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벤트 가든 뮤지컬 가이드 >
1)관람하기 전에!
런던은 뉴욕의 브로드 웨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뮤지컬의 메카로 일년 내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끊이질 않는 답니다 그러나 대사가 영어이기 때문에 약간의 히어링이 필요하구요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뮤지컬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한답니다. 왜냐구요? 그렇지 않다면 싸지만은 않는 공연료가 아까울테니까요^^
2)싼 표를 원하신다면!
첫째.취소된 표를 기다린다 둘째.커미션이 붙는 중심가 매표소보다 공연장에서 직접 구입한다 세째.HALF PRICE TICKET 이라는 광고판에 속지 않는다 실은 극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비싼 경우가 많답니다 네째.여름보다 겨울이 더 저렴하다 다섯째.LEICESTER SQUARE THEATER TICKET BOOTH 는 공연 두 시간 전에는 반액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줄 서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유명한 작품은 별루 없습니다. 게대가 BIG FOUR 작품은 두시간 전에 표가 남은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러니 만약 줄을 서더라도 맨 앞으로 가서 파는지 여부를 물어야 합니다
3)"BIG FOUR" 를 관람하세요!
;BIG FOUR 란 런던에서 공연하는 뮤지컬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관객을 끄는 네 개의 뮤지컬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 이 공연을 보실 경우 돈을 두둑히 가져가세요 공연이 끝나면 비디오,테입을 판매하는데 구입하고 싶을 꺼예요!
1.캣츠(CATS)
뮤지컬의 대명사이지요. 화려한 무대와 리드미컬한 율동이 특징이구요 한국내한
공연을 한 적이 있지요 주제곡 MEMORY는 무척 유명한 곡이어서 잘 아실 거예요
극장: NEW LONDON THEATER 지하철역: HOLBORN 전화: 0171 415 0072
0171 404 4079
2.미스 사이공 (MISS SAIGON)
베트남 전쟁의 사이공과의 사랑 이야기지요 페르퀸트 조곡의 주인공 여성과 오페라 '나비부인'과 같은 내용이랍니다. 나비부인보다 유쾌하고 리얼하구요 페르킨트보다 현대감이 있지요 비극적이구요.. 슬퍼요..공연 중 헬리콥터가 나오는데 현실감이 있답니다. 그러나 20세기 말 장기간 공연해 온 이 작품은 99년 가을 공연을 끝으로 영원히 막을 내렸답니다. 제가 런던에서 마지막 해에 관람을 한 것이 되는데요..이러한 이유가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원인이 됐답니다. 극장: DURY LANE THEATER 지하철역: 코벤트 가든 역 하차 공연: 얼-토 7시 45분시작 2시간 30분 공연,단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3시도 있음
3.레미제라블
빅톨 위고의 소설이구요 한국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지요 극장:PALACE THEATER
전화: 0171 434 0909
4.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OPERA)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한국에서 예매를 해야합니다. 19세기 말 가수와 유령과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지요 공연 중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주인공이 유령의 가면을 벗기는 장면이랍니다. 음악이 아주 웅장해요 극장: HER MAJESTY`S THEATER
지하철역: 피카디리 서커스 역 전화: 0171 494 5400
4)입장권의 종류
가장 비싼 곳은 STALLS 와 DRESS CIRCLE 이구요. 같은 층이라도 중앙이 더 비싸구요. 발코니가 가장 비싸답니다.
5)뮤지컬 극장들의 할인율?!
미스 사이공의 경우 오후 3시는 할인이 된답니다.국제 학생증 카드로요. 나머지는 거의 할인받을 수가 없답니다. 실제로 국제 학생증 카드는 별로 쓸모가 없더라구요
6)하루에 두 편을 볼 수 있냐구요?
인기있는 뮤지컬 공연들은 서로 낮 공연이 겹치지 않도록 팬 서비스를 하고 있답니다. 캐츠는 화요일, 오페라의 유령은 수요일, 레미제라블은 목요일에 각각 낮 공연을 하지요!
웨스트 엔드의 뮤지컬은 주 8회 공연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