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서 걷기조차 힘들정도였죠...
그래서 하는수 없이 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어여..
물리치료 하루에 2번받고 허리에 벨트같은거 차고 추를 달아서 견인역할을 하게끔 만는느거죠...
어쨌든 그렇게 한달입원하구서 통증이 마니 가셔서 걸을수 있게 되었지요.
근데 문제는 지금 당장은 통증이 가셔서 임시변통은 되었지만 나중에 재발의 위험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걱정이 되더라구여..
다들 아시겠지만 디스크는 조금만 무리해도 재발이 금방 되잖아여..
그래서 근본적인 원인은 요추 4-5 뼈가 좁아져서 생긴것이기 때문에 그 좁아진 뼈간격을 넓혀야 되는데 병원에 의사나 간호사한테 물어봐도 그렇게는 할수 없다고 하더군여...
생각끝에 일단 허리디스크 카폐에 들어서 정보를 나누던끝에 활법선원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어여...
그때 심정은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맘으로 일단 저나를 걸어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죠...
엑스레이를 찍어서 가지고 오라구 하셔서 가지고 갔는데 제 허리가 완전히 일자허리라서 점점 4-5번 뼈에 중심이 눌려서 좁아지는 거예여..
원래 사람의 허리는 만곡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는데 디스크환자 대부분이 허리 삐끗할때 근육이 경직되면서 관리를 잘 못하면 일자가 되다는 거예여..
원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치에 맞더라구여..글구 다른사람 교정한 엑스레이도 보니까 좀더 믿음이 가더라구여..
병원에서는 디스크라고 하면 거의 엠알아이 찍어보고 수술하자고 권하는데 수술해도 재발 마니 하잖아여..전 사실 겁이나서 수술 안하고 이제까지 물리치료로 버터온거였거든여..
활법선원 다닐때 원장님은 교정도 물론 해주시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꾸준히 운동을 하는거라고 하셔서 전 윗몸일으키기랑 엎드려서 뒷짐지고 하는 윗몸일으키기를 지금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구 있구여..
거기엔 거꾸리처럼 몸을 늘려주는 조은기계와 세라젬같은 열안마기로 매일 하구서 교정을 받아여...
그렇게 활법선원에 한 2달정도 다녔지여...
글구 엑스레이를 찍어봤어여...
놀랍게도 일자였던 제 허리가 만곡이 생기면서 요추 4-5번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좁아졌던 제허리가 간격이 넓어졌고 요추 4-5번은 조금 벌어졌지만 일단 만곡이 생겨서 점점 벌어지는건 시간 문제라 하셨어여..
또 발바닥에 전기오르는 느낌은 이젠 거의 사라졌어여..
여러분들도 병원에만 의지하지 말고 운동요법과 교정으로 한번 고쳐보세여..
특히 운동이 중요해여..
전 하체근육을 위해선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루에 60개 정도 했구여..
허리근육과 복부근육을 위해선 윗몸일으키기를 60개, 뒤로 윗몸일으키기를 50개 정도 매일 한답니다.
척추는 인대로 둘러싸여 있고 인대는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기초인 근육이 튼튼해야 뼈가 무리가 가지 않는답니다.
또한 중요한건 첨 허리를 다쳤을때의 치료방법이 중요해여..
전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후회가 되여..
급성일때는 냉찜질을 만성일때는 온찜질을..
허리 삐끗했을때 며칠간 냉찜질을 하면 경직된 근육이 풀어져서 일자허리가 되는일이 없네여...
첫댓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열심 헬스 하시나요 가끔 들리셔서 회원님들에게 조은 정보도 나누면 조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