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진해 반려동물장례식장 펫로스케어
반려동물 입양하는 순간부터 생각해둬야 할 문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며 그 아이와 함께 할 나날이 행복하고 기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냥 좋을 수는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행동교육, 식습관, 노화, 질병, 예상치 못한 사고 등 많은 경우를 겪게 됩니다.
처음 입양할 때 반려동물에 대한 죽음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아니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먼 미래의 일처럼, 남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언제가는 이 아이와 이별하는 날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별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 놓지 않으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힘들게 받아들여야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습니다.
그럼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 8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일상공유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은 나의 모든 일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상식과 다가올 미래까지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예쁘고 귀엽다고 반려동물을 입양해서는 안됩니다.
긴 시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금전적 지출
반려동물에게 들어가는 사료와 간식비, 캐리어 가방, 미용비, 병원비 등
장기적으로 드는 금전적 지출에도 무리가 없이 관리가 가능한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요즘은 반려동물 보험도 많이 나와있으며, 필요시 보험을 들게 되면
이 또한 지출이 늘어나 금전적인 문제는 가장 크게 다가올 겁니다.
3. 대소변 관리
입양 후 어린 반려동물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집안적응과 함께
대소변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일정기간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귀찮고 냄새가 날지라도 대소변을 매일 치우고 깔끔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일상생활의 일부처럼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외출 시에도 배변봉투를 챙겨다니고 배변을 하면 뒤처리까지 당연히 해야 합니다.
4. 산책
반려견인 경우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도 필수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충분히 스트레스를 풀고 집 밖에서의 사회성도 길러줘야 합니다.
산책 시 배변봉투를 챙겨나가 대변 뒤처리를 하는 것도, 리드줄(목줄,가슴줄)을 사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러한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입마개 착용시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의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5. 행동교육
반려동물이 집안에 혼자 남게 되는 경우 하루종일 소리내어 울거나, 대소변을 아무곳에 하거나,
집안을 어지럽히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해결할 방안을 찾아 교육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 많은 반려인들이 이 부분때문에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인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6. 반려동물의 특성
반려동물의 품종이나 외모만을 보고 입양해서는 안됩니다.
품종을 고집할 필요도 없고, 반려동물의 종과 품종의 특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입양을 하셔야 합니다.
선천적인 신체 특징이나 성격 등 어느정도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 한 다음 나와 맞는지,
내가 케어할 수 있는지 꼭 한번 생각한 후 입양을 진행해야 합니다.
7. 반려동물 등록과 인식표
반려견은 3개월 이상부터 등록 대상이며, 반려견을 입양한 날 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등록하지 않으면 4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과 외출 시에는 인식표를 꼭 착용시켜야 합니다.
인식표는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에 찾기도 쉬우며, 유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등록과 인식표는 시청, 구청, 군청 또는 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8. 반려동물의 수명과 건강관리
반려동물의 수명에 따라 노화로 들어서는 시기, 노화로 인한 질병 발생,
그리고 죽음의 시기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보통 반려견과 반려묘의 경우 15년 내외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의 식습관, 치아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과 직결된 관리도 신경써야 합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반려동물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보다 수명이 훨씬 짧은 반려동물들의 건강관리는 꽤나 중요합니다.
짧은 생을 살기 때문에 이별의 시기도 예상하고 미리 준비를 해야
이별 후 '펫로스증후군'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펫로스증후군이란?
펫로스증후군이란 가족과 같았던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 그 슬픔과 상실감,
미안함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지,
반려동물이 죽을 때 까지 함께 할 수 있는지 등
여러가지 사항들을 신중히 고민을 한 다음 키우셔야 합니다.
끝까지 책임 질 수 없다면 애초부터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언젠가 맞이하게 됩니다.
만남만 있을 순 없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소중한 만남을 완성짓는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마지막 배려와 예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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