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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고추(단고추 포함:피망) |
학명 : Capsicum annuum L.[C.frutescens L., C.baccatum L., C.chinense Jacq., C.pubescens] |
영명 : Pepper, red pepper, chilly, chili, chile, hot pepper (sweet pepper, bell pepper, pimento, pimiento) |
한명 : 辣椒, 蕃椒, 蕃姜, 唐椒(甛椒, 甛辣椒, 大統仔, 靑椒) |
일명 : トウガラシ(ピ?マ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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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내력 |
고추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재배 고추의 원생종은 미국 남부로부터 아르헨티나 사이에 분포되어 있고, 종류에 따라서는 컬럼버스시대 이전에 이미 상당히 광범위하게 재배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재배고추의 원산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고학적 출토품에 의하면 C. annuum이 가장 오래된 것이고, 고추속 전체적인 변이량으로 보면 안데스 산맥 동부의 아마존강 상류지역 즉, 페루와 볼리비아의 접경지 또는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접하는 지역에 유전적 변이가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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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내력 |
우리나라에 도입된 내력은 광해군 6년(1614년) 이수광이 저술한 지붕유설에 고추를 가리키는 남만초(南蠻椒 有大毒始自倭國來故俗謂倭芥子 往往種之)의 기록이 있고, 그 도입경로가 왜국인 까닭에 왜개자(倭芥子)라고도 불리워 졌으며, 가끔 이것을 재배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할수 있다. 이익의 성호사설(1723년경)에서 왜인칭번초 아국칭왜초(倭人稱蕃椒 我國稱倭椒)라 하였고 1715년경의 山林經濟(홍만익)에서는 고추를 남초(南椒)라 하면서 그 재배법을 설명하였으며, 1776년의 增補山林經濟(류중임)에서는 [고추 가운데 짧고 껍질이 두꺼운 한 품종이 있어서 이것을 특히 당초(唐椒)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1850년경에 이규경이 편찬한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錢散稿) 권십(卷10) 번초남과변증설(番椒南瓜辯證說)에 번초, 고초, 남만초(番椒者 鄕名苦椒 南瓜者 俗稱 胡朴其原?出 南蠻故稱 南蠻椒 胡朴亦號南瓜) 등의 명칭과 도입경로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담배, 호박과 함께 도입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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