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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學 名 : Citrullus vulgaris Schrad |
英 名 : Watermelon |
漢 名 : 水瓜, 西瓜, 寒瓜, 時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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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내력 |
수박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에는 현재까지도 많은 야생종이 발견되고 있다. 수박의 야생종은 종류가 매우 많아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도 있고, 사료용, 약용으로 이용되는 것이 있다. 수박의 재배 역사는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서 발견되어 그 무렵으로 추정하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연산군실록"이나 "화훼초충도"에 수박 그림이 그려져 있어 대략 1,500년대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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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산 현황 |
수박 재배면적은 2003년 현재 23,508ha로 전년대비9.2% 정도 감소하였고, 그 중 시설재배 면적이 75.5%, 노지재배 면적이 24.5%로, 전년대비 시설재배 면적이 증가하였다. 총생산량에 있어서는 839천톤으로 전년 대비 7%가 증가하였고, 년간 시장 규모는 68,000천억 정도로 과채류 시장중 상당히 큰 시장이다. 수박의 월별 가격은 촉성 및 반촉성재배 수박이 생산되는 12∼4월 까지의 가격이 1,700원/kg 이상으로 높게 판매되며 노지재배 수박이 생산되는 6∼10월까지는 700원/kg 으로 낮게 판매되고 있다. (표 1) 국내 수박 재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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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종 특성 |
Citrullus 屬에 속하는 재배종 수박(C. vulgaris)은 시트론(citron)수박, 사료수박, 절임수박, 종자수박, 보통수박 등 5가지로 분류하며, 때로는 배수성을 기준으로 2배체(2n=22), 3배체(3n=33), 4배체(4n=44) 수박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표 2) 국내 수박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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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생태적 특징 |
수박은 생육적온이 주간 25∼30℃, 야간 18∼20℃이며, 꽃가루의 발아는 25∼28℃가 적온이고 13∼16℃가 최저온도, 35∼40℃가 최고 한계온도이다. 암꽃의 분화는 주간 27℃, 야간 22℃ 전후에서 잘 되지만 45℃를 넘어가게 되면 암꽃의 충실도가 나빠지며 착과절위도 올라간다. 과실의 성숙에 적당한 온도는 28∼30℃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생육이 나빠져 덩굴이 빈약해지고 육질이 무르게 되며 개화에서 수확까지의 적산온도는 800∼1,000℃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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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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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
파종 | ||||||||||||
파종은 수확시기를 역산하여 실시하는데 접목의 방법과 대목에 따라서 몇일간의 차이가 있다. 삽접의 경우에는 대목을 2-3일 정도 일찍 파종하고, 맞접을 할 경우에는 대목과 동시에 파종하거나 수박을 조금 일찍 파종한다. 접목은 수박 파종 후 7-8일 경에 실시하므로 수박을 파종기준으로 할 경우 육묘일수는 대목이 박일 경우 42-48일 호박일 경우 37-43일이 된다. 따라서 대개 40-50일로 보면 무난하다. 파종방법은 줄뿌림이 종자의 발육상에 유리하므로 줄사이 6-8cm, 종자사이 1.5-2.0cm로 파종한다. 그리고 6-7mm정도 복토한 다음 짚으로 멀칭하고 미지근한 물(20℃)로 충분히 관수한 후 비닐로 덮어준다. | ||||||||||||
접목요령 | ||||||||||||
수박은 연작장해의 피해를 줄이고 만할병 방지 및 저온신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접목재배를 많이 실시하고 있다. 접목방법에는 삽접, 맞접, 할접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수박접목에는 맞접과 삽접이 많이 행해진다.
(그림) 호접요령
(그림) 삽접요령 | ||||||||||||
접목묘 관리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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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
정식준비 | |||||||||||||||
정식 10일전에 심겨질 포장에 기비, 석회 및 퇴비 등을 넣고 경운작업을 한 후 최소한 정식 1주일 전에는 멀칭을 하여 지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은 지온이 12℃이상이면 가능하지만 최소한 15℃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 활착촉진에는 지온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식후 수일간은 터널을 밀폐하여 기온을 높이고 지온을 확보하여 활착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정식후 온도는 비교적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활착 및 초기생육을 좋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생육초기의 주간온도가 40℃이상의 지나친 고온은 피해야 한다. | |||||||||||||||
정식 | |||||||||||||||
정식하기 2∼3일전에 충분히 물을 주었다가 뿌리 부분의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육묘포트에서 조심스럽게 뽑아내어 정식한다. 정식에 알맞은 묘의 크기는 접목후 30∼45일 정도 지나 본잎이 3∼5매일 때가 적당하다. 정식은 바람이 없고 맑은날을 택하여 하는 것이 몸살을 줄일 수 있으며 가능한한 얕게 심는 것이 병의 발생을 줄일수 있다. 정식후에는 23∼28℃ 정도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뿌리의 활착에 좋다. | |||||||||||||||
재식거리 | |||||||||||||||
재식거리는 목표로 하는 덩굴수와 착과수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2덩굴 내지 3덩굴을 유인하여 1과를 착과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2덩굴 재배의 경우는 포기사이를 30∼50cm정도로 하고 3덩굴 재배시에는 45∼60cm 정도로 하여 재배하면 된다. 이랑폭을 2.2∼2.5m 하고 포기사이를 45cm로 할 경우 10a당 880∼1,000여주가 소요된다. 최근에는 비가림재배시 아치형의 지주를 세워서 재배하는데 이 작형은 이랑폭을 2m로 하고 포기사이를 40m로 하여 10a당 1,250주까지 밀식하여 재배하고 있다.
(그림) 비가림 지주재배 형태 (표 3) 환기온도 및 지온이 수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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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후 관리 |
유인 및 곁가지 정리작업 | ||||||||||||||||||||||||||||||||||||
수박은 품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어미덩굴이나 아들덩굴의 5∼7절에서 첫번째 암꽃이 피고, 그 이후 5∼8절마다 암꽃이 핀다. 곁가지 정리는 보통 교배하기 전까지는 모두 제거해 왔는데 이러한 것은 측지의 잎에서 만들어진 탄수화물 량을 없애는 것이 되므로 착과절 아래에 1개의 측지를 남기는 것이 품질 및 수량에 좋다. 즉, 착과절아래에 측지를 1개 남긴 처리와 완전 제거한 처리구의 품질 및 수량을 비교한 결과, 평균과중과 당도는 1개의 측지를 남긴 처리가 과중이 무겁고 당도가 높았다. 전체적인 상품수량에 있어서는 상품화율이 높았던 측지를 1개 남긴 처리가 4,098kg/10a로, 완전 제거한 처리구의 3,512kg 보다 높아 17%의 증수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과실 착과절 바로 아래에 1개의 측지(손만)를 남기므로써 완전 제거한 관행의 방법보다 과실 가까운 부위의 엽면적이 많아 상대적으로 동화산물의 과실로의 이동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표 4) 착과절 아래 측지유무에 따른 품질 및 수량특성
아들덩굴 유인 방법은 2덩굴재배와 3덩굴재배 방법이 있다. 2덩굴재배는 적심후 아들덩굴만 2덩굴을 재배하는 방법과 어미덩굴 1개와 아들덩굴 1개를 유인하여 재배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초세유지는 다소 유리하지만 생육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고, 후자의 경우는 초세는 다소 고르지 못하지만 생육이 전자의 경우보다 7∼10일 정도 빨라서 촉성 및 조숙재배의 경우는 무적심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인방법은 이랑의 중앙에 정식하여 덩굴을 각각 반대편으로 유인하는 방법과 이랑의 한쪽에 정식하여 덩굴을 나란히 이랑의 반대편으로 유인하는 방법이 있다. 3덩굴재배는 본엽 4∼6매때 적심을 하여 튼튼한 아들덩굴 3개를 택하여 유인을 하고, 그 이외의 아들덩굴은 모두 제거한다. 유인방법은 이랑의 중앙에 정식하여 사방으로 덩굴을 유인하는 방법과 이랑의 한쪽에 정식후 3줄기를 모두 같은 방향으로 유인하는 방법이 있으며 안쪽 통로 쪽으로 1덩굴을 유인하여 착과시키고 반대편으로 2덩굴을 유인하는 방법이 있다. 후자는 보온 및 피복물을 관리하고 수정작업이 다소 편리하지만 자칫하면 착과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 ||||||||||||||||||||||||||||||||||||
시비관리 | ||||||||||||||||||||||||||||||||||||
수박은 착과 안정을 위하여 생육초기에는 비료 및 수분을 억제하고 착과후에 추비로서 과의 비대를 촉진시키는 재배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수박재배 방법이 다비 및 연작의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산 및 칼리성분 등의 집적이 많아져 토양 pH가 높아지고 고염류장해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시비하기 전에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부족한 량만을 보충해 주는 것이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안정생산을 할 수 있다. 수박재배에 있어서 퇴비의 시용은 대단히 중요하여 퇴비만 충분히 넣으면 다른 재배관리는 다소 불량하더라도 고품질의 대과를 생산할 수 있다. 수박의 경우 시비방법은 기비와 추비비율을 50%정도로 나누어서 시비하는데 기비를 줄 때 퇴비와 석회를 충분히 넣어야 초세를 유지하기 쉽다. 특히 질소질 비료가 과다 시용되지 않도록 하고, 기비를 하기 전에 토양분석을 실시한 후 적당한 량을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비는 초세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1∼2회 나누어 주는데 300평당 질소는 10kg정도, 칼리질 비료는 5kg 정도를 액비의 형태로 관수와 함께 준다. (표 5) 수박의 표준 시비량 (실시비량:kg/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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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수분 관리 | ||||||||||||||||||||||||||||||||||||
토양수분은 정식시 충분하게 관수를 실시한 후 2∼3일 정도는 관수를 금하여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5∼6일부터 착과전까지는 가능한 충분하게 관수를 하여 영양생장을 촉진시키고, 성숙기에는 과실내의 당 축적을 위하여 관수를 중단한다. (표 6) 수박의 토양수분 관리에 따른 품질 및 수량 비교
* 전기 : 착과∼10일, 중기 : 11일∼20일, 후기 : 21일∼30일, 착색지수 : 백색(1)∼적색(5) 식미지수 : 나쁨(1)∼좋음(5), 공동과 : 무(0)∼심함(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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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 |
착과요령 | ||||
고온과 강한 광선을 좋아하는 수박은 저온, 일조부족, 다습조건이 되면 착과를 시키기가 어렵고 과실비대가 불량하게 된다. 특히 질소질 비료의 과다와 일조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덩굴이 과번무하거나 저온이나 흐린날이 계속되면 꽃가루의 형성이 불량하여 교배작업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착과율이 떨어진다. 초세진단은 개화당일의 암꽃으로부터 줄기 선단까지의 길이가 60cm이상이면 초세가 강하고, 30cm이하면 초세가 약하며, 30∼60cm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초세가 강하여 착과가 되지 않을 때는 교배후 암꽃 다음절 덩굴을 약간 으깨어 주거나 교배 직전에 측지를 절단하고 삽으로 뿌리의 일부분을 절단해 주면 초세가 일시적으로 약화되어 착과를 정상적으로 시킬수 있다. 따라서 착과기에 초세가 강하면 착과에 알맞은 환경조건을 주어도 수정이 잘 되지 않으므로 착과전부터 초세가 강하지 않도록 시비, 관수, 온도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 ||||
착과절위 | ||||
수박의 착과절위는 초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상품성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5∼20절 부근에 착생되는 2번∼4번 암꽃에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생육과정에서 저온건조, 일조부족 등으로 초세가 약한 경우는 착과절위를 약간 높이고 초세를 회복시킨 다음 착과시켜야 하고, 초세가 강할 경우는 목표절위에 착과를 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 제1∼2번 암꽃에 착과시켜 초세가 다소 둔화된 후 3번 자화에 수분을 시키면 목표절위에 안정되게 착과를 시킬수 있다. 저온기에는 정상적인 착과절위보다 다소 빨리 착과시키는 것이 안정적인 착과와 조기수확에는 유리하다. 그러나 지나친 저절위 착과는 과실의 비대가 불량하여 소과가 될 가능성이 많고 변형과나 공동과의 발생이 많으므로 정상적인 위치에 착과시켜야 과실이 크고 품질이 좋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 ||||
암꽃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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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의 발육과 착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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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후 관리 | ||||
착과후 발생되는 측지는 가능한 방임을 하여 과비대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엽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잎 한 장이 과실을 키우는 무게는 온도와 광조건 등 환경요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150g 내외로 보면 된다. 따라서 8kg짜리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전개된 수박잎이 50장 이상이 필요하다. 추비는 토양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1차추비는 과실이 탁구공정도의 크기일 때 요소는 10kg정도, 염화가리는 5kg/10a 정도를 하고, 2차추비는 과실이 야구공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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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확 |
수박의 성숙일수는 개화부터 대개 적산온도가 800∼1,000℃ 정도로서 토질, 품종 및 초세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착과후 대과종은 40∼45일이고, 소과종은 33∼37일이다. 그러나 노지재배시 고온이 계속되는 해에는 2∼4일 정도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 요령은 교배를 실시할 때 교배 일자를 기입하여 날자를 계산하여 수확하면 좋다. 수확적기 판단은 착과한 마디의 덩굴손이 말랐거나 과실표면이 윤기가 나고, 호피무늬가 선명할 때, 두드리면 통통하는 경음이 날 때, 꽃자리를 눌렸을 때 탄력이 있으면 수확적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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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장해 |
암꽃 착생불량 |
암꽃의 착생이 불량한 원인은 생리적으로 암꽃의 발달이 미비하거나 기계적인 장해를 받았을 때 발생하게 된다. 생리적으로 암꽃의 착생이 불량해지는 경우는 암꽃의 분화시기에 저온이나 이상고온, 그리고 일조부족 등에 의해서 발생되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용으로 인하여 과번무가 될 경우에도 암꽃의 착생이 불량해진다. 착생이 되었다가도 기계적인 장해에 의해서 착과전에 암꽃이 낙화된다. 살충제나 살균제를 잘못 혼용하여 살포했을 때에 암꽃은 물론 어린 과실이 흑변하여 낙과되고, 진딧물이나 오이총채벌레 등의 피해를 받아 낙화되며 작은 각시들병 나방의 유충이 암꽃의 자방을 갉아 먹어 낙화되기도 한다. |
급성위조증 |
강정지를 했을 때와 일시에 착과를 많이 시켜 뿌리의 활력이 약화되므로써 나타나기 쉬운데 과실 비대기에 탄수화물이 줄기나 잎으로 배분되는 양보다 과실로 집중적으로 배분되므로써 많이 나타난다. 과실비대기에 나타나는 확율이 많아 과실 수확 10∼15일전에 장마나 구름낀 날이 계속되다가 맑은 날이 되면 위조증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낮에 증상이 나타나다가 아침, 저녁 또는 구름낀 날에는 회복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위조증상이 회복되지 않고 고사하기에 이른다. |
잎마름증 |
발생원인은 과실비대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과실이 급속히 비대하게 되면 과실로 다량의 마그네슘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뿌리에서의 흡수량이 적으면 과실부근의 잎에서 과실로 마그네슘이 이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착과절 부근의 잎에서 부터 마그네슘 결핍에 의한 잎마름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토양내에 마그네슘 함량이 많아도 석회 및 칼리가 과잉되면 이들과의 길항작용에 의해서 마그네슘의 흡수가 저해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
변형과 |
발육초기에 저온, 건조, 광부족, 저절위 착과로 인한 엽수부족, 지나친 영양생장 등으로 인해 초기의 생육이 불량해진 상태에서 주로 발생한다. 또한, 정상적인 수정이 되어도 화아의 발육장해로 종자가 한쪽으로 몰려서 발생되는데 이것은 화아분화 발육시에 저온, 건조, 다비, 석회부족, 칼리과잉 등의 원인으로 자방으로의 석회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암꽃의 분화 발육이 장해를 받기 때문에 발생된다. 증상은 보편적으로 과실이 적어지지만 영양의 공급으로 인하여 과실이 급속히 비대가 이루어지면 납작한 편평과가 되며 저절위 착과시에는 과피와 과실내부의 발육 불균형으로 인해서 속이 빈 공동과를 수반하게 된다. |
공동과 |
발생원인은 저절위에 착과된 변형과나 하우스재배시 저온하에서 착과된 경우에 발생되고, 착과부위 하위의 엽면적과 상위의 엽면적에 차이가 심할 경우 발생된다. 저온하에서 착과된 경우에는 종자수가 적어서 과실내부의 발육이 불충분하고 저온 건조에 의해서 동화양분의 과실로 이행이 불충실하여 종자주변의 비대가 불량해지며 그후 고온이 되어 급격히 과피부의 발육이 진행되면 공동과가 된다. 저절위에 착과된 경우에는 초기에 엽면적의 부족으로 인해서 발육이 늦다가 후기에 급격한 과실비대로 인한 체적의 증대를 과육부의 세포분열이 감당하지 못해 세포간에 간격이 생겨 공동과가 된다. |
열 과 |
발생원인은 열과는 내부생장과 외부생장의 불균형으로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발생하는데 착과후 저온으로 발육이 일시 정지된 후 고온으로 급속히 비대할 때 열과가 발생된다. 열과는 착과수가 적고 초세가 강한 경우에 발생하기 쉽고, 가뭄이 계속된 후 비가 오거나 다량의 관수를 갑자기 하여 급속히 생장할 때 발생된다. 또한 과실 비대 후기에 토양이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다가 다량의 관수를 하게 되면 열과가 발생 된다. |
황대과 |
저일조 약광하에서 동화양분의 생성과 전류가 적기 때문에 적산온도에 달해도 황대과가 된다. 또한 고온, 건조 조건하에서 과다하게 착과가 된 경우 또는 석회나 붕소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병충해나 기타 재해로 잎의 손실이 커져 동화능력이 있는 잎의 절대수가 부족할 경우에 발생이 더욱 심하다. 그리고 접목재배나 질소 과잉으로 줄기가 지나치게 무성하여 동화양분의 과실내로 전류가 저해될 경우에도 발생된다. |
육질 악변과 |
발생원인은 초세가 약하고 엽수가 부족하면 과실이 햇빛에 직접 닿게 되어 과실의 온도가 올라가서 이상호흡이 유발된다. 따라서 일소현상이 나타나는 과실에 육질 악변과가 발생되기 쉬우며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메론류와 섞어서 저장하거나 같이 수송할 때 에칠렌 가스에 의해서 수박과실이 이상호흡을 하게 되어 육질악변과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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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방제 |
덩굴쪼김병(만할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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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마름병(만고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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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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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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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병(CGMM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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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치 및 효능 |
수박은 여름철 대표적인 과실로 잘 알려져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일부 야생종을 음료, 사료, 약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재배종은 대부분 여름철에 생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수박화채는 식후의 디저트로 일품이다. 중국에서는 종자용 수박을 재배하고 수박씨를 이용하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수박씨에서 짠 기름을 식용유로 이용하기도 한다. (표 7) 수박과실의 성분표(가식부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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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