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통은 "골프와 수영이 통하는 사람들"의 약어입니다.
카페를 개설한 저는 수영경력이 10년, 골프경력은 5년 정도입니다.
수영과 골프 두가지 운동을 같이 할려니 초기에는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둘 다 진도가 그리 빨리 진행되지않는 운동이잖아요~~
아침에 핀수영으로 3Km하고 바로 골프 라운딩을 한 적이 더러 있었는데 골프의 핸디는 백돌이를 넘나드는 험난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요즘은 둘 중 한가지 운동만으로 주말을 보내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두가지 다 하지 않으면 무언가 부족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골프와 수영은 전연 어울리지 않은 것 같지만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같은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두가지 다 하체의 힘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으며, 또 이쁜 피니시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또한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수영장, 저녁에는 연습장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같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하던중 이 카페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소유하고 계시는 뜻깊은 노하우를 이곳을 통하여 공유할 수 있고 같이 골프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