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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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정확한 스케치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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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건물을 세울 때 기본골격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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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를 마쳤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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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덧그리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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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눈을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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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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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회장을 떠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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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그림은
단순히 컬러만 입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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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때는
그곳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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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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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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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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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나하나 천천히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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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빛,바람,온도,소음...등의 느낌들을 그림에 반영하고,
어색한 부분들을 차분히 정리하고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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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다가 지루해 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확 바꿔 버리세요. 크레파스는 그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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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하단부분을 연꽃이 있는 연못으로 변경했더니 단조로운 느낌이 없어 졌네요.
아무튼 크레파스의 장점은 지켜 보다가 마음에 안들땐 고치는 재미도 있답니다.
첫댓글 그곳에 있는 느낌이에요^^~
그날 날씨가 더웠어요.^^
그림도 아름다운데 글이 더 감상적입니다. ㅎㅎ
넘 멋져요. 전 언제 저렇게 그릴까요 ㅋㅋ
야외에서 직접 느껴보기에는 크레파스가 최고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