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Juan Carlos(환 까를로스)를 만나게 된 것으로 인해 노래에 더욱 심취하게 되는데
김소월의 시 스페인어 번역본을 보고 감동을 한 Juan(환)은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일에 10곡을 Masteven Jeon(마스티븐 전)을 위해 만들었고
이로 인하여 소월에게 헌정하는 기념음반을 2005년 발표하면서
비록 어느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는 무서운 집중력과 열정을 보이며
한국의 시문학을 알리는 뜻깊은 작은 발걸음을 시작 하였다.
스페인을 주무대로 북유럽을 오가면서 노래를 하는 그는
클래식 기타아 연주자가 직접 연주를 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하는 보기드문 시도를 하고 있다.
저음의 부드러운 발라드에서 하이 테너의 음역까지 넓은 음역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적지 않은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부드러운 팝 발라드 가곡등을 그만의 색갈로 표현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적인 가요들을 스페인어와 영어로 번역을 하여 노래를 해 오던 중
최근에는 아일랜드 민요에 심취하여
클래식 기타아 연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을 녹음을 마치고
최근에 The Best collection of Irish Folk song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음반을 준비할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세상을 떠난
그의 가장 소중했던 친구 Michael Harwood를 위한 헌정앨범으로 발표를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