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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폰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은 무겁고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사실입니다. 다만 크고 무겁긴 하지만 PDA폰이 주는 매력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은 휴대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PDA폰을 고집합니다.
간단하게는 PIMS 기능에서 부터 시작해서 데스크톱 컴퓨터와 연동해서 아웃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그 기능을 잘 활용하는 센스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족해하면서 사용하는 상당히 많은 PDA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사이즈만 좀 더 작다면 휠씬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곤 합니다.
삼성 애니콜 M450은 PDA의 기능은 그대로이면서 사이즈는 획기적으로 줄어든 PDA입니다.
기존 PDA폰에 비해서 DMB라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으므로 기능은 그대로가 아니라 , 기능은 오히려 더 늘어났으면서 사이즈는 컴팩트하게 줄어든 제품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컴팩트하고 작은 사이즈와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 때문에 많은 마니아 사용자들을 설래게한 M45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하며
몇년전만 하더라도 COMPAQ iPAQ은 PDA의 대명사였습니다.
포켓피시 OS를 탑재한 표준에 가까운 PDA로 COMPAQ iPAQ은 자리 잡았으며 , 유선형과 미래지향적인 iPAQ의 디자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순식간에 iPAQ은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이 팔리는 PDA로 자리 잡았었습니다.
이 때만하더라도 PDA에 통신 기능을 부가한다는 것은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한 마니아에 의해서 iPAQ의 확장팩에 별도로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킷이 개발되었으며, 이 제품은 인터넷의 PDA 사용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얼마 후 이 개조품은 제품으로 정식 출시되었으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확장팩 형태로 결합한 PDA와 통신 킷의 사이즈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흔히 장난스럽게 벽돌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벽돌 보다 살짝 작은 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어떤 이는 이를 무기라고 표현했으며 호신용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 개발될 때마다 기술은 또 다른 진보를 가지고 오게되는데 , X301, rw6100, m420/4300은 그런 의미에서 PDA 자체에 CDMA를 내장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에 열광하였습니다.
그 후 새로운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M450의 제품이라는 새로운 전환기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으며 많은 변화들이 있어왔습니다. 이제 M450이 왜 새로운 전환기로서 관심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제품의 외형적인 특징
M450/M4500 (SKT 모델은 M450 KTF 모델은 M4500으로 출시됨)은 출시되면서 어떤 놀라운 기술의 변화를 가지고 온 제품은 아닙니다.
외형상으로 살펴보면 그냥 사이즈만 좀 작아진 제품입니다.
얼핏보면 단순히 사이즈만 좀 작아진 제품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고 열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부터 삼성 MITS M45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콜 SPH-M450은 PDA폰은 크기가 크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어 놓는 제품으로
두께 18.9mm로 작은 사이즈의 휴대폰처럼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길이 99.5mm, 폭 52.5mm의 컴팩트한 사이즈
18.9mm의 얇은 두께
슬라이드 방식으로 숫자 키패드 내장
200만 화소의 카메라 및 플래쉬 내장
단순한 외형만으로 살펴보아도 M450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사이즈입니다.
간혹 LCD 화면이 너무 작아서 불편하다는 불만도 있지만 이 작은 사이즈는 휴대성을 높이기 때문에 그정도의 사소한 불만이라면 훌훌 날려버려도 될 듯합니다.
모든 기기는 그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활용 방법에 따라 결정되는데, 어떤 이는 아웃룩 싱크가 되는 휴대폰 쯤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웃룩 싱크가 되고 터치스크린이 되는 PDA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 M450은 PDA의 모든 기능들을 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PDA의 기능들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컴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에 모든 PDA의 기능들과 통신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열광할만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M450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이런 사이즈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상파 DMB 기능 내장
M450은 지상파 DMB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영상과 고음질의 음악을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DMB가 모든 곳에서 수신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든] 이라는 단어에 반론을 제기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시범서비스 중이며 조만간 국내 어디에서든 수신이 가능할 것입니다.
PDA와 휴대폰에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터라는 요소를 가미한 것입니다.
더구나 위성 DMB의 경우 매월 부과되는 요금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 M450은 지상파 DMB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흔히 홈쇼핑에서 연일 방송마다 언급되어지는 것처럼 [ 평생 사용료 없이 무료!] 라는 말처럼 지상파 DMB는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요금이 없으므로 또 다른 매력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지상파 DMB는 멀티미디어 영상 방송 뿐만 아니라 , 디지털 방식의 깨끗한 음질로 라디오 수신이 가능합니다.
즉 디지털 방식의 잡음 없는 선명한 CD 품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DMB의 라디오 음질은 MP3 처럼 중간에 인코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왜곡이나 열화가 없는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방속에 넣고 다녀야할 디지털 기기의 숫자를 줄여줄 것입니다.
휴대폰 기능인 CDMA 모듈을 내장하고 있다는 것은 단순히 휴대폰 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데이터 통신 기능을 이용해 화상통화나 싸이월드 신문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이메일 수신 또는 발신 까지 걸어다니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02.11b의 무선랜의 기능들이 반경 10미터 수준의 좁은 현실적인 반경을 제공하는데 비해서 CDMA를 이용한 데이터통신은 언제 어디서든 지역에 구애없이 광범위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물론 요금은 좀 더 비싸지만 꼭 사용할 수 있을 때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유용성의 측면에서 보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한달에 단 한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꼭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해서 난감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200만 화소의 카메라 및 플래쉬 내장
애니콜 SPH-M450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처럼 사진에 대한 편집 및 화질 화이트 밸런스 및 특수 효과 등을 적용하여 사진의 촬영이 가능하며, 캠코더 기능은 촬영중의 이미지에 대한 특수 효과의 부여 및 편집기를 이용한 동영상의 편집 가능까지 제공합니다.
200만화 화소의 카메라는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나 SLR카메라를 대치하는 용도는 아닙니다. 다만 항상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길을 지나면서 아니면 특별한 장소에서 순간을 포착해서 촬영하여 자신의 블로그나 홈피에 올리는 용도로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장 카메라는 실내에서도 어느정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지만, 광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는 다소 어둡게 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충분한 광량에서는 원색의 재생에 있어서도 상당한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샘플 사진의 상당수는 주간에 태양이 있는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역광의 상황이어서 어둡게 표현된 사진들이 일부 있지만 푸른색 하늘의 사진을 보면 원색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4인치의 터치스크린 액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4인치의 컬러 LCD는 터치 스크린을 채택하고 있어 손가락 또는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터치만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기능키에 부가하여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것과는 직관적인 처리와 편리성을 한층 더합니다.
2.4인치의 액정은 기존의 휴대폰의 컨셉에서 바라본다면 특별히 작거나 모자라는 사이즈는 아닙니다.
반면 PDA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2.4인치는 가장 작은 액정을 채택한 것이 속합니다.
작은 액정이 사용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작은 LCD화면은 그만큼 더 COMPACT한 제품의 사이즈와 휴대성을 높이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제품이라면 작고 컴팩트한 LCD와 넓고 큰 제품 사이즈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당연히 휴대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작고 컴팩트한 LCD를 선택하게 되는것입니다.
흰색 바디와 은색 바디의 제품은 공통적으로 배터리 부분과 사이드 그립은 메탈릭 색상의 은색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바디 전체의 색과 다소 차이가 있는 은색 사이드 그립은 디자인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면 다소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M450에 대한 제품의 소식들이 하나 둘씩 전해지면서 사이드 그립 은색 부분을 단색으로 했으면 하는 의견들이 상당히 볼 수 있었는데 디자인에 대한 취향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평가는 독자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평가로 미루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M450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작아진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M420/M4300과 상당히 많은 면에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슬라이드 방식에서 부터 시작해서 버튼의 디자인 및 버튼들의 위치 등에 있어서 M420/M4300의 후속 제품이면서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두 제품은 비슷한 사이즈로 보이지만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면 두 제품의 사이즈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렇게 크기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는 것은 역시 두 제품의 디자인의 유사성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M420의 DMB 안테나는 특이하게도 세로 방향으로 내장되어 있지 않고 가로 방향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더우기 3단 안테나의 각 사이즈 또한 굵은 내장 안테나에서 작은 안테나가 2단 3단으로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얇은 2단 부분이 3단 부분보다 더 얇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디자인이란 측면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반항적인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안테나의 2단은 얇은 사이즈이면서 상당한 탄성을 보여 180도로 완전히 꺽어도 부러지지 않은 탄성을 제공합니다.
전면 윗부분은 휴대전화 스피커 부분이 위치해 있으며, 아랫 부분은 메뉴 키와 방향 버튼 그리고 통화 버튼과 네이트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PDA의 기능을 사용하면서 필요한 가장 최소의 버튼들과 휴대폰 통화를 위한 최소의 기능은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 조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번호 입력이나 문자 입력을 위한 버튼은 슬라이드를 열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문자 버튼들의 뒷부분에는 윈도 시작 버튼과 메시지 버튼 그리고 빈번하게 사용되는 OK 버튼을 채택하였습니다.
터치스크린이라는 장치가 어떤 경우는 매우 사용이 편리하지만 어떤 경우는 입력이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OK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 굳이 스타일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버튼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M450의 하단은 충전과 싱크를 위한 표준 24핀을 위한 단자가 있지만 사이즈가 24핀 사이즈와는 많은 차이가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어뎁터를 사용하여 24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이를 통해서 충전/싱크 등의 기능들은 그대로 표준 24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 어댑터의 단자는 고무 재질로된 덥개로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덮개를 살짝 눌러 물이나 먼지 등이 내부로 침투되지 않도록 방지 하는 역할을 하며, 그 옆으로는 리셋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M450은 스타일러스를 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휴대폰 고리처럼 작은 별도의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작은 스타일러스는 엄지손가락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나사 형식으로 돌려서 길게 뽑아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접었을때는 작은 악세사리 이지만 완전히 빼어서 펴게되면 작은 펜 정도의 사이즈로 입력작업을 불편함 없이 할 수 있게 합니다.
더우기 펜의 사이즈가 일반 만년필 정도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손으로 잡기 편리하여 글자들을 보다 자연스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SPH-M450은 WM 5.0을 채택하였으며 microSD 카드슬롯과 기본 메모리로 384MB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범용으로 활용 가능한 운영체제와 microSD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메모리의 확장으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측 하단에 위치한 microSD를 채택한것은 크기를 보다 슬림하고 컴팩트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microSD는 기존 SD에 비해서 휠씬 작은 사이즈로 새끼 손톱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바닥에 떨어지면 찾기 어렵다고 할 정도이니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아마 짐작이 갈듯합니다.
microSD 슬롯의 아래에 위치한 검은색 버튼은 DMB안테나 모듈이며 그 위로 카메라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인 좌측에는 음량 조절 버튼과 DMB 실행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3. 소프트웨어
SPH-M450은 WM 5.0 채택하고 있으며, WM 5.0의 표준적인 소프트웨어들과 배치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긂 내용들을 살펴보면 기본 설치되는 소프트웨어 이 외에 동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비디오편집기] 프로그램과 [벨소리 보관함] 그리고 [NATE PROGRAMS] 들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te Programs는 네이트 브라우저와 네이트 미디어 플레이어 3.0 그리고 설치 마법사로 별도의 폴더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M450은 2 스피커로 가상 5.1 채널을 적용해서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음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편성 관현악이나 스펙트클한 영화를 볼 때 보다 현장감 있는 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정 기능에서는 전화받기 기능의 설정, 수신 발신 제한 , 응급전화 등록, 착신음 설정,알림 기능전화 스킨 기능 및 로밍을 설정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이들 설정 기능은 폰 에디션이기 때문에 휴대폰의 설정 화면에 해당되는 기능으로 M450을 일반 휴대폰처럼 설정하여 벨소리나 기능들을 설정하여 사용할 있게 합니다.
M450의 휴대폰 스킨이나 글자 입력 설정의 이미지와 글자 폰트들은 애니콜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그것과 동일합니다.
ANYCALL 휴대폰 UI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문자 입력시에 [ 연락 바랍니다 ] 라는 문자가 기본 입력되는 것 또한 애니콜 휴대폰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기능일 것입니다.
M450은 휴대폰의 편리함과 간편함이라는 UI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채택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의 기능들은 상당히 제한적인 반면 PDA의 기능들은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벨소리 기능과 스트리밍 및 MP3 등의 음악 파일의 재생등은 한동안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M450은 멜론과 NATE 서비스 들을 내장하여 쉽게 기존 휴대폰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마치며
아이팩 확장팩에서 시작했던 PDA의 통신 기능은 그간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모습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는 크기라는 측면에서 M450은 많은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에게 있어서는 이런 사이즈라는 측면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머니에 넣어서 휴대할 수 있으며 PDA와 휴대폰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며, 급할 때는 인터넷에 접속해서 이메일을 수신할 수 있고,웹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일입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살지 못하는 인터넷 시대에는 ..
M450은 사이즈가 작아진 만큼 어쩌면 적외선 기능이 없는 최초의 PDA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사이즈에 DMB와 휴대폰 기능까지 추가되다보니 적외선 기능이 없습니다.
상당히 의외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CDMA를 내장하고 DMB를 내장했는데 적외선 기능쯤이야 ..
GPS를 마저 내장했으면 하는 욕심은 무리일 것이며, GPS를 이용한 네비게이션 기능은 추후 별도의 거치대 전용 제품이 출시되어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M450은 꽤나 많은 마니아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제품일 것입니다.
하긴 마니아들 뿐이겠는가 수 많은 사용자들이 어쩌면 오랫동안 이런 제품을 기다려 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면 이제는 선택하고 가져야할 때입니다. ^^
첫댓글 아주 물건이 하나 나타난것 같습니다... 맵피도 지원될 예정이라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