난으로 구속한 그의 신부인 교회를 인하여 만족하심을 볼 수 있다. 나 자신은 주님의 신부로서 풍성함과 향 기로운 삶을살고 있는가? 주님은 이러한 자를 기뻐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통하여 한 남자의 아 내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서로에게 윤택함과 풍성함과 향기를 줄 수 있는 생 활을 하여야 한다. 벧전3:1, 4절을 보라1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 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므로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다.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 품이요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 한 향폼이요;) nard and saffron, calamus and cinnamon, with every kind of incense tree, with myrrh and aloes and all the finest spices.
‘번홍화’란 구약시대 팔레스틴 샤론평야에서 서식하던 샤프란(Saffron)과에 속하 는 꽃으로서, 당시 사람들은 자색 또는 흰색을 띤 이 꽃잎을 말려 약용, 염료, 향 료로 사용하였다. 영적으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적 향기를 발 하셨다. 오늘우리가 세상에서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참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발해져야 한다. ‘창포’(갈대)는 인도 지방의 습지에서 서식하던 갈대의 한 종류로서 사람들은 그 줄기와 뿌리에서 향료를 추출하였다. 이 향로는 당시 근동 지방의 무역에 있어 서 중요한 교역품이었다. 그런데 이 창포는 진창같은 곳에서 자라는 것이다. 예 수님은 진창보다도 더 더러운 죄가운데 고통하는 인생들과 함께 생활하신 분이시 다. 주님은 이들에게 생명의 향기를 발하셨다. 우리도 진창과 같은 세상에서 그리스 도의 생명의 향기를 발하여야 한다. 이것은 주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주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시는 것이며, 신부인 우리의 도리이다. ‘계수’는 출30:23 절에 ‘육계’로 번역되었다. 이것은 관유의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녹나무과의 상록 수이다. 이것은 약6m-10m정도 자라며 광택이 나고 꽃은 녹색으로 향기가 좋다. 이것은 나무의 껍질을 벗겨 말려서 방향재료나 음식물의 향로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 계수는 가물때나 추울 때나 잎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심을 깨닫게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항상 변함없는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각종 유향목’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모든 생활에서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 여야 함을 말해준다. 예수님은 모든 생활에서 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분이 셨다. ‘침향’은 팔꽃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이다. 이것은 13m-20m정도 자라는 나무로서 여기서 얻어지는 수지나 목재눈 방향재료 또는 약재로 쓰인다. ‘몰약’은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테레빈 나무과에 속하는 난쟁이 나무의 수지이다. 이 수지는 의도적으로 자른 줄기에서 스며나온다. 그러데 그 냄새는 향기롭지만 맛은 쓰다고 한다. 침향과 몰약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예시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하나님께 향기롭게 받아들여졌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 여 고난받을 때 이것은 하나님께 향기롭게 받아들여진다.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동 산들의 샘, 생수의 우물, 레바논으로부터 흐르는 우물 You are a garden fountain, a well of flowing water streaming down from Lebanon.
우리는 다시금 솔로몬 왕이 신부인 술람미 여자에 대하여 12절의 칭찬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레바논 시내는 레바논의 높은 산에 쌓였던 눈이 녹아서 흐 르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을 말한다. 이것은 술람미 여자의 순박함과 깨끗함을 말 해준다. 샘, 우물, 시내는 그리스도인들이 신랑되신 주님을 일편단심 사랑하여야 함을 보 여주며 주님께서는 이러한 자녀들을 귀중히 여기신다. 뿐만 아니라 샘, 우물, 시내 는 목이 갈하고 피곤한 자에게 시원함과 쉼과 힘을 주는 것이다. 신부인 교회가 사 회에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 고통하는 자들에게 정결함과 순수함으로 대하며 위로 와 힘과 유익을 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심을 깨닫게 한다. 술람미 여자의 소원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 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그 향수가 날리게 하라 Awake, north wind, and come, south wind! Blow on my garden, that its fragrance may spread abroad. Let my lover come into his garden and taste its choice fruits.
북풍은 찬바람이며, 남풍은 따뜻한 바람을 의미한다. 이런 바람이 번갈아 불 때 동 산의 나무가 성장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동산은 술람미 여자를 의미한다. 술람미 여자는 신랑인 솔로몬 왕이 자기에게로 와서 사랑을 부으므로 더욱 성숙하 고 그로 말미암아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혀 함께 나누기를 바라고 있다. 영적으로 볼 때 북풍과 남풍은 성령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신랑되신 그리스도 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의 생활에 함께 하시고 충만히 부어질 때 그것은 생명 의 향기가 우리에게 부어지므로 향기를 발하는 것이며, 영적으로 성숙하고 열매 를 맺으며 더욱 풍성히 맺히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우 리의 향기를 발하는 생활과 우리의 성숙됨과 성령의 열매를 보시고 기뻐하시며 영 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 당시 이스라엘은 어떠했는가? 사5:1-2.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은 어떠했는가? 눅13:6-9. 나 자신의 생활은 성령으로 향기를 발하는가? 영적 성 숙으로 나아가는가? 성령의 열매를 맺히는가? 나 자신이 이러한 삶을 산다면 주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아가 5장
술람미 여자의 초청을 받아들인 솔로몬 왕의 기쁨
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 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나의 누이 신부여, 내가 나의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며,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젖을 마신다. 나의 친구들아, 먹고 마시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풍성하게 마 셔라.) I have come into my garden, my sister, my bride; I have gathered my myrrh with my spice. I have eaten my honeycomb and my honey; I have drunk my wine and my milk. Eat, O friends, and drink; drink your fill, O lovers.
솔로몬 왕은 신부인 술람미 여자를 나의 누이, 나의 신부라고 부른다. 이제 자신 의 신부가 된 술람미 여자를 자주 이렇게 부름은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를 자신 의 신부로서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오늘 부부된 자들이여! 결혼할 때 와 지금, 사랑이 변치 않고 더욱 성숙해 있는가? 나의 남편을, 나의 아내를 나의 누이, 나의 신부라고 부르는 솔로몬 왕과 같이 사 랑이 넘쳐나는가? 솔로몬 왕의 모습은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값주고 사신 바 된 교회를 참으로 사랑하시며,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그 사랑이 더 욱 성숙하기를 원하신다. 본구절은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초청을 받아들여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보여준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에게 자기 동산에 들어와서 몰약과 향재료, 꿀송이, 포도 주, 젖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앞에서 술람미 여자는 자신의 동산이라고 했 는데 본구절에서는 솔로몬 왕의 동산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 신랑의 것은 신부의 것이며 신부의 것은 신랑의 것이기 때문이다. 신랑과 신부는 모든 것을 함께 누린다. 이 사실은 영적으로 신부인 교회가 소유하 고 누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의 것은 교회의 것이며, 이 모든 것 은 하나님의 것이다. 나 자신의 생활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락 과 향기를 발하는 것과 성령의 열매와 의와 선이라는 몰약과 향재료와 꿀송이와 포도주와 젖으로 충만하고 풍성한가? 그렇다면 신랑되신 주님께서 신부인 나로 말미암아 기쁨을 누리실 것이다. 여기 ‘나의’ 라는 소유격을 주의해서 살필 필요가 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 를 비롯하여 동산 안의 모든 것을 나의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솔로몬 왕만이 소유할 수 있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옛날 호세아 선지자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했는가? 호2:5. 고전 3:21-23을 보라! 솔로몬 왕은 나의 친구들아!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라고 말한다. 이들은 결 혼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영적으 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귀중함과 그의 사랑 가운데 거하려는 술람미 여자의 강한 열망
아5: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 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내가 자고 있었으나 내 마음은 깨어 있었다. 이크!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 다! 그가 두드리고 있구나 “나의 누이, 나의 동무여, 내게 문을 열어다오. 나의 비 둘기, 나의 왕전한 자여.“나의 머리가 이슬로 덮였고, 나의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기 때문입니다.“ I slept but my heart was awake. Listen! My lover is knocking: "Open to me, my sister, my darling, my dove, my flawless one. My head is drenched with dew, my hair with the dampness of the night."
술람미 여자는 자신이 자면서도 마음은 깨어있다고 있다고 말한다. 술람미 여 자는 사랑하는 솔로몬 왕의 사랑 안에 거하려는 열망이 강하므로 마음이 느슨해 지지 않고 있다. 이것은 영적으로 오늘 신부인 교회가 자다가 깰 때라고 하신 신 랑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영적으로 깨어있는 자세를 깨 닫게 한다. 눅21:34절을 보라! 술람미 여자는 마음은 깨어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라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 속사람이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속 사람이 새롭고 변화 받는 생활을 통해 깨어 있으므로 주님께서 부르실 때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 므비보셋이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했던 다윗이 돌아오기까지 어떻게 했는 가? 삼하19:24. 등불을 가지고 주인이 오기까지 자지 않고 기다리는 종의 모습은 오 늘 그리스도인 신랑되신 주님을 기다리는 영적 자세를 보여준다. 솔로몬 왕은 술 람미 여자를 향하여 문을 두드려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다고 라고 말한다. 솔로몬 왕이 술람이 여인에 대하여 사랑스러운 호칭을 사용했는데 여기 나온 것은 가장 애정 깊은 호칭으로 부르는 것이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를 가장 친밀한 자로서 나의 누이라고 한다. 가장 사랑 스러운 신부로서 나의 사랑이라고 한다. 가장 순결한 자로서 나의 비둘기라고 한다. 모든 것에 다른 여자들과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기에 나의 완전한 자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나의 누 이라고 하신다. 주님의 피로써 정결케 하신 신부이기에 나의 비둘기라고 하신다.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어 사랑을 쏟으셨기에 나의 사랑이라고 하신다. 자신의 의와 생명과 인격을 부어주셨기에 나의 완전한 자라고 하신다. 주님은 완 전한 자에게 자신의 완전함을 나타내신다(삼하22:26).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 구나’라는 말씀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대 신 이슬이 많이 내려 메마른 대지에 수분을 공급해 주던 팔레스틴 지방의 기후 조 건과 양떼를 지키기 위하여 자주 밤새도록 들에 나가 있어야만 했던 목자의 생활 양식을 표현한 것이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 왕을 양을 돌보는 목자로 비유하여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 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해주는 그의 진실성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솔로몬 왕이 밤 이슬이 가득할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술람미 여자를 기다리 는 모습은 신부인 교회가 회개하도록 오래참아 기다리며 간절히 부르시는 예수님 을 바라보게 한다. 술람미 여인의 연약함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 랴마는 (나는 옷을 벗었으니, 어찌 그것을 입겠는가? 나는내 발을 씻었으니, 어 찌 다시 더럽히랴?) I have taken off my robe--must I put it on again? I have washed my feet-- must I soil them again?
‘옷을 벗었다’는 것은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이미 잠자리에 든 상태를 말 한다. ‘발을 씻었다’는 말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고 다니던 신발은 단지 밑 창과 발등을 가로지르는 끈만으로 구성된 샌달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 전에 발에 묻은 먼지나 흙을 반드시 씻어냈다. 이 말씀을 볼 때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를 찾아왔을 때 술람미 여자는 그를 맞이하기가 매우 곤란한 형편에 있었 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밤에 찾아온 벗의 비유에서 알 수 있다. 눅 1:5-8을 보라! 술람미 여자가 사랑하는 솔로몬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은 술람미 여자가 처음 솔로몬 왕을 사랑하는 뜨거운 사랑이 식어졌음을 생각하게 한다. 눅11:5-8절의 비유를 다시 생각할 때 집에 누워있는 친구는 하나님을 말하며 문밖에 서서 두 드리는 친구는 주님의 자녀를 말한다. 주님은 간절히 구하는 자녀의 기도를 외 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시며, 그의 자녀들에게 그 리스도 안에서 변함없는 언약의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요 일4:10). 우리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시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 대한 사랑이 식어진 것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반영 한다. 우리가 주님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부족하며 변하며 식어지는 연 약한 자들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술람미 여자가 씻고 잠자리에 들어갔다는 것 은 활동을 멈추고 쉰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 대한 사랑은 식어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성령께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책망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계2:1-5. 바울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권고한 것은 무엇인가? 고전13:1-3 나 자신의 주님께 대한 사랑은 어떠한가? 술람미 여자의 집에 들어오려고 애쓰는 솔로몬 왕
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나의 사랑 하는 자가 문틈으로 자기 손을 움츠리니 나의 마음이 그를 향해 움직였다 ) My lover thrust his hand through the latch-opening; my heart began to pound for him.
여기 ‘문틈’은 문빗장 위에 뚫린 구멍을 가리키는데 그 이유는 집 안에 아무도 없 을 때에도 밖에서 문을 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설치해 놓은 것이다(Redford). 집 안에 사람이 있을 때나 특히 밤에는 문빗장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사 람이 밖에서 문을 열수는 없다. 솔로몬 왕의 형편이 후자의 경우이다. 술람미 여자의 사랑이 식어졌음에도 솔로몬 왕이 이슬을 머금고 찾아와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는 모습은 영적으로 우리의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문밖 에 서셔서 마음에 들어오시기를 원하시는 마음을 깨닫게 한다. 구약을 볼 때 하 나님은 범죄하여 하나님을 저버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 영원 한 사랑, 언약의 사랑을 보여준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오시므로 우리의 사 랑은 새롭게 회복될 수 있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 왕이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 때 마음이 동했다. 여기 ‘동하 다’는 말은 ‘내 창자가 끊는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어떤 광경을 목격하거나 소식 을 들었을 때 , 마음 속의 감정의 변화, 특히 자비와 긍휼이 급격히 일어나는 것 을 나타내는 히브리 문학의 고유의 표현양식이다. 술람미 여자는 잠시 솔로몬 왕에 대한 사랑이 식어졌으나 이슬을 가득 맞고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는 솔로 몬 왕의 간절한 사랑의 행동에 마음이 끓는 것 같은 감동을 받은 것이다. 오늘 신랑되신 그리스도 우리 마음에 좌정하시고자 하는 간절한 사랑을 깨닫는 자는 그 마음이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탕자가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는 문밖에 서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 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풍성한 모습 이 아닌가? 수가 성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서 어떻게 했는가? 오늘 사랑이 식 어지는 세대에 나 자신의 신랑되신 주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감동이 있는가? 오 늘의 세대는 장터에서 동무가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는 무감각한 세대이다.
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 빗장에 듣는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기 위해 일어났을 때, 내 두 손이 몰약을, 내 손가락들이 몰약의 즙을, 문빗장에 떨어뜨렸 다.) I arose to open for my lover, and my hands dripped with myrrh, my fingers with flowing myrrh, on the handles of the lock.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 왕이 자신을 사랑하여 행하는 간절한 열정과행동에 마음에 감동을 받아 문을 열었다. 참으로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뜨겁고 간절한 사랑이 부 어질 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막6:53-7:2. 사람들이 순수하게 주님 앞에 나아간 것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강퍅함과 비교해 보라! 술람미 여자는 신랑 솔로몬 왕이 준 몰약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가 솔로몬 왕을 맞 으러 나갈 때 기쁨의 표시로 그것을 몸에 발랐기 때문에 그가 문을 열 때 손에 묻 어 있던 몰약의 향기가 문빗장에 벤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신랑되신 주님의 사랑 을 깨닫고 회개하여 새롭게 나아갈 때 주님은 이것을 향기롭게 받으시는 것이다. 시51:17을 보라! 술람미 여자의 지체
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 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문을 열었으나, 그는 돌이켜 떠나갔구나. 나의 마음이 그 가 한 말 때문에 침울해졌다. 내가 그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I opened for my lover, but my lover had left; he was gone. My heart sank at his departure. I looked for him but did not find him. I called him but he did not answer.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을 맞이하기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기다리던 신랑은 떠나가고 말았다. 술람미 여자의 지체는 솔로몬 왕과의 기쁨의 교제를 잃게 되었다. 이 말씀은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한 가지는 모든 인생들 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인생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 심을 깨닫게 하며, 계속 지체하는 자들은 주님의 기다리심은 계속되지 않음을 기 억하여야 한다. 또 다른 한 가지는 믿는 성도들이 신랑되신 주님께서 지속적인 교제를 위하여 우 리의 마음을 문을 두드릴 때에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울의 경 우를 생각하라!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 번의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그는 그 기회를 저버렸다. 왕정시대의 유다왕국과 북이스라엘 왕국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 님과의 교제를 단절하고 있는 그들의 강퍅과 우상숭배의 행위를 청산하고 그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과의 바른 교제로 나아가기를 촉하는 때였다고 할 수 있다. 그 러나 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이를 듣지 않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포로생활이라는 불같은 고난을 겪으므로 하나님을 향한 교제로의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내 혼이 나갔구나’는 말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이 문을 열어달라고 말할 때 지체하므로 문을 열고 나갔으나 솔몬 왕은 떠나고 없자 기절할 정도로 놀라고 당 하는 모습을 말하고 있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우리가 주님의 음성에 대하여 즉 로 순종치 못함과 주님과의 교제가 상실됨을 인하여 깊은 슬픔과 충격을 받아야 함을 깨닫게 한다. 베드로 사도가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했을 때 그들은 형 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크게 찔림을 받았다. 우리는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이 잃어지고 손해보는 것에 대하여는 크게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면서 주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신령한 것을 잃어버린 것을 인하여는 큰 아픔을 느끼지 않는 모습은 아닌가? ‘98. 3월 31일 화요일 경찰청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젊 은 남자가 의사를 사칭하여 30여명의 여성들을 결혼을 빙자하면서 괴롭힌 사건. 여성들이 의사나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인 넉넉함이 잇는 사람들에 대한 열망과 허 영이 얼마나 강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 여성들의 모습은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세상적인 것에 강한 열망과 헛된 것을 추구하는 자들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사 단은 이러한 자들을 쉽게 유혹의 구렁텅이로 몰아간다. 이스라엘은 사무엘 당시 그들에게 살아계시고 큰 구원과 인자와 선하심과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고 복의 근 원이 되시는 왕이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 왕을 구하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양 심에 가책을 받지 않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모습을 생각해 보라! 나 자신은 어 떠한가?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구나’는 말씀은 술람미 여자가 솔 로몬 왕과의 교제가 소원해지고 부르는 음성에 지체하므로 만날 수 없게 된 것 을 인하여 큰 실망과 허탈감을 느끼게 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실은 탕자 가 아버지의 품을 떠나 그 마음에 원하는대로 행하였으니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의 품에서의 행복한 삶을 저버린 자신에 대하여 크게 마음으로 고통하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성중에서 순행하는 파숫군에게 봉변을 당한 술람미 여자
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 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성중에서 순행하는 자들이 나를 발견 하여, (나를 때리고 상처를 내었다.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겼다.) The watchmen found me as they made their rounds in the city. They beat me, they bruised me; they took away my cloak, those watchmen of the walls!
이 말씀을 볼 때 사랑하는 솔로몬 왕과의 관계가 깨어진 술람미 여자는 비참한 형 편에 떨어질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술람미 여자는 한밤의 통행금지 규칙을 어기고 돌아다니다가 성중을 순행하는 파숫군들에게 발견되어 수상하게 여김을 받아 실랑이를 벌이다가 매를 맞고 웃옷이 벗겨진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피한 것을 보게 된다. 여기 술람미 여자가 침을 당하고, 상함게 되고, 웃옷이 벗겨지는 봉변을 당한 것 은 사랑하는 솔로몬 왕을 떠나보낸 것의 대가이다. 영적으로 볼 때 파숫군들은 세상과 사단을 의미하며, 침을 당하고, 상하고, 옷을 벗김당한 것은 그리스도인 들이 주님의 품을 떠날 때 세상과 사단에게 당하는 핍박과 고통과 수치를 의미 한다고 할 수 있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 다(요15:5). 왕이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 왕을 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 왕 아래서 혹독한 고통을 치러야만 했다. 삼상22:1-2절은 이 사실을 잘 보여주 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위하여 살므로 핍박과 고통과 수치를 당 할지언정 범죄하므로 핍박과 고통과 수치를 당해서는 안된다. 벧전2:19-21절을 보라! 시102:1-18
예루살렘 딸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술람미 여자
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 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므나 (오 너희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청한다. 만일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발견하거든, 너희들은 그에 게 무엇이라 말할 것이냐? 내가 사랑으로 병이났다고(말해다오) O daughters of Jerusalem, I charge you--if you find my lover, what will you tell him? Tell him I am faint with love.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는 말은 2:5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 은 술람미 여자가 사랑하는 솔로몬 왕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유지될 때이며, 사랑 하는 솔로몬 왕에 대하여 간절히 사랑을 열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본문의 ‘내가 사람하므로 병이났다’는 말은 사랑하는 솔로몬 왕이 떠나버림으로 고통하는 속에 그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병이 들므로 사랑의 회복을 소원하는 것이다. 앞에서 예루살렘 여자들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술람미 여자가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솔로몬 왕을 만나거든 자신의 형편을 말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지체의 연약한 형편을 돌아보아 함께 그 짐을 지며 주님께 중보의 기도를 하여야 함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나자신은 다른 지체들이 겪는 일을 보면서 그리스도 안에 한 지체로 서 주님께 간구하는가? 나 자신은 다른 지체들의 영적회복과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더욱 뜨거워질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는가? 우리는 이러한 영적 삶을 위하여 다른 지체들의 중보 기도를 부탁하여야 한다.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중 보자시다. 주님을 본받아 우리가 중보의 기도를함은 마땅하며 아름다운 것이다. 아브라함은 소돔 성에 살고 있는 조카 롯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다. 예루살렘 여자들의 질문
9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여자 중 가장 아름다운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 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네가 이처럼 우리에게 요청하는가? ) How is your beloved better than others, most beautiful of women? How is your beloved better than others, that you charge us so?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자를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라고 표현다. 이것 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의 아내로서 사랑을 받을 뿐만 모든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해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체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임을 깨닫게 한다. 골4:9절의 오네시모를 보라! 그가 전에는 무익한 종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실한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나 자신은 주님의 신실한 사랑을 받는 자임을 깊이 깨닫는가?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분이시다.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을 인하여 병이 났다고 하니 도대체 그 신랑이 무엇이 그렇게 좋느냐?고 묻는다. 앞에서도 보면 예루살렘 여자들도 솔로몬 왕을 사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을 바로 알고 깊이 사랑하 며 교제하는 것과 체험적이지 못한 형식적이고 예의 갖추는 정도의 사랑과는 차이 가 큰 것이다. 이것은 오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거하며 주님과의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7람과 그렇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 그것은 그가 성령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부으 시는 분이시다. 나 자신은 어떠한가?
솔로몬 왕의 외관과 인격의 아름다움
10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 고도 붉어 만 사람 중에서 현저하게 돋보인다.) My lover is radiant and ruddy, outstanding among ten thousand.
‘희다’는 말은 번쩍 번쩍 빛나다, 눈부시게 희어지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솔로 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무나 순결하고 고귀하신 분이심을 보여주 며,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에 부족함이 없으신 성결하신 성품과 신 성을 보여주고 있다. ‘붉다’는 말은 솔로몬 왕이 젊은이 답게 생기와 활력에 가 득차 있는 건강미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영적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자로서 모든 자격을 갖추신 능력의 주님이심을 보여준다. 베드로 사도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고 증거하신 사실에서 알 수 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다‘고 증거했다(고전1:25). 사40:28- 31
11 머리는 정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그 머리는 정 금이요, 그의 머리털은 어린 굽이친 종려나무 가지들이요, 가마귀처럼 검구나 ) His head is purest gold; his hair is wavy and black as a raven.
이 말씀은 솔로몬의 머리에 아름답고 귀한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이 씌워져 있고 그의 머리카락은 그 생김새가 곱슬곱슬하고 가만 광택이 나서 그 아름다운 모습 을 한층 더 부각시켜 주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정금’은 불순물이 전혀 섞여 있지 않은 순수한 금을 가리킨다. 메튜헨리는 그리 스도의 충만하신 신적 영광과 온 우주에 대한 통치권을 상징한다고 하였다. 그 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다.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능력을 공급받는다. 엡1:22-23, 4:16을 보라! 우리 교회는 신적 영광과 온 우주를 다스 리시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다스림을 받는가? 인간의 행사가 난무하지는 않은가?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그의 두 눈은 우유에 씻고 샘물 곁에서 쉬고 있는 골자기 시내곁의 비둘기들 같 다.) His eyes are like doves by the water streams, washed in milk, mounted like jewels.
이 말씀은 솔로몬의 눈이 매우 맑고 빛나는 광채를 띠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눈을 비둘기 같다고 한 것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묘 사할 때 ‘네 눈이 비둘기 같다’고 하였다. 눈이 비둘기 같다는 말은 솔로몬의 눈을 통하여 나타나는 한없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성결한 성품을 드러내기 위한 표현이 다. 여기 ‘아름답게 박혔다’는 말은 눈의 위치가 얼굴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보 석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계5:6절에 보면 ‘눈’은 성령 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영적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성령과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지하심과 불꽃같은 눈으로 대적자들에 대 하여 감찰하시며 두려움을 주시고 그의 자녀들에게는 사랑과 긍휼과 자 비하심으로 감찰하시고 돌보시며 교제하심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나 자신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영적 생활이 순결하고 맑은 온유하고 겸손하며 성 결한 생활을 하는가? 이러한 삶은 주님께서 네 눈이 비둘기 같다고 칭찬하실만한 생활인 것이다. 또한 다른 지체들에 대한 온유와 겸손과 자비와 긍휼로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말하고 있다.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 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그의 두 뺨은 향기로운 꽃밭들 같고, 향기로운 꽃들로 덮인 치솟은 격자 울타리들과도 같다. 그의 두 입술은 몰약의 즙을 떨어뜨리는 백합화들과 같구나 His cheeks are like beds of spice yielding perfume. His lips are like lilies dripping with myrrh.
향기로운 꽃밭과 풀언덕 같다고 표현하는 것은 솔로몬의 뺨이 불그스레한 화색을 띠고 있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부인 교회에 생명을 주시어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 게 하시며, 평안과 안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영적으로 깨닫게 한다. 술람미 여자의 외모에 대하여 그의 뺨이 석류한 쪽 같다고 한 것에서 석류는 풍 성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교회는 생명과 능력과 평안 과 안식을 주시는 신랑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풍성한 생명을 얻고 부요한 삶을 누리며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모든 것을 그의 신부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솔로몬 왕의 입술이 백합화 같다고 한 표현에서 백합화는 흰 백합이 아닌 팔레스 틴에서 많이 서식하는 붉은 백합을 말한다. 이것은 솔로몬의 입술이 붉은 색을 띠 어 윤기가 흘러 참으로 아름다우며, 마치 그 입술에서 향기가 나오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 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아름다우며, 생명이 넘쳐나며, 온전한 인격이 베어나는 향기로운 말씀임을 생각하게 한다. 4:3절에서 술람미 여자의 입술이 홍색실과 같다고 한 것을 보면 오늘 신부인 교회 는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입으로 나오는 보화와 같고 생명이 넘치며, 향기로운 인 격이 넘쳐나는 복음을 받아 사람들 앞에서 복음의 고귀한 보화를 전하여 나누어 주며, 복음의 생명이 넘치며, 복음의 지혜를 말하므로 말씀의 향기가 발하게 하여 야 한다.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 하 구나 (그 두 손은 왕옥을 물린 황금 롤러들같고, 그의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 옥을 입힌 듯하구나.) His arms are rods of gold set with chrysolite. His body is like polished ivory decorated with sapphires.
솔로몬의 아름다운 손에 장식된 황금 노리개에 맑고 투명한 황옥보석의 장식이 아 름다움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의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표현 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행하시는 사역의 영광스러움이 측량할 수 없음을 말해준 다. 성경은 하나님의 하신 일과 완전성을 말할 때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라는 표현 을 쓴다. 그렇다면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하신 완전한 일은 참으 로 아름다우며 우리의 찬양거리인 것이다.
15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같고 형상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그의 두 다리는 정금 받침들에 고정된 하얀 대리석 기둥들 같고 그의 외관은 레바논같고 백향목들처럼 아주 품위가 있다.) His legs are pillars of marble set on bases of pure gold. His appearance is like Lebanon, choice as its cedars.
이 말씀은 솔로몬의 다리가 문자 그대로 남성답게 강인하면서도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묘사하는 구절이다. ‘화반석’이란 대리석을 지칭하는 말인데, 대리석은 당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의 기둥으로 사용되었으며 남성다운 강인한 육체를 상징 하는 대상이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의 다리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귀금속인 정금으로 비유하는 것은 그의 가슴 깊이 솔로몬의 아름 다움과 남성다운 매력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솔로몬의 모습은 솔로몬보 다 더 크신 만왕의 왕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서 맡기신 중대한 사역을 감 당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신 충만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며, 주님 의 교회를 어깨에 매시고 견고히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이에 합당하신 성품을 가지신 분이심을 보여준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에 대하여 가슴 깊이 기억함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 가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인격과 교회를 구원하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시 는 능력을 가슴 깊이 묵상하고 새기는 자세를 보여준다. 다윗은 “날마다 우 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라고 고 백했다. 바로 우리 주 예수님께서 그러하신 분이시다. 구약의 대제사장의 어깨에 는 무엇이 있었는가? 출39:6, 7절을 보라! 마11:28, 29절을 보라! ‘형상’이란 솔로몬의 외모를 말한다. 솔로몬의 외모에 비유된 백향목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아름답고 튼튼하고 목질까지도 좋은 나무 중의 나무로 인식되 어져 있으며 남성다운 강인한 매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또한 레바논은 이러한 향목을 비롯한 아름다운 땅으로 인식된 곳이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11-15절에서 솔로몬의 신체 각 부분에 대한 묘사를 종합한 찬사라고 할 수 있다. 솔로몬의 외모의 아름다움과 남자다운 강인한 매력은 솔로 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의 외적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53:2절을 보 라! 그리스도의 외모는 흠모할만한 모습이 아니었다. 우리는 외적인 것을 가지고 자랑하며 교만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 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다(삼상16:7). 구약시대 성막의 외적 모습은 아름 답지 않았다. 그러나 성막의 내면은 그리스도의 온전하시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인격을 말해 준다. 그리스도의 내적 아름다움과 구속주로서의 강한 능력을 깨닫게 한다. 예 수 그리스도와 같이 온전하시고 능하시며, 아름답고 고귀하시고 영광스러 운 분은 없다. 주님은 온 땅에 높임과 존귀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 신 분이시다.
16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 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그의 목소리는 절묘하게 달콤하고 그의 모든 것이 극히 사랑스럽구나 ) His mouth is sweetness itself; he is altogether lovely. This is my lover, this my friend, O daughters of Jerusalem.
‘달다’는 말은 솔로몬의 입에 지혜가 숨겨져 있다는 말이다. 솔로몬이 주는 교훈은 매우 심오한 것이어서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주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솔로몬이 통치할 때 그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자보다 뛰어났다(왕상4:29-31). 이 것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보다 더 달다고 고백하였다. 시119:103절을 보 라! 잠언 기자는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고 증거했다(잠16:24). 주님의 말씀은 생명과 구원과 복과 능력과 기쁨과 평강과 지혜를 주기에 참으로 고귀한 것이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증거했다. 꿀은 많이 먹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지혜를 많이 소유할수록 더욱 영적 충 만함을 누린다. 세상의 지혜는 많이 가까이할수록 피곤하다. 정보화시대에 정보들 은 홍수와 같이 많으며 어떤 것을 섭렵하여야할지 혼란스럽다고 한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속사람을 새롭게 하며 변화시키며 하늘의 보화를 부어준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아무리 가까이 하여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사 람과 가까이 할 때 달콤한 유익을 얻게 된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 전체가 사랑 스럽다고 함은 솔로몬 왕의 전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 여야함을 깨닫게 한다. 주님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으며, 바꿀 수 없다. 오늘 그리스도인 아 내된 자들은 남편을 사랑하며.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과 같이 사 랑하여야 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남편된 자들이 아내에게, 아내된 자들이 남편 에게 그리스도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예수 그리스도의 아 름다움을 찬양하는 자는 장래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을 영원토록 찬양하게 될 것 이다. ‘친구’라는 말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과의 참된 사귐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친구이시다. 주님은 우리와 참된 사귐을 나누시며, 아버지 안에 있는 온전한 것을 부어주시며, 항상 함께 하시고, 나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이시다. 다윗과 요나단은 친구이다. 이들이 이별할 때에 다 윗이 더욱 슬퍼했던 모습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친구인 우리에 대한 사랑이 더욱 큼을 보여준다.
아가 6장
예루살렘 여인들의 합창
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 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여자 중 가장 아름다운 자 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말해다오, 우리가 너와 함께 찾도록.) Where has your lover gone, most beautiful of women? Which way did your lover turn, that we may look for him with you?
신랑의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인격을 자세하게 묘사한 술람미 여자의 노래를 듣고 신랑에 대한 그녀의 진실한 사랑을 확인한 예루살렘여자들 의 합창이다. 나 자신은 나의 신랑되신 예수님에 대하여 확신하는 바를 자세하 게 말하는가? 다른 사람들이 나 자신이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진실히 사랑하는 것 을 인정하는가? 요나단이 다윗을 어떻게 사랑했는가? 삼상18:1, 3-4을 보라! 어 떤 믿지 않는 사람은 성경에 사랑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리스도인들이 그 사랑의 의미를 바르게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충격적인 말이다.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자를 향하여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라고 말한 다, 이 말은 5:9절에도 나타나 있다.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자를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라고 표현한다. 이것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의 아내로서 사랑을 받을 뿐만 모든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해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체들 의 사랑을 받는 사람임을 깨닫게 한다. 골4:9절의 오네시모를 보라! 그가 전 에는 무익한 종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실한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나 자신은 주님의 신실한 사랑을 받는 자임을 깊이 깨닫는가?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분이시다. 예루살렘 여자들은 신랑과 술람미 여자와의 사랑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것을 희 망하며 신랑을 찾기 위해 술람미 여자와 기꺼이 동행하겠다는 것을 약속했다. 예 루살렘 여자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히10:24을 보라!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그리스도인 부부가 사랑 안에서 한 몸을 이루도록 기 꺼이 격려하며 도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은 믿지 않는 가정들에게 영향 을 미치도록 하여야 한다. 과연 오늘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이러한 삶을 세상 속에 서 행하는가? 예루살렘 여자들의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믿지 않는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그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신랑이 되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여야 함을 깨 닫게 한다. 고후11;2을 보라! 술람미 여자가 신랑을 발견하고 부르는 노래
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 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자기 동산으로 내 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며, 동산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어) 모 은다 ) My lover has gone down to his garden, to the beds of spices, to browse in the gardens and to gather lilies.
이 말씀은 신부의 일시적인 잘못을 인하여 신랑과의 관계가 멀어졌었으나 이러 한 위기를 극복하고 신랑을 찾아 나선 신부가 마침내 신랑을 발견하고 부르는 노 래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다시금 새롭게 회복되므로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충성하여야 함 을 깨달아야 한다. 나 자신은 지금 주님과의 교제가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며 기 쁨의 관계인가? ‘양떼를 먹인다’는 표현은 1:8에도 나타나있다. 이것은 영적으로 신랑되신 그리 스도께서 선한 목자로서 그의 교회를 먹이시며, 돌보심을 가르쳐 준다. 우 리는 다시금 다윗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선한 목자로서 그의 교회를 이끄심을 묵상하여야 한다. 여기 ‘동산’, ‘꽃밭’이란 솔로몬이 아름답게 꾸며놓은 정원이지 만 영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써 세우시고 사랑과 은혜와 긍휼과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교회를 의미한다. 교회는 이 세상 가운데 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교제 와 풍성한 복이 넘치는 곳이다. 솔로몬이 ‘백합화를 꺾는다’고 한 표현은 솔로몬 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회에게서 주님의 인격(5:13)과 거룩 함과 순종과 의로운과 선한 행실과 복음의 능력과 성화된 향기를 즐기시 고 기뻐하심을 의미한다. 구약시대 제사에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레1:9, 13, 17, 2:2, 9).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향기로운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실 것을 예시하는 것이며(엡5:2),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희생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향기롭게 받으심을 말하며,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레2:2. 유향을 단위에 불사름 - 아벨의 제사와 노아의 제사를 보라 믿음으로 구속 의 은혜를 바라보며 드려진 제사를 하나님은 향기롭게 받으신다. )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향기롭게 받아들이시며, 기뻐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빌4:18, 시69:30-31, 고후2;15-16, 출30:9 - 다른 향을 사르지 말라. 전10:1 사랑을 회복한 술람미 여자의 기쁨의 고백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떼를 먹이는구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의 것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나의 것이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 구나.) I am my lover's and my lover is mine; he browses among the lilies.
2:16절의 빈 복을 보여주고 있다. 술람미 여인은 자신과 솔로몬 왕과의 관계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불균 형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말한다. 렘31:33하반절을 보라! 하 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장래에 메시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그 의 백성이 연합된 관계가 될 것임을 증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의 신성한 제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가 보혈로써 연합된 신비한 관계임을 말씀하셨다. 우리 지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다. 엡4:15, 16, 롬12:5, 요15;5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듯이 우리는 나의 사랑하는 주님은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요14:23절 을 보라!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라는 말은 오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 는 곳에서 참된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뜻으로, 솔로몬 왕을 떠 나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없다는 술람미 여인의 고백인 것이다.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듯이 나 자신이 그리스도를 떠나서 아무 것도 아닌 존재 임을 고백한다면 나의 사랑하는 아내, 남편을 떠나서는 참된 사랑의 기쁨을 누릴 수 없으며, 의미가 없음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빌3:7, 8절에서 바 울 사도는 세상 것이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지 않은 가? 4-10절: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솔로몬 왕
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내 사랑, 너는 디르사같이 아름답고, 예루살렘같이 우 아하다. 그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같구나 ) You are beautiful, my darling, as Tirzah, lovely as Jerusalem, majestic as troops with banners.
이것은 솔로몬 왕이 술마미 여자의 외모와 내적 인격이 아름다움을칭찬하는 것이다. 디르사는 1852년 로빈슨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발굴되었다. 이곳은 산간 지방으로서 높고 아름다운 곳이며, 올리브 나무로 유명하며 이렇게 불려질 도시 가 없다고까지 생각될 정도로 그 도시 이름 자체부터가 아름답고 달콤한 도시였 다고 한다. ‘디르사’는 기쁨,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 에게 아름답고 달콤한 사람으로 여겨진 것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 도께서 그의 피로 값 주고 산바된 교회를 아름답게 여기심을 생각하게 한 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된 우리의 모습을 주님께서 얼마나 아름답게 여 시는가를 생각해 보았는가?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 모습 자체가 주님께 아름답 게 여겨지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셨는데 그의 십자가의 보 혈로 탄생한 교회를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여기심은 당연하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증거한 말씀과 거룩한 교회의 아름 다운 모습과 비교해 보라!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가 예루살렘과 같이 곱다고 말한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기초’라는 의미이다. 예루살렘은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중심 지로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솔로몬에게 있어서 예루살렘은 없어서는 안될 극진한 사랑의 대상이다. 그러므로 솔로몬 왕이 술 람미 여자를 예루살렘에 비유한 것은 솔로몬에게 없어서는 안될 극진한 사 랑의 대상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를 기치를 벌인 군대와 같다고 한다. 앞의 ‘엄위함’이란 문자적으로 공포, 무서움을 의미한다. 이것은 술람미 여자가 아름답고 고울 뿐 만 아니라 불의와 죄를 무서워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추호도 여지를 주지 않는 냉철함과 위엄있는 여자임을 비유하는 것이다. ‘기치’는 기(旗)와 같은 말이다. 이것은 술람미 여자의 위엄이 승리한 군대들이 깃발을 앞세우고 개선하는 것처럼 당당하고 위엄이 있음을 비유하는 것이다. 술람 미 여자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주 님 앞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사단과 죄와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강하고 위엄있는 자가 되어야 하며 죄 를 무서워하는 자가 되어야함을 교훈한다. 초대교회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은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죄의 무서움 을 강하게 깨닫게 해 준 사건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 나안 족속들을 쫓아 내지 못한 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싸우는 일에 타협치 말아야 함을 보여준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눈과 머리털을 칭찬함
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네 두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내게서 네 두 눈을 돌려라. 네 머리털 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 Turn your eyes from me; they overwhelm me. Your hair is like a flock of goats descending from Gilead.
“네 눈이... 나를 보지 말라”는 말씀은 솔로몬 왕이 신부인 술람미 여자의 눈 을 통해서 신부의 순결과 왕비다운 위엄, 솔로몬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이 솔로몬을 기쁘게 하였다는 것을 오히려 반대로 표현한 것이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가 우리의 눈을 주님께만 온전히 향하여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지금 눈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성령께서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하 신 말씀을 기억하라! 4:1절에서 눈은 순결과 아름다운 성품을 상징한다는 것을 생 각하였다. 주님은 우리의 영적 눈의 순결함을 원하신다. 마6:22-23절을 보라! 나 자신의 영적인 눈은 건강한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눈을 가졌 다. 그러나 그의 조카 롯은 세상 것을 보는 것에 눈이 떠졌다. 우리가 알 것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졌다고 한 말씀을 기 억하라! 아담 안에서 타락한 인생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거룩한 눈은 어두워져 있다. 하나님은 사라에게 쫓겨난 하갈의 눈을 뜨게 하셔서 사막에서 솟아나는 샘 물을 보게 하셨다. 오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눈을 뜨게 하셔서 생 명수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길르앗 산’은 넓게는 요단강 동편, 헤르몬 산 남쪽 지역을 가리키나(창37:25), 좁 게는 요단강 동편, 북쪽으로 야르묵 강에서 남쪽으로 헤르몬 사이의 거대한 초원 을 가리킨다(수13;11, 13). 이 지역은 구약에서 푸른 초지로 인해 양과 염소등 가축을 방목하는 목초지로 사용되었다(민32:1-5, 26). 여기 ‘염소’는 일반 염소보다 크며 털 색깔이 검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머 리털 이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와 같다고 함은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이 매우 검어 광택이 나며 곱다는 뜻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 의 성결미를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머리털은 일반적인 헌신, 권위에 대한 복 종을 의미한다(민6:5, 고전11:2-16). 주님은 신부인 교회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그 권위에 복종하는 거룩한 삶을 아름답게 여기신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다. 바울 사도 는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증거했다(빌2:8). 나 자신 은 사단의 종노릇하는 것에 굴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 은 양같고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떼, 곧 새끼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다.) Your teeth are like a flock of sheep coming up from the washing. Each has its twin, not one of them is alone.
이 말씀은 그 당시 양털을 깎은 후에 양 피부에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목욕을 시키던 모습을 말하고 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치아가 몹시 희 고 고르게 배열되어 있으며, 치아가 상한 것이 하나도 없고 치아의 윗부분과 아랫 부분이 서로 정확히 짝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양은 풀을 뜯어 먹는 짐승이다. 그렇다면 이가 고르지 못하다면 풀을 뜯을 수 없으 며 영양 공급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답고 균형잡힌 치아를 말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나라에서 치아는 오복 중에 하나로 손꼽고 있다. 치아가 고르고 아름다운 것은 미인이 가지는 아름다움 가운데 하나이다. ‘치아’ 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 하며 받아들이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모든 것을 행 할 수 있는 능력은 결코 우리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빌4:13을 보라!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하며 수용할 수 있는 영적 치아를 가 지고 있는가? 주님은 그의 교회가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일을 행하며 수용력을 가지는 것을 아 름답게 여기신다. 그것은 건강하고 복스러운 교회이다. 양은 풀을 뜯을 때 어떤 풀 이 좋은 풀이고 어떤 풀이 나쁜 풀인지를 분별하여 뜯어먹는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우리가 행하고 받아들여야할 모든 것에 대하여 분 별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영적인 이가 튼튼하므로 진리를 되새김질하여 속사 람을 살찌게 하여야 할 것이다.
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너의 머리털 속에 있는 네 두 뺨은 석류 한 쪽같구나) Your temples behind your veil are like the halves of a pomegranate.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뺨에 대하여 칭송하고 있다. 그녀의 뺨은 석류 한 쪽 같다고 한다. 석류꽃은 동방의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들 가운데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선명한 붉은 색을 가진 것이다. 석류는 석류나무에서 열리는 달고 신 열매와 6월에 꽃과 함께 빨간 열매가 열린 다. 석류 열매는 익어갈수록 겉면이 벌어져 구 속에 있는 알맹이의 붉은 색조가 더 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이 석류와 같이 얼굴이 붉은 색을 띠며, 얼굴전체 모양이 둥그스름하여 아름다우며,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것 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보아스와 야긴이라는 놋기둥은 어떻게 만들었는가? 왕상7:18-22, 출28:33절에 대제사장 에봇 가장 자리를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놓았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안의 생명력과 부요하심과 풍성하심과 아름다움을 예시한다. 석류는 겉보다 속이 아름답고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므로 그리스도의 생명과 내적 아름다움과 풍성함과 부요함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아름다운 신부 로 기뻐하신다.
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왕후가 60이요, 첩들이 80이요, 처녀들은 무수하다 ) Sixty queens there may be, and eighty concubines, and virgins beyond number;
왕상11;3절에 솔로몬은 700명의 후비와 300명의 빈장을 두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솔로몬은 부인들과 처첩들을 많이 두므로 주위 강국들과 동맹을 맺고 강력한 나 라를 유지하려는 정략결혼을 하였다. 솔로몬의 이러한 생활은 노년기에 이르렀 을 때 이방 우상숭배로 타락하는 길로 나아가게 하였고 백성들을 영적으로 타락 하게 하는 요인이 되게 하였다. 본문에서 의도하는 뜻은 솔로몬에게 여러 아내들과 처첩들이 많이 있었지만 솔로 몬 왕의 참된 사랑의 대상은 술람미 여자였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영적 으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은 그의 교회만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보 여주는 것이다. 주님께서 교회만을 사랑하신 것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것에서 발견할 수 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부패함보다도 더 타락해 가는 이스라엘을 향한 불붙는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을 사랑하신 것에서도 교 회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다. 나 자신은 나 자신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사랑 안에서 성숙해 가는가? KBS 아침마당을 보면 가족들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 고 버려져서 생활한 것을 볼 수 있다. 사랑을 받지 못할 때 온전히 성숙하지 못한 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버려진 어두움에 있는 영혼들을 보라! 그들의 겉모습은 살아있는 것 같아도 그들의 영혼은 죽어가고 있다.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 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 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 그녀는 총애받는 자이 다. 그녀는 그 어머니의 가장 사랑받는 자요. 그녀를 낳은 자의 기쁨이다. 처녀들 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칭한다. 왕후들과 첩들과 그녀를 칭찬한다.) but my dove, my perfect one, is unique, the only daughter of her mother, the favorite of the one who bore her. The maidens saw her and called her blessed; the queens and concubines praised her.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향하여 ‘나의 비둘기’라고 함은 그의 순결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산비둘기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바위 틈이나 낭떠러지 절벽 사이에 그 집을 짓고 산다(렘48:28). 2:14절을 보라!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산비둘기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술람미 여인의 순결함과 정숙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오늘 인생들 가운데서 순결함을 지키는 여성들이 얼마나 되는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은 그의 거룩한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셔서 그의 신 부로 삼으셨다. 이방 여인 룻이 보이스의 아내가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을 그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그의 신부로 삼으신 것을 예시하고 있다.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흠없고 순결함으로 살아가는가? ‘나의 완전한 자’란 모든 것 에 다른 여자들과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기에 나의 완전한 자라고 한다. ‘어미의 외딸’이란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라는 의미보다는 어머니에게 특별히 사 랑받고 귀중히 여김받는 딸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여야 한다(델리취, 랑게). ‘귀중히 여기다’는 말은 깨끗하다, 선택하다란 말에서 유래하였다. 예루살렘 여자들과 왕 후와 비빈들도 술람미 여인의 순결함과 내적 아름다움과 솔로몬 왕의 사랑을 받는 자임을 인정하고 칭찬한다. 천사들은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벧전1:10-12절을 보라! 천사들도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을 살펴보기를 원한다 고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들은 천사 들의 탄복대상이다(죠지 뷰로). 우리는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사랑 을 받는 자들이지만 특별히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그들 중에 ‘주님의 사랑하시 는 자’였다.
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당당한 이 사람은 누구인가? Who is this that appears like the dawn, fair as the moon, bright as the sun, majestic as the stars in procession?
여기 아침 빛, 달, 해는 모두 흠없이 순결하고 깨끗하며 영롱하게 빛나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라는 공통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이 셋은 모두 하늘에 위치하여 땅에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밝고 따뜻한 빛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술람 미 여자는 너무나 순결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말씀을 때 주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 을 기억할 수 있다. 등불은 말아래 두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높이 둔다. 술람미 여인의 모 습은 오늘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삶의 모습을 영적으로 깨닫게 하여준다. 오늘 우 리는 부패하고 타락한 패역한 세대 속에서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인격을 본받아 흠 없고 순결한 진정한 내적 아름다움을 소유하여야 한다. 벧전 3:1-4절을 보라! 어 찌 그리스도인 여성에게만이겠는가? 본 구절의 아침 빛, 달, 해는 하늘에 위치하여 모든 존재들에게 밝고 따스한 빛을 준다. 이것은 우리가 전에는 어두움이었지만 빛되신 그리스도 안에 거하므로 하나 님께로서 난 자들로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 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한다. 마5:16절을 보라! 우리의 빛은 죄악된 세상에, 비천한 인생들에게 따스함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 리의 빛을 비추는 생활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의 증거를 보라! 12;2-3 나 자신은 아침 빛같이 어두움을 밝히고 깨끗하고 신선하고 힘찬 생명있는 삶을 나타내는가? 나 자신은 달 빛과 같이 부드럽고 온화한 빛을 발하는 삶을 사는가? 나 자신은 햇빛같이 어두움을 밝히며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으로 삶을 살고 있 는가?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에 대하여 4절에서의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즉 ‘기치를 벌인 군대와 같이 엄위한 여자’란 말이 그것이다.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온전한 인격을 본받아 사랑받는 신부로서 살아갈 뿐 만 아니라 깨끗하고 온화하고 어두움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가며 죄와 사단의 대 하여 대적하는 그리스도의 담대한 군사로서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심을 기억하여야 한다. 이것은 주님과 함께 승리하 여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지향하여야 할 마땅한 생활이다. 11-12절: 솔로몬 왕의 칭찬에 대한 술람미 여자의 화답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 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내가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 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보려고 과실 동산으로 내려갔다. I went down to the grove of nut trees to look at the new growth in the valley, to see if the vines had budded or the pomegranates were in bloom.
‘푸른 초목’은 팔레스틴에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된다. 포도와 석류는 중요한 농작물이다. 더구나 포도나무의 순이나 꽃이 필 때는 아름답고 향기롭다. ‘호도’는 석류와 더불어 애용되는 실과이다. ‘골짜기’는 건조기에는 물이 마르나 우기에는 물이 흐르는 깊고 좁은 골짜기로서 주변 나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수분을 공급해 준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과의 사랑이 온전한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원하여 솔로몬 이 있는 동산으로 내려갔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자원하여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온전한가를 확인하여야 함을 보여준다. 우기에 골짜기가 주변 나무들이 자랄수 있도록 수분을 공급하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 리로서 교회에 공급하시는 생명수의 풍성함을 확인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지 않 겠는가? 그러므로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 하는 자들에게 생명수되신 주님 안에 거하게 하여야 한다(사55:2). 호도는 딱딱한 껍질을 깨뜨려 그 속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살펴서 진리의 깊이를 영혼의 양식으로 삼아야 함을 보여준다. 포도나무의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과 같이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행하신 일이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나는 일인가를 살피는 것은 중요하다. 석류가 생명과 풍성함 을 상징하듯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새명을 소유하고 주님으로 말미암 아 영적 풍성한 삶을 확인하여야 한다.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은 신부인 교회가 이 러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내가 지각하기 전에, 내 영혼이 아미나답의 병거들처럼 만들었다.) Before I realized it, my desire set me among the royal chariots of my people.
여기 ‘수레’는 한 나라의 왕이나 고관들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으로서 말이 끄는 병거를 가리킨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왕의 동산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하는 솔로몬 왕이 그 의 신하들을 통하여 보낸 수레에 오게 된 것을 발견하였다. 술람미 여자의 마음이 얼마나 황홀해졌겠는가?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를 수레 안의 측근들 가운데서 제일 높은 자리에 앉게 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가까이 하며, 주님의 행하신 아름다운 향기나는 사역들을 살필 때 주님 께서 그의 신부를 귀중히 여기시고 그들과 깊은 사랑의 교제로 나아가며, 참으로 그들을 다른 사람보다 높이신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셨지만 사도 요한은 그 들 중에 사랑을 입은 자였다. 예루살렘 여인들의 합창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돌아오라, 오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 라.) Come back, come back, O Shulammite; come back, come back, that we may gaze on you!
이 말씀은 신부의 노래에 화답하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합창으로서 신랑 신부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것을 기원하고 아울러 신부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는 내용을 노래하는 것이다. 여기 ‘돌아오라’는 말은 어떤 사람들은 술람미(평화의 사람) 여자가 신랑을 떠났기에 신랑의 품으로 돌아오라는 것으로서 해석하지만 앞의 말씀을 볼 때 합당하지 않다. 이 말씀은 예루살렘 여자들이 신부를 향한 신랑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니 신부는 신랑의 품을 떠나지 말고 계속 사랑의 기쁨을 누릴 것을 권면하는 의미로 보아야 한다(keil and Delitzsch). ‘우리로 보게 하라‘ 는 말씀은 신랑을 사랑하는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이 술람미 여자와 교제하므로써 계속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모든 사람들이 권면하고 요청하는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신랑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에서 떠나 않기를 권면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사귀기를 사모하여야 함을 깨닫게 한다.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 냐 (너희가 술람미 여자에게서 무엇을 보려는가? 마치 기뻐하는 무리의 축제 성 가대인 양.) Why would you gaze on the Shulammite as on the dance of Mahanaim?
‘마하나임의 춤’이란 마하나임은 여호와의 군대인 천사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말은 천사들이 추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춤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Dopke, Keil and Delitzsch). 이 말씀은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볼 것을 요 청했던 예루살렘 여자들에 대하여 신랑이 신부가 그들 앞에서 춤을 추도록 허락하 는 내용인 것이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중요한 축제나 행사 때 신부가 신랑의 허 락을 받고 대중들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은 일반적인 관습이었다고 한다(Redford). 출15;20과 삼상18;6에서의 춤은 승리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 본문은 “너희가 술람미 여자에게서 무엇을 보려느냐? 승리의 춤에서 간증과 증거를 보는 것처럼 하려느냐?” 해석될 수 있다(웥취만 니). 오늘 신랑되신 주님께서 나의 신부 의 삶에서 승리의 간증과 증거를 보려느냐?고 하실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가 7장 1-6절: 사랑받는 자의 매력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 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오 고귀한 여성이여, 센달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신체의 윤곽은 공교한 장식이 만든 둥근 목걸이 같다.) How beautiful your sandaled feet, O prince's daughter! Your graceful legs are like jewels, the work of a craftsman's hands.
‘’귀한 자의 딸‘이란 신분이 고상한 여인이라고 할 수 있다(Redford). 이 말은 그 당시 세계에서는 가장 높은 경애의 표현이었다고 한다(Stuart Olyott). 술람미 여 자는 평범한 시골 여자였다. 그러나 그가 솔로몬 왕과 결혼한 후에 솔로몬에게 뿐 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흠모하는 대상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압 여인 룻은 이방인의 위치에서 어떤 위치로 변화되었는가?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숭배와 죄가운데 거하던 아브람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되지 않았는가? 우리는 전에 어두움이었다. 그러나 영광의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에 감추인 비밀을 복음을 통하여 우리의 영광(구원)울 위하여 알려주셨다. 하나님의 감추인 비밀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기뻐하는가? 하나 님은 천하고, 없고, 멸시받는 자들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있다고 하는 자들을 부끄 럽게 하신다(고전1:27-28).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고 하나님의 아들된 그리스도 인들을 주님은 귀하게 보신다. 솔로몬왕은 술람미 여자의 발과 신이 아름답다고 칭찬한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서 볼 때 무엇을 의미하 는가?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함을 증거하면서 평안 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으라고 증거했다(엡6:15). 바울 사도는 이사야 선지자 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아름담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라고 증 거했다(롬10:15, 사52:7). 그렇다면 발과 신은 평화의 복음을 상징한다. 우리의 신 랑되신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의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을 기뻐하심을 보 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이 아닌 것으로 신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세상이 좋아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의 둥근 넓적다리가 금은 보석들로 꾸민 장식들과 같다고 한다. ‘넓적 다리’는 힘을 상징한다. 출29;22, 창32:25영적으로 그리스도인의 힘은 어디서 오 는가?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힘입기를 원하심을 알 수 있다. 고전1:18, 2:5, 딤후3:5, 빌4:13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 구나 (네 허리는 감칠 맛 나는 향을 뿌린 포도주로 가득찬 둥근 잔이다.) Your navel is a rounded goblet that never lacks blended wine. Your waist is a mound of wheat encircled by lilies.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의 배꼽을 둥근 포도주 잔에 비유하였다. 우리는 이 표현 방식이 어색한 감을 가지게 한다. 술람미 여자의 배꼽은 몸의 중앙에 잘 위치해 있다. 둥근 잔에 맛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향료를 섞은 포도주가 가득 채워져 있 다는 것은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사랑하고 사모할만한 탐스러운 사람임을 말 해 준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고 있는가? 성경에서 ‘포도주’는 성 령의 기쁨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인 교회 가 성령으로 충만한 기쁨으로 행하기를 원하시며 이러한 교회를 사랑하시고 기 뻐하시며 만족하심을 깨닫게 한다. 배곱이 몸의 중심에 잘 위치해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행하는 삶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위치에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밀은 고대 팔레스틴의 주식 중에 한가지였다. ‘백합화로 두른 밀딘’이란 당시 고 대 근동 지역에서는 추수 후에 타작마당에 쌓아 놓은 곡식단을 백합화의 줄기로 묶어 놓은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술람미 여자는 풍성한 양식과 같이 신랑인 솔로몬을 기쁘게 하는 사람임을 말해 준다. 이것은 영적으로 신랑되신 예수 님께서 신부인 교회가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며, 열매맺는 삶을 기 뻐하심을 말해준다. 요1`5:1-7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네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들 같고 ) Your breasts are like two fawns, twins of a gazelle.
유방은 젖으로 아이를 먹이는 생명의 상징이다. 오늘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칭 송하는 그의 신부(교회)는 누구이겠는가? 베드로 사도의 증거를 생각해 보라! 벧전2:1-2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젖인 복음으로 양 들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생명과 풍성함을 누릴 때에 주님께서 아름답 게 여기신다. 오늘 교회는 복음의 신령한 젖으로 양떼들을 먹이는가? 다른 것 으로 먹이므로 양떼들이 질병과 쇠약함으로 고통하고 있지 않은가? 딤후3:15- 17, 4:1-2절을 보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교회에 명령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마28:19-20 균형잡힌 가슴은 여성만의 아름다움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복음적인 사역을 통하여 영 적으로 균형이 잡힌다.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네 목은 상아 망대같구나. 네 두 눈은 헤스본 바드랍 빔 문 곁의 못들과 같고, 네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 Your neck is like an ivory tower. Your eyes are the pools of Heshbon by the gate of Bath Rabbim. Your nose is like the tower of Lebanon looking toward Damascus.
‘상아 망대’란 레드포드(Redford)에 의하면 상아 조각을 외장으로 장식한 망대 로서 당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 건축물이었다고 합니다. 솔로몬은 술람 미 여자의 하얗고 곧게 뻗은 목을 망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상아 망 대에 비유한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이 경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목은 강한 의지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신31:27, 왕하17:14, 느9:17, 잠29:1).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목을 곧게 하여 행동한다면 세상의 빛이 될 수 없 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견고한 신앙의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4:4절에 술람미 여자의 목을 다윗의 망대에 비유하여 칭찬한 말씀이 있다. 다윗의 망대는 다윗이 백성들의 동향을 살피는 것과 아울러 적의 침투에 대한 경 계, 무기 저장 등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왕궁 내에 세운 탑을 말한다(느3:25). 솔 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목이 다윗의 망대와 같다고 칭송한 것은 술람미 여자의 목이 아름답고 위엄있게 곧게 뻗은 모습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세상 속에서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인 정하시는 주름잡힌 것이 없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서 있는 것 을 아름답고 위엄있게 보심을 깨닫게 한다. 주님은 결코 그리스도의 신부가 세상적인 치장과 사치로 아름답게 하는 것을 원하고 계시지 않는다. 다윗의 망대 안에는 왕과 국가를 위해 충성을 맹세하는 뜻으로 용사들이 걸어둔 많은 방패와 전리품으로 거둔 방패들이 승리를 상징하고 있었다. 그런데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목에 보석들로 장식된 목걸이가 일천 방패가 달린 망대에 비유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 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들로 무장하므로 사단과 세속주의에 대하여 경계하 며 이미 얻은 승리로써 주님께 아름다운 교회로 여김받으며, 영적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님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외적, 육체적 아름다움 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온전한 성품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 하여 승리하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칭찬하신다.
5 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네 머리는 갈멜산 같고, 네 머리의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빛처럼 선 명하다 왕이 그 머리에 매혹당하였다. ) Your head crowns you like Mount Carmel. Your hair is like royal tapestry; the king is held captive by its tresses.
갈멜산은 아름다움과 장엄한 외관이 지중해와 필레스틴 남부지역을 굽어보며 압도하는 인상을 준다고 한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이렇게 갈멜산에 비유함 은 머리는 인물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이며, 아름답기 때문이다.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을 자주빛에 비유한 것은 검은 머리털이 춤을 출 때에 아름답게 흔들리며 빛에 반사되어 붉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솔로몬 왕이 춤을 추는 술람미 여자의 모습이 그의 마음에 기쁨과 감탄으로 가득하게 하였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매이었구나’는 표현이 머리털이 매료될 정 도로 아름답고 탐스럽다는 의미이다. 붉은 빛에 묘사된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은 영적으로 신부인 그리스도의 교회가 성숙한 사랑과 순종으로 인해 더욱 존귀하게 여김받는 것을 말해 준다. 4:1절에도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을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 리 염소에 비유하였다. ‘길르앗 산’은 넓게는 요단강 동편, 헤르몬 산 남쪽 지역 을 가리키나(창37:25), 좁게는 요단강 동편, 북쪽으로 야르묵 강에서 남쪽으로 헤 르몬 사이의 거대한 초원을 가리킨다(수13;11, 13). 이 지역은 구약에서 푸른 초지로 인해 양과 염소등 가축을 방목하는 목초지로 사용되었다(민32:1-5, 26). 여기 ‘염소’는 일반 염소보다 크며 털 색깔이 검다. 솔 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이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염소와 같다고 함은 술 람미 여자의 머리털이 매우 검어 광택이 나며 곱다는 뜻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성결미를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머리털은 일반적인 헌신,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의미한다(민6:5, 고전11:2-16). 주 님은 신부인 교회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그 권위에 복종하는 거룩한 삶을 아 름답게 여기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오 나의 사랑아, 네가 어찌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매혹적인지 너는 매혹적인 매력들로 가득찼다.) How beautiful you are and how pleasing, O love, with your delights!
솔로몬은 더욱 깊어지고 성숙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에 대한 사랑이 결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은 큰 기쁨과 즐거 움을 주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언약의 백성인 교회 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을 보여주며,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님은 그의 피로 맺은 언약의 백성인 우리에 대한 사랑이 영원 히 변치 않는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신실히 이루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주님의 영원한 사랑을 확신할 수 있다. 7-9절: 사랑하는 자의 갈망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네 신장은 종려나무 같고, 네 두 유방은 열매송이 같구나) Your stature is like that of the palm, and your breasts like clusters of fruit.
‘종려나무’는 보통 야자수나무라고도 부르는 열매 및 아열대 과목이다.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특히 여리고 근방에서 이 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일반적 으로 5m 이상으로 성장하며 섬유질이 너무나도 유연해서 웬만큼 무거운 것에 눌려도 계속 위로 뻗어나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번영(시 92:12), 승리(계7:9), 기쁨(레23;40)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솔로몬 왕 이 술람미 여자의 키를 종려나무에 비유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인가? 엡4:13-15을 보라! 나 자신은 주님에게까지 자라가는가? 유방을 종려나무의 열매에 비유함은 그 풍성하고 탐스럽고 아름다움에 초 점을 맞추는 것이다. 특히 저녁 노을에 빛나는 종려나무 열매는 나무의 아름다 움을 더해 준다. 8절에는 유방을 포도송이에 비유했다. 그 이유는 포도 열매의 풍성함과 신선함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열매의 성숙을 생각 할 수 있다. 4:5절에서 유방을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새끼에 비유함은 술람 미 여인의 유방의 사랑스러움과 우아함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을 보여준 다. 유방에 대한 이 세 가지 비유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어떠한 아름다움 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제자훈련으로 양육되어 열매 맺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 회를 더욱 아름다운 교회되게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되는 교회는 신랑되신 주님께서 보시기에 사랑스 럽고 아름다우며 그리스도 안에서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며, 그리스 도의 교회가 제자훈련으로 양육되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며 생명 있는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내므로 신랑되신 주님께 사랑받게 되는 것이 다.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내가 말하기를, 그 종려나무에 올라 가 그 휘청거리는 가지들을 잡으리라 하였다. 그런데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호흡은 사과처럼 감미로울 것이다 ) I said, "I will climb the palm tree; I will take hold of its fruit." May your breasts be like the clusters of the vine, the fragrance of your breath like apples,
‘종려나무’와 ‘포도나무’는 당시 근동 지역에서 우아함과 풍성함을 상징하는 대 표적인 나무였다. 그런데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라’고 한 말은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의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즐거움을 누릴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매튜헨리). 그렇다면 이것은 영 적으로 신랑되신 주님께서 신부인 교회와 참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심을 알 수 있다. 주님 안에서 참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자는 부부의 사 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의 콧김이 사과 냄새와 같다고 한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의 교제가 향기로움을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님과 사랑 의 교제가 향기로운가? 나 자신의 부부의 생활은 향기나는 아름다운 교 제를 이루는가? 이러한 사람은 사회에 향기를 발하게 되어있다. 오늘 그리스도 의 신부된 교회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교제하는 생명이 없으므로 향기를 발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는가? 바울 사도의 증거를 생각해 보라! 고후2:15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네 목소리는 맛 좋 은 포도주 같은데, 그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친구에게로 흘러가서, 선잠을 자는 자의 두 입술로 부드럽게 움직이게 한다.) and your mouth like the best wine. May the wine go straight to my lover, flowing gently over lips and teeth.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의 입이 좋은 포도주와 같다고 한다. 포도주는 향기롭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사람과 소망과 용기와 격려를 주는 향기로움이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은 신부인 교회가 이러한 향기를 발하는 입이 되기를 원하시며, 이를 사랑하 신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과 제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 마리아인들을 향하여 하늘로서 불이 내려 저희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한다고 했 다(눅9:52-54). 고린도교회는 사랑의 말이 오고 갔는가? 9하반절은 솔로몬이 신부인 술람미 여인과의 더욱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 누는 것을 말해 준다. 이 땅에서 주님과의 아름다운 교제의 사랑을 나누는 자는 새하늘과 새땅에서의 영원한 교제의 즐거움을 바라본다. 나 자신은 어떠한가? 상호소유의 후렴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나는 나 의 사랑하는 자의 것, 그가 열렬하게 나를 사랑하는구나 ) I belong to my lover, and his desire is for me.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는 표현은 2:16, 6:3절에서 사용되었다. 술람미 여인은 자신과 솔로몬 왕과의 관계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불균형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말한다. 렘31:33하반절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장래에 메시야로 말미암아 하나 님과 그의 백성이 연합된 관계가 될 것임을 증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의 신 성한 제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가 보혈로써 연합된 신비한 관계임을 말씀하셨다. 우리 지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엡4:15, 16, 롬12:5, 요 15;5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듯이 우리는 나의 사랑하는 주님은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고전6:19-20, 요14:23절을 보라!
11-13절: 사랑받는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을 초대함
11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나의 사랑하 는 자여, 우리 시골로 가셔요. 우리 마을들에 거하셔요.) Come, my lover, let us go to the countryside, let us spend the night in the villages.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 왕을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른다. 우리의 신랑되신 주 님은 교회가 진정으로 사랑하여야 할 분이시다. 술람미 여자가 ‘들로 가서’, 유숙 하자‘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고 솔로몬과의 사랑을 나누고자 하 는 심정을 보여준다. 이 말을 10절과 함께 생각해 보면 술람미 여자는 앞으로 솔로몬과 함께 누릴 사랑 안에서의 기쁨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 자신은 주님과의 은밀한 교제의 시간을 갖는가? 주님과 사귀는 생활의 기쁨 을 기대하는가? 우리는 인생들에게서 아무 것도 기쁨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신랑되신 주님께 대한 기대는 걸수록 유익이 된다. 구약의 선지자들을 보라1 신 약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기쁨을 바라보았다.
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 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아침 일찍 포 도원에 이르러 포도 움이 돋았는지, 그 꽃이 활짝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셔요. 거기서 나의 사랑을 그대에게 주리라 ) Let us go early to the vineyards to see if the vines have budded, if their blossoms have opened, and if the pomegranates are in bloom--there I will give you my love.
여기 시골은 술람미 여자의 고향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술람미 여자는 신랑 솔로몬과 시골에 거하면서 아침에 일찍 들로 나아가 포도나무의 움이 돋았는지, 꽃술들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를 가보자고 한다. 술람미 여자는 거기서 신랑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시하고자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사랑하는 주님 앞에 봄에 포도움이 돋아 나는 것과 같이 영적 역동적인 생활과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혀 드리므 로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표시를 하여야 하는 것을 깨닫게 하지 않는가? 사5:1-2을 보라! 요15:1-2, 5, 8을 보라! 성도들이여!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랑하는 아내에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표를 보 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13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 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최상의 꽃들이 그 향기를 발하고, 우리의 여름 별장들 입구에는 각양 귀한 실과들, 곧 새 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이는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그대를 위하여 쌓아둔 것 입니다.) The mandrakes send out their fragrance, and at our door is every delicacy, both new and old, that I have stored up for you, my lover.
‘합환채’란 사랑의 꽃이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자수나무’라고 불리우는 과목으로 고대 근동 지역에서 많이 생장하던 식물이다. 그 꽃은 짙은 자색이고, 열매는 둥글 고 노란색을 띠며 독특한 향기를 지녔고 사람들은 그것이 정력제나 임신을 가능케 하는 약초로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술람미 여인은 라헬과 같이 합환채를 미신적 인 의미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창30:14). 야곱의 아내 중에 라헬이 행한 일을 보라! 창30:14-15. 술람미 여인은 신랑인 솔로몬에게 사랑을 주기 위하여 준비하며, 자신의 가장 좋은 선물들을 성별하여 드리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우리의 신랑되 신 그리스도께 우리의 사랑을 드리기 위하여 사랑의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하며, 우리의 가정 좋은 것으로, 즉 정성과 지혜와 힘과 물질과 시간을 바쳐야 하지 않 겠는가? 이러한 것을 바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새것과 옛것, 즉 신약과 구약의 모 든 말씀을 통하여 사랑하는 주님께 어떻게 무엇을 왜 드려야 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렸던 마리아를 기억하라! 주님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여인의 행한 일이 기념되리라고 말씀하셨다. 마26:13 이와는 달리 아나니아 와 삽비라가 행한 일을 보라! 행5:1-2 고린도 교회는 주님께 그들의 사랑을 드리 는 자들의 모습이었는가? 아가 8장
1-4절: 완전한 사랑을 갈망하는 술람미 여인
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오, 당신이 내게 내 어머니의 품에서 양육을 받은 오라비라면! 내가 밖에서 당신을 만난다면, 나는 당신에게 입맞출 것 입니다. 그래도 내가 부끄러운 일을 하였다고 여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 If only you were to me like a brother, who was nursed at my mother's breasts! Then, if I found you outside, I would kiss you, and no one would despise me.
고대 근동에서는 공공연한 애정 표현은 가족간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탄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받는 술람미 여자는 그의 신랑인 솔로몬이 자기 오라 비같기를 바랐고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그에 의한 애정 표현이 가능하기를 원했 다. 이 말씀을 볼 때 우리의 문화적 배경은 주님을 사랑하는 표현이나 가족과의 사랑의 표현을 경직되게 한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님을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자세를 가지는가?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를 다시 생각해 보라! 그는 사람들이 않은 식사 자리에서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사랑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않았는가? 나 자신은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신부의 모습을 가지 는가?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 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나는 당신을 이끌어 나의 어머니 집으로 인도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내게 어떻게 당신의 소원을 만족시킬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신선한 석류즙으로 당신에게 마시도록 할 것입 니다. ) I would lead you and bring you to my mother's house--she who has taught me. I would give you spiced wine to drink, the nectar of my pomegranates.
술람미 여자는 복잡하고 분주한 왕궁을 떠나 자기의 어미의 집에서 솔로몬과 단둘 만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원했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호화로운 왕 궁에서의 생활을 마다하고 오직 신랑인 솔로몬과 함께 있는 것만을 기뻐 하는 진실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영적으로 그리스도 의 신부된 우리들이 신랑되신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어떠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모세를 보라! 히11:24-26, 므비보셋을 보라! 삼하19:24-30 술람미 여자가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고 한 말은 술람미 여자가 신랑인 솔로몬 왕으로부터 지혜 로운 교훈을 들으므로 현숙한 여인이 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그 렇다면 오늘 우리는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지혜를 들으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 로 자라가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은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한 사건을 들어 서 무엇을 교훈하셨는가? 마13:42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이란 석류주는 지금도 파사에서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은 석류를 압착하여 만든 과일 쥬스를 말한다고 한다(Hiting). 이것은 사랑의 술이라 고도 한다. 석류가 번영과 풍요로움을 상징한다면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과 의 사랑이 더욱 풍요롭고 영원하기를 바란 것이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를 이 세상에서 풍요롭게 가지며 주님 의 나라에서 영원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것을 바라보는가? 이 세상에서 주님과 의 사랑의 교제만큼 풍요로운 것이 있겠는가? 술람미 여자가 자신의 진정한 사 랑을 신랑된 솔로몬 왕에게 드리고자 하는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 가 주님께 진실된 사랑을 드려야 함을 교훈하고 있지 않은가?
3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그의 왼손 이 나의 머리 위에 놓일 것이요, 그의 오른 손이 나를 안을 것입니다. ) His left arm is under my head and his right arm embraces me.
이 말씀은 술람미 여자가 남편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은연 중에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오늘 그리스도인 부부들에게 있어 남편 된 자들은 아내가 남편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영 적으로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의 사랑을 항상 바라는 신부가 되어야 함을 잊어서 는 안된다.
4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너희 예루살렘의 딸들이여, 내가 너희에게 요청한다. 나의 사랑, 그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기를.) Daughters of Jerusalem, I charge you: Do not arouse or awaken love until it so desires.
술람미 여자는 방금 사랑의 기쁨에서 잠든 왕을 그 사랑의 잠에서 깨우지 말라고 한다. 즉 솔로몬과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경계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신랑되신 그리 스도와 깊은 사랑을 아무 것도 방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그리스도와의 참된 사랑은 아무 것도 끊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롬8:31- 39을 보라1 므비보셋은 다윗 왕이 시바와 재산을 나누라고 하였을 때 자신은 다 윗 왕이 이제 돌아오셨고 함께 하게 된 것 가장 좋다고 고백했다. 지금 주님과의 사랑을 멀어지게 하는 것은 내게 없는가? 주변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므로 주 님과의 사랑이 흔들리는 모습은 없는가? 5-12절: 신랑이 신부의 친정방문 친정을 방문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노래하는 합창단
5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고 너를 인하 여 네 어미가 신고한,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서 내가 너를 깨웠 노라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광야에서 올라오고 있는 이 사람이 누구인가? 사과나무 아래서 나는 그대의 사랑을 얻었소. 거기서 나의 어머니가 그대에게 맹 세했고, 거기서 그대를 낳으신 분이 그대를 약혼시켰소.) Who is this coming up from the desert leaning on her lover? Under the apple tree I roused you; there your mother conceived you, there she who was in labor gave you birth.
이 말씀은 신랑과 함께 자기 고향으로 오고 있는 신부의 행렬에 대한 합창단의 노 래이다. 시골처녀에 불과했던 술람미 여인이 이제 새로운 신분, 즉 솔로몬 왕의 아내라는 놀랍고도 고귀한 신분으로 변화되어 신랑과 함께 친정에 금의환향(錦衣 還鄕)하는 모습을 노래하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잃은 양의 비유 와 탕자의 비유를 생각하게 한다. ‘거친들’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이전에 비천한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아있던 비극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신부가 되었다. 우리는 주님의 날에 영광의 주님을 만나 아버지 계신 본향에 금의환향하는 흠없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은 이를 바라보고 있는가? ‘너를 인하여 네 어미가 신고한... 사과나무 아 래서’란 말씀은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와 처음 사랑이 시작되던 때를 회상하는 노래이다. 솔로몬은 “저기 당신이 태어난 집 곁에 서 있는 눈에 익은 사과나무를 보라! 그곳은 당신의 어머니가 거하시는 곳이요 사과나무와 집이 바로 곁에 있 듯이 우리들도 바로 곁에 붙어 앉아서 그대는 나의 첫 사랑의 말을 들었소”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플핏). 이것은 영적으로 무엇을 교훈하는 것일까?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에게 사 랑의 회상의 말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없이 살았던 우리를 만나서 사랑하신 첫사랑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하게 한 다. 우리는 육체의 삶과 세상을 인하여 주님께 대한 사랑이 식어지게 되고 멀어 지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사랑하신 그 사랑을 새롭게 회복 하여야 한다. 계2:1-5을 보라! 주님의 구원을 되새겨 보라! 주님은 우리와의 사랑 을 나누기를 원하신다.
신랑에게 바라는 신부의 소망의 노래
6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 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 니라 (나를 도장같이 당신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당신 팔에 두십시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헌신적인 사랑은 음부(陰府)같이 잔혹합 니다. 그 불꽃에는 맹렬히 타는 빛의 힘이 있습니다.) Place me like a seal over your heart, like a seal on your arm; for love is as strong as death, its jealousy unyielding as the grave. It burns like blazing fire, like a mighty flame.
구약 시대에 인과 도장은 한 사람의 권세나 재산에 대한 권리를 보증하는 매우 중요한 물품이었다. 그러므로 본 구절은 술람미 여자가 신랑인 솔로몬 왕에게 당시 사람들이 팔에 끈으로 매달아 가지고 다녔던 인장과 같이 항 상 자신을 그의 가까운 곳에 함께 있게 하며 귀한 존재로 여겨주며 자신을 영원히 사랑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 도의 신부인 교회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함을 생각하게 하지 않는가? 요나단이 죽을때까지 다윗을 사랑한 그의 모습을 기억하라! 다윗이 요나단이 죽 었을 때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한 노래를 보라ㅣ 삼하1:26 ‘사랑은 죽음과 같이...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사랑의 강 력한 힘과 능력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살아 있는 모든 것 을 정복하는 능력이 있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죽음에 비유함으로써 자신 의 사랑이 결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과 그로 인해 솔로몬과 자신은 지극히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강한 소망을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의 불’과 같다는 말은 여호와의 불은 소멸되지 않고 약하여지지 않는 것 과 같이 솔로몬과 자신과의 사랑이 그러할 것이라고 한다. 나 자신은 신랑되신 주 예수님과의 사랑이 영원함을 확신합니까? 사랑의 강력함, 고귀함, 영원함
7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 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많은 물이 사랑을 끌 수 없고, 홍수라도 그것을 엄몰할 수 없습니다. 자기 가산 모두를 주고 이 사랑과 바꾸려 해도 오히려 멸시를 당할 것입니다. ) Many waters cannot quench love; rivers cannot wash it away. If one were to give all the wealth of his house for love, it would be utterly scorned.
이 말씀은 6절의 말씀과 같은 표현이다. 사랑의 힘은 아무 것도 제거하거나 뒤엎지 못하며, 굴복당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사랑의 고귀함과 아 무 것과도 바꿀 수 없음을 말해준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랑되신 주님의 십자 가의 사랑은 영원하며, 고귀하며 강력한 것이다. 롬8:35-39을 보라! ‘멸시를 받으 리라’는 말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자와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기에 돈은 멸시를 받게 되는 것이다. 행8:14-24을 보라! 마술사 시몬은 성령님의 역사를 돈으로 사려고 하였다가 책망 을 받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신령한 복과 선물들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 중세 카톨릭을 보라! 하나님의 사죄의 은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으 로 사람들을 속여 면죄부를 팔았다. 사55:1, 2 하나님의 사랑은 값없이 사는 것이 다. 나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들을 물질로 얻으려 하지는 않는가?
친정 오라비들의 조롱을 회상함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함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꼬(우리에게 어린 누이가 있는데, 그녀는 아직 성 숙치 않하였습니다.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 관하여, 우리가 우리 누이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요? ) We have a young sister, and her breasts are not yet grown. What shall we do for our sister for the day she is spoken for?
여기 말씀은 술람미 여자가 결혼하기 오래 전에 오빠들이 자신에 게 했던 조롱 하는 말들을 상기하는 내용이다. ‘유방이 없다’는 말은 아직 결혼할 때가 되지 않 은 것을 의미한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과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누리고 있는 자로서 자신을 조롱하며 온전한 사랑에 거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온전한 사 랑 가운데 거하기를 바라는 술람미 여자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믿음과 사랑으 로 행할 때 회개치 않고 강퍅하고 조롱하는 가족이나 친척들이 그리스도 께 대한 믿음과 온전한 사랑을 갖기를 갈망하는 것을 보여준다. 나 자신은 주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성숙해 있는가? 더 나아가 나의 가족과 친척들과 친 구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소유하기를 갈망하는가?
9 그가 성벽일진대 우리는 은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일진대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만약 그녀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그 위에 은 망대를 건 축할 것이다. 만약 그녀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들로 그것을 두를 것이 다.) If she is a wall, we will build towers of silver on her. If she is a door, we will enclose her with panels of cedar.
‘성벽’은 정숙을 의미하고, ‘문’은 문과 같이 개방하고 정숙하지 못한 생활을 의미 한다. 오라비들은 누이(술람미 여자)가 성벽이라면 그 성벽 위에 은으로 된 원형 망대가 되어 누이를 지켜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이라면, 즉 순결성에 위험성 (분별이 없거나 부도덕한 경향)이 있으면 백향목 판자로 그 문 앞을 둘러 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진정한 믿음으로 섬기며 사랑하는 것 에 대하여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척들은 염려하며, 그들의 인간적인 생각 으로 바른 생활로 이끌려고 애쓰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예수님은 가족들에 게 인정을 받지 못하셨다. 심지어 고향 사람들에게 그러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과연 육에 속한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걱정하며 돌볼 수 있는가? 그것은 물 에 빠진 자가 물밖에 서 있는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나 다른바가 없다. 사도로 부 르심을 받기 전의 바울을 보라! 갈1:13-14 사랑받는 자(술람미 여자) 자신의 증거
10 나는 성벽이요 나의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의 보기에 화평을 얻 은 자 같구나 (나는 성벽이요, 나의 두 유방은 망대들 같다. 그러므로, 나는 그의 눈에 은총을 입은 자 같구나 ) I am a wall, and my breasts are like towers. Thus I have become in his eyes like one bringing contentment.
술람미 여자는 전에 오라비들이 조롱하던 말을 생각하며 자신은 정숙하며, 자신 은 육신적, 정신적으로 성숙하여 솔로몬에게 화평을 줄 수 있는 순결한 자(솔로몬 을 맞을 수 있는 순결한 자)임을 말한다. 즉 솔로몬의 지극한 사랑과 은총을 받고 있는 신부임을 말한다. 바울 사도가 오네시모에 대하여 빌레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몬10-13, 16 을 보라! 바울사도가 고린도 교회에게 한 말을 생각하라! 고전14:20 바울 사도 자 신이 자신에 대하여 고백하는 것은 무엇인가? 빌3:5-8. 수가 성의 여인이 그리스 도를 만난 후에 고백하는 것은 무엇인가? 요4:28, 29
솔로몬이 누리는 지극한 영화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두고 그들로 각기 그 실과를 인하여서 은 일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원을 가졌는데, 그가 그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임대해 주었다. 그들은 각기 그에게 그 실과 대신 은 천 개를 바칠 것이다. ) Solomon had a vineyard in Baal Hamon; he let out his vineyard to tenants. Each was to bring for its fruit a thousand shekels of silver.
이 말씀은 솔로몬이 왕으로 누리고 있는 지극한 영화의 한 면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바알하몬’은 많은 무리 중의 주라는 의미이다. 술람미 여자는 솔로 몬이 그녀의 오라비들에게 임대하여 준 포도원에서 솔로몬 왕과 만났다. 포도원 소작인들은 땅 주인에게 바칠 은 일천 세겔을 만들기 위하여 충분한 포 도를 생산하여야 했다. 술람미 여자는 이 포도원에서 오라비들에게 복종하며 일 했다. 나 자신은 그리스도를 만난 은혜로운 과거를 기억하는가? 지금도 주님을 났던 그 첫사랑이 계속되고 있는가? 술람미 여자의 소유
12 솔로몬 너는 일천을 얻겠고 실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내게 속한 나의 포도원은 내가 친히 감독합니다. 오 솔로몬이여, 당신은 그것으로부터 은 천 개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 실 지키는 자들은 이백을 얻을 것입니다. ) But my own vineyard is mine to give; the thousand shekels are for you, O Solomon, and two hundred are for those who tend its fruit.
술람미 여자가 ‘내 포도원’이라고 말함은 솔로몬이 그 포도원을 그녀에게 주었음 을 알게 한다. 그녀는 왕비로서 합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 술람미 여자는 자 신의 소유가 된 포도원의 소출의 은 일천을 솔로몬에게 드렸다. 술람미 여자의 모습은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그 모든 소유가 신랑되신 주님께서 주신 것 임을 기억하고 나 자신과 소유를 주님께 드리기를 기뻐하여야 함을 영적 으로 가르쳐준다. 고전3:22-23을 보라!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의 타락상.
솔로몬 왕의 부탁
13 너 동산에 거한 자야 동무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나로 듣게 하려무나 (오 너 동산들에 거하는 자야, 동무들이 네 목소리에 청종하니 나로 그것을 듣게 하라. ) You who dwell in the gardens with friends in attendance, let me hear your voice!
‘동산에 거하는 자’란 술람미 여자를 의미한다. 솔로몬은 친정 집 근처의 동산에 서 지난 일들을 생각하고 아울러 신랑과 연합한 기쁨을 누리며 명상에 잠겨있는 신부를 다정하게 부르고 있다. 나 자신은 나 자신의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다 정하게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가?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기뻐한다. 에녹, 이삭, 엘리야, 다윗의 경우를 보라! 그들은 주님과의 동행하는 생활을 통 하여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들에 대하여적 주님은 다정한 음성으로 부르셨다. ‘동무들’이란 이웃 사람, 가족, 신부의 친구들 등 신부와 가까운 사람들을 지칭한 다고 할 수 있다. ‘소리’란 술람미 여자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의미한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자 를 향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신부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어함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영적으로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 회가 주님을 사랑하는 찬양하는 노래를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의 피로 값주고 산바된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을 사랑하므로 찬양하는 찬양 을 듣기를 원하며 기뻐함을 보여준다. 주님과 그의 행하신 일을 찬양하기를 기뻐하라!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하 며 찬미할 때 감옥이 열렸다. 유다가 전쟁을 하러나갈 때 크게 찬양했을 때 적군 이 물러갔다. 이 땅에서 찬양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거룩한 영광스러운 찬양을 주님의 보좌 앞에서 할 것이다.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신부
14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나의 사랑하는 분이여, 서두르세요. 향품들의 산을 넘는 노 루와도 같고, 아름다운 어린 사슴과 같이 되어셔요.) Come away, my lover, and be like a gazelle or like a young stag on the spice-laden mountains.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의 요청에 따라 향기로운 베데르산(2:17)과 몰약산, 유향 산(4:6)을 지나 노루와 젊은 사슴같이 빨리 달려 자신에게 오라는 노래를 부른다. 노루와 사슴은 사랑과 미의 상징이다.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은 사랑의 근원이 되신다. 우리는 술람미 여자가 처음이나 나중이나 솔로몬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었 고 사랑이 영원하기를 갈망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가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변함없이 계속되며 더욱 신랑돠신 주님의 사랑을 갈망하여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 안에서 부부가 서로의 사랑을 사모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이 결혼제도에서 벗어난 혼전관계나 그 외의 어떤 관계는 죄악이며 추한 것이다. 신랑되신 주님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항상 나누고 갈망하는 성도는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이루어 성숙한 사랑으로 나갈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의 진정한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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