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책을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 간단하게`라도 쓰도록 하고, 굳이 어느 형식에 매이기보다 다양한 형식으로 써 본다.
[ 독서 감상문의 좋은 점]을 파악하고 꾸준히 쓰는 습관을 가 질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 ]
※ 독서 감상문의 좋은 점
1) 생각이나 느낌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고 정리하는 힘이 길러진다.
2) 이야기의 줄거리를 간추리는 힘이 길러진다.
3) 써 놓으면 필요할 때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
※ 활용 방안
1) 먼저 왜 독서를 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고, 읽고자 하는 책의 성격을 파악한다.
2) 언제까지 읽을지 계획을 짠다.
3) 책을 읽고, 독서한 내용을 확인한다.
4) 독서한 내용을 생각하며 요약 및 정리한다.
- 독서 기록장을 따로 만들어 간단히 적으면 좋다. - 읽은 다음 독서 감상문을 바로 쓰려고 하면 부담감이 생겨 독서하기가 싫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독서 감상문을 쓰기 전에 독서 기록장에 가볍게 정리하면 좋다.
※ 독서 기록장 쓰는 요령
1) 년 월 일 2) 책이름 3) 지은이 4) 읽은 동기 5) 내용 정리 6) 책을 읽고 나서
독서 감상문을 쓴다. 독서 감상문은 일기문 형식, 편지글 형식, 기행문 형식, 시 형식, 일반적인 형식 등이 있는데, 다음의 사항을 유의하여 자기 나름대로 쓰면 된다.)
※ 독서 감상문에 들어가야 할 내용과 쓰는 요령
1) 책을 읽게 된 동기 2) 지은이 소개와 책 소개
- 감상문의 제목은 읽은 책의 제목과 다르게 재미난 제목을 붙이는 것이 좋다.
3) 이야기의 줄거리 - 이야기의 줄거리나 느낌을 따로 쓰지 말고 골고루 섞어서 쓴다. - 작품의 어느 한 부분만 쓰는 것보다도 다 읽고 나서 전체의 내용을 고루 담는다. (글의 앞뒤가 잘 연결되게 하여 독서 감상문만 읽고도 이야기의 흐름을 대강 짐작할 있도록 한다.) - 나의 경험과 생활을 작품의 내용과 견주어 가며 쓴다. - 책 내용이 무조건 옳다고만 쓰기 보다, 옳고 그름을 냉정히 가려 내서 그른 것은 그르다고 쓴다.
4) 표현이 잘 된 곳, 감명 깊었던 내용이나 장면 -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나 감동 받은 점을 강조해서 쓴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읽은 후에 가지게 된 생각이나 느낌 등 책을 읽게 된 동기나 읽고 난 다음 나의 독서 생활에 어떤 점에 도움을 주게 되었는가를 쓴다. (작품을 읽고 나서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떤 점을 뉘우치게 되었다는 것을 쓴다.)
독서 감상문을 쓰면서 어떤 것을 느꼈고 혹 잘못된 점은 없는지 스스로 평가하고 반성해 본다.
※ 주제별 책 읽는 요령
- 작품 내용에 따라 독서 감상문의 내용도 달라져야 하므로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 책을 읽는다. -
1. 동화
1) 책 속의 등장 인물을 바르게 파악한다. ex . 주인공의 성격은 어떤지, 이야기의 흐름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끝나는지.
2) 책 내용을 바르게 파악한다. ex . 동화가 나에게 주는 감동은 어떤지, 이 글은 나의 생활에 어떤 점에서 깨우침을 주는지
2. 위인전
1) 전기의 주인공을 바르게 파악한다. ex . 어렸을 때의 생활은 어떤지, 어떤 고생과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살아왔는지, 나는 이제부터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하겠는지
2) 전기의 주인공이 존경받게 된 점을 안다. ex . 그 인물이 왜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게 되었는지, 그 인물이 살았을 때와 오늘날을 비교해 보면서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점을 본받아야 하는지, 그 인물은 언제,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여 업적을 남겼는지
3. 과학 도서
1) 책을 읽고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기록한다. ex . 과학책을 읽고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실이 나 지식을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 그래프나 표들을 참고하여 스스로 표를 만들 수 있는지
2) 과학의 발전 과정을 통하여 사람이 살아온 모습을 파악한다. ex . 과학은 어떤 과정으로 발전했는지, 과학의 발달은 사람들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