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02년 1월 29일 18시 30분
· 장 소: 호텔 롯데 부산 크리스탈 볼룸
· 참석인원: 윤한도 회장외 272명
총회 개회에 앞서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만찬이 있었다.
19시 30분에 김만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개회되었는데 식순에 따라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상견례가 있었다. 이어서 본회의 발전에 공헌한 박치권 수석부회장(건축58), 이동형 사무총장(조선해양66), 최삼철 감사(상학54), 서정회 감사(의학58), 김문수 감사(섬유58), 하양곤 재경동문회 총무부회장(경제59), 김윤조 재경동문회 총무이사(철학64)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윤한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매년 골프대회 개최, 동문록 발간사업, 장학회 기금 조성 등의 일을 할 수 있었음에 보람을 갖는다고 하였다. 한편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모교의 캠퍼스 확장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하였다. 오늘 정기총회는 지난 2002년 1월 15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된 차기회장 승인, 2001년도 예산의 결산,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회칙개정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박재윤 모교 총장은 제2캠퍼스 사업추진에 동문들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축사에 이어 정의화 국회의원, 환경대학원 동문회 회장인 문정수 전 부산시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동형 사무총장의 2001년도 업무보고, 최삼철 감사의 감사보고, 김만태 사무국장의 2001년도 재무보고가 있었다. 회칙에 의거하여 윤한도 회장의 사회로 제31대 회장 선출 승인 및 감사선출이 있었다. 회장은 2002년도 1월 15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된 장혁표 동문(교육55,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장, 전 모교총장, 28대 본회 회장을 역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고 감사는 박세우(상학58, 공인회계사), 김문수(섬유58, 삼호산업사 대표), 서정승(의학63, 서정승 산부인과 원장) 동문을 선출하였다.
윤한도 회장은 장혁표 신임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였다. 이로써 윤한도 회장은 지난 4년 간의 회장의 임무를 마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신임 장혁표 회장은 회장 취임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선배, 동기, 후배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4년간 회장을 맡아 동문회의 발전을 이루신 윤한도 회장님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모교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박재윤 총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서울동문회를 비롯해서 각 지역 동문회에서 원근간에 참석하신 동문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합니다.....중략......... 동문회의 발전과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서는 예년과는 달리 새로운 각오와 정신으로 부산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존심을 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감사로 선출된 동문들이 인사를 하였고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은 장혁표 신임회장의 주관 하에 이루어졌다. 이동형 사무총장은 작년에 준하여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웠다는 설명을 하였고 참석한 동문의 만장일치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이어서 회칙을 개정하였는데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석부회장을 3인 이내, 조직 1, 2담당부회장, 대외 담당, 국제담당 부회장 신설, 전담기구이사 신설, 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조항 신설을 내용으로 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
모교 제2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성재(토목공학과 58) 교수를 장혁표 회장이 소개하였고 이동형 사무총장이 장학회 정관 설명을 하였다. 1부의 끝 순서로 2001년도 운영위원 소개와 더불어 인사가 있었으며. 2부는 한국레크리에이션 협의회 이성구 실장의 사회로 30여분간 진행되었으며 21시 30분에 2002년도 정기총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