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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청운령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박준일(9)
오늘은 우리 청운령 산악회에 새로운 회장단과 집행부가 들어서서 처음으로 맞는 시산제가 열리는 날... 설레이는 기대감을 갖고 관악산 만남의 광장을 찾으니 많은 동문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 만남의 광장은 다른 많은 등산객들로 소란스럽고 복잡하여 서울대 광장으로 이동한다.
▲ 59명의 동문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 서울대 광장에 도착하여... 인사 말씀하시는 유광곤(15기) 청운령산악회장님
▲ 성열욱(11기) 재경충고동문회장님... 금년 중 동문회 행사에 관하여 설명하신다.
▲ 목적지인 삼성산 마당바위를 향해 힘차게 오르는 우리 동문님들...
▲ 마당 바위에 오르니 멀리 관악산 송신탑이 가깝게 보인다.
▲ 이날의 산행 목적지인 <마당바위>... 100명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아주 넓은 바위가 삼성산에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 따스한 햇살아래 바람도 잠잠하여 봄날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주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 주시는 3기 장영애 동문님...
▲ 3기 동문님들과 ...
▲ 11기 동문님들
▲ 성열욱 총동문회장님...
▲ 비록 삼성산 정상은 아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면 정상주 한잔은 당연하겠지요?
▲ 권커니 자커니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정이 담겨 흐르지요..
▲ 익살스럽기도 하고 재치가 넘치기도 하며... 프로급 사진 촬영까지... 김종영(15기) 동문님
▲ 하산하는 길목에서...
▲ 동안의 3기 선배님... 염색만 하신다면 후배로 착각할 수도 있겠네요.
▲ 삼성산의 가장 매력적인 산행 코스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칼바위 능선] - 여기서 매년 한명씩 희생자가 있다고도 합니다.
▲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 보는 서울대 캠퍼스와 서울 강남 일대
▲ 우리 산악회 카페지기인 이원구(15기)님, 15기 동기회 총무 이삼복님이 23기 후배님들과 같이 했습니다.
▲ 시산제 장소에 오고 보니 시간은 12시가 훨씬 넘었는데 아직 제수가 도착하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네요...
▲ 배도 고프고... 지루한 시간이 좀 무료하긴 했었지요?
▲ 역시 노련한 솜씨로 분위기를 일신시키는 김정회 (13기) 동문회 사무국장님... 기수별로 인사 소개를 시킵니다.
▲ 3기 동문님들... 얼굴로는 기수를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총동문회에 가시면 무조건 존대말을 사용하세요)
▲ 4기 동문님... (성함을 못 외우는 것을 용서빕니다)
▲ 8기 동문님들
▲ 10기 동문님
▲ 11기 동문님들...
▲ 성열욱 재경총동문회장님과 그의 친구분들...
▲ 12기 동문님...
▲ 13기 동문님들 (맨 좌측은 김근수님, 맨 우측은 김정회 총동문회 사무국장님)
▲ 14회 동문님
▲ 유광곤 산악회장님을 비롯하여 가장 막강한 세력을 보여주는 15기 동문님들...
▲ 16기(?) 동문님...
▲ 18기 동문님들 (맨 우측은 한철구 산악회 총무님)
▲ 20기(?) 동문님...
▲ 21기(?) 동문님...
▲ 22기 동문님들... (이날 따라 대머리 후배님들이 많이 나오셨어요... 모자를 벗지 않고 인사하는 분들은 분들은 수상하지요 ^&^)
▲ 23기 동문님들...
▲ 이날의 막내 25기 임귀영 동문님...
▲ 15기 산악회에서 마련한 제수와 집기들... 정말 정성이 대단합니다.
▲ 유광곤 산악회장님의 초혼/강신 제례...
▲ 인물좋고 목소리 좋은 김종영 (15기) 동문님의 축문 낭독... 내용도 좋아서 산신령님도 감동 먹었을 거예요...
▲ 성열욱(11기) 재경총동문회장님과 김정회 사무국장님의 아헌 순서...
▲ 날씨가 청명하여 건너편 관악산 송신탑이 선명합니다.
▲ 지극 정성에 하늘이 감동하니 우리 산악회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 15기 산악회장님과 이원구 카페지기님...
▲ 이날 임영순(15기) 집사님이 매끄럽게 시산제를 이끌었습니다.
▲ 축문을 불사르는 김종영님... 혹시 손 데지 않으셨는지...
▲ 교가 제창....
▲ 청운령 구호 제창
▲ 패기 넘치는 유광곤 (15기) 청운령산악회장님... 그 매력에 제가 몇 년만에 우리 산악회를 다시 찾았나 봅니다.
▲ 하산후 서울대입구역 함흥순대국집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행사가 있었고... (사진은 성열욱 총동문회장님) 모든 동문님들이 자기 주량을 잊은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잔을 기울였었지요.
▲ 졸업하고 처음 만난 김종환 (9기) 동문님... 학창시절에도 동안이었는데.. 그 얼굴에 변함이 없없습니다.
▲ 이날의 막내 기수 25기 임귀영 동문님은 알고 보니 제가 살던 마을 출신으로 제 막내동생과 초등학교 친구이더군요... 이래 저래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한번 흘러가 버린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고 한번 망가진 건강은 영원히 회복되지 않습니다.
울 동문님들... 우리 청운령 산악회 산행에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도 증진하시고 동문간에 우애도 돈독히 하시길 빕니다. 다음 번 청운령 산행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준일(9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