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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내 2백만 평이 넘는 부지에 자리한 무주리조트는 대표적인 산악형 리조트로,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덕유산 자락과 설천 호수, 구천동 계곡 등의 경관이 아름다워 여름에 특히 인기가 높은 곳. 또한 2001년 대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2시간반, 부산에서 3시간밖에 안 걸려 당일권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가족호텔과 국민호텔 등 숙박시설이 충분하고, 리조트 내 레포츠 외에 문화유산 답사여행, 곤돌라를 이용한 산행, 래프팅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레포츠
[곤돌라 산행] 곤돌라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20분간 둘러보는 간단한 여름산행으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천연기념물인 주목과 구상나무, 백두대간을 아우르는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어른 1만원 어린이 7천원.
[래프팅] 금강 상류에서 이뤄지는 래프팅은 급류가 심한 난코스가 없어 초보자나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 하굴암에서 용포리까지 총 5km의 코스를 보트로 이동하는데 리조트에서 출발지점까지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인 2만8천원.
[물보라썰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120m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물보라썰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당한 레포츠. 뿌연 물안개를 일으키는 시원한 물줄기가 40군데에서 뿜어져 나와 재미를 더한다. 어른 6천5백원 어린이 4천5백원.
[문화유산 답사여행] 문화유산해설자가 직접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무주 인근 장지현 장군사당, 양수발전소, 반딧불이 서식지, 나제통문, 수심대 등의 유적지를 돌아본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에게 특히 유익할 듯. 어른 1만1천원 어린이 8천원.
[덕유산 숲 체험 트레킹] 덕유산의 장쾌한 능선산행과 숲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4시간 일정이지만 트레킹의 대부분이 완만한 평지로 이루어져 온 가족이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어른 1만7천원 어린이 1만5천원(도시락, 곤돌라 요금 포함).
Tip
[기타 시설 및 숙박] 레포츠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곤돌라 외에 바이킹, 후룸나이드, 미니골프, 회전목마 중 2개를 골라 즐기는 곤돌라 Big3 어른 1만4천원 어린이 1만원, 물썰매 외에 후룸나이드, 미니골프, 회전목마 중 2개를 골라 즐기는 물썰매 Big3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7천원. 가족호텔 세솔동 1층에 자리한 세솔동 사우나 & 풀에서는 수영과 노천온천, 사우나와 함께 슬로프 위에서의 이색 선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어른 1만3천원 어린이 9천원. 가족호텔은 회원 위주로 운영되지만 여름 휴가기간이라도 미리 체크하면 잔여 객실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19평형 평일 7만원 주말 9만원, 28평형 평일 9만원 주말 12만원, 39평형 평일 11만5천원 주말 15만원.
[교통] 대진고속도로 무주 IC 통과 후 좌회전해 적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 사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치목 터널과 구천동 터널 지나면 무주리조트.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하루 4회 운행. 2시간반 소요. 무주터미널 오른편에 셔틀버스 대기.
[문의] 서울사무소 02-756-0520, 현지 063-322-9000, www.mujuresort.com
짜릿한 장애물 체험과 물보라썰매장_비발디파크
스키장, 눈썰매장, 골프장, 수영장 등의 다양한 레저 시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범퍼카, 티컵,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 특히 서울에서 양평, 용문, 홍천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개통된 후 잠실에서 약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해 당일 나들이 가족이 많이 늘었다. 양평 지나는 길과 주변 홍천강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레포츠
[오프로드 장애물 체험장]트랙 길이가 약 800m여서 한 번 타는데 8분 정도가 소요되는 오프로드는 버기카와 4륜 오토바이를 타고 다양한 높이의 언덕과 자갈밭 코스, 통나무 넘기, V자형 계곡 넘기 등 총 15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레포츠. 특히 통나무로 깐 레일 위를 달릴 때는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스릴 만점의 레포츠로, 조작법이 간단해 12세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탈 수 있다. 어른 6천원 어린이 5천원.
[유로번지]번지점프와 트램폴린(그물 위에서 통통 튀는 놀이기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로 허리에 안전벨트를 채우고 운영요원이 리모컨을 사용해 로프를 당기거나 회전하므로 스피드와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최고 10m가 넘는 점프도 가능하며 세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어른 6천원 어린이 5천원.
[물보라썰매장] 푸른 잔디 위에 시원스레 펼쳐진 물보라썰매장은 길이 120m, 폭 40m, 경사 15도로 누구나 동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
Tip
[기타 시설 및 숙박] 비발디파크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으며, 콘도 지하에 범퍼카, 티컵, 회전목마 등 유희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의 경우 콘도는 회원이 아니면 이용이 불편하다. 함께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이 적당한데 객실과 욕실이 딸린 방이 4인 기준 7만원. 또한 파크 주변의 펜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교통] 중부고속도로 하남 IC에서 빠져나와 팔당대교 건너 양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양평 시내 진입 전 월드컵주유소 끼고 좌회전, 44번 국도 타고 약 21km 진행하면 비발디파크 이정표 나옴. 대중[교통] 이용시 잠실 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매일 한두 차례 셔틀버스 운행(이용료 있음).
[문의] 서울사무소 02-2222-7000, 현지 033-434-8311, www.daemyungcondo.com
산악 레포츠가 다양한_휘닉스파크
챌린지 어드벤처, 서바이벌 게임, 파크골프, 킥보드, 롤러블레이드, 로데오, 산악자전거 등 산악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였던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눈길을 끈다. 해발 1,050m의 태기산 정상인 몽블랑까지 올라가는 등산로 코스와도 연결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도 시도해볼 만. 삼림욕장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레포츠
[파크골프] 골프와 크리켓을 혼합시켜 단순화한 게임으로서, 나무로 만들어진 클럽을 이용해 지름 10cm의 플라스틱 볼을 홀에 넣는 경기다. 가족 모두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경기이지만 9홀을 모두 돌고 나면 걷는 운동량이 만만치 않다.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
[관광 곤돌라] 곤돌라를 타고 휘닉스파크의 정상인 몽블랑에 올라 관광 망원경을 통해 산자락을 살피다 보면 어렵지 않게 고라니, 사슴, 산토끼 등의 야생동물을 발견할 수 있다. 산바람을 맞으며 카페 ‘몽블랑’에서 맛보는 푸짐한 팥빙수가 별미.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
[4륜 오토바이 체험장] 100cc지만 체감속도는 경주용 오토바이를 방불케 하는 4륜 오토바이를 타고 다양한 장애물을 넘는 레포츠로 짜릿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16세 미만은 부모와 동반 탑승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헬멧과 보호장구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어른 6천원 어린이 4천원.
[골프카트] 스키베이스에서 전동 골프카트를 즐길 수 있는데 아직 실용화되지 않은 전기자동차를 몰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매연이 없고 조작이 쉬워 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운전을 할 수 있다. 타원형 트랙에 후진 코스와 S자 코스를 곁들여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0분에 1만원.
Tip
[기타 시설 및 숙박] 이 밖에도 유로번지, 챌린지 어드벤처, 서바이벌 게임, 산악자전거 등이 있으며 특히 지압보도는 주부들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 폭 150cm, 길이 45m로 되어 있는데, 바닥에 맥반석과 둥근 자갈이 촘촘히 박혀 있어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지압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아프다고 신발을 벗기 꺼려하는 아이들도 조금만 지나면 어른들보다 더 재미있어 하며 뛰어다니는 코스. 숙박의 경우 콘도는 회원이 아니면 이용이 불편하므로 주변의 펜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교통] 영동고속도로 면온 IC에서 빠져나오면 휘닉스파크 이정표 나옴. 대중[교통] 이용시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장평행 버스 탑승, 장평터미널에서 휘닉스파크 무료 셔틀버스 이용.
[문의] 서울사무소 02-508-3400, 현지 033-333-6000, www.phoenixpark.co.kr
차별화된 이색 레포츠가 있는_현대성우리조트
파노라마틱한 슬로프 전경과 술이봉 일대 주변 환경의 쾌적한 전망으로 인기가 높은 성우리조트도 레포츠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유스호스텔 앞 모닝글로리 호수에서 짜릿한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플라잉 폭스가 인기다.
레포츠
[플라잉 폭스] 지상 12m의 구조물 위에서 와이어와 도르래를 이용해 공중을 나는 레포츠로, 140m의 거리를 최고 60km까지 속도감을 느끼며 날 수 있다. 호수에 설치된 분수 사이로 지나면서 시원하게 물보라를 맞는 쾌감도 맛볼 수 있고, 어린이를 포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른 1만5천원 어린이 1만원.
[인라인스케이트 파크] X게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대형 하프파이프와 쿼터파이프 등 총 7종의 전용 구조물을 갖추었다. 스케이트, 헬멧, 팔과 다리 보호대 등 장비세트 대여료는 2시간 기준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
Tip
[기타 시설 및 숙박] 이 밖에도 초경량 항공기와 열기구를 운영 중이다. 숙박의 경우 콘도는 회원 전용. 주변에 펜션이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운영시간] 야외 레포츠는 주말 및 공휴일, 공휴일 전일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교통] 영동고속도로 둔내 IC에서 빠져나와 리조트 이정표 따라 방면으로 6km 진행. 잠실 롯데호텔 남문 앞에서 매일 오전 9시반에 셔틀버스 운행(이용료 있음).
[문의] 033-340-3000, www.hdsungwooresort.co.kr
이런 곳도 있어요∼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노천 스파_롯데 오션캐슬 서해안 최고의 리조트 안면도 오션캐슬은 리아스식 해안에 넓고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 시원스레 쭉 뻗은 소나무 등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곳. 개장 이후 럭셔리 스파의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이곳에 여름 해양 레포츠가 생겨났다. 레포츠 [웨이크 보드] 눈 위에서 타는 스노보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물 위에서 점프, 회전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스릴 만점의 해양 레포츠. [땅콩 보트] 바나나 보트처럼 보트가 끄는 뒤에 조그마한 튜브 모양의 보트에 2인이 타고 달리는 레포츠. 크기가 작고 2명이 타다 보니 무게가 가벼워서 작은 파도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많이 튀어오르기 때문에 바나나 보트보다 훨씬 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1인 1만원. [패러 세일링] 모터보트에 낙하산을 줄로 매달아 견인하여 구명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하늘로 떠오르게 하는데,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노천 선셋스파] 수치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을 중심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탕(가족탕, 아로마탕, 지압탕, 홍송탕, 폭포탕, 오션뷰스파 등)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씻는 데 좋다. 더구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를 통해 영상과 음악도 감상할 수 있고, 체온유지실과 온돌찜질대에서 독특한 노천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다. 어른 1만5천원 어린이 1만원. Tip [기타 시설 및 숙박] 이 밖에도 모터보트, 바다 래프팅, 제트스키, 윈드서핑, 바나나 보트, 수상스키 등이 있다. 오션캐슬은 멤버십으로 운영이 되어 객실예약은 회원만 가능하므로 인근에 형성된 펜션촌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IC를 지나 안면 또는 고남 방향으로 약 30분 달리면 꽃지해수욕장 끝에 있다. 광교 롯데관광 본사 앞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셔틀버스 운행(이용료 있음). [문의] 스파 041-671-7060, 해양 레포츠 041-671-7070, www. oceancas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