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감속이란 최종 디퍼런스 기어비를 의미합니다. 보통의 FF방식의 차량에는 없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국산 양산차 안에도 디퍼런스 기어가 있습니다. 이런 디퍼런스 기어는 무슨 역활을 하냐??? 엔진의 엄청난 회전수를 강제로 제어를 하고 감속을 시켜서 바퀴로 도달 하기전에 동력 전환의 역활과 최종적 구동력 감속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디퍼런셜 기어비 일명 종감속을 바꾸게 되면 엔진의 회전력과 바퀴의 회전력과의 관계를 조정할수 있기 때문에 감속비에 따라 원하는 셋팅을 할수 있습니다. 종감속 기어중에 4.294라는 것이 있습니다. 4.294라는 것은 최종감속비가 4.294라는 것으로 입력축이 4.294 회전할때 출력축이 1회전한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실제 기어비는 각단에서도 감속이 되기 때문에 만약 4단 이라면 4단 기어비가 1.061인 차가 종감속이 4.294라면 바퀴가 1회전 하기 위해서는 4단 기어 1.061 * 종감속 4.294 만큼 입력축 (엔진구동측)이 회전해야 바퀴가 1회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4.294 종감속에 4단 1.061인 차의 바퀴가 1회전 하기 위해서는 구동측이 4.555934 회전해야 된다는 것이죠 바퀴의 회전에 비해 엔진의 회전이 많을 수록 속도는 낮지만 토크가 크게 되고 반대의 경우는 토크는 낮지만 속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예를 들어 4.294에 4단 기어비가 1.061이 아닌 0.971이 되거나 혹은 4단은 그대로 1.061이더라도 종감속이 4.056이라면 위의 경우보다 더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바퀴의 회전수가 같아지고 반대로 같은 엔진회전수라면 바퀴는 더 많이 돌게 되기 때문에 속도는 올라가지만 토크는 떨어지게 되는것이죠 이때 각단의 경우는 각단이 사용될때에만 변경한 기어비가 적용되지만 종감속은 1~5단까지 전단에 걸쳐서 적용되기 때문에 보통은 종감속을 이용해서 기어비를 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원하는 기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단또한 조정해서 각단의 로스를 줄이거나 늘려서 원하는 기어비를 만드는 것이 더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 해서 같은 미션의 기어비 상태에서 티뷰론의 경우 종감속의 경우가 3.842 입니다. 여기에 종감속 4.294나 4.118을 장착을 한다면 바퀴가 한바퀴 돌때 엔진이 3.842의 경우보다 0.5번 정도 더 돌아줘야 하기에 토크는 좋아지고 알피엠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순간 가속도는 좋으나 최고 속도에서는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오것네여...
이해가세요??? 최대한 쉽게 쉽게 하려고 했는데... 종감속의 숫자가 클수록 토크는 좋아지나 최고속은 떨어진다고 보면 다 이해 되신겁니다... 아는대로 끄적끄적 해볼께용... 이것저것다...ㅎㅎㅎ 하나 다른 목록을 만들어주삼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