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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포인트 스크랩 [충남,보령] 화력발전소
개그유학파 추천 0 조회 98 11.04.22 10: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남,보령] 화력발전소
 

제방밑

송도 마을에서 화력발전소 방향으로 제방이 길게 뻗어 있다.

낚시는 제방 아래 있는 석축 위에서 하는데, 발판이 편하고 낚시자리가 넓어

가족낚시터로 더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럭, 숭어 등 잡어가 풍부해 민장대낚시나 원투낚시를 즐기는 잡어꾼들이

주로 찾는다.

우럭은 손바닥 씨알이 대부분이지만 마릿수 재미가 좋다.

숭어는 40㎝급이 많이 낚이며 간혹 60㎝가 넘는 큰 씨알이 채비를 물고 늘어져

파괴적인(?) 손맛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릴 찌낚시를 즐기는 전문꾼들도 간혹 만날 수 있다.

화력발전소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물을 따라 감성돔이 접근하기 때문이다.

민장대로 숭어를 노리던 초보꾼들이 ‘되미(감성돔)’를 낚는 경우가 자주 있다.
감성돔을 노릴 경우, 다른 곳에 비해 석축이 낮게 쌓인 지점을 찾아 공략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다.

낚시자리 앞쪽에 어민들이 작업선을 항상 묶어두기 때문에 생각보다 찾기 쉽다.
간조 전후에는 수심이 너무 얕아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들물부터 중날물까지 낚시가 가능하고, 특히 만조 직전에 입질이 올 가능성이

높다.
만조를 기준으로 주변 수심은 5~6m 정도다.

낚시자리를 기준으로 15m 안쪽에서 주로 입질이 오기 때문에 채비를 멀리 흘릴

필요가 없다.

밑밥 역시 채비투척지점보다 가까이 뿌려야 한다.

주변이 여밭으로 돼 있지만 수중여들이 작고 둥글기 때문에 밑걸림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11월 초순까지 감성돔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초소밑

송도 마을에서 남쪽으로 산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제법 잘 발달한

갯바위가 나타난다.

주변이 온통 수중여로 이루어져 있고 바다쪽으로 튀어나온 곶부리가 여럿 있는데, 모두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정면에 현지인들이 ‘마여’라고 부르는 독립여가 보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닥지형이 좋고 조류 소통이 매우 원활한 곳으로, 여름철 농어 루어 포인트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50~60㎝급은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따금 90㎝급 대물이 출현하기도

한다.
가을에는 감성돔이 잘 낚이는데, 동네낚시터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조황이

좋다.

낚시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꾼이라면 한 물때 서너마리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다.
조류가 상당히 빠른 편이어서 사리 전후 물때에는 낚시하기 까다롭다.

조금을 전후한 물때를 노리는 것이 좋다. 입질은 들물에 집중되는데, 특히 초들물과 만조 전후에 확률이 높다.

주변 수심은 만조를 기준으로 약 6~7m 정도다.
바닥이 온통 수중여로 덮여 있기 때문에 뒷줄견제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밑걸림이 자주 발생한다.

수심은 그리 깊지 않지만 조류 속도를 고려해 0.8~1호 찌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목줄에 좁쌀봉돌을 물려야 밑채비가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입질이 가까운 곳에서 오기 때문에 채비가 갯바위에서 15m 이상 벗어나면 뒷줄을 잡아 안쪽으로 끌어주는 것이 좋다.

밑밥은 낚시자리 왼쪽으로 가까이 뿌려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우럭자원이 풍부해 우럭만 전문적으로 노리는 꾼들도 많다.

특히 배스용 루어낚싯대에 웜을 달아 사용하는 루어낚시에 입질이 잦다.

손바닥 씨알이 주로 낚이지만 마릿수 재미가 좋아 전문꾼들은 하루에 3㎏ 이상

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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