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MTB 니콜라이

[Bruce lee]

니콜라이 자전거는 전체적인 외관에서도 남다른데가 느껴지지만 부분 부분을 세세히 들여다 보면

"야, 역시 독일놈들 답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전겁니다.

얘네들은 공방 형식의 공장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여서 프레임을 만들더군요.

어느정도는 가격대를 고려해서 모델을 내놓고 대량생산도 하는 미국이나 캐나다의 브랜드와는 좀 차별되는 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뭐든지 최고로만 만들거덩. 능력 되면 함 사봐" 이렇게 말하는듯한...ㅎㅎㅎ;;;

맘에 드는게 있으면 천만원 정도는 껌값으로 여기고 턱턱 쓸 수 있는 정도로 돈을 많이 벌지 않는 다음에야

이런 자전거를 살 수 있겠습니까만.....그냥 구경만 하는거야 나쁠 거 없겠죠.

/***니콜라이 공장 사진은 익스트림 오피스(아마 우리나라의 니콜라이 수입상인듯)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니콜라이 공장 - 외양간을 개조했다는군요.    
  용접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니콜라이 프레임 보시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시더군요. 수십년동안 용접만 해야 나올 수 있는 장인의 작품이라 하시더라구요. 문외한인 제가 봐도 단단하고 깔끔해 보이는 용접이 니콜라이 프레임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보니 용접공이 생각보다 너무 젊더군요.    
  도색을 마친 후 프레임을 굽는 오븐    
  2차대전때부터 사용해온 선반이라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CNC 가공중. 한 부품을 가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짜는데 이틀 가량 걸린댑니다. 지금까지 만든 프로그램이 300개 정도 된데요.    
  CNC 머신. 이 기계값 할부금을 아직 몇 년 더 부어야 한다네요.  
 

[Bruce lee]

정말 정교하게 만드는것 같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