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2016년 김포여성회관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행사가 잊혀지더라도
한분한분 정성들여 만든 옷들이 맨드리 생활한복 카페에서는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해 봅니다.
이춘희 선생님 작품입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꼼꼼한 바느질과 저고리와 치마에 빼곡히 단 큐빅에 놀랐습니다.
뒤태도 꼼꼼히 신경쓰신 흔적이....
속치마를 따로 입지 않아도 될 만큼 풍성한 치마를 위해 안감을 3겹 넣으셨더라고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보며 한수 배워 봅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남편들을 위한 생활한복 만드셨어요.
멋스러운 옷이예요.
이분은 직접 염색한 천으로 만들어 더 고급스럽네요.
이 옷들은 조끼가 포인트입니다.
한참 유행했던 철릭원피스
단하하니 너무 이쁩니다.
깃에 자수를 놓아 포인트를 주어 단 하나뿐인 옷이 되었습니다.
딸과 손녀를 위한 화사한 스타일의 커플룩입니다.
이런 친정엄마와 외할머니 멋지지요.
외할머니 작
아이들 옷에서도 오른쪽 옷은 화사함이 남달라 보입니다.
역시 손녀를 위한 할머니 작
두분은 따로 만들었지만 같은 원단으로 세트 느낌이 납니다.
모시를 정성껏 풀먹여 남편과 본인을 위한 옷을 만드셨어요.
금박과 자수가 고급스런 원단으로 만드셨어요.
아주 청초한 이미지 생활한복....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엘사가 연상되는 옷입니다. 이런 실험정신이 또다른 스타일을 만들겠지요.
첫댓글 애숙씨 촬영하여 올리느라 애쓰셨어요 ^^
많은 분들이 협심하여 이루어진 전시회.. 부러울만큼 훌륭한 실력들과~~좋은경험과 나눔도 배려도 봉사도 사랑도 ..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다이쁘네요
애쓰셨네요
이렇게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셨네요 ^^
수강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작품이 많네요~~^^
어느것 하나 정성과 아름다움이 없는게 없네요~~ 정말 멋지네요 ^^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아주멋스러움이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