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 유의할 점
매년 집안마다 진행하게 되는 벌초는 봉분을 썼는데 금잔디 외에 잡초등이 무성한 선조들에 묘역을 후손들이 깨끗하게 낫이나 예초기등을 사용하여 말끔이 깍아서 손질하고 묘역 주변을 관리하여 드리는 연례행사로 대부분 추석(중추절)을 앞두고 1개월전 또는 보름전인 음력 8월 초순부터 추석 때 까지 집안 식구들이 날자를 공휴일등으로 잡아 모두 모여서 벌초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이 동반하여 행사를 하게 되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각종 대처 방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음복은 장거리 운전을 대비하여 삼가하여 조심하시고, 벌초에 사용하고 남은 음식물과 공병 기타 쓰레기는 그린 청정 자연보호 차원에서 빈 봉지나 박스에 잘 싸서 다시 집으로 가지고 오셔서 쓰레기를 버리는 지정된 장소에 잘 버리시기 바랍니다.
벌초를 대행 시키실 분들은 최근에는 농협에서 벌초를 대신해주는 행사를 지역별로 하는 것으로 보이니까 조상님에 분묘가 있는 해당지역의 이장이나 반장님 또는 농협에 벌초 대행에 대하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관리-가능하면 집에서 음용할 생수등을 탈진에 대비하여 약간에 식용소금과 같이 준비하여 오시고, 자연에 흐르는 물의 음용은 가능하면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관리-먹거리 관리는 고온 다습에 의해서 음식물이 상하지 않도록 보온통이나 아이스 박스에 얼음 자루를 같이 넣어 잘 보관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장물관리-나무가시나 씨앗등이 달라 붓거나 걸리는 복장이 아닌 작업에 편리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높은 작업화, 장갑, 수건, 모자, 목이 긴 양말, 물파스, 살충용 킬라, 간이부탄용기, 종이컵, 응급의약품, 피로회복제, 기타 제수용품등 지참
간단 제수용품-제기류, 위패나 사진, 정종(소주), 컵, 포, 과일, 과자류, 향이나 담배, 돗자리, 우천시 우비나 천막, 생전에 좋아하신 기호 음식등, 제주는 큰 술병이면 한병으로 선친부터 내려쓰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벌초 전후의 제례 예절
조상묘역에 방문하며 가볍게 절을 하거나 목례로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으로 조상님, 부모님 소자 아무개 왔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금일 날을 잡아 묘역을 깨끗히 정리하여 드리고자 본인이 가족들과 같이 왔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묘역을 떠날때는 주변을 잘 정리하고, 쓰레기등은 버리지 않으며 간단히 장래 방문을 기약하며
목례드리고 자리를 떠납니다.
예초기 사용상 주의할 점
예초기 사용전 안전 점검사항
취급사용설명서를 잘 숙지하고 기계를 운용할 것
예초기 날에 안전덮개를 덮어서 이동합니다.
수리 도구를 지참할 것,
시동이 잘 되는지 미리 집에서 확인하고 연료와 윤활율를 미리 준비할 것
시동불량시는 수리하는 A/S점에서 써비스를 받아 사용할 것
사용중 고장에 대비하여 해당지역에서 가까운 수리점을 미리 확인하여 둘 것
안구손상이나 타박상에 대비하여 보안경, 군화나 작업화를 준비하고 긴팔옷과 긴바지를 준비한다.
예초기 사용중 안전 사항
잡풀을 깍는 중에는 뱀이나 말벌, 땅벌등에 출현에 미리 대비하며 벌초를 시작합니다.
엔진시동전 휘발유를 사용하는 예초기는 윤활유를 잘 혼합하여 연료통에 여과망을 통하여 주입하고 연료 뚜껑을 닫아 줍니다.
엔진 시동때는 예초기 날을 사람으로 부터 멀리하여 시동합니다.
사용중에는 예초기계 작업자의 주변에는 타인의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예초기 사용중에는 예초기 날의 조임이 풀렸는지를 자주 점검하여 꽉 조여주셔야 안전합니다.
작업도중에 예초기 날에 풀이 많이 감겨서 작동하지 않을 때는 시동을 끄고 잡풀을 제거한다.
눈에 잡풀등의 파편이 들어 갔을 때는 예초기를 끄고 절대로 비비지 말고 주변인에 도움을 받아 입김으로 바람을 불어서 제거하고 그래도 빠지지 않을 때는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여 즉시 치료합니다.
예초기에 베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압박붕대등으로 잘 감싸고 즉시 가까운 병원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절단 부위는 멸균 거즈에 싸서 얼음봉지 위에 먼저 수건등을 놓고서 그 위에 놓아 아이스 박스등에 보관하여 이동합니다. 절단부위가 차가운 드라이 아이스 얼음에 직접 닿아서 생체 조직이 상하게 않도록 주의합니다.
예초기 사용후 안전점검
사용한 예초기는 내부에 기름이 다 소진 될 때까지 엔진을 돌려서 내부에 기름과 윤활유가 없는 상태로 날 회전부를 분리하여 윤활 구리스를 정비하여 박스에 넣어서 잘 보관합니다.
벌 출현에 대한 주의할 점
벌 접근이나 쏘임 예방법
벌은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향에 반응하고, 밝고 화려한 색의 옷에 잘 반응하므로 출발전에 복장과 차림에 주의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조치와 안전 대책
말벌은 일반 벌보다 550배의 강력한 독성이 있어서 호흡곤란, 붓기생성, 복통, 의식불명, 천식발작등이 우려되고 심하면 사망하게 될 수도 있으니 말벌에 쏘였을 때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땅벌등은 킬라등의 살충제를 뿌리면 잘 박멸되므로 미리 준비합니다.
박힌 벌침은 현금카드 등으로 밀착하여 침을 밀어서 빼내어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얼음찜질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됩니다.
말벌에 침은 알칼리성으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르면 중화될 수 있습니다.
뱀 출현에 대한 주의할 점
뱀 접근이나 물림예방법
목이 긴 작업화나 군인워커를 신는 것이 뱀 물림 예방에 좋습니다.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경우 건드리지 말고 피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와 안전 대책
뱀이 물린 자리는 심장보다 항상 아래에 두어 독이 더 퍼지지 않게 합니다.
물렸을 때는 흥분하거나 마구 움직이면 독이 더 퍼지게 되니 가볍게 눕히고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과 함께 부어오르는 부위의 위쪽으로 5-10cm 부위를 끈으로 묶어서 독이 몸 속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물린 환자에게는 물과 음식물을 주는 것은 삼가합니다.
물린 부위의 독을 절개하여 빨아 낼 때는 입안이 상처나 충이 없는 사람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