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엘리시언cc 에서 열린 에스오일 챔피언십 마지막날 유소연 프로는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전반홀 버디 3개 후반홀 버디
4개를 몰아치며 자신의 프로입문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그야말로 대반전으로 기적의 역전우승으로 시즌 3승째 통산 네번째
감격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프로는 첫째날 +2오버파를 치며 38위로 저조한 출발을 보였고 둘째날은 2타를 줄여 이븐파 25위로 조금 올라왔지만 우승
도전은 멀리 있어 보이며 모자란 학업에 열중하느라 연습을 넉넉하게 못해 우승욕심을 내지는 않았다고 하지만..마지막날 아침
은 밝았다 그러나 거센강풍이 엘리시안을 강타하면서 마지막날 유프로의 그린에 반란이 시작되었다 전반부 초반은 잠잠했지만
중반 5.6.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돌풍을 예고했고 후반 11번홀에서 버디 그리고 13.14.15번홀에서 또 3연속 버디를낚아
7타를 줄이며 7언더파로 선두로 올라서고 마지막 18홀 승부처에서 훌룡한 파로 세이브하면서 오늘만 7언더파 그녀의 투어 기록
을 세우며 경기를 마감. 선두경쟁을 펼치던 프로들이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못해 시즌 3승째 우승확정 통산 네번째 우승컵을
힘차게 들어올렸다 아무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8타차의 기적의 샷을 날려 대반격의 역전우승을 한 유소연프로 이는 똑같은 여
건속에서 끝가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집념에 승리가 아닐까...
19세 소녀의 기적에 감동을 받아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만들게 해준 나에겐 영원히 잊지못할 은인 소연z. H.J
늘 사는동안 감사함을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