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세아6:3)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꽃동산을 만들어가는 봄)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의 예안교회전경)
(녹음이 우거지고 앞에는 들판이 있는 아름다운 여름)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들녘을 배경으로 한 예안교회)
(순백의 대지에 서 있는 산장같은 설경)
예안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에 소속된 교회로서 1999년 6월 6일 대전 용문동에 있는 선창교회의
도움을 받아 개척하여 창립예배를 드린 이래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인 영혼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평신도를 세워 동역하는 교회로서 "행복한 목회, 건강한 교회, 섬김과 나눔" 을 지향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야트막한 산이 둘러 있고 앞은 논들이 펼쳐져 있으며 주위에는 감나무가 둘러서 있는 유성구 교촌동 458번지
246평의 부지에 예배당을 신축하고 기존 농가건물은 리모델링하여 교육관과 목사관으로 사용하면서 "고향같은 쉼을 주는
도심 속의 전원, 사랑하며 섬기는 공동체"의 꿈을 가꾸어 가고 있는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입니다.
교회 뒤를 두르고 있는 산에는 수십년 자란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 들이 숲을 이루어 그늘을 드리워주고 있고,
산자락 언덕배기에는 바윗돌을 쌓고 꽃나무를 심는 조경공사를 완료하고 마당 옆 감나무 아래
수도와
평상을 설치하고 누구든지 아무 때나 쉬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봄이면 개나리가 흐드러진 언덕에 목련, 영산홍, 철쭉, 진달래, 개나리, 매화, 수수꽃다리(라이락) 등이
어우러져
누구든지 소풍오고 싶어지는 꽃동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햇살 내리는 들판에 봄나물을 캐는
아낙네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곳만의 정취입니다.
여름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상수리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앉아 멋쟁이 황새가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거니는
초록의 들판을 구경하며 복숭아, 자두, 앵두, 살구, 매실, 보리수 등을 맛보게 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벗님들이
들르면 둘러 앉아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가을이면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에서 메뚜기를 잡고, 노란 국화 향기 속에서 파란 하늘을
수놓는 붉은 감을 쳐다보며 홍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가을 시간 나는대로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어 보았는데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를
기막힌 맛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람결에 나무들이 잎을 떨구는 겨울이 되면 지붕과 들판을 덮은 오염되지 않은 하얀 눈은
멋있는 순백의 경치를 만들어 우리의 눈매를 시원하게 하고 아침햇살을 받으며 나뭇가지 위에
앉아있는 눈은 가히 예술이지요.
걷이가 끝난 논바닥에 앉아 쉬다 인기척에 화들짝 놀라 날아오르는 철새의 군무도 자연이 보여
주는 아름다움 중 하나입니다.
그 밖에도 모과, 석류, 은행, 밤, 단감, 등 각종 유실수를 심었고 화단에는 목단과 매화를 비롯하여 배롱나무(백일홍),
명자나무, 자귀나무 사이마다 원추리, 섬초롱, 매발톱, 꿀풀, 패랭이꽃, 아기똥풀 등 다양한 야생화와 팬지, 금잔화, 튜울립,
마가렛, 상사화, 채송화, 맨드라미, 금계국, 일일초, 설악초, 영춘화, 분꽃, 국화, 란타나, 시계꽃, '만수국'이라고도 불리는
짙은 향기의 금송화와 더덕, 도라지, 그리고 이름은 잘 모르지만 꽃이 예쁘다 싶으면 구해다 심어 두고 사계절 피고 지는
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가꾸고, 화분에 국화를 많이 심어 지나다니는 분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꽃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나눠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전에 흙 속에
아토피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흙을 많이 만지면 자연 치료가 된다는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예안교회는 교회 마당이나 주변 들판에서 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고향같은 쉼터를 제공하는 교회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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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교회의 사명선언문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되어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는
예수생명 공동체
핵 심 가 치
ㅇ 말씀과 기도로 체험있는 영적 행복 추구
ㅇ 가족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가정 천국 회복
ㅇ 평신도를 세우고 함께 일하는 예수제자 세우기
ㅇ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 구현
ㅇ 땅끝 선교를 통한 예수님의 지상명령 성취
'사도행전을 꿈꾸는 교회'
ㅇ 힘을 다해 예배하는 삶
-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능력있는 성도(공예배, 기도회 참석 습관화)
- 교회사랑 교회 중심의 생활(은사에 따라 주간 1시간 이상 몸으로 봉사)
- 거룩한 산제사의 삶(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면 모든 생활이 예배)
ㅇ 예수님의 제자되는 삶
- 교회비전에 나의 믿음을 심는 헌신된 성도
- 주님께 받은 은사로 사역하는 건강한 성도
- 사랑으로 섬기며 세상을 책임지는 공동체
- 신앙유산 계승(자녀 복음화, 자녀 일꾼화, 자녀 리더화)
ㅇ 복음의 증인 되는 삶
- 삶의 현장 생활전도(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사명)
- 전문 전도팀 육성 및 활동
- 노방/ 축호 전도 및 개인 관계전도(한 영혼 품기)
- 사랑방을 통한 관계전도 활성화
ㅇ 사랑으로 섬기는 삶
- 가정 생활의 변화 : 가족 복음화 및 신앙 향상
- 사회 생활의 변화 : 지역사회에서 칭찬듣는 신앙인
- 사람들이 찾고 싶어하는 행복한 교회
- 지역사회를 섬기는 영향력 있는 교회
- 균형있는 사역을 통해 부흥하는 교회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한국교회와 우리 예안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바라며...
(찬양 : 진실하게 신실하게 외)
첫댓글 너무 너무 아름답네요. 대전의 많은 교회 중의 한 교회, 한 목회자, 한 교인이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목회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해 주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저도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와 나무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복음과 목사님이 너무 잘 어울리리라 생각이 듭니다.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목사님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관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역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우와~ 목사님 언제 한국 가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교회 여유.. 그때 저 반가워 해주세요..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 행복한 교회가 마음에 와 닿아 오네요... 샬롬
리디아님, 오시기만 한다면야 얼마든지 환영, 또 환영, 대환영 해 드리지요.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서울냄새속에서 찌들다가 예안교회의 모습을 보니 정감이 갑니다, 느티나무님께서 소망하시는 비전이 그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문지기 목사님, 방문하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기도대로 이루어 질 줄 믿습니다. 아멘
김 목사님, 예배당도 아름답고 목회방침도 참 좋습니다. 목사님의 귀한 글 (어느 감사)을 교회 사진과 함께 우리 사랑방에 나눠갑니다. 감사를....*^^*
우리 교회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소식, 말씀 알려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