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cc 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채리티 여자오픈 마지막날 유소연프로는 손가락 부상중 이면서도 선배들을 재치고
강공으로 전반부 홀에서만 5타를 줄이며 선전 한것이 승부의 견인이 되어 오늘만 -5언더파 사흘간 -10언더파 206타로 시즌 네번째 우승과 3연속우승 그리고 통산 다섯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후반기 첫대회로 시작된 첫쨰날 유프로는 -3언더파 공동 13위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둘째날도 2타를 줄이면서 공동 6위로 우승
도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마지막날 유프로는 전반부에서만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펄펄날며 선두로 도약했다
이후 후반부 16번홀에서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지만 멋진 칩샷으로 홀컵에 잘붙처서 보기로 잘막고 1타를 잃어서 다시 공동
선두가 됐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연샷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선수답게 2.5m 거리 버디퍼팅을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다시
-10언더파로 선두로.. 이후 선두경쟁을 하던 정일미 프로가 마지막홀 버디퍼트를 놓치면서 유소연프로 시즌 4승 확정되면서
통산 다섯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손가락 부상중 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을 참으면서 강한 정신력과 대담한 위기관리로서
쟁쟁한 선배님들을 제친 원동력은 무었일까...아마도 선그라스 속에 감춰진 부드러운 카리스마 늘 환하게 웃는 그녀의 미소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