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레시피를 들고왔소.
비빔국수는 소햏의 유일한 자랑거리오.
옆동네에서 맛나게 먹어준 레시피라 소햏 쌍코에도 한번 올려보오.
위의 사진들은 이때까지 해먹은 비빔국수중 비주얼이 괜찮은 녀석들만 찍어본 것이오.
그렇소.
소햏 귀찮아서 뭐 해먹는 날이면 대부분 비빔국수로 끼니를 때우곤 하오.
말이 너무 길었으니 레시피를 바로 첨부하겠소.
비빔국수 레시피.
우선 기본적인 비빔국수 양념장은 1인분기준이오.
고추장 볼록하게 1숟가락~1숟갈 반
설탕은 1/2에서 1숟가락
매실액 1-2숟가락
식초 1/2숟가락
깨 마음대로
참기름 1숟가락
저기서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설탕을 줄이오.
달콤하게 먹고싶으면 설탕을 1숟갈 넣소.
소햏 다이어터라 설탕빼고 매실액으로만 간 하는데도 괜찮소.
소햏 엄마마는 설탕안넣고 매실액만 넣은걸 더 좋아하오
식초도 안넣을때가 더 많다오
취향에 따라서 매실액을 더 많이 넣으면 설탕, 식초를 줄이고
매실액이 없다면 설탕, 식초를 더 넣으면 될것같소.
레몬즙도 넣어봤는데 괜찮았소.
유자청도 넣어봤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소.
그리고 함께 들어가는 재료는 주로
1. 배추김치 국물 쫙 짜서 총총총총 썰어서 2숟가락 정도 넣기
2. 열무김치 국물 쫙 빼고 넣기
3. 참치+깻잎 <- 요고 강추요.
4. 닭가슴살 삶아서 찢은거
5. 콩나물데친것
6. 양배추 or 양상추
사실 그냥 집에있는 재료 다 때려넣소.
소햏 자취생이라 그냥 채소같아 보이는 재료는 다 넣소..............
여기에 빠지지 않는건 달걀후라이.............
노른자 터트리지 않고 해서 먹으면...................... 환상이오
자취를 해서 달걀이 없을때도 많지만
달걀이 있으면 달걀후라이 2개씩 얹어먹소.
사진에 1개만 있는건 함정이오.
그럼 이만...
출처: 쌍화차 코코아 원문보기 글쓴이: 산 돌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