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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Peccatum originale 원죄”
Scriptre: Yhezce’el(겔)18:1-32
Word: Yzc(겔)18:2
.ב מַה-לָּכֶם, אַתֶּם מֹשְׁלִים אֶת-הַמָּשָׁל הַזֶּה, עַל-אַדְמַת יִשְׂרָאֵל, לֵאמֹר: אָבוֹת יֹאכְלוּ בֹסֶר, וְשִׁנֵּי הַבָּנִים תִּקְהֶינָה
Wrong translated Bible:
18:2 "What do you mean by using this proverb concerning the land of Israel saying, 'The fathers eat the sour grapes, But the children's teeth are set on edge'? -KJV.
18: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개역한글.
Words Parsing:
מֹשְׁלִים (moshliym: liken 비유하여 말했다): Verb Qal Participle Masculine Plural “מָשָׁל; (mashal: liken 비유하다, H4911): from מָשָׁל(mashal: proverb 속담, H4912) is noun”, 보통 단어의 어근은 동사가 기본이나, 이 단어는 명사가 어근이다.
אַדְמַת ('admath: ground 토지, 흙, H127): “אֶרֶץ (‘erech: land 땅, H776)”과 비교.
Yah-Bible:
Translation:
18:2 "What is to you liken the proverb of this that on ground of Yishra’el to said ‘Father have eaten sour grape and teeth of the sons are set on edge?”
번역:
18:2 “너희가 이쉬라’엘 땅 위에 말한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그 아들들의 이가 갈리어 무디어진다는 이 속담은 너희들에게 무엇이냐?”
Interpretation: vitamin c는 산성을 띠고 있다. 때문에 신 포도를 많이 먹으면 치아의 법량질(enamel)을 녹여 이가 시리게 된다. 이것을 비유로 이쉬라엘이 가진 잘못된 관습법 즉 원죄법을 지적하고 있다.
*Commentary: 아비의 잘못을 아들에게 물을 수 없고, 아들의 잘못을 아비에게 물을 수 없다는 뜻이다. 즉 아담이 지은 죄가 후손인 우리에게 연좌 될 수 없다는 뜻이다.
1. Introduction:
기독교에는 참으로 황당한 교리가 있다. 그 첫째가 원죄 교리, 둘째는 삼위일체 교리, 셋째는 그리스도 교리 이다. 이 세 가지의 교리는 기독교 안에서 이단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ruler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세 교리 중 단 하나의 교리를 부정하는 사람은 이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논자는 이 세 가지의 교리를 모두 부정하기 때문에 사단이 된다. 기독교에서는 사단을 “Satan 사탄”이라고 부른다.
과연 누가 진짜 사탄 일까?
겔18장으로 원죄 교리를 만든 자가 누구인가?를 확인해 보자.
2. 교리로 주장 되는 원죄 original sin:
“원죄”란 라틴어로 “peccatum originale”라고 한다. 이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Augustinus Hipponensis (13 November 354 – 28 August 430 AD)”이다.
그런데 이 단어는 성경에 없는 단어이다.
질문1. 성경에 없는 단어를 만들어 성경이 말하는 의미를 규정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
답: 논자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LXX처럼 본래 정경에 없는 단어를 만들어 정경에 첨부하여 정경을 오류된 정경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질문2. 그래도 좋다면, 성경의 어느 구절, 어느 문장의 의미를 “원죄”라고 규정하고 있는가?
답: 그렇다, 원죄는 창3장의 선악과를 따 먹은 사건을 원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는 그 어디에도 원죄라고 규정할 만한 개념이나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구절이 없다. 또한 논자가 싫어하는 신약에도 없다.
그러나 신학자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성경에는 원죄와 삼위일체라는 용어와 개념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에 대한 계시는 성경에 풍부하게 나타난다. 즉 성경에 있으므로 택한 명칭이다.” 참으로 어이 없는 주장이다. “용어와 개념은 기록되어 있지 않는데 그에 대한 계시는 성경에 풍부하게 나타난다.” 이게 말이 되나! 성경에 없는데 계시는 풍부하다……(이것이 신학자들의 논리 방식이다.)
질문3. 원죄는 어떤 신학자들의 논리 주장인가?
답: 요즘의 신학자들의 논리는 논리 주장의 근거가 너무나 부정확하다. 정확한 근거도 없이 “카더라”를 이용하거나, 타인의 글을 근거 없이 자기의 주장으로 둔갑시키는 짓을 서슴지 않는다.
“어거스틴 이전에 이레니우스, 오리겐, 아타나시우스, 터툴리안, 시프리안, 암부로스 등도 원죄에 대해서 가르쳤다.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폴리캅으로부터 배웠던 이레니우스는 ‘이단에 대하여’라는 책에 다음과 같이 원죄를 묘사했다. 첫 번째 사람은 그의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신에게 불순종했다. 그 결과 전 인류는 그와 더불어 타락했다. 인간은 타락으로 인해 신의 형상을 잃어버렸고 죽음의 희생자가 되었다.”[1]
질문4. 과연 이 주장이 성경의 계시인가?
답: 아니다 전혀 성경적 계시라고 말할 수 없다. 첫 번째 사람은 불순종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전 인류가 그와 더불어 타락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 인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으니까. 이것은 태어나지도 않은 후손에게 아비인 아담의 죄를 전가하는 연좌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레니우스의 주장일 뿐이다.
질문5. 정말 이레니우스가 이렇게 주장했을까?
답: 글쎄, 당신이 판단해 보라.
이레니우스는 동로마 사람으로 헬라어를 사용하고, 라틴어에도 능통했다고 한다. 잔존해 있는 그의 저서로 두 권으로 모두 헬라어로 쓴 것이다. 하나는 “이단 논박(Adversus haereses. 영어: Against Heresies)”으로 알려진 “사칭되는 영지에 대한 폭로와 반박(Detectio et eversio falso cognominatae gnosis = Ἔλεγχος και ἀντροπη της ψευδωνυμου γνωσεως)이라는 저술로 헬라어 본문은 일부 단편만 남아 있다. 이 책은 네덜란드 출신 화가 Hieronymus Bosch (1450년-1516년8월9일, 본명 Jheronimus van Aken)이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다.
또 하나의 저술은 “사도적 선포에 관한 논증 (Epideixis: Ἐπιδειξις του ἀποστολικου κηρυγματος)”라는 책으로 단지 아람어 번역본만 존재한다.
솔직히 논자는 이레니우스의 저술을 구경도 못해보았다. 라틴 번역본도 영어 번역본을 읽어보라 그리고 정말 이렇게 쓰여져 있는지?[2] 논자는 읽어보았지만 이레니우스가 이렇게 주장했다는 글을 찾지 못했다. 만일 링크한 웹사이트를 읽고 찾았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질문6. 그럼, 원죄의 근거가 될 만한 신약의 구절은 무엇인가?
답: 롬5장12절 “12 Διὰ τοῦτο ὥσπερ δι’ ἑνὸς ἀνθρώπου ἡ ἁμαρτία εἰς τὸν κόσμον εἰσῆλθεν, καὶ διὰ τῆς ἁμαρτίας ὁ θάνατος, καὶ οὕτως εἰς πάντας ἀνθρώπους ὁ θάνατος διῆλθεν, ἐφ’ ᾧ πάντες ἥμαρτον· Therefore as by one man, the sin entered into the world and the death by the sin, and so the death into all men the death passed for that all have sinned. 그러므로 한 사람에 의해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에 의해 죽음이 들어왔고,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 되었다.”
ㅋㅎ, 이 구절이 원죄를 의미하는 구절인가! 아무리 보아도 이 구절은 원죄를 의미하지 않는다. 논자가 보기에는 원죄가 아니라 죽음에 관한 구절이다. 그렇게 이해가 안되면 19절까지 계속 읽어봐라. 그래도 박박 우기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또 19절을 보면 원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하겠지? 19절을 보자.
“19 ὥσπερ γὰρ διὰ τῆς παρακοῆς τοῦ ἑνὸς ἀνθρώπου ἁμαρτωλοὶ κατεστάθησαν οἱ πολλοί, οὕτως καὶ διὰ τῆς ὑπακοῆς τοῦ ἑνὸς δίκαιοι κατασταθήσονται οἱ πολλοί. as for by the disobedient of the one man were made sinners the many, and so by the obedient of the one will be made righteous the many.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들이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될 것이다.”
이것이 원죄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다. 억지 해석하지 말고 문장을 잘 살펴보라. 문장 앞에 as로 시작한다. “한 사람의 불순종처럼, 한 사람의 순종처럼”이라는 이라는 말이다.
3. 원죄 교리의 권위:
성경과 교리 중 과연 무엇에 권위가 있어야 할까? 물론 성경에 권위를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원죄 교리는 성경에 전혀 기록되어있지 않으면서 성경을 무시하는 권위를 갖고 있다.
1546년 6월 17일 카톨릭의 트렌트 공회의 모임 신앙 고백 다섯 번째 세션 “원죄론”의 다섯 조항 중 세 조항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항: 만일 누구라도 아담이 원죄를 범한 후 신께서 주셨던 거룩함과 의로움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하지 않으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 (Si quis non confitetur …… anathema sit).
질문7. 그럼, 범죄한 아담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졌을까? 아니면 구원 받았을까? 당신의 답: ?
논자는 영원한 형벌에 처해졌다고 본다. 왜냐하면 성경에 그는 죽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니까.
질문8. 그럼 아담이 거룩함과 의로움을 잃어버렸다 고백한 사람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지 않는가? 당신의 답: ?
아니다. 이런 말은 성경에 없다. 때문에 누구나 죽는다.
둘째 조항: 만일 누구라도 아담이 범한 원죄가 아담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 (Si quis Adæ prævaricationem sibi soli …… anathema sit).
질문9. 아담의 범죄가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당신의 답: ?
아무런 영향이 없다. 단 성경의 기록으로 내게 야웨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뒤진다 는 깨달음을 주었다.
셋째 조항: 만일 누구라도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크리스도 이에수스의 공로 이외의 것으로 원죄가 치료될 수 있다고 믿거나, 침례를 통해 크리스도 이에수스의 공로가 임한다는 것을 부인하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 (Si quis hoc Adæ peccatum …… aut negat ipsum …… anathema sit).
질문10. 크리스도 이에수스의 공로는 무엇인가? 당신의 답: ?
성경에 원죄를 치료할 수 있는 크리스도 이에수스의 공로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런 원죄론은 카톨릭과 개신교가 아무런 차이 없이 공히 교리로 채택하고 있다.
질문7, 당신은 교부들이 만든 원죄 교리가 성경적 이라고 생각하는가?
이후의 많은 신학자들은 이 원조 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 원죄 교리를 벗어난 주장을 하는 모든 신학자들은 이단으로 정죄 되었다. 그 대표적인 학자가 펠라기우스(Pelagius,360-418년)이다.
오늘날 원죄에 대한 Calvinism 견해는 성경적 가르침과 가장 잘 일치 한다고 말하는데, 실재 시51장5절의 칼빈 주석을 살펴보면, 칼빈은 펠라기우스와 어거스틴의 주장을 헥갈리고 있다. 실재로 주장은 어거스틴의 원죄론을 따르고 있지만, 주석의 내용은 펠라기우스의 논증을 따르고 있다.
“The passage affords a striking testimony in proof of original sin entailed by Adam upon the whole human family. …… It was therefore a gross error in Pelagius to deny that sin was hereditary, descending in the human family by contagion. 이 구절은 아담이 온 인간 가족에게 수반한 원죄의 증명을 제공한다, …… 그러므로 죄가 유전적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전염으로 인간 가족에게 전달 되다는 것을 부인하는 펠라기우스의 오류였다.” 칼빈 주석 시51장5절
질문8. 아담의 범죄는 원죄 인가? 전염 죄 인가? 답: ?
원죄든, 전염죄든 상관없이 그럼 구약 성경에서는 아담의 죄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4. 원죄 교리에 대한 타나크(히브리어 구약성경)의 기록: 겔18장
겔18장을 읽어보라. 설명이 없어도 읽으면 깨우칠 것이다.
질문9. 당신 아버지가 죄를 지었다. 그럼 당신도 죄를 지은 것인가? 답: 아니다.
질문10. 당신이 죄를 지었다. 그럼 당신 아버지가 죄를 지은 것인가? 답: 아니다.
질문11. 아버지가 지은 죄 값은 누가 갚아야 하는가? 답: 아버지
질문12. 아들이 지은 죄 값은 누가 갚아야 하는가? 답: 아들
질문13. 조상 아담이 지은 죄 값은 누가 갚아야 하는가? 답: 아담
질문14. 아담의 후손인 당신이 지은 죄 값은 누가 갚아야 하는가? 답: 당신(나)
5, Conclusion: 범죄는 유전이 아니다.
아담이 선악과들 따 먹은 것이 죄가 아니다. 아담의 범죄는 먹지 말라는 야웨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다. 때문에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이 원죄가 될 수 없다.
사람은 모두 죄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죄는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두가 죄인이 될 수 없다.
만일 원죄가 있어 모든 사람에게 죄가 유전이 된다면, 성경은 거짓이 된다. 즉 아버지의 말씀을 거짓말로 만들어 버리는 원죄 사상은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에노쉬 사상이다.
겔18장 만큼 정확히 범죄와 죄의 결과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는 야웨의 말씀은 없다. 이 성경 말씀을 읽고도 원죄론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성경을 믿지 않는 에노쉬 이다.
[1] http://kr.christianitydaily.com/20160723/이상환-칼럼-원죄개론.htm
[2] “Against Heresies” https://www.newadvent.org/fathers/01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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