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써 져 있는거 보니깐 무시무시 하네여~
다른데는 좀 설명이 쉽게 써져 있던데~
이건 전문적인 용어가 많군여~
암튼~ 큰~~~~ 정보 였습니다~~ ^^
--------------------- [원본 메세지] --------------------- 급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1. 소아에서 흔하다(2-6세)
2. 70%에서 1-3주 전에 바이러스 감염이 선행
3. 80-90%에서 3개월 내에 자연 치유
4. 혈소판 파괴의 기전 a. 바이러스 항원을 포함하는 면역 복합체가 혈소판의 Fc 수용체에 결합 b. 바이러스 항원에 대한 항체가 혈소판과 cross reaction
5. 감별 진단 : 재생 불량성 빈혈, 급성 백혈병, 또는 전이성 종양 -> 골수 검사를 시행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1. 성인 여성에서 흔하다(20-40세)
2. 남 : 여 = 1 : 3
3. 90%에서 혈소판 항체가 검출 : 자가항체
4. 자연 치유는 드물다
5. 혈소판 파괴 기전 a. 혈소판을 동반한 항원에 대한 자가 항체(즉, 자가면역 질환으로 생각) b. 임신을 하면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서도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출생 후 수분 내에 전신적 출혈반이 나타난다 - 때로는 장출혈, 신장이나 뇌출혈도 나타날 수 있다 - 혈소판 감소는 2-3개월 지속 - 예방적으로 출산 1 주일 전에 산모에게 steroid를 주거나 감마글로불린을 임신말기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
증상과 징후
1. 출혈, 자반증, 쉽게 멍이 들고, 월경 과다
2. 비장종대가 없다(만일 비장종대가 있으면 다른 질환을 먼저 생각)
3. 림프절증(lymphadenopathy)도 없다
검사실 소견
1. 혈소판 : 수치의 감소(특징), 수명 감소
2. 출혈 시간(bleeding time)의 연장
3. 응고 검사(PT, PTT 등) : 모두 정상
4. 골수 검사 : 정상, 거핵세포(megakaryocyte)의 증가
5. 항혈소판 항체 : 혈소판 동반 항체(Ig G) - 민감도는 높으나 특이도는 낮다 - 임신 중 또는 정상분만시에 태아에게 넘어갈 수 있다 - 혈소판감소증의 경중(severity)과는 무관 6. 철결핍성 빈혈(동반된 출혈 때문)
진단
1. 혈소판 수 감소, 수명 단축, 출혈 시간 연장
2. 비장종대가 없어야 한다
3. 골수 소견 : 생성에는 이상 없다. 즉, 거핵세포의 증가 또는 정상
4. 항혈소판 항체(+) : 90%
5. Tourniquet test(+)
6.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약물이나 결합조직질환 등)
치료
1. 치료 원칙 a. 혈소판 수 > 20,000/microliter, 과도한 출혈이 없음 : 치료 필요없다 b. 출혈 - 보통 steroid로 조절됨 - 드문 경우 plasmapheresis, IV gammaglobulin이 필요하기도 c. 비장적출
2. 급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a. 경증 :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b. prednisone과 gamma-globulin - 적응 : 혈소판수를 빨리 올려야 할 때(활동성 출혈, 대수술, 출산 등) - 기전 : 대식세포의 Fc 수용체를 차단 : 식작용 억제 c. 혈소판 수혈(거의 사용 안한다) d. 6개월 이상 지속시 : 비장 적출
3.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a. corticosteroid - 일차 선택제 - 기전 대식세포의 식작용 억제 항체가 혈소판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 항체 생성 억제(장기 치료시) - 50%에서 혈소판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 - 대부분 steroid를 끊으면 혈소판수가 다시 감소 b. 비장적출 - 특히 steroid에 반응하지만 steroid-의존성인 경우 효과적 - 70%에서 수술 후 1주 이내에 혈소판수가 정상으로 회복 - 비장적출 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 부비(accessory spleen)의 가능성을 생각 c. 이상의 방법으로 효과가 없으면 - 면역 억제제 : vincristine, cyclophosphamide, azathioprine - 고용량의 gamma-globulin - danazole d. 출혈이 없고 혈소판수가 20,000/microliter 이상이면 치료를 일시적으로 종결
축하 드려여~~~
수술이 잘 된거 같군여~~ ^^
근데~ 약을 하루에 몇번씩 드셨나보네여~
난 아침에 한번 먹는뎅~
암튼~ 계속 좋은 경과 있길 빌께여~~
--------------------- [원본 메세지] --------------------- 병원에 갔다가왔는데여.. 당혹스럽게 70만이상 수치가나오더라구요...ㅡㅡ;; 너무 놀랐어여~~~~ 선생님께서 약을 이제 거의 먹지않게 하시려는지.. 아침에만 2알먹으랍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마니 좋아진것같아여... 수술이 저에겐 잘 맞았나봅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병원 갔다 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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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2/02/20 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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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까 병원 갔다 왓습니다~
다행히~!! 수치는 떨어지지 않았다구 하네여~
근데 제가 쓰러졌다구 선생님께 말씀 드리니깐 선생님께서두 좀 불안 하신지 계속 2알 먹자구 하시데요~
저두 불안했던 터라 그러자구 했져 머~ ㅡ.ㅡ;
더 결과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일단은 수치가 괜찮다구 하니 안심이에여.
근데 6주동안 이나 2알씩 먹어야 된다네여 ㅡ.ㅡ;
그래두 다행 입니당~~ 에혀~~
(2003.2. 19.) 아~~좀 좋아지더니만.....
아 네~~ ^^ (성유홍 인데 설마.. 오타겠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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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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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 |
날짜:2002/03/18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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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지내구 있습니당~ ^^
맨날 들어오긴 하는데여~ 요새 병원을 안가서 별로 쓸 말이 없더라구여~ 헤헤~ 개강두 하구.. ^^
글구 몸에 별 특별한 이상두 없구해서.. ^^
이번엔 4월 3일날 병원 가여~
지금 2알 먹구 있구.. 저번에 안쓰러졌으면 지금쯤 한알 먹구 있을 텐데~ ㅜ.ㅜ
참~ 제가 요즘 <면멱학> 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어여~
제가 전공이 이쪽 이라구 언제 글 썼었는데~
저 수업이 선택 과목인데 제 병 특성상 알아야 할것 같아서 어려움 불구하고 지금 듣고 있습니다
참~ 수업중에 알게 된건데여~
류마티스 관절염있져?? 그거나 우리 이병이나 원인은 똑 같더라구여~
<자가면역질환>! 이거여~
면역 하믄 다 좋은거 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여~
저렇게 면역이 오바를 해서.. 쓸데 없는 병을.. ㅜ.ㅜ ^^;
그래서 자가면역 질환들을 고치는 특별한 약은 없대여 ㅡ.ㅡ;
불행히도..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술을 하구 싶은데...
약빨 받으면 수술해두 성과가 좋을것이라는 뜻이래여~
빨리 이놈에 부작용 이빠이약 끊고 수술 하구 싶어여.^^;
하. 하. ^^;
말이 길어졌네여~ 헤헤~~
그럼~! 저는 이만~! ^^
--------------------- [원본 메세지] --------------------- 요즘 글안올리네요... 막바지 치료중인걸로 알고있는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나도 지금 약을 많이 줄여서 3알먹고있거든요.. 그야말로 막바지라서, 떨리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하는것 같아요.. 무소식이 희소식인가요? 연락좀 주세요....( | | |
약을 이제 2알을 먹습니다.
낼 병원에 가는 날이지요.
한달 하구 한주만에 가는겁니다.
낼 병원 가면 약을 아마 한말루 줄일거에여.
근데...
오늘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저번에두 그랬는데 이렇게 쓰러지고 나면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더라구여.
낼 어떻게 될지 궁금 합니다.
근데 오늘 쓰러진 덕분에 학교 안가서 좋긴 했습니다 ㅡ.ㅡ;
그 덕에 아침에 잠두 많이 자구요 ^^;
암튼 낼 병원 가보면 알겠지요.. ㅜ.ㅜ
암튼 또 재발이란 소리는 안들었음 합니다. 아흑~
이제 개강이 코앞인데.. ㅜ.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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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