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1년을 넘겨가고 있습니다.
그간 말배우기와 일본의 실상에 관한 변태적 관음증으로 일관하다 보니 보고 듣고 느낀 감상들이 입빠이!!
*슬슬 복귀 내지 주기적 왕복프로젝트를 가동할 적기라 판단하고 여러방안을 모색중 귀인을 만나 그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초석을 놓게 되었슴
*축구인으로 살았기에 역시 1차적으로는 축구로 먹고살 수 있는 방안이 최선인듯….
(그간 몇 가지 대안이 있었으나 한국내 판매망 구축 및 책임자를 구할 길이 없어 머릿속 구상뿐이었으나 적기에 찰떡궁합을 조우-그간 축구와 지리종주 수 차례 등으로 다져진 침묵의 끈적한 관계들이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됨)
-생업에 몰입하고 있으나 이 동네 특성상 점심장사후 2시~5시는 보통 저녁장사를 위해 "준비중"간판을 걸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객입장에서도 늘상 그런줄 알기에 한가한 편입니다(실제 노동시간이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짧다고 봐야함…그러나 일본인들은 근로시간이 길다고 투덜중이라고 한다는 말도 있슴)
짬을 활용하는 부업수준이긴 하나 축구인으로 15년을 살아온 온다리로서는 물건구입 및 시장구경이 아조 재미집니다….
*일단 생활거점을 마련
*학업잠정중단(유학생비자) 및 법인설립(평강교역,일본내 사업가능한 투자경영비자 득)
*생활유지를 위한 소규모 피자 &스파게티, & 커피 & 간단 음료 판매중
(일본분들은 집에서 밥을 짓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고 유러피안들처럼 모닝커피를 마셔야 하고 동네피자를 먹어도 치즈향을 맡아 고상함을 과시하기도 하고 커피도 블렌드-물론 유러피안들은 에스프레소를 찾습니다만-커피를 주로 마심..상당 고상취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봤을때는 문호개방의 영향과 버블의 영화속에서 명품사랑이 과해 그 잔재가 많이 남아있어 보임… 그러나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딘지 2% 부족한 짝퉁냄새가 진하게 남…. 잘 구조화된 짝퉁느낌이긴 하나….)
*9월, 3형식군과의 협력으로 (가칭) H & S Intl 설립
(한국판매망구축담당 형식, 도쿄상품수급 및 발송 담당 온달)
-1차적으로 축구인인 관계로 축구용품이 물망에 올랐고 현재 진행중임
(아래 사진은 1회 발송 물량-도보 5분 거리내에 있는 도소매점에서 구입, 발송하는 형태)
-한국본부장은 형식, 도쿄지사장은 온달의 형태
*H & S의 향후 목표
환율의 흐름에 맞춰 일본내 유망아이템을 선정, 한국내 판매망을 구축후 꾸준히 공급
1단계로 축구용품
2단계는 골프, 야구용품(이쯤에선 스포츠용품사이트구축을 고려중)
3단계-한국내미개봉된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현재 몇 가지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최종결정은 아님)
4단계-중고차(매니아층을 공략하는 특별모델들-닛산마치, 알토라팡,
큐브 등- 및 일본수입된 BENZ, BMW, AUDI 등
한국역수출이 가능한 모델들을 선별하여 작업진행계획)
-한때 일본산 기저귀, 분유, 각종 식음료 등이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방사능의 여파로 각종 식음료 등은 대상품목에서서 제외
*선호모델 및 구입희망모델이 있을 경우 유무선 및 온라인상 주문(형식 온달 누구에게든 가능하고 발송은 형식이 수일 내 발송하는 형식)
-현재 한국본부장이 각종 일반 스포츠용품점 대량납품모색중이며, 축구동호회, 유소년축구교실(아동축구화도 가능함), 생판 남인 일반 대학교로 돌격, 영업중….
*가장 인기있고 사업성있는 몇 가지 모델을 선정, 집중매입한 후 한국에 판매중
*미즈노에 관해…
현재 미즈노의 한국가격과 일본가격은 큰 차이가 없음(made in JAPAN 한정)
환율의 영향,매장내 할인 및 포인트카드적립 등에 따라 2~3만원 정도 차이가 있어 보이나 배송료 등등 계산하면 딱히 특장점이 없어 보임
-단, 일본제에 관한(모렐리아시리즈 등 개인선호도에 따라서는 선택주문발송 가능하나 단순 서비스차원, 즉 실비로 배송가능)
*의류
일반 스포츠의류 및 아래 사진의 미즈노 반팔셔츠(매장가가 990엔) 경쟁력있어 보일수도 있으나 계절별로 변화를 줘야하고 재고부담이 있을 수 있어 포기
*해우리인에게 강매할 의도는 없으나 굳이 팔아줘도 무방함
(방사능 함빡 씌워서 곰팡이균이 서식할 수 없는 위생청결청정환경의 축구화를 공급할 수 있음)
*서울경기지역 오프라인판매담당자가 아직은 불확정상태라 일단 해우리를 거점으로 삼을 요량임(카페지기로서의 월권임)
-부산~대구미의 경상좌우수영과 온라인은 형식본부장
-광양~순천 전라우좌수영신흥시장은 온달과 그의 사촌간 커넥션있음
(샘플보내 반응을 보는중)
*서울~도쿄 출장이 가능할 경우면 그간 소원했던 관악축구협회 소속인 화랑 및 조봉관의 카르마 등과도 전략적 화해를 할 각오을 다지고 있음…두리아도?
김신기선수와의 재결합도 모색중…해우리재입단?
*온다리복귀프로젝트 관심자는 적극 부역하여 영업이사직을 맡아주시길 바람
첫댓글 형님~ㅋㅋㅋㅋ 가격 경쟁력은 엄청 나네요. 야구장비도 있나요?
오호~~~대관령을 담당해주소....야구장비 당근빳따쥐...
한때 해우리에 잠시 들렀던 민경진 이란 아해가 내년에 1년간 도쿄대(?) 교환학생으로 간다 합니다.
형님 연락처 알려 줄테니 잘 캐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