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비치는 햇살이 화사하지만 여전히 바람끝은 매서운 꽃샘 추위속에서
지난 3월 3일 오후 1시에 있었던 한울클럽 창단식을 되돌아봅니다.
금천구내에서 활동하는 50세 이상의 베테랑 모임인 한울회 창단식은
레오코트에서
연합회 김현오 회장님이하 집행부,
금천구 어머니테니스회 회장님이하 임원진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 박수속에서 힘차게 첫발을 디뎠습니다.
임원진 구성을 보면
초대회장님으로 추대된 박재석회장님,배상익부회장님, 임창빈경기이사님
살림살이를 도맡아주실 신현종 총무님
그리고 회원들..
이상규 김광진 김선범 김순태 김경종 강구한 이동욱 남기원 김홍식
유영우 이성태 백 진 장종범 김순선 노용섭 최문환 이규환 차이웅 님
모두 스물두명입니다.
회원명단을 적어가다보니
금천구내의 회장단 모임이라는 착각이 들만큼 역대 금천구 테니스
발전을 위해 애쓰시던분들이시군요.
창단대회의 모든준비는 박재석회장님께서 100만원을 쾌척
세상에서 제일 멋진 타올을 기념품으로,
오디오셑부터 시작하여 푸짐하게 상품을 준비하고 먹거리또한
풍부하여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한달에 한번 즐겁고 유쾌한 만남이 되도록하자는
박재석회장님의 통통튀면서도 박력있는 대회사에 이어 임원진소개와
내빈소개,그리고 경기운영방식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합이 진행되었는데
A.B조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후
본선에서 다시 뽑기를 하여 아주 공정한 방식으로 경기를 하셨더군요.
결과
우 승- 박재석 김선범
준우승- 임창빈 이동욱
공동3위-김경중 배상익 김순태 유영우
한울회 창단대회에서 입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드립니다.
대회일정을 마치고 마포갈비에서 저녁식사행사까지의 일정을 알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걸음 먼저 돌아와 죄송스러웠습니다.
워낙이 연륜이 깊은 분들의 모임인 만큼 부드럽게 화합하여
앞으로 금천구 테니스 발전에 초석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불어 우리 금천구 어머니테니스회와도
상호교류전을 해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하는 의견도 적어봅니다.
축하의 의미로 꽃바구니를 준비해오신 금천구 어머니회와 수요회
맥주사들고 오신 벽산일단지의 총무님 그리고 내빈들..
모두가 한결같이 축복해주는 마음이었을것이며
모든회원들이 한울회 모임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즐거운 모임으로
자리 메김되기를 바랍니다.
첫 창단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위해 애쓰셨을 임원진의 노고에
다시한번 박수드리며 우리 금천구어머니테니스회의 든든한 이웃이 생겨
정말 기쁨이 하늘만큼이라는 메세지 전하며 이만,
간략하게나마 한울회 창단식 행사 내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이 늦어졌으며 가끔 제가 방문하여 참관하게될때마다
간략하게나마 글을 남겨볼생각이니 양해해주시길~
2007036송선순
첫댓글 금천구 어머니회에 올려놓았던 자료를 이곳에 옮겨놓았습니다 창단식 자료는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