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하다보니까.. <과학상자> 라는게
생겼습니다.. 누가 쓰던건데, 걍~어쩌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과학상자-3호> 라고
하는군요.. 일부부품이 없는 관계로 누가 쓰지 못하게
되서 일부 약간 -쪼금 어두운 경로로-
이런게 제게...ㅋㅋ
걍버리긴 '자원보전' 어쩌구 시리 해서
누가 쓰게 되던지 /찍발/을 맞추려고
일부 소실된 부품을 약간 여유롭게 추가 구입해서
<과학상자-3.45> 버젼 으로 구성해 놓앗습니다..ㅋㅋ
제가 한,, 고3 정도 되엇을 쫌 오래전에
당시 초등학교 를 다니던 제 [조카] 아이가
이 <과학상자> 를 갖고 싶어 하길래
주머니 헐렁한 제가 매장에 가서 제일
저렴한 <과학상자-1호> 의
가격을 물어본 제가 입이 쩍! 벌어졌다는거,,
음메~! 철판 쪼가리 열몃개 넣어놓은
<과학상자-1호> 가격이
모처럼 어린조카에게 사줄려고 넣어논
주머니의 돈이 부끄러울정도라능....ㅠㅠ
구래서리,, 이 돈없는 <삼촌>은
어린 조카를 구슬러 당시 붐이일던
-프로야구-를 팔아 (1980년대 중반임)
'야구배트'를 사주는거로 조카의 입막음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ㅎㅎ ㅠ,ㅠ
시간이 지나 지금 생각해 보면 ,,
어쩌면,, 아마도...............
조카 에게
야구배트 대신에,,,
그때 조카가 갖고 싶어 하던 <과학상자> 라는걸
장만해 주게되엇다면,, 아마 이 아이는창의력을 키워서
과학자가 되서 <고 정주영 회장>이 꿈꾸던
자동차 반값 을 실현 시키거나,
아니면
200억 나로호가 하늘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일은
생기지 안게 되었을런지도......-0-
첫댓글 조카 는 현재 ㅡ 범죄자를 때려잡는 경찰 공무원 재직중 임 .. (강력계 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